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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3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함부르크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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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전력 및 최근 흐름
이번 경기는 배당부터 전력 차이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다. RB라이프치히 승 1.38, 무승부 5.73, 함부르크 승 8.40이다. 홈팀 우세가 명확하게 잡혀 있지만 단순히 라이프치히가 안정적이어서 만들어진 격차라고 보기는 어렵다. 함부르크의 현재 공격력이 너무 좋지 않은 영향이 훨씬 크다.
함부르크는 리그 두 경기에서 아직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도르트문트에 0-2로 패했고 마인츠전에서는 0-5로 무너졌다. 단순히 연패 중이라는 사실보다 공격이 막힌 상태에서 실점까지 크게 늘었다는 것이 문제다.
RB라이프치히 역시 최근 수비 내용이 만족스럽지는 않다. 브레멘 원정에서 1-3, 코모 원정에서 1-4로 패하며 두 경기 연속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완성도 높은 홈팀과 무기력한 원정팀의 단순한 대결이라기보다, 공격 창출 능력에서는 라이프치히가 확실히 앞서지만 최근 수비에는 양쪽 모두 불안 요소가 있는 경기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최근 상대 난이도에도 차이가 있다. 라이프치히는 바이에른, 트리어, 묀헨글라트바흐, 브레멘, 코모를 상대했고 그 과정에서 글라트바흐를 3-0으로 잡았으며 컵대회에서는 6-0 승리도 만들었다.
함부르크는 릴, 툴루즈, 페를을 상대로는 어느 정도 버텼지만 분데스리가에 들어와서는 두 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두 팀 모두 최근 패배가 있었지만 경기 내용의 성격은 달랐다. 라이프치히는 공격을 만들어내면서 수비에서 무너졌고, 함부르크는 득점 자체를 만들지 못했다.
이번 경기의 기본적인 힘의 차이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전술 및 포메이션
두 팀 모두 4-2-3-1을 기반으로 하지만 운영 방식은 완전히 다르다.
라이프치히는 반데보르트를 시작점으로 오르반과 루케바가 넓게 벌어져 후방 빌드업을 시작한다. 오른쪽에서는 바쿠가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 폭을 넓히고 라움은 반대편에서 균형을 잡는다.
중앙에서는 자이발트와 반주지가 2차 저지선을 형성하고, 막시모비치가 하프스페이스로 움직이면서 누사와 그루다가 1대1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준다.
라이프치히의 공격은 중앙 점유만으로 상대를 밀어붙이는 형태가 아니다. 후방에서 짧게 풀어 나온 뒤 상대 첫 압박선을 넘기는 순간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함부르크는 훨씬 낮은 위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렘베르크와 나디르가 중앙 간격을 좁히고 그론베크와 비에이라가 공을 탈취한 뒤 첫 번째 전진 패스를 담당한다. 전방에서는 다카의 스피드를 활용해 라이프치히의 높은 수비 라인 뒤를 노리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이다.
오른쪽으로 공격이 치우치는 경향이 있고 중거리 슈팅 의존도도 높은 편이다. 상대 수비를 여러 번 패스로 흔들기보다 공간이 생겼을 때 빠르게 전진하거나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공격에 가깝다.
이번 전술 대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라이프치히의 높은 수비 라인이다.
라이프치히는 오프사이드 트랩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지만 스루패스 대응에서 약점을 보였다. 브레멘과 코모를 상대로 많은 실점이 나온 과정에서도 이 문제가 반복됐다.
함부르크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노려야 할 지점 역시 여기에 있다. 다카가 뒷공간으로 침투하고 그론베크나 비에이라가 첫 패스를 정확하게 넣는다면 적은 공격 횟수로도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다.
문제는 함부르크가 그 기회를 실제 득점으로 바꾸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술적으로 공략할 공간은 존재하지만 현재까지의 결정력을 고려하면 기회를 만드는 것과 득점을 기록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핵심 매치업 및 공격·수비 포인트
가장 중요한 측면 매치업은 누사와 카팔도의 대결이다.
