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분류
9월13일 에레디비시 엑셀시오르 위트레흐트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작성자 정보
- 365분석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69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전력 및 최근 흐름
순위표만 놓고 보면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이 확실히 앞선다. 5경기에서 승점 10을 확보하며 4위에 올라 있고, 위트레흐트는 같은 기간 승점 2에 그치며 15위까지 내려가 있다. 득실에서도 차이가 크다. 엑셀시오르는 12득점 5실점, 위트레흐트는 9득점 18실점이다.
특히 위트레흐트는 아직 무실점 경기를 한 번도 만들지 못했다. 경기당 평균 실점이 3.6골에 이른다는 점만 보면 수비 상태가 상당히 심각해 보인다.
다만 숫자를 그대로 전력 차이로 연결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위트레흐트의 18실점 가운데 6골이 PSV전 한 경기에서 나왔다. 한 차례의 대량 실점이 전체 평균을 크게 끌어올렸다.
엑셀시오르 역시 지금까지 상대했던 팀의 난도를 함께 봐야 한다. 캄부르, 빌럼 II, 스파르타 로테르담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만들었지만 PSV와 NEC를 상대로는 승리하지 못했다.
현재 순위에서 보이는 4위와 15위의 차이만큼 두 팀의 실제 전력 격차가 벌어져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이번 경기에서 더 중요하게 볼 부분은 두 팀 모두 최근 경기에서 득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엑셀시오르는 적은 점유에서도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는 효율이 좋고, 위트레흐트는 공격 생산력을 유지하면서도 수비에서 그만큼 많은 점수를 내주고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강한 팀과 약한 팀의 단순한 일방전보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높은 득점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두 팀의 맞대결에 가깝다.
전술 및 포메이션
엑셀시오르는 4-3-3을 기본으로 한다.
판 하셀이 골문을 지키고 얀선, 플뤼흐, 비델, 다 실바 모레이라가 포백을 구성한다. 중원에는 메이선, 하르티어스, 예고얀이 자리하고 토르스테인손, 하르던, 실티가 전방 세 자리를 맡는다.
위트레흐트는 3-4-3을 사용한다.
바르카스 앞에 파나요투, 디덴, 메디치가 백3를 세우고 호레만스와 자그레가 양쪽 측면을 책임한다. 중앙에서는 데 빗과 판 덴 베르흐가 경기를 조율하고 스테파노프를 알라르콘과 카틀린이 지원한다.
두 시스템이 만났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차이는 측면이다.
위트레흐트는 윙백이 전진하면서 공격 폭을 확보해야 하는 구조다. 문제는 윙백이 높은 위치까지 올라간 뒤 공을 잃었을 때다. 백3 바깥쪽으로 공간이 열리고, 그 공간을 빠르게 메우지 못하면 상대가 곧바로 측면 또는 하프스페이스로 진입할 수 있다.
엑셀시오르는 이 상황을 공략하기 좋은 팀이다.
오른쪽을 중심으로 경기 폭을 넓게 쓰고, 짧은 패스를 계속 이어가기보다 전방으로 빠르게 볼을 전달하는 빈도가 높다. 롱볼과 직접적인 슈팅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공중볼 장악력 역시 강점이다. 위트레흐트가 측면 수비뿐 아니라 세트피스 수비에서도 약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크로스 이후의 첫 경합과 세컨드볼 싸움까지 홈팀에 중요한 공격 루트가 될 수 있다.
위트레흐트가 이를 의식해 윙백의 위치를 낮추면 수비 숫자는 늘어나지만 전방의 스테파노프에게 공급되는 지원이 줄어든다.
반대로 평소처럼 윙백을 높이면 공격은 살아나지만 엑셀시오르가 가장 잘 이용하는 공간을 스스로 열어준다.
전술 상성에서는 엑셀시오르가 상대 약점을 직접 건드릴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
핵심 매치업 및 공격·수비 포인트
이번 경기의 중심은 예고얀과 판 덴 베르흐가 맞붙는 중원이다.
예고얀은 이미 4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엑셀시오르에서 단순한 중앙 미드필더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 수비에서 공을 탈취한 뒤 첫 번째 전진 패스를 넣거나, 공격 지역에서 마지막 패스를 선택하는 과정까지 관여한다.
엑셀시오르가 낮은 점유율에서도 많은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이유가 이 선수의 빠른 판단과 연결 능력에 있다.
