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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3일 KBO 기아 한화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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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안정감에서 한화가 먼저 앞선다. 화이트는 시즌 전체 성적과 최근 흐름, 휴식 조건이 모두 비교적 일정한 반면 KIA의 시라카와는 볼넷과 출루 허용이 많고 홈에서도 고전했다. 두 투수의 현재 위치를 감안하면 초반 주도권은 한화 쪽에서 잡힐 가능성이 높다.
화이트는 올 시즌 20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114⅓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는 10차례다. 최근 5경기에서는 30이닝을 정확히 채워 경기당 평균 6이닝을 책임했다.
가장 안정적인 부분은 주자 관리다. 9이닝당 볼넷이 2개 안팎이고, 9이닝당 피홈런은 0.55개에 불과하다. WHIP도 1.22로 낮다. 출루를 많이 허용하지 않으면서 장타까지 제한하기 때문에 한 이닝에 실점이 급격히 불어나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이번 경기 조건도 화이트에게 나쁘지 않다. 낮 경기 5차례에서 90개의 아웃카운트를 잡는 동안 8실점에 그쳤다. 9이닝 기준으로 환산하면 2점대 중반 수준이다. 야간 경기에서는 4점대 중반까지 올라갔다는 점과 비교하면 시간대에 따른 차이가 꽤 컸다.
홈과 원정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홈에서 3점대 중반, 원정에서도 3점대 후반 수준을 유지했다. 광주 원정이라는 이유만으로 기대치를 크게 낮출 필요는 없다.
휴식도 충분하다. 6일 이상 쉬고 나선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고 경기당 5⅔이닝 정도를 책임했다. 이번에는 7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른다.
KIA 타선과의 상대 기록에서도 크게 불리한 흔적은 없다. 김태군 정도가 비교적 좋은 결과를 냈고, 박재현은 2할대 초반, 그 외 타자들은 그보다 낮은 기록에 머물렀다.
화이트가 평소처럼 볼넷을 줄이고 장타를 억제한다면 6이닝 전후를 2~3실점 범위에서 정리하는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KIA 타선의 득점력이 떨어졌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그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여지도 있다.
KIA의 시라카와는 올 시즌 14경기 가운데 13경기에 선발로 나서 66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는 2차례다.
가장 큰 문제는 볼넷과 출루 허용이다. WHIP가 1.44이고 볼넷 비율도 높은 편이다. 스스로 주자를 쌓아놓은 뒤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실점이 커지는 형태가 반복됐다.
홈에서는 더 좋지 않았다. 6차례 홈 선발에서 83개의 아웃카운트를 잡는 동안 20실점을 허용했다. 9이닝 기준으로는 6점대 중반까지 올라간다.
휴식 간격 역시 이번에는 부담스럽다. 5일 휴식 후 등판한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5.63이었고 평균 소화 이닝도 4⅔이닝 정도에 그쳤다. 이번 역시 9월 8일 이후 5일 휴식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한화 타선과의 개별 상대 기록도 시라카와에게 편하지 않다. 김태연이 통산 5할, 문현빈이 4할 초반, 심우준과 허인서가 3할대의 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시라카와의 장점도 분명하다. 9이닝당 피홈런은 0.68개로 많지 않다. 완전히 얻어맞아서 무너지는 투수라기보다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그 주자를 정리하지 못하면서 실점이 커지는 쪽에 가깝다.
최근 5차례 선발에서는 26⅔이닝 동안 13실점을 허용했다. 시즌 전체보다는 조금 나아졌고 경기당 5⅓이닝 정도를 책임했다.
결국 시라카와가 버티려면 장타보다 볼넷 관리가 먼저다. 한화 타선이 최근 좋은 타격 사이클을 보이고 있어 무료 출루까지 허용하면 5회를 넘기기 어려워질 수 있다.
선발만 놓고 보면 한화가 우위다. 화이트는 최근 이닝 소화와 실점 억제가 안정적이고, 시라카와는 홈과 휴식 간격에서 모두 좋지 않은 기록을 갖고 있다.
불펜 분석
양 팀 불펜은 최근 전체적인 흐름이 나쁘지 않다. 선발 뒤에서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지는 팀은 아니다.