누사가 1대1에서 우위를 만들면 카팔도는 자연스럽게 뒤로 밀릴 수밖에 없다. 그 순간 토루나리가가 측면으로 끌려 나오고 중앙과 측면 사이에 공간이 만들어진다.
라이프치히는 이 공간으로 은쿤쿠가 침투하면서 수비 숫자를 흔들 수 있다. 단순히 누사가 직접 돌파해 크로스를 올리는 것보다, 누사의 드리블 때문에 함부르크 수비가 한쪽으로 이동한 뒤 두 번째 움직임이 들어가는 장면이 더 위험하다.
반대쪽에서는 그루다와 엘 우아디의 매치업이 중요하다.
엘 우아디가 공격 가담을 늘리면 함부르크의 공격 숫자는 많아지지만 뒤 공간 역시 넓어진다. 라이프치히가 공을 탈취하는 순간 그루다가 바로 이 공간으로 전진한다면 함부르크 수비는 뒤를 향해 달릴 수밖에 없다.
중앙에서는 자이발트와 렘베르크의 싸움이 경기 속도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자이발트가 렘베르크의 첫 전진을 빠르게 차단한다면 함부르크는 다카에게 공을 공급하는 과정부터 어려워진다. 반대로 렘베르크가 라이프치히 중원의 첫 압박을 넘겨낸다면 홈팀의 높은 수비 라인을 직접 겨냥할 수 있다.
함부르크 수비에서는 보르나우를 대신해 중앙에 들어가는 난자의 역할도 중요하다. 새로운 조합에서 첫 호흡을 맞춰야 하는 만큼 라이프치히가 전반부터 박스 주변에서 빠른 위치 교환을 반복하면 수비 간격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세트피스에서는 라이프치히가 유리하다.
라이프치히는 세트피스 공격에서 강점을 갖고 있고 함부르크는 공중볼 경합에서 약점을 보였다. 오픈플레이가 예상보다 답답하게 흐르더라도 코너킥이나 프리킥 한 번으로 경기 균형을 깰 수 있는 쪽은 홈팀이다.
함부르크는 세트피스 수비 자체는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일반적인 공중볼 경합에서 밀리는 문제가 있다. 두 번째 공까지 라이프치히가 회수하기 시작하면 수비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결장자 및 변수
라이프치히에서는 바움가르트너가 허벅지 문제로 빠지고 라이츠 역시 근육 문제로 출전하지 못한다. 두 선수 모두 빠른 복귀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함부르크는 로싱-렐레시트가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다.
보르나우와 무하임, 로콩가는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로콩가는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지만 선발보다는 경기 도중 활용하는 카드에 가깝다.
시즌 초반 3라운드이기 때문에 경고 누적으로 인한 추가 결장자는 없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변수는 라이프치히의 회복 시간이다.
유럽 원정을 소화한 뒤 짧은 간격으로 다시 경기에 나서야 한다. 선발 구성뿐 아니라 후반 압박 강도와 풀백의 복귀 속도에도 체력 문제가 영향을 줄 수 있다.
라이프치히는 로테이션 폭을 가져가는 성향도 있기 때문에 전반과 후반의 경기력이 다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함부르크 입장에서는 전반을 무실점으로 넘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라이프치히의 체력이 떨어지고 홈팀이 조급해지면 높은 수비 라인 뒤 공간이 더 크게 열릴 수 있다. 함부르크가 역배 가능성을 만들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흐름도 여기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원정 승 8.40이라는 배당이 보여주듯 함부르크가 실제 승리까지 가져갈 가능성을 높게 잡기는 어렵다. 변수를 고려해도 무승부가 원정 승리보다 현실적인 이변 시나리오에 가깝다.
홈·원정 및 예상경기 흐름
라이프치히는 홈에서 리드를 잡은 뒤 경기를 운영하는 능력이 좋은 팀이다.
선제골을 넣으면 무리하게 모든 선수를 전방에 남겨두기보다 점유를 유지하면서 상대가 나오도록 유도할 수 있다. 함부르크처럼 낮은 블록으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팀을 상대로는 첫 골의 가치가 특히 크다.