NEC 원정에서는 점유율이 31%에 불과했지만 빅찬스를 4차례 만들었다. 볼을 오래 보유하지 않아도 상대가 형태를 갖추기 전에 직선적으로 전진해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다.
판 덴 베르흐 역시 위트레흐트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2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중원에서 전방으로 볼을 공급하는 출발점이다.
위트레흐트가 엑셀시오르의 첫 압박을 넘긴 뒤 판 덴 베르흐에게 충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면 스테파노프 쪽으로 공격을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하지만 위트레흐트의 문제는 공격을 시작하는 과정보다 공격이 끊긴 뒤다.
전방 압박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그 압박이 한 번 벗겨졌을 때 후방으로 복귀하는 속도가 느리다. 빌드업에서 실수가 발생했을 때 즉시 수비 형태를 복구하지 못하면서 상대에게 직접적인 득점 기회를 허용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이번에도 위트레흐트가 높은 위치에서 공을 잃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
전방에서는 하르던과 스테파노프의 득점력이 맞붙는다.
하르던은 3골을 기록하고 있고, 스테파노프는 4골로 위트레흐트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스테파노프는 팀 성적과 별개로 득점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엑셀시오르가 홈에서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올라가 뒷공간을 내준다면 위트레흐트가 가장 먼저 노릴 수 있는 선수다.
세트피스에서는 디덴의 제공권이 변수다. 다만 엑셀시오르 역시 공중볼 경합에서 강한 팀이라 위트레흐트가 높이만으로 확실한 우위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
골키퍼 쪽에서는 엑셀시오르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바르카스의 최근 퍼포먼스 지표가 양 팀 선수 가운데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반면 판 하셀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결정적인 차이는 공격 기회 숫자보다 실수 뒤의 대응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엑셀시오르는 점유를 잃는 상황 자체를 전술에 포함시켜 운영하지만, 위트레흐트는 전진한 상태에서 공을 빼앗길 때 수비 조직이 크게 흔들린다.
결장자 및 변수
엑셀시오르는 나우욕스의 출전 여부가 변수다.
8월 중순부터 이탈해 있었고 이번 경기를 복귀 목표로 잡아온 만큼 벤치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얀선은 NEC전에서 전반만 소화한 뒤 교체됐지만 부상보다는 로테이션 성격이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 예상 선발 구성에도 그대로 포함돼 있다.
위트레흐트는 결장자 숫자가 훨씬 많다.
판 오베레임, 베스테를룬트, 오히오, 엥과나, 파레데스, 요나탄스, 옌센이 모두 빠진다. 무릎 부상자만 4명이다.
오히오는 슬개건 파열 수술 이후 장기 재활 중이어서 이번 경기 복귀가 불가능하다.
문제는 단순히 선발 한두 자리가 비는 것이 아니다. 원정 경기에서 경기 흐름을 바꿔야 할 경우 선택할 수 있는 교체 카드까지 줄어든다.
위트레흐트는 평소 후반 로테이션 폭이 큰 편이지만 이번에는 스쿼드 뎁스가 얇아진 상태다.
엑셀시오르는 경기 중 얀선의 위치를 조절하거나 측면 구성을 바꾸는 선택지가 남아 있다. 후반 전술 변화의 유연성에서는 홈팀이 상대적으로 나은 조건이다.
홈·원정 및 예상경기 흐름
엑셀시오르의 시즌 초반 결과에서 흥미로운 점은 홈보다 원정에서 더 강했다는 사실이다.
원정 3경기에서 9득점 2실점을 기록했고, 홈에서는 2경기 1승 1패에 3득점 3실점이었다.
전술적인 이유가 있다.
원정에서는 상대가 먼저 경기를 주도하기 때문에 엑셀시오르가 자연스럽게 수비 블록을 내리고 전환 상황을 기다릴 수 있다. 현재 이 팀이 가장 잘하는 축구다.
홈에서는 상황이 달라진다. 상대가 내려서면 엑셀시오르가 직접 점유하고 공격을 만들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이 과정에서 수비 라인 뒤 공간을 허용할 수 있다.
위트레흐트 역시 홈과 원정에서 차이가 있었다.
홈 3경기에서는 13실점을 허용했지만 원정 2경기에서는 5실점이었다. 스파르타 원정에서는 3대3 무승부를 만들었다.
