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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4일 NPB 한신 주니치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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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좌완 선발끼리 맞붙는다는 사실부터 짚어야 한다. 주니치는 카일 밀러, 한신은 이토 마사시를 내세운다. 두 투수 모두 최근 실점 관리가 안정적이고, 상대 타선 역시 좌완을 상대로 공격력이 떨어져 있다. 선발전이 길어질수록 자연스럽게 저득점 흐름에 가까워지는 매치업이다.

밀러는 올 시즌 17차례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 결과만 봐도 충분히 안정적이지만 장소별 기록을 나누면 이번 등판에서 긍정적인 요소가 하나 더 나온다.

홈 8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89였고 원정 9경기에서는 2.44로 더 낮았다. 원정에서 투구 내용이 흔들리지 않았고 오히려 실점 관리가 조금 더 좋았다. 고시엔 원정이라는 점 자체가 밀러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던 유형은 아니다.

최근 컨디션 역시 좋다. 최근 5경기의 평균자책점은 2.18 수준까지 내려왔다. 직전 9월 5일 야쿠르트전에서는 6이닝 4실점을 기록했지만, 그 이전 요코하마 DeNA전에서는 6이닝 1실점, 8월 22일 야쿠르트전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선발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다만 평균자책점 2.66을 그대로 절대적인 투구 수준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수비 영향을 걷어낸 지표는 3.11로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높고, 주자를 내보낸 뒤 실점으로 연결되지 않은 비율도 평균보다 높았다.

지금까지 위기를 상당히 잘 넘겨왔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앞으로 같은 비율로 계속 실점을 억제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이번 경기 기대 실점을 2점대 중반보다는 3점 안팎으로 보는 편이 현실적이다.

밀러의 장점은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끌고 갈 수 있다는 데 있다. 시즌 동안 6이닝 안팎을 꾸준히 책임했고, 한신 타선이 현재 타격 침체에 빠져 있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이번에도 선발 구간을 길게 가져갈 여지가 충분하다.

변수는 등판 간격이다. 직전 경기 이후 9일을 쉬었다. 체력 회복에는 문제가 없지만 평소보다 긴 실전 공백 때문에 1~2회 제구가 얼마나 빠르게 잡히는지는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신의 이토 마사시는 시즌 9경기로 밀러보다 표본이 작다. 통산 성적은 2승 2패, 평균자책점 2.54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록은 고시엔 성적이다. 홈에서 세 차례 선발로 나서 18이닝을 던지는 동안 자책점을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세 경기뿐이기 때문에 이 숫자를 그대로 시즌 전체 능력으로 확대할 수는 없다. 하지만 원정 6경기 평균자책점 4.18과 비교하면 적어도 홈에서 훨씬 안정적인 결과를 만들었다는 방향성은 분명하다.

최근 3경기도 크게 무너지지는 않았다. 8월 19일 야쿠르트전에서 6이닝 무실점, 8월 26일 주니치전에서는 5.1이닝 3실점, 9월 3일 야쿠르트전에서는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은 3.08 정도다. 시즌 평균보다는 다소 높아졌지만 경기 초반부터 대량 실점하는 흐름은 많지 않았다.

이토의 변수 역시 긴 휴식이다. 직전 등판이 9월 3일이어서 이번에는 11일을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시즌 선발 등판 자체가 많지 않은 만큼 한신이 투구 수를 보수적으로 관리할 가능성도 생각해야 한다.

이 때문에 이토에게 7이닝 이상을 기본값으로 잡기는 어렵다. 5이닝 전후에서 투구 수가 90~100구 부근까지 올라간다면 좋은 내용을 유지하더라도 교체 시점을 검토할 수 있다.

선발 자체의 차이는 크지 않다. 밀러는 원정 성적과 이닝 소화력에서 강점이 있고, 이토는 고시엔에서 압도적인 실점 억제를 보여줬다.

이번 경기에서는 어느 투수가 더 강하게 상대를 압도하느냐보다 누가 먼저 2~3점의 실점을 허용하느냐가 중요하다. 두 선발 모두 초반부터 크게 흔들릴 가능성은 낮게 본다.


불펜 분석

선발 이후에는 한신 쪽이 조금 더 편한 구조다.

최근 일주일 동안 주니치 불펜은 272구를 던지며 14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한신은 같은 기간 126구, 약 7이닝 정도에 그쳤다. 전체적인 불펜 사용량에서 두 배 가까운 차이가 난다.

주니치의 마지막 이닝은 안정적이다.

마츠야마는 시즌 28세이브, 평균자책점 1.60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도 24구로 2이닝을 무실점 처리했다. 9회까지 리드를 유지한다면 마무리에 대한 불안은 크지 않다.

문제는 8회까지 가는 과정이다.

요시다는 시즌 23홀드를 기록한 핵심 자원이지만 최근 일주일 동안 31구를 던지며 1⅓이닝 2자책점을 허용했다. 접전에서 8회를 맡겨야 할 투수의 최근 흐름이 완벽하지 않다.