함부르크는 아직 원정 득점이 없다.
두 차례 리그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고 공격 과정에서도 결정력이 부족했다. 라이프치히가 최근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는 사실과 별개로, 함부르크가 그 약점을 실제 골로 전환할 수 있을지는 또 다른 문제다.
경기 초반에는 함부르크가 중앙 간격을 좁히고 라이프치히에게 점유율을 내주는 흐름이 유력하다.
라이프치히는 바쿠와 라움의 위치를 높이고 누사와 그루다를 넓게 배치해 수비 폭을 흔들 것으로 보인다. 함부르크가 박스 근처까지 수비 숫자를 유지하면 라이프치히는 측면 돌파와 하프스페이스 침투, 세트피스를 번갈아 활용하게 된다.
첫 득점이 홈팀에서 나오면 경기 양상이 크게 바뀔 수 있다.
함부르크는 더 이상 낮은 블록만 유지할 수 없고, 동점을 위해 라인을 높여야 한다. 이 순간부터 라이프치히가 사용할 공간이 크게 늘어난다.
반대로 0-0이 전반 후반까지 이어지면 라이프치히가 더 많은 인원을 공격에 투입할 수밖에 없다. 이 경우 다카가 노릴 뒷공간도 커진다.
따라서 함부르크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은 전반이다. 첫 45분을 버티면 경기를 불편하게 만들 수 있지만, 이른 시간 실점하면 홈팀이 자신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종합 전망
기본 전력과 공격 완성도에서는 라이프치히가 분명하게 앞선다.
함부르크는 분데스리가 두 경기에서 아직 득점하지 못했고 총 7실점을 허용했다. 반면 라이프치히는 최근 수비가 흔들렸음에도 글라트바흐전 3득점, 컵대회 6득점처럼 공격 자체가 멈춘 상태는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라이프치히가 더 많은 점유율과 슈팅 기회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함부르크가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라이프치히의 높은 수비 라인 뒤 공간이다. 홈팀이 최근 스루패스 대응에서 약점을 보였기 때문에 다카의 스피드를 활용한다면 몇 차례 결정적인 공격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현재 함부르크의 가장 큰 문제는 찬스를 만드는 것보다 마무리다.
리그 두 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결과가 보여주듯 좋은 위치까지 접근해도 마지막 슈팅의 질이 떨어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 부분이 갑자기 크게 달라질 근거는 많지 않다.
라이프치히는 누사와 그루다의 측면 공격, 막시모비치의 하프스페이스 침투, 세트피스까지 득점 루트가 다양하다. 한 가지 공격이 막혀도 다른 방식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다.
승패에서는 RB라이프치히 쪽에 무게를 둔다.
주중 일정과 최근 수비 불안은 변수지만 기본적인 공격 창출력과 홈 이점, 함부르크의 결정력 문제까지 감안하면 홈팀이 승점 3점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3.5다.
라이프치히가 최근 두 경기에서 각각 3실점과 4실점을 허용했다는 점만 보면 오버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상대는 최근 두 차례 리그 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한 함부르크다.
기준점 3.5를 넘으려면 라이프치히가 사실상 혼자서 상당한 득점을 책임하거나 함부르크까지 득점에 가담해야 한다.
최근 맞대결 다섯 경기에서도 총득점은 대부분 3골 안팎에 형성됐다.
함부르크가 낮은 블록으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고 라이프치히 역시 주중 일정을 소화한 직후라 90분 내내 높은 템포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
홈팀이 먼저 1~2골의 리드를 만든 이후에는 무리하게 경기를 열기보다 점유를 통해 시간을 관리하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라이프치히의 수비 불안 때문에 함부르크가 한 차례 득점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필요는 없지만, 전체 합계가 4골 이상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현재 원정팀의 공격력이 충분하지 않다.