KIA 불펜은 최근 7일 동안 23⅔이닝에서 9자책점,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곽도규가 3이닝 무실점, 전상현이 2⅔이닝 무실점, 성영탁이 2⅓이닝 무실점으로 안정적이었다. 이의리와 이태양도 각각 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고 한재승 역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실점이 있었던 자원은 정해영이 3⅓이닝 3자책, 김태형이 3⅔이닝 2자책, 홍건희가 1이닝 2자책이었다. 조상우는 2이닝 1자책, 김범수는 ⅔이닝 1자책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최근 무실점으로 버틴 자원이 더 많다. 특정 투수 한두 명에게 의존하는 구조가 아니라 여러 투수가 1~3이닝 사이를 안정적으로 나눠 맡았다.
시라카와가 5이닝 안팎에서 내려간다고 가정하면 KIA는 4이닝을 불펜에 맡겨야 한다. 정해영은 최근 58구를 소화하며 등판이 겹쳐 있어 활용에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곽도규와 전상현, 성영탁 등 다른 선택지가 남아 있다.
조상우 역시 최근 실점이 1점에 그쳤다. 후반 전체가 비는 상황은 아니다.
한화 불펜은 최근 7일 동안 17이닝 6자책점,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박상원이 2이닝, 주현상이 2이닝, 장유호가 2⅔이닝, 짐머맨이 3이닝을 모두 무실점으로 막았다. 김종수도 ⅔이닝 무실점이었다.
반면 조동욱은 2⅓이닝 2자책점, 김서현은 2이닝 2자책점, 이민우는 1⅓이닝 1자책점, 강재민은 1이닝 1자책점을 허용했다.
실점이 필승 구간 자원에서도 나왔다는 점은 체크해야 하지만 이번에는 전날 경기가 없어 불펜 전체가 하루를 쉬었다. 연투 부담 없이 경기 운영을 시작할 수 있다.
화이트가 최근처럼 6이닝을 책임하면 한화가 불펜에 맡겨야 하는 구간은 3이닝 정도다. 박상원과 주현상, 장유호를 활용할 수 있고 필요하면 짐머맨을 길게 가져가는 선택도 가능하다.
두 팀 모두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이 3점대 초중반이다. 후반에 한쪽 마운드가 갑자기 붕괴할 가능성을 높게 잡기 어렵다.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이 내려간 이후보다 시라카와가 버티는 5이닝 안팎에서 한화가 얼마나 점수를 확보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타선 분석
현재 타격 흐름에서는 한화가 확실하게 앞선다.
한화는 최근 10경기 팀 타율 .334, 장타율 .534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는 출루와 장타를 합친 생산력이 .970 수준까지 올라갔다.
직전 경기에서도 34타수 10안타로 7득점을 만들었다.
심우준이 3안타 1타점에 볼넷 2개를 추가했고 최인호와 페라자가 각각 2안타를 기록했다. 문현빈과 허인서는 홈런을 포함해 각각 2타점을 올렸고 강백호도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상위 타선 출루와 중심 타선 장타가 동시에 나온 경기였다.
다만 최근 숫자가 시즌 평균과 비교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한화의 시즌 타율은 .283, 원정 타율은 .278이다. 최근 5경기 .333은 시즌의 일반적인 범위를 크게 웃돈다.
직전 경기에서도 모든 타자가 동시에 좋았던 것은 아니다. 삼진은 8개가 나왔고 노시환은 무안타에 삼진 2개, 김태연과 이도윤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최근 공격은 상위 타순과 일부 중심 타자가 강하게 끌어올린 측면이 있다.
이번 상대 시라카와는 피홈런이 많은 투수는 아니다. 한화가 최근처럼 장타를 통해 빠르게 점수를 늘리지 못한다면 볼넷과 단타를 연결해 득점을 만들어야 한다.
시라카와의 제구 특성을 생각하면 출루 기회 자체는 충분히 생길 수 있다. 다만 주자가 많이 나간다고 해서 모든 이닝이 대량 득점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KIA 타선은 흐름이 반대다.
최근 10경기 타율 .245, 장타율 .382이고 최근 5경기에서는 경기당 득점이 3.8점까지 내려왔다.