아브레유는 70구로 3이닝을 던져 1자책점, 스기우라는 39구 2이닝 무실점, 사이토는 26구 2이닝 무실점과 홀드 1개를 기록했다.

하시모토도 28구로 1⅓이닝을 무실점 처리했다.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자체는 남아 있지만 최근 일주일 누적 투구량을 생각하면 모든 자원을 자유롭게 돌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모리는 이틀 연속 등판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휴식을 고려하는 편이 자연스럽다.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 최근 사흘 동안 주니치 불펜에서 자책점이 나오지 않았다. 단기 흐름은 안정적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시즌 전체 구원진 평균자책점은 3점대 중반 수준이다. 마츠야마 앞의 한 이닝에서 작은 균열이 생길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한신 불펜은 최근 사용량 자체가 적다.

도리스가 시즌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67로 9회를 책임한다. 최근 등판에서도 16구로 1이닝을 무실점 처리했다.

8회에는 쿠도가 있다. 평균자책점 1.09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에도 18구로 1이닝을 무실점 처리하며 홀드를 추가했다.

이와자키는 15구 1이닝 무실점, 오오카와는 12구 1이닝 무실점, 이시이도 7구로 한 이닝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한신 불펜에서 나온 2자책점은 모두 키노시타에게서 나왔다. 키노시타는 최근 58구를 던졌고 이틀 연속 등판까지 소화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제외하고 계산해도 된다.

오히려 키노시타를 제외한 나머지 주요 자원은 최근 등판에서 자책점이 없다.

시즌 전체 구원진 실점도 2점대 초반이고 최근 10경기로 좁히면 1점대 중반 수준이다.

이토가 5이닝 부근에서 내려가더라도 한신은 남은 4이닝을 여러 투수에게 나눠 맡길 수 있다. 최근 사용량이 많지 않아 가용성 역시 충분하다.

결국 9회는 두 팀 모두 강하다. 차이는 7~8회다.

주니치는 선발이 내려간 뒤 마츠야마에게 연결되는 과정에서 한 차례 고비가 있고, 한신은 쿠도를 중심으로 그 구간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한 점 차 접전이라면 이 차이가 경기 후반 승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있다.


타선 분석

현재 두 팀 공격은 모두 좋지 않다. 특히 한신의 하락 폭이 크다.

주니치는 시즌 팀 타율 .231, 장타율 .353 수준에서 최근 타율 .216, 장타율 .281까지 떨어졌다.

최근 6경기 주전 9명의 평균 타율은 .186이고 최근 10경기 총득점은 30점이다. 경기당 정확히 3점 정도에 머문다.

이번 상대가 좌완이라는 점도 중요하다.

주니치는 좌완을 상대로 시즌 타율 .241, 장타율 .384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타율 .250으로 크게 떨어지지 않았지만 장타율은 .344까지 내려왔다.

컨택 자체보다 장타 생산이 감소했다. 단타로 출루하더라도 여러 명을 한꺼번에 홈으로 불러들이는 타구가 나오지 않는다.

개별 타자를 보면 후쿠모토가 .429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후쿠나가는 .278, 이시카와 .264, 무라마츠 .259, 이시이 .255로 중하위 구간에 일정한 컨택 자원이 있다.

문제는 중심 타선이다.

호소카와가 .232, 보슬러가 .191에 머물고 있다. 오카바야시 역시 .232로 최근 타격 흐름이 좋지 않다.

점수를 많이 내기 위해서는 결국 중심 타선에서 장타가 필요하지만 현재 주니치는 이 부분이 막혀 있다.

한신은 더 심하다.

시즌 팀 타율 .247에서 최근 .169까지 내려왔고, 장타율도 .372에서 .256으로 급락했다.

주전 9명의 최근 6경기 평균 타율은 .127에 불과하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고 최근 10경기 전체 득점도 27점으로 주니치보다 적다.

이번 상대 밀러가 좌완이라는 점도 좋지 않다.

한신은 시즌 좌완 상대 타율 .263, 장타율 .392로 원래 좌투수에게 약한 팀은 아니었다. 그러나 최근 좌완 상대 타율은 .172, 장타율 .259까지 떨어졌다.

단순히 팀 전체 공격력이 식은 것이 아니라 이번 경기에서 만나는 투수 유형을 상대로 특히 부진했다.

시즌 누적 타선의 구성은 한신이 분명 좋다.

사토가 .321, 모리시타가 .298을 기록하고 있고 치카모토와 나카노가 각각 .280으로 상위 타선에서 출루를 책임한다. 오야마도 .277이다.

그러나 최근 상황에서는 시즌 누적 수치만으로 공격력을 평가하기 어렵다.

마에카와가 .227, 사카모토가 .205로 하위 타선 생산력이 낮고 모토야마가 .252로 연결하는 정도다.

상위와 중심 타순이 모두 정상적인 컨디션이라면 밀러 역시 상당한 부담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두 경기 연속 무득점과 좌완 상대 타격 침체를 함께 놓으면 한신의 공격 기대치를 높게 잡기는 어렵다.