라이프치히가 두세 골 정도를 만들어 승부를 가져가고, 총득점은 기준점 아래에서 끝나는 쪽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RB라이프치히 승
언오버 : 3.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력 및 최근 흐름
이번 경기는 배당부터 전력 차이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다. RB라이프치히 승 1.38, 무승부 5.73, 함부르크 승 8.40이다. 홈팀 우세가 명확하게 잡혀 있지만 단순히 라이프치히가 안정적이어서 만들어진 격차라고 보기는 어렵다. 함부르크의 현재 공격력이 너무 좋지 않은 영향이 훨씬 크다.
함부르크는 리그 두 경기에서 아직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도르트문트에 0-2로 패했고 마인츠전에서는 0-5로 무너졌다. 단순히 연패 중이라는 사실보다 공격이 막힌 상태에서 실점까지 크게 늘었다는 것이 문제다.
RB라이프치히 역시 최근 수비 내용이 만족스럽지는 않다. 브레멘 원정에서 1-3, 코모 원정에서 1-4로 패하며 두 경기 연속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완성도 높은 홈팀과 무기력한 원정팀의 단순한 대결이라기보다, 공격 창출 능력에서는 라이프치히가 확실히 앞서지만 최근 수비에는 양쪽 모두 불안 요소가 있는 경기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최근 상대 난이도에도 차이가 있다. 라이프치히는 바이에른, 트리어, 묀헨글라트바흐, 브레멘, 코모를 상대했고 그 과정에서 글라트바흐를 3-0으로 잡았으며 컵대회에서는 6-0 승리도 만들었다.
함부르크는 릴, 툴루즈, 페를을 상대로는 어느 정도 버텼지만 분데스리가에 들어와서는 두 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두 팀 모두 최근 패배가 있었지만 경기 내용의 성격은 달랐다. 라이프치히는 공격을 만들어내면서 수비에서 무너졌고, 함부르크는 득점 자체를 만들지 못했다.
이번 경기의 기본적인 힘의 차이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전술 및 포메이션
두 팀 모두 4-2-3-1을 기반으로 하지만 운영 방식은 완전히 다르다.
라이프치히는 반데보르트를 시작점으로 오르반과 루케바가 넓게 벌어져 후방 빌드업을 시작한다. 오른쪽에서는 바쿠가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 폭을 넓히고 라움은 반대편에서 균형을 잡는다.
중앙에서는 자이발트와 반주지가 2차 저지선을 형성하고, 막시모비치가 하프스페이스로 움직이면서 누사와 그루다가 1대1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준다.
라이프치히의 공격은 중앙 점유만으로 상대를 밀어붙이는 형태가 아니다. 후방에서 짧게 풀어 나온 뒤 상대 첫 압박선을 넘기는 순간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함부르크는 훨씬 낮은 위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렘베르크와 나디르가 중앙 간격을 좁히고 그론베크와 비에이라가 공을 탈취한 뒤 첫 번째 전진 패스를 담당한다. 전방에서는 다카의 스피드를 활용해 라이프치히의 높은 수비 라인 뒤를 노리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이다.
오른쪽으로 공격이 치우치는 경향이 있고 중거리 슈팅 의존도도 높은 편이다. 상대 수비를 여러 번 패스로 흔들기보다 공간이 생겼을 때 빠르게 전진하거나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공격에 가깝다.
이번 전술 대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라이프치히의 높은 수비 라인이다.
라이프치히는 오프사이드 트랩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지만 스루패스 대응에서 약점을 보였다. 브레멘과 코모를 상대로 많은 실점이 나온 과정에서도 이 문제가 반복됐다.
함부르크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노려야 할 지점 역시 여기에 있다. 다카가 뒷공간으로 침투하고 그론베크나 비에이라가 첫 패스를 정확하게 넣는다면 적은 공격 횟수로도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다.
문제는 함부르크가 그 기회를 실제 득점으로 바꾸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술적으로 공략할 공간은 존재하지만 현재까지의 결정력을 고려하면 기회를 만드는 것과 득점을 기록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핵심 매치업 및 공격·수비 포인트
가장 중요한 측면 매치업은 누사와 카팔도의 대결이다.