직전 경기에서는 35타수 8안타, 2득점에 그쳤고 삼진을 13개나 당했다.
박정우가 2안타 1타점으로 가장 좋은 결과를 냈고 박재현, 김선빈, 하주석, 김호령, 김태군, 한준수가 각각 안타를 하나씩 기록했다.
중심 타선이 문제였다. 나성범이 4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를 당했고 카스트로도 타점을 하나 기록했지만 안타는 없었다. 하주석도 삼진을 3개 기록했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타율은 .248, 장타율 .373이다. 이번 상대 화이트가 우완이고, 특히 낮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냈다는 점은 KIA에 부담이다.
KIA가 점수를 내려면 화이트의 낮은 볼넷과 피홈런 수치를 뚫어야 한다. 최근처럼 삼진이 많고 장타가 나오지 않는다면 여러 이닝에서 득점 기회를 만들기 어렵다.
타선의 최근 온도차는 분명하다. 한화는 과열에 가까울 정도로 좋은 흐름이고 KIA는 중심 타선까지 함께 식었다.
다만 한화의 최근 타격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보기보다는 시즌 평균과 어느 정도 가까워질 가능성까지 감안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는 올 시즌 63경기에서 양 팀 합계 평균 9.65점이 나왔다. 언더 비율이 근소하게 높은 편이다.
KIA의 최근 홈 경기 총득점도 7점 안팎에서 형성됐다. 이번 기준점 9.5와 비교하면 최근 광주 경기 흐름은 낮은 쪽에 가깝다.
반면 두 팀이 광주에서 최근 맞붙었던 경기들의 평균 총득점은 13점대까지 올라가 있다. 한화 역시 올 시즌 오버 비율이 높은 팀이다.
즉 구장 최근 흐름과 두 팀 맞대결 기록이 서로 반대 방향을 가리킨다.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과 최근 타격 상태를 더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다.
화이트는 낮 경기에서 2점대 중반 수준의 실점 억제를 보여줬고 볼넷과 홈런 허용도 적다. 현재 KIA 타선은 최근 5경기 경기당 3.8점 수준까지 내려왔다.
KIA가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들 가능성을 높게 보기 어려운 이유다.
반대로 한화는 시라카와를 상대로 출루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다. 시라카와는 WHIP 1.44이고 볼넷 허용이 많았다. 김태연과 문현빈, 심우준, 허인서의 상대 기록도 좋았다.
다만 시라카와가 홈런을 많이 허용하는 유형은 아니다. 볼넷 뒤 단타가 이어져도 한 이닝에 4~5점씩 폭발하기보다 1~2점씩 쌓이는 흐름이 더 현실적이다.
시라카와가 5회 전후에 내려간 뒤에는 KIA 불펜이 들어온다. 최근 곽도규, 전상현, 성영탁, 이의리, 이태양, 한재승이 모두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화 역시 화이트가 6회까지 버틴다면 최근 안정적인 불펜을 짧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경기 중후반까지 점수가 계속 가파르게 증가하는 흐름보다는 초반 한화가 리드를 만들고 이후 양쪽 불펜이 점수 증가 속도를 낮추는 그림이 더 자연스럽다.
종합 전망
시즌 순위만 보면 KIA가 앞서 있다. KIA는 67승 2무 56패로 4위, 한화는 54승 3무 67패로 7위다.
승률도 KIA .545, 한화 .446으로 차이가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만 놓고 보면 시즌 순위와 별개로 한화 쪽 조건이 더 좋다.
가장 큰 차이는 선발이다.
화이트는 114⅓이닝 평균자책점 3.38, WHIP 1.22를 기록했다. 시라카와는 66이닝 평균자책점 4.91, WHIP 1.44다.
화이트는 낮 경기에서 특히 강했고 충분한 휴식을 받고 나온다. 시라카와는 홈에서 더 흔들렸고 이번에 해당하는 5일 휴식 후 성적도 좋지 않았다.
상대 전적에서도 화이트는 KIA를 상대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71을 기록했고 시라카와는 한화전 2패, 평균자책점 5.54다.
타격 흐름 역시 한화가 앞선다.