원정에서는 수비 간격을 조금 더 좁히고 직접적인 공격을 선택하면서 홈 경기보다 실점 규모를 줄였다.
따라서 이번 경기가 엑셀시오르의 일방적인 점유와 공세로만 흐를 가능성은 높지 않다.
위트레흐트가 평소보다 라인을 낮추면 엑셀시오르는 자신들이 익숙하지 않은 방식으로 상대 수비를 열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공을 빼앗기면 스테파노프에게 역습 공간을 내줄 수 있다.
반대로 위트레흐트가 실점한 뒤 라인을 올리는 순간부터는 홈팀이 훨씬 편해진다.
엑셀시오르는 빈 공간이 넓어질수록 예고얀의 전진 패스와 측면 공격의 위력이 올라간다. 위트레흐트 윙백이 더 높은 위치까지 전진하면 백3 주변 공간 역시 커진다.
배당은 홈 승 2.24, 무승부 3.79, 원정 승 3.03이다. 엑셀시오르가 우세하지만 완전히 한쪽으로 기운 배당은 아니다.
역대 맞대결에서는 위트레흐트가 50경기 중 32승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엑셀시오르를 상대로 0대5 패배를 당한 기록도 있다.
현재 경기력은 엑셀시오르 쪽이 낫지만 위트레흐트가 역사적으로 이 상대에게 약했던 팀은 아니다.
경기의 첫 번째 흐름은 엑셀시오르의 전환 공격에서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홈팀이 선제골을 넣는다면 위트레흐트는 공격 숫자를 늘릴 수밖에 없고, 그 순간부터 경기는 더 빠르게 열린다.
종합 전망
현재까지의 성적과 수비 완성도에서는 엑셀시오르가 앞선다.
12득점 5실점과 9득점 18실점의 차이는 분명하다. 특히 위트레흐트가 5경기 동안 한 차례도 무실점을 만들지 못했다는 점은 이번 원정에서도 부담이다.
그러나 순위표만 보고 엑셀시오르의 일방적인 승리를 예상할 경기는 아니다.
위트레흐트의 실점 수치는 PSV전 6실점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 엑셀시오르 역시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팀들을 상대로 승점을 쌓았다.
실제 승부에서는 전술 상성이 더 중요해 보인다.
위트레흐트의 3-4-3은 윙백이 올라간 뒤 생기는 공간이 크고, 엑셀시오르는 그 공간을 빠른 직선 패스와 측면 전환으로 공략하는 데 능하다.
압박이 깨진 뒤 수비 전환이 늦다는 위트레흐트의 약점 역시 엑셀시오르의 공격 방식과 맞물린다.
예고얀이 중원에서 첫 패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하르던이 전방에서 마무리까지 이어간다면 홈팀이 먼저 득점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위트레흐트 역시 스테파노프라는 확실한 득점원이 있다. 팀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4골을 기록했고, 엑셀시오르가 홈에서 라인을 올리는 순간에는 충분히 공간을 얻을 수 있다.
득점 전망에서는 오버 쪽 근거가 강하다.
두 팀의 최근 5경기를 합친 10경기가 모두 총 3골 이상으로 끝났다.
엑셀시오르 경기의 총득점은 4골, 3골, 3골, 3골, 4골이었고 위트레흐트는 6골, 7골, 6골, 5골, 3골이었다.
최근 흐름에서 2.5 기준선을 한 번도 밑돌지 않았다.
위트레흐트는 수비 조직이 불안하지만 공격 자체는 멈추지 않았다. 엑셀시오르는 상대가 라인을 올릴수록 득점 확률이 높아지는 팀이다.
실제로 위트레흐트는 최근 경기에서 1대3으로 뒤진 상황을 3대3까지 따라붙었다. 먼저 실점한다고 해서 경기를 포기하거나 공격력을 잃는 팀은 아니다.
이 부분 때문에 엑셀시오르가 선제골을 넣더라도 그대로 경기를 잠그는 흐름보다 양 팀이 계속 득점 기회를 주고받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승패에서는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을 선택한다.
최근 수비 안정성, 위트레흐트의 측면 약점, 전환 공격의 상성, 결장자 상황까지 홈팀이 활용할 수 있는 조건이 더 많다.