누사가 1대1에서 우위를 만들면 카팔도는 자연스럽게 뒤로 밀릴 수밖에 없다. 그 순간 토루나리가가 측면으로 끌려 나오고 중앙과 측면 사이에 공간이 만들어진다.
라이프치히는 이 공간으로 은쿤쿠가 침투하면서 수비 숫자를 흔들 수 있다. 단순히 누사가 직접 돌파해 크로스를 올리는 것보다, 누사의 드리블 때문에 함부르크 수비가 한쪽으로 이동한 뒤 두 번째 움직임이 들어가는 장면이 더 위험하다.
반대쪽에서는 그루다와 엘 우아디의 매치업이 중요하다.
엘 우아디가 공격 가담을 늘리면 함부르크의 공격 숫자는 많아지지만 뒤 공간 역시 넓어진다. 라이프치히가 공을 탈취하는 순간 그루다가 바로 이 공간으로 전진한다면 함부르크 수비는 뒤를 향해 달릴 수밖에 없다.
중앙에서는 자이발트와 렘베르크의 싸움이 경기 속도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자이발트가 렘베르크의 첫 전진을 빠르게 차단한다면 함부르크는 다카에게 공을 공급하는 과정부터 어려워진다. 반대로 렘베르크가 라이프치히 중원의 첫 압박을 넘겨낸다면 홈팀의 높은 수비 라인을 직접 겨냥할 수 있다.
함부르크 수비에서는 보르나우를 대신해 중앙에 들어가는 난자의 역할도 중요하다. 새로운 조합에서 첫 호흡을 맞춰야 하는 만큼 라이프치히가 전반부터 박스 주변에서 빠른 위치 교환을 반복하면 수비 간격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세트피스에서는 라이프치히가 유리하다.
라이프치히는 세트피스 공격에서 강점을 갖고 있고 함부르크는 공중볼 경합에서 약점을 보였다. 오픈플레이가 예상보다 답답하게 흐르더라도 코너킥이나 프리킥 한 번으로 경기 균형을 깰 수 있는 쪽은 홈팀이다.
함부르크는 세트피스 수비 자체는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일반적인 공중볼 경합에서 밀리는 문제가 있다. 두 번째 공까지 라이프치히가 회수하기 시작하면 수비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결장자 및 변수
라이프치히에서는 바움가르트너가 허벅지 문제로 빠지고 라이츠 역시 근육 문제로 출전하지 못한다. 두 선수 모두 빠른 복귀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함부르크는 로싱-렐레시트가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다.
보르나우와 무하임, 로콩가는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로콩가는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지만 선발보다는 경기 도중 활용하는 카드에 가깝다.
시즌 초반 3라운드이기 때문에 경고 누적으로 인한 추가 결장자는 없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변수는 라이프치히의 회복 시간이다.
유럽 원정을 소화한 뒤 짧은 간격으로 다시 경기에 나서야 한다. 선발 구성뿐 아니라 후반 압박 강도와 풀백의 복귀 속도에도 체력 문제가 영향을 줄 수 있다.
라이프치히는 로테이션 폭을 가져가는 성향도 있기 때문에 전반과 후반의 경기력이 다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함부르크 입장에서는 전반을 무실점으로 넘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라이프치히의 체력이 떨어지고 홈팀이 조급해지면 높은 수비 라인 뒤 공간이 더 크게 열릴 수 있다. 함부르크가 역배 가능성을 만들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흐름도 여기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원정 승 8.40이라는 배당이 보여주듯 함부르크가 실제 승리까지 가져갈 가능성을 높게 잡기는 어렵다. 변수를 고려해도 무승부가 원정 승리보다 현실적인 이변 시나리오에 가깝다.
홈·원정 및 예상경기 흐름
라이프치히는 홈에서 리드를 잡은 뒤 경기를 운영하는 능력이 좋은 팀이다.
선제골을 넣으면 무리하게 모든 선수를 전방에 남겨두기보다 점유를 유지하면서 상대가 나오도록 유도할 수 있다. 함부르크처럼 낮은 블록으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팀을 상대로는 첫 골의 가치가 특히 크다.