한화는 최근 10경기 타율 .334를 기록할 정도로 타선이 살아 있고, KIA는 최근 5경기 득점 생산력이 크게 떨어졌다.
다만 한화 타선의 최근 수치는 시즌 평균보다 지나치게 높다. 이번 경기에서도 7~8점을 기본값처럼 기대하기보다는 시라카와를 상대로 4~5점 정도를 먼저 만들어가는 흐름이 더 현실적이다.
불펜에서는 양 팀 모두 최근 3점대 초중반의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한화는 하루 휴식까지 있어 가용성에서도 부담이 적다.
승패에서는 한화 이글스 쪽에 무게를 둔다.
화이트가 시라카와보다 선발 안정성에서 앞서고, 최근 타격 흐름도 한화가 훨씬 좋다. KIA의 홈 이점과 시즌 전체 승률은 분명한 반대 요소지만 이번 매치업에서는 선발과 현재 공격력의 차이가 더 크게 보인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두 팀의 광주 맞대결에서 높은 점수가 나왔던 기록과 한화의 최근 타격 상승세는 오버 쪽 근거다.
하지만 현재 KIA 타선의 득점력이 좋지 않고, 화이트는 볼넷과 홈런을 동시에 억제하는 투수다.
한화 역시 최근 타격 수치가 매우 높은 구간이라 시즌 평균으로 어느 정도 내려올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시라카와가 출루를 많이 허용하더라도 피홈런 자체는 적고, 그 뒤를 이어 나오는 KIA 불펜도 최근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한화가 초중반에 필요한 점수를 확보하고 KIA는 화이트를 상대로 제한적인 득점에 머문 뒤, 후반에는 양 팀 불펜이 추가 실점을 억제하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기준점 9.5를 넘기 위해서는 KIA가 최근보다 확실하게 많은 점수를 만들어주거나 한화 타선이 다시 한 번 크게 폭발해야 한다. 현재 조건에서는 그보다는 두 팀 합계가 한 자릿수에서 끝날 가능성이 더 높다.
예측결과
승패 : 한화 이글스 승
언오버 : 9.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안정감에서 한화가 먼저 앞선다. 화이트는 시즌 전체 성적과 최근 흐름, 휴식 조건이 모두 비교적 일정한 반면 KIA의 시라카와는 볼넷과 출루 허용이 많고 홈에서도 고전했다. 두 투수의 현재 위치를 감안하면 초반 주도권은 한화 쪽에서 잡힐 가능성이 높다.
화이트는 올 시즌 20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114⅓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는 10차례다. 최근 5경기에서는 30이닝을 정확히 채워 경기당 평균 6이닝을 책임했다.
가장 안정적인 부분은 주자 관리다. 9이닝당 볼넷이 2개 안팎이고, 9이닝당 피홈런은 0.55개에 불과하다. WHIP도 1.22로 낮다. 출루를 많이 허용하지 않으면서 장타까지 제한하기 때문에 한 이닝에 실점이 급격히 불어나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이번 경기 조건도 화이트에게 나쁘지 않다. 낮 경기 5차례에서 90개의 아웃카운트를 잡는 동안 8실점에 그쳤다. 9이닝 기준으로 환산하면 2점대 중반 수준이다. 야간 경기에서는 4점대 중반까지 올라갔다는 점과 비교하면 시간대에 따른 차이가 꽤 컸다.
홈과 원정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홈에서 3점대 중반, 원정에서도 3점대 후반 수준을 유지했다. 광주 원정이라는 이유만으로 기대치를 크게 낮출 필요는 없다.
휴식도 충분하다. 6일 이상 쉬고 나선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고 경기당 5⅔이닝 정도를 책임했다. 이번에는 7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른다.
KIA 타선과의 상대 기록에서도 크게 불리한 흔적은 없다. 김태군 정도가 비교적 좋은 결과를 냈고, 박재현은 2할대 초반, 그 외 타자들은 그보다 낮은 기록에 머물렀다.
화이트가 평소처럼 볼넷을 줄이고 장타를 억제한다면 6이닝 전후를 2~3실점 범위에서 정리하는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KIA 타선의 득점력이 떨어졌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그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여지도 있다.