두 팀 모두 한 번의 기회를 여러 점으로 바꾸기 어려운 상태다.

이번 경기에서는 안타 숫자보다 선두타자 출루와 득점권에서 한 번의 적시타가 훨씬 중요하다. 2~3점을 먼저 확보하는 팀이 승부를 크게 유리하게 끌고 갈 가능성이 높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고시엔은 이번 경기의 성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조건이다.

올 시즌 리그 12개 구장 가운데 득점이 가장 억제되는 곳이다. 경기당 평균 총득점이 5.5점 아래에 형성돼 있고 최근 10경기 평균은 4.2점까지 떨어졌다.

최근 10경기 가운데 6경기 이상이 이번 기준점 아래에서 끝났다.

이번 시리즈 역시 같은 방향이다. 세 경기의 총득점이 각각 3점, 4점, 1점이었다. 직전 맞대결은 양 팀 합쳐 단 1점만 나왔다.

이번에는 선발 조건까지 저득점 쪽에 가깝다.

밀러는 시즌 평균자책점 2.66이고 원정에서는 2.44까지 내려간다. 이토는 고시엔 세 차례 선발에서 18이닝 무자책점을 기록했다.

두 투수 모두 좌완이고, 양 팀 모두 최근 좌완 상대 공격력이 떨어져 있다.

초반에는 두 팀이 무리하게 승부하기보다 선취점 자체를 중요하게 여길 가능성이 높다.

주니치가 이토를 상대로 장타를 만들기 어렵다면 단타와 진루를 이어가야 하고, 한신 역시 밀러를 상대로 최근처럼 타격이 막히면 득점 기회가 많지 않을 수 있다.

선발이 내려간 이후에도 점수가 급격하게 늘어날 조건은 부족하다.

한신은 최근 불펜 사용량이 적고 쿠도와 도리스를 포함한 주요 자원이 안정적이다.

주니치 역시 최근 사흘 동안 불펜 자책점이 없었다. 8회 요시다 구간에 불안 요소가 있지만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난타전으로 바꿀 정도의 약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승부처는 7회에서 8회 사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밀러가 6이닝을 버틴 뒤 주니치가 리드를 갖고 내려간다면 마츠야마까지 연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한신은 이토가 5이닝 정도에서 내려가더라도 충분히 쉰 불펜을 빠르게 가동할 수 있다.

따라서 초반 5이닝까지 1-1이나 1-0 정도로 묶이면 최종 스코어 자체도 크게 올라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종합 전망

선발에서는 뚜렷한 격차를 찾기 어렵다.

밀러는 시즌 전체와 원정 성적, 최근 5경기 흐름에서 안정적이다. 이토는 표본은 작지만 고시엔에서 18이닝 무자책점이라는 강한 홈 기록을 갖고 있다.

밀러가 조금 더 긴 이닝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이토가 먼저 내려가더라도 한신은 이를 메울 불펜이 충분히 준비돼 있다.

이번 경기에서 한신에 가장 유리한 부분은 선발 이후다.

최근 일주일 불펜 투구 수가 주니치의 절반 수준이고, 키노시타를 제외한 주요 자원이 최근 모두 무실점을 기록했다.

쿠도에서 도리스로 이어지는 후반 운영도 명확하다.

주니치는 마츠야마가 9회를 확실하게 책임할 수 있지만 8회가 상대적으로 불안하다. 한 점 차 경기에서는 바로 이 한 이닝이 승패를 좌우할 수 있다.

타격에서는 어느 팀에도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

주니치는 최근 장타력이 크게 떨어졌고 중심 타선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한신은 최근 타율이 .169까지 내려갔고 두 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특히 한신의 최근 좌완 상대 타율 .172, 장타율 .259는 밀러를 상대하는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부담이다.

그럼에도 승패에서는 한신 쪽에 아주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이토의 고시엔 성적과 최근 불펜 안정성, 주니치보다 훨씬 적은 구원진 사용량이 근거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는 경기보다는 한두 점 차의 접전이 가장 자연스럽다. 어느 쪽도 타격만으로 상대를 밀어붙일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3점을 먼저 만드는 팀이 사실상 승리에 상당히 가까워질 수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5.5다.

낮은 기준이지만 현재 조건에서는 언더 근거가 더 강하다.

고시엔 최근 10경기의 평균 총득점이 4.2점이고 이번 시리즈 세 경기 역시 3점, 4점, 1점에 그쳤다.

밀러의 원정 강세와 이토의 고시엔 투구, 양 팀 타선의 최근 침체가 동시에 겹친다.

한신 불펜도 후반 실점을 억제할 조건이 갖춰져 있고 주니치 역시 최근 사흘 동안 구원진이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예상되는 경기 형태는 두 선발이 초중반을 낮은 실점으로 넘기고, 후반 한두 번의 득점권 승부로 결과가 갈리는 흐름이다.

다득점보다는 2-1, 3-1과 같은 범위가 훨씬 자연스럽다.


예측결과

승패 : 한신 타이거즈 승

언오버 : 5.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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