다만 위트레흐트가 한 골 정도는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공격력을 갖고 있어 엑셀시오르의 무실점 승리보다는 서로 득점을 주고받는 경기 쪽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엑셀시오르 로테르담 승
언오버 : 2.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력 및 최근 흐름
순위표만 놓고 보면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이 확실히 앞선다. 5경기에서 승점 10을 확보하며 4위에 올라 있고, 위트레흐트는 같은 기간 승점 2에 그치며 15위까지 내려가 있다. 득실에서도 차이가 크다. 엑셀시오르는 12득점 5실점, 위트레흐트는 9득점 18실점이다.
특히 위트레흐트는 아직 무실점 경기를 한 번도 만들지 못했다. 경기당 평균 실점이 3.6골에 이른다는 점만 보면 수비 상태가 상당히 심각해 보인다.
다만 숫자를 그대로 전력 차이로 연결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위트레흐트의 18실점 가운데 6골이 PSV전 한 경기에서 나왔다. 한 차례의 대량 실점이 전체 평균을 크게 끌어올렸다.
엑셀시오르 역시 지금까지 상대했던 팀의 난도를 함께 봐야 한다. 캄부르, 빌럼 II, 스파르타 로테르담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만들었지만 PSV와 NEC를 상대로는 승리하지 못했다.
현재 순위에서 보이는 4위와 15위의 차이만큼 두 팀의 실제 전력 격차가 벌어져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이번 경기에서 더 중요하게 볼 부분은 두 팀 모두 최근 경기에서 득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엑셀시오르는 적은 점유에서도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는 효율이 좋고, 위트레흐트는 공격 생산력을 유지하면서도 수비에서 그만큼 많은 점수를 내주고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강한 팀과 약한 팀의 단순한 일방전보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높은 득점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두 팀의 맞대결에 가깝다.
전술 및 포메이션
엑셀시오르는 4-3-3을 기본으로 한다.
판 하셀이 골문을 지키고 얀선, 플뤼흐, 비델, 다 실바 모레이라가 포백을 구성한다. 중원에는 메이선, 하르티어스, 예고얀이 자리하고 토르스테인손, 하르던, 실티가 전방 세 자리를 맡는다.
위트레흐트는 3-4-3을 사용한다.
바르카스 앞에 파나요투, 디덴, 메디치가 백3를 세우고 호레만스와 자그레가 양쪽 측면을 책임한다. 중앙에서는 데 빗과 판 덴 베르흐가 경기를 조율하고 스테파노프를 알라르콘과 카틀린이 지원한다.
두 시스템이 만났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차이는 측면이다.
위트레흐트는 윙백이 전진하면서 공격 폭을 확보해야 하는 구조다. 문제는 윙백이 높은 위치까지 올라간 뒤 공을 잃었을 때다. 백3 바깥쪽으로 공간이 열리고, 그 공간을 빠르게 메우지 못하면 상대가 곧바로 측면 또는 하프스페이스로 진입할 수 있다.
엑셀시오르는 이 상황을 공략하기 좋은 팀이다.
오른쪽을 중심으로 경기 폭을 넓게 쓰고, 짧은 패스를 계속 이어가기보다 전방으로 빠르게 볼을 전달하는 빈도가 높다. 롱볼과 직접적인 슈팅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공중볼 장악력 역시 강점이다. 위트레흐트가 측면 수비뿐 아니라 세트피스 수비에서도 약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크로스 이후의 첫 경합과 세컨드볼 싸움까지 홈팀에 중요한 공격 루트가 될 수 있다.
위트레흐트가 이를 의식해 윙백의 위치를 낮추면 수비 숫자는 늘어나지만 전방의 스테파노프에게 공급되는 지원이 줄어든다.
반대로 평소처럼 윙백을 높이면 공격은 살아나지만 엑셀시오르가 가장 잘 이용하는 공간을 스스로 열어준다.
전술 상성에서는 엑셀시오르가 상대 약점을 직접 건드릴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
핵심 매치업 및 공격·수비 포인트
이번 경기의 중심은 예고얀과 판 덴 베르흐가 맞붙는 중원이다.
예고얀은 이미 4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엑셀시오르에서 단순한 중앙 미드필더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 수비에서 공을 탈취한 뒤 첫 번째 전진 패스를 넣거나, 공격 지역에서 마지막 패스를 선택하는 과정까지 관여한다.
엑셀시오르가 낮은 점유율에서도 많은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이유가 이 선수의 빠른 판단과 연결 능력에 있다.