KIA의 시라카와는 올 시즌 14경기 가운데 13경기에 선발로 나서 66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는 2차례다.
가장 큰 문제는 볼넷과 출루 허용이다. WHIP가 1.44이고 볼넷 비율도 높은 편이다. 스스로 주자를 쌓아놓은 뒤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실점이 커지는 형태가 반복됐다.
홈에서는 더 좋지 않았다. 6차례 홈 선발에서 83개의 아웃카운트를 잡는 동안 20실점을 허용했다. 9이닝 기준으로는 6점대 중반까지 올라간다.
휴식 간격 역시 이번에는 부담스럽다. 5일 휴식 후 등판한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5.63이었고 평균 소화 이닝도 4⅔이닝 정도에 그쳤다. 이번 역시 9월 8일 이후 5일 휴식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한화 타선과의 개별 상대 기록도 시라카와에게 편하지 않다. 김태연이 통산 5할, 문현빈이 4할 초반, 심우준과 허인서가 3할대의 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시라카와의 장점도 분명하다. 9이닝당 피홈런은 0.68개로 많지 않다. 완전히 얻어맞아서 무너지는 투수라기보다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그 주자를 정리하지 못하면서 실점이 커지는 쪽에 가깝다.
최근 5차례 선발에서는 26⅔이닝 동안 13실점을 허용했다. 시즌 전체보다는 조금 나아졌고 경기당 5⅓이닝 정도를 책임했다.
결국 시라카와가 버티려면 장타보다 볼넷 관리가 먼저다. 한화 타선이 최근 좋은 타격 사이클을 보이고 있어 무료 출루까지 허용하면 5회를 넘기기 어려워질 수 있다.
선발만 놓고 보면 한화가 우위다. 화이트는 최근 이닝 소화와 실점 억제가 안정적이고, 시라카와는 홈과 휴식 간격에서 모두 좋지 않은 기록을 갖고 있다.
불펜 분석
양 팀 불펜은 최근 전체적인 흐름이 나쁘지 않다. 선발 뒤에서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지는 팀은 아니다.
KIA 불펜은 최근 7일 동안 23⅔이닝에서 9자책점,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곽도규가 3이닝 무실점, 전상현이 2⅔이닝 무실점, 성영탁이 2⅓이닝 무실점으로 안정적이었다. 이의리와 이태양도 각각 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고 한재승 역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실점이 있었던 자원은 정해영이 3⅓이닝 3자책, 김태형이 3⅔이닝 2자책, 홍건희가 1이닝 2자책이었다. 조상우는 2이닝 1자책, 김범수는 ⅔이닝 1자책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최근 무실점으로 버틴 자원이 더 많다. 특정 투수 한두 명에게 의존하는 구조가 아니라 여러 투수가 1~3이닝 사이를 안정적으로 나눠 맡았다.
시라카와가 5이닝 안팎에서 내려간다고 가정하면 KIA는 4이닝을 불펜에 맡겨야 한다. 정해영은 최근 58구를 소화하며 등판이 겹쳐 있어 활용에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곽도규와 전상현, 성영탁 등 다른 선택지가 남아 있다.
조상우 역시 최근 실점이 1점에 그쳤다. 후반 전체가 비는 상황은 아니다.
한화 불펜은 최근 7일 동안 17이닝 6자책점,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박상원이 2이닝, 주현상이 2이닝, 장유호가 2⅔이닝, 짐머맨이 3이닝을 모두 무실점으로 막았다. 김종수도 ⅔이닝 무실점이었다.
반면 조동욱은 2⅓이닝 2자책점, 김서현은 2이닝 2자책점, 이민우는 1⅓이닝 1자책점, 강재민은 1이닝 1자책점을 허용했다.
실점이 필승 구간 자원에서도 나왔다는 점은 체크해야 하지만 이번에는 전날 경기가 없어 불펜 전체가 하루를 쉬었다. 연투 부담 없이 경기 운영을 시작할 수 있다.
화이트가 최근처럼 6이닝을 책임하면 한화가 불펜에 맡겨야 하는 구간은 3이닝 정도다. 박상원과 주현상, 장유호를 활용할 수 있고 필요하면 짐머맨을 길게 가져가는 선택도 가능하다.