함부르크는 아직 원정 득점이 없다.
두 차례 리그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고 공격 과정에서도 결정력이 부족했다. 라이프치히가 최근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는 사실과 별개로, 함부르크가 그 약점을 실제 골로 전환할 수 있을지는 또 다른 문제다.
경기 초반에는 함부르크가 중앙 간격을 좁히고 라이프치히에게 점유율을 내주는 흐름이 유력하다.
라이프치히는 바쿠와 라움의 위치를 높이고 누사와 그루다를 넓게 배치해 수비 폭을 흔들 것으로 보인다. 함부르크가 박스 근처까지 수비 숫자를 유지하면 라이프치히는 측면 돌파와 하프스페이스 침투, 세트피스를 번갈아 활용하게 된다.
첫 득점이 홈팀에서 나오면 경기 양상이 크게 바뀔 수 있다.
함부르크는 더 이상 낮은 블록만 유지할 수 없고, 동점을 위해 라인을 높여야 한다. 이 순간부터 라이프치히가 사용할 공간이 크게 늘어난다.
반대로 0-0이 전반 후반까지 이어지면 라이프치히가 더 많은 인원을 공격에 투입할 수밖에 없다. 이 경우 다카가 노릴 뒷공간도 커진다.
따라서 함부르크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은 전반이다. 첫 45분을 버티면 경기를 불편하게 만들 수 있지만, 이른 시간 실점하면 홈팀이 자신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종합 전망
기본 전력과 공격 완성도에서는 라이프치히가 분명하게 앞선다.
함부르크는 분데스리가 두 경기에서 아직 득점하지 못했고 총 7실점을 허용했다. 반면 라이프치히는 최근 수비가 흔들렸음에도 글라트바흐전 3득점, 컵대회 6득점처럼 공격 자체가 멈춘 상태는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라이프치히가 더 많은 점유율과 슈팅 기회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함부르크가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라이프치히의 높은 수비 라인 뒤 공간이다. 홈팀이 최근 스루패스 대응에서 약점을 보였기 때문에 다카의 스피드를 활용한다면 몇 차례 결정적인 공격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현재 함부르크의 가장 큰 문제는 찬스를 만드는 것보다 마무리다.
리그 두 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결과가 보여주듯 좋은 위치까지 접근해도 마지막 슈팅의 질이 떨어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 부분이 갑자기 크게 달라질 근거는 많지 않다.
라이프치히는 누사와 그루다의 측면 공격, 막시모비치의 하프스페이스 침투, 세트피스까지 득점 루트가 다양하다. 한 가지 공격이 막혀도 다른 방식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다.
승패에서는 RB라이프치히 쪽에 무게를 둔다.
주중 일정과 최근 수비 불안은 변수지만 기본적인 공격 창출력과 홈 이점, 함부르크의 결정력 문제까지 감안하면 홈팀이 승점 3점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3.5다.
라이프치히가 최근 두 경기에서 각각 3실점과 4실점을 허용했다는 점만 보면 오버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상대는 최근 두 차례 리그 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한 함부르크다.
기준점 3.5를 넘으려면 라이프치히가 사실상 혼자서 상당한 득점을 책임하거나 함부르크까지 득점에 가담해야 한다.
최근 맞대결 다섯 경기에서도 총득점은 대부분 3골 안팎에 형성됐다.
함부르크가 낮은 블록으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고 라이프치히 역시 주중 일정을 소화한 직후라 90분 내내 높은 템포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
홈팀이 먼저 1~2골의 리드를 만든 이후에는 무리하게 경기를 열기보다 점유를 통해 시간을 관리하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라이프치히의 수비 불안 때문에 함부르크가 한 차례 득점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필요는 없지만, 전체 합계가 4골 이상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현재 원정팀의 공격력이 충분하지 않다.
라이프치히가 두세 골 정도를 만들어 승부를 가져가고, 총득점은 기준점 아래에서 끝나는 쪽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RB라이프치히 승
언오버 : 3.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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