NEC 원정에서는 점유율이 31%에 불과했지만 빅찬스를 4차례 만들었다. 볼을 오래 보유하지 않아도 상대가 형태를 갖추기 전에 직선적으로 전진해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다.
판 덴 베르흐 역시 위트레흐트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2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중원에서 전방으로 볼을 공급하는 출발점이다.
위트레흐트가 엑셀시오르의 첫 압박을 넘긴 뒤 판 덴 베르흐에게 충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면 스테파노프 쪽으로 공격을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하지만 위트레흐트의 문제는 공격을 시작하는 과정보다 공격이 끊긴 뒤다.
전방 압박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그 압박이 한 번 벗겨졌을 때 후방으로 복귀하는 속도가 느리다. 빌드업에서 실수가 발생했을 때 즉시 수비 형태를 복구하지 못하면서 상대에게 직접적인 득점 기회를 허용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이번에도 위트레흐트가 높은 위치에서 공을 잃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
전방에서는 하르던과 스테파노프의 득점력이 맞붙는다.
하르던은 3골을 기록하고 있고, 스테파노프는 4골로 위트레흐트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스테파노프는 팀 성적과 별개로 득점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엑셀시오르가 홈에서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올라가 뒷공간을 내준다면 위트레흐트가 가장 먼저 노릴 수 있는 선수다.
세트피스에서는 디덴의 제공권이 변수다. 다만 엑셀시오르 역시 공중볼 경합에서 강한 팀이라 위트레흐트가 높이만으로 확실한 우위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
골키퍼 쪽에서는 엑셀시오르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바르카스의 최근 퍼포먼스 지표가 양 팀 선수 가운데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반면 판 하셀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결정적인 차이는 공격 기회 숫자보다 실수 뒤의 대응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엑셀시오르는 점유를 잃는 상황 자체를 전술에 포함시켜 운영하지만, 위트레흐트는 전진한 상태에서 공을 빼앗길 때 수비 조직이 크게 흔들린다.
결장자 및 변수
엑셀시오르는 나우욕스의 출전 여부가 변수다.
8월 중순부터 이탈해 있었고 이번 경기를 복귀 목표로 잡아온 만큼 벤치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얀선은 NEC전에서 전반만 소화한 뒤 교체됐지만 부상보다는 로테이션 성격이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 예상 선발 구성에도 그대로 포함돼 있다.
위트레흐트는 결장자 숫자가 훨씬 많다.
판 오베레임, 베스테를룬트, 오히오, 엥과나, 파레데스, 요나탄스, 옌센이 모두 빠진다. 무릎 부상자만 4명이다.
오히오는 슬개건 파열 수술 이후 장기 재활 중이어서 이번 경기 복귀가 불가능하다.
문제는 단순히 선발 한두 자리가 비는 것이 아니다. 원정 경기에서 경기 흐름을 바꿔야 할 경우 선택할 수 있는 교체 카드까지 줄어든다.
위트레흐트는 평소 후반 로테이션 폭이 큰 편이지만 이번에는 스쿼드 뎁스가 얇아진 상태다.
엑셀시오르는 경기 중 얀선의 위치를 조절하거나 측면 구성을 바꾸는 선택지가 남아 있다. 후반 전술 변화의 유연성에서는 홈팀이 상대적으로 나은 조건이다.
홈·원정 및 예상경기 흐름
엑셀시오르의 시즌 초반 결과에서 흥미로운 점은 홈보다 원정에서 더 강했다는 사실이다.
원정 3경기에서 9득점 2실점을 기록했고, 홈에서는 2경기 1승 1패에 3득점 3실점이었다.
전술적인 이유가 있다.
원정에서는 상대가 먼저 경기를 주도하기 때문에 엑셀시오르가 자연스럽게 수비 블록을 내리고 전환 상황을 기다릴 수 있다. 현재 이 팀이 가장 잘하는 축구다.
홈에서는 상황이 달라진다. 상대가 내려서면 엑셀시오르가 직접 점유하고 공격을 만들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이 과정에서 수비 라인 뒤 공간을 허용할 수 있다.
위트레흐트 역시 홈과 원정에서 차이가 있었다.
홈 3경기에서는 13실점을 허용했지만 원정 2경기에서는 5실점이었다. 스파르타 원정에서는 3대3 무승부를 만들었다.
원정에서는 수비 간격을 조금 더 좁히고 직접적인 공격을 선택하면서 홈 경기보다 실점 규모를 줄였다.