두 팀 모두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이 3점대 초중반이다. 후반에 한쪽 마운드가 갑자기 붕괴할 가능성을 높게 잡기 어렵다.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이 내려간 이후보다 시라카와가 버티는 5이닝 안팎에서 한화가 얼마나 점수를 확보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타선 분석
현재 타격 흐름에서는 한화가 확실하게 앞선다.
한화는 최근 10경기 팀 타율 .334, 장타율 .534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는 출루와 장타를 합친 생산력이 .970 수준까지 올라갔다.
직전 경기에서도 34타수 10안타로 7득점을 만들었다.
심우준이 3안타 1타점에 볼넷 2개를 추가했고 최인호와 페라자가 각각 2안타를 기록했다. 문현빈과 허인서는 홈런을 포함해 각각 2타점을 올렸고 강백호도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상위 타선 출루와 중심 타선 장타가 동시에 나온 경기였다.
다만 최근 숫자가 시즌 평균과 비교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한화의 시즌 타율은 .283, 원정 타율은 .278이다. 최근 5경기 .333은 시즌의 일반적인 범위를 크게 웃돈다.
직전 경기에서도 모든 타자가 동시에 좋았던 것은 아니다. 삼진은 8개가 나왔고 노시환은 무안타에 삼진 2개, 김태연과 이도윤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최근 공격은 상위 타순과 일부 중심 타자가 강하게 끌어올린 측면이 있다.
이번 상대 시라카와는 피홈런이 많은 투수는 아니다. 한화가 최근처럼 장타를 통해 빠르게 점수를 늘리지 못한다면 볼넷과 단타를 연결해 득점을 만들어야 한다.
시라카와의 제구 특성을 생각하면 출루 기회 자체는 충분히 생길 수 있다. 다만 주자가 많이 나간다고 해서 모든 이닝이 대량 득점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KIA 타선은 흐름이 반대다.
최근 10경기 타율 .245, 장타율 .382이고 최근 5경기에서는 경기당 득점이 3.8점까지 내려왔다.
직전 경기에서는 35타수 8안타, 2득점에 그쳤고 삼진을 13개나 당했다.
박정우가 2안타 1타점으로 가장 좋은 결과를 냈고 박재현, 김선빈, 하주석, 김호령, 김태군, 한준수가 각각 안타를 하나씩 기록했다.
중심 타선이 문제였다. 나성범이 4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를 당했고 카스트로도 타점을 하나 기록했지만 안타는 없었다. 하주석도 삼진을 3개 기록했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타율은 .248, 장타율 .373이다. 이번 상대 화이트가 우완이고, 특히 낮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냈다는 점은 KIA에 부담이다.
KIA가 점수를 내려면 화이트의 낮은 볼넷과 피홈런 수치를 뚫어야 한다. 최근처럼 삼진이 많고 장타가 나오지 않는다면 여러 이닝에서 득점 기회를 만들기 어렵다.
타선의 최근 온도차는 분명하다. 한화는 과열에 가까울 정도로 좋은 흐름이고 KIA는 중심 타선까지 함께 식었다.
다만 한화의 최근 타격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보기보다는 시즌 평균과 어느 정도 가까워질 가능성까지 감안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는 올 시즌 63경기에서 양 팀 합계 평균 9.65점이 나왔다. 언더 비율이 근소하게 높은 편이다.
KIA의 최근 홈 경기 총득점도 7점 안팎에서 형성됐다. 이번 기준점 9.5와 비교하면 최근 광주 경기 흐름은 낮은 쪽에 가깝다.
반면 두 팀이 광주에서 최근 맞붙었던 경기들의 평균 총득점은 13점대까지 올라가 있다. 한화 역시 올 시즌 오버 비율이 높은 팀이다.
즉 구장 최근 흐름과 두 팀 맞대결 기록이 서로 반대 방향을 가리킨다.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과 최근 타격 상태를 더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다.
화이트는 낮 경기에서 2점대 중반 수준의 실점 억제를 보여줬고 볼넷과 홈런 허용도 적다. 현재 KIA 타선은 최근 5경기 경기당 3.8점 수준까지 내려왔다.
KIA가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들 가능성을 높게 보기 어려운 이유다.
반대로 한화는 시라카와를 상대로 출루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다. 시라카와는 WHIP 1.44이고 볼넷 허용이 많았다. 김태연과 문현빈, 심우준, 허인서의 상대 기록도 좋았다.
다만 시라카와가 홈런을 많이 허용하는 유형은 아니다. 볼넷 뒤 단타가 이어져도 한 이닝에 4~5점씩 폭발하기보다 1~2점씩 쌓이는 흐름이 더 현실적이다.
시라카와가 5회 전후에 내려간 뒤에는 KIA 불펜이 들어온다. 최근 곽도규, 전상현, 성영탁, 이의리, 이태양, 한재승이 모두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화 역시 화이트가 6회까지 버틴다면 최근 안정적인 불펜을 짧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경기 중후반까지 점수가 계속 가파르게 증가하는 흐름보다는 초반 한화가 리드를 만들고 이후 양쪽 불펜이 점수 증가 속도를 낮추는 그림이 더 자연스럽다.
종합 전망
시즌 순위만 보면 KIA가 앞서 있다. KIA는 67승 2무 56패로 4위, 한화는 54승 3무 67패로 7위다.
승률도 KIA .545, 한화 .446으로 차이가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만 놓고 보면 시즌 순위와 별개로 한화 쪽 조건이 더 좋다.
가장 큰 차이는 선발이다.
화이트는 114⅓이닝 평균자책점 3.38, WHIP 1.22를 기록했다. 시라카와는 66이닝 평균자책점 4.91, WHIP 1.44다.
화이트는 낮 경기에서 특히 강했고 충분한 휴식을 받고 나온다. 시라카와는 홈에서 더 흔들렸고 이번에 해당하는 5일 휴식 후 성적도 좋지 않았다.
상대 전적에서도 화이트는 KIA를 상대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71을 기록했고 시라카와는 한화전 2패, 평균자책점 5.54다.
타격 흐름 역시 한화가 앞선다.
한화는 최근 10경기 타율 .334를 기록할 정도로 타선이 살아 있고, KIA는 최근 5경기 득점 생산력이 크게 떨어졌다.
다만 한화 타선의 최근 수치는 시즌 평균보다 지나치게 높다. 이번 경기에서도 7~8점을 기본값처럼 기대하기보다는 시라카와를 상대로 4~5점 정도를 먼저 만들어가는 흐름이 더 현실적이다.
불펜에서는 양 팀 모두 최근 3점대 초중반의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한화는 하루 휴식까지 있어 가용성에서도 부담이 적다.
승패에서는 한화 이글스 쪽에 무게를 둔다.
화이트가 시라카와보다 선발 안정성에서 앞서고, 최근 타격 흐름도 한화가 훨씬 좋다. KIA의 홈 이점과 시즌 전체 승률은 분명한 반대 요소지만 이번 매치업에서는 선발과 현재 공격력의 차이가 더 크게 보인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두 팀의 광주 맞대결에서 높은 점수가 나왔던 기록과 한화의 최근 타격 상승세는 오버 쪽 근거다.
하지만 현재 KIA 타선의 득점력이 좋지 않고, 화이트는 볼넷과 홈런을 동시에 억제하는 투수다.
한화 역시 최근 타격 수치가 매우 높은 구간이라 시즌 평균으로 어느 정도 내려올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시라카와가 출루를 많이 허용하더라도 피홈런 자체는 적고, 그 뒤를 이어 나오는 KIA 불펜도 최근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한화가 초중반에 필요한 점수를 확보하고 KIA는 화이트를 상대로 제한적인 득점에 머문 뒤, 후반에는 양 팀 불펜이 추가 실점을 억제하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기준점 9.5를 넘기 위해서는 KIA가 최근보다 확실하게 많은 점수를 만들어주거나 한화 타선이 다시 한 번 크게 폭발해야 한다. 현재 조건에서는 그보다는 두 팀 합계가 한 자릿수에서 끝날 가능성이 더 높다.
예측결과
승패 : 한화 이글스 승
언오버 : 9.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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