따라서 이번 경기가 엑셀시오르의 일방적인 점유와 공세로만 흐를 가능성은 높지 않다.
위트레흐트가 평소보다 라인을 낮추면 엑셀시오르는 자신들이 익숙하지 않은 방식으로 상대 수비를 열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공을 빼앗기면 스테파노프에게 역습 공간을 내줄 수 있다.
반대로 위트레흐트가 실점한 뒤 라인을 올리는 순간부터는 홈팀이 훨씬 편해진다.
엑셀시오르는 빈 공간이 넓어질수록 예고얀의 전진 패스와 측면 공격의 위력이 올라간다. 위트레흐트 윙백이 더 높은 위치까지 전진하면 백3 주변 공간 역시 커진다.
배당은 홈 승 2.24, 무승부 3.79, 원정 승 3.03이다. 엑셀시오르가 우세하지만 완전히 한쪽으로 기운 배당은 아니다.
역대 맞대결에서는 위트레흐트가 50경기 중 32승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엑셀시오르를 상대로 0대5 패배를 당한 기록도 있다.
현재 경기력은 엑셀시오르 쪽이 낫지만 위트레흐트가 역사적으로 이 상대에게 약했던 팀은 아니다.
경기의 첫 번째 흐름은 엑셀시오르의 전환 공격에서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홈팀이 선제골을 넣는다면 위트레흐트는 공격 숫자를 늘릴 수밖에 없고, 그 순간부터 경기는 더 빠르게 열린다.
종합 전망
현재까지의 성적과 수비 완성도에서는 엑셀시오르가 앞선다.
12득점 5실점과 9득점 18실점의 차이는 분명하다. 특히 위트레흐트가 5경기 동안 한 차례도 무실점을 만들지 못했다는 점은 이번 원정에서도 부담이다.
그러나 순위표만 보고 엑셀시오르의 일방적인 승리를 예상할 경기는 아니다.
위트레흐트의 실점 수치는 PSV전 6실점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 엑셀시오르 역시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팀들을 상대로 승점을 쌓았다.
실제 승부에서는 전술 상성이 더 중요해 보인다.
위트레흐트의 3-4-3은 윙백이 올라간 뒤 생기는 공간이 크고, 엑셀시오르는 그 공간을 빠른 직선 패스와 측면 전환으로 공략하는 데 능하다.
압박이 깨진 뒤 수비 전환이 늦다는 위트레흐트의 약점 역시 엑셀시오르의 공격 방식과 맞물린다.
예고얀이 중원에서 첫 패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하르던이 전방에서 마무리까지 이어간다면 홈팀이 먼저 득점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위트레흐트 역시 스테파노프라는 확실한 득점원이 있다. 팀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4골을 기록했고, 엑셀시오르가 홈에서 라인을 올리는 순간에는 충분히 공간을 얻을 수 있다.
득점 전망에서는 오버 쪽 근거가 강하다.
두 팀의 최근 5경기를 합친 10경기가 모두 총 3골 이상으로 끝났다.
엑셀시오르 경기의 총득점은 4골, 3골, 3골, 3골, 4골이었고 위트레흐트는 6골, 7골, 6골, 5골, 3골이었다.
최근 흐름에서 2.5 기준선을 한 번도 밑돌지 않았다.
위트레흐트는 수비 조직이 불안하지만 공격 자체는 멈추지 않았다. 엑셀시오르는 상대가 라인을 올릴수록 득점 확률이 높아지는 팀이다.
실제로 위트레흐트는 최근 경기에서 1대3으로 뒤진 상황을 3대3까지 따라붙었다. 먼저 실점한다고 해서 경기를 포기하거나 공격력을 잃는 팀은 아니다.
이 부분 때문에 엑셀시오르가 선제골을 넣더라도 그대로 경기를 잠그는 흐름보다 양 팀이 계속 득점 기회를 주고받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승패에서는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을 선택한다.
최근 수비 안정성, 위트레흐트의 측면 약점, 전환 공격의 상성, 결장자 상황까지 홈팀이 활용할 수 있는 조건이 더 많다.
다만 위트레흐트가 한 골 정도는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공격력을 갖고 있어 엑셀시오르의 무실점 승리보다는 서로 득점을 주고받는 경기 쪽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엑셀시오르 로테르담 승
언오버 : 2.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