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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5일 NPB 요코하마 요미우리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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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의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거의 차이가 없다. 요미우리의 도고우 쇼세이가 2.10, 요코하마의 아즈마 가쓰키가 2.19다. 그러나 최근 이닝 소화력과 상대 전적, 이번 타선과의 좌우 상성까지 포함하면 실제 기대치는 아즈마 쪽이 조금 더 높다.
도고우는 올 시즌 11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해 약 64이닝을 소화했다. 피안타율은 1할대 후반으로 낮고 WHIP 역시 1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주자를 많이 내보낸 뒤 위기관리로 버티는 유형이 아니라 애초에 출루 자체를 억제하면서 경기 흐름을 가져가는 투수다.
9이닝당 탈삼진도 9개에 가까워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수비에만 의존하지 않고 직접 타자를 끝낼 수 있다. 피홈런 역시 9이닝당 0.5개대라 장타 허용 위험이 크지 않았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처럼 홈런이 나올 수 있는 환경에서도 한 번의 실투로 경기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을 낮춰주는 부분이다.
좌우 타자 상대 편차도 크지 않다. 우타자에게는 1할대 후반의 피안타율을 기록했고 좌타자 역시 2할 안팎으로 억제했다. 특정 방향의 타순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고 해서 쉽게 약점을 만들 수 있는 선발이 아니다.
최근 흐름에서는 복귀 이후 이닝이 늘었다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7월 초 한신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한동안 1군을 떠나 있었고, 복귀 후 첫 경기에서는 5이닝 3실점, 다음 경기에서는 7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실점 숫자는 같았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는 두 이닝을 더 책임했다. 구위가 돌아오는 과정에서 투구 수와 이닝 관리가 함께 안정되고 있다는 쪽에 무게를 둘 수 있다.
요코하마와는 복귀 직후 이미 한 차례 맞붙었다. 당시 5이닝 3실점, 자책점은 2점이었다. 이번에는 같은 타선을 두 번째 상대한다. 첫 대결에서 타순별 접근과 타구 방향을 직접 확인한 만큼 구종 배합을 조금 더 세밀하게 가져갈 여지가 있다.
원정 성적도 나쁘지 않다. 홈에서는 8경기 평균자책점이 2점대 중반이었지만 원정 3경기 약 22이닝에서는 1점대 초반까지 내려갔다. 원정 표본이 많지는 않아도 장소가 바뀌었다고 투구 균형이 크게 흔들렸던 투수는 아니다.
도고우가 이번 경기에서 맡아야 할 핵심은 요코하마 상위 타순을 두 번째로 만나는 4~6회다. 와타라이와 마키, 사노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출루를 연속으로 허용하지 않는다면 6이닝 이상까지도 충분히 연결할 수 있다.
아즈마는 시즌 전체의 안정감에서 한층 더 단단하다. 22경기에서 144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 2.19를 기록했다. WHIP는 1 아래에 머물 정도로 출루 허용 자체가 적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1할대 중반, 우타자에게도 2할대 초반으로 안정적이다. 탈삼진 수치는 도고우보다 낮지만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확보하면서 투구 수를 아끼는 능력이 좋다.
이 차이는 긴 이닝으로 이어진다. 최근 5경기에서 35이닝을 소화하며 허용한 실점은 3점에 불과했다. 경기당 평균 7이닝을 책임했다는 것만으로도 현재 컨디션을 설명할 수 있다.
요미우리 상대 성적은 더 강하다. 올 시즌 세 차례 맞붙어 모두 7이닝을 던졌고 합계 자책점이 2점에 그쳤다.
가장 최근인 9월 2일에는 69구만으로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단순히 잘 막은 것이 아니라 적은 투구 수로 아웃카운트를 빠르게 쌓았다는 점이 중요하다.
요미우리 타선 입장에서는 같은 투수를 반복해서 상대하며 공략법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아즈마 역시 이미 타자별 승부 패턴을 충분히 확보했다.
홈에서도 강하다. 11차례 홈 선발 평균자책점이 2.03으로 원정보다 낮다. 이번 경기는 자신에게 익숙한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피홈런도 9이닝당 0.6개대라 장타 허용이 많지 않다. 요미우리가 최근 득점력 자체가 떨어진 상황에서 볼넷과 홈런까지 적은 아즈마를 상대한다는 것은 상당히 불편한 조건이다.
선발전은 두 투수 모두 높은 수준이지만 이닝 소화력과 요미우리 상대 기록, 최근 페이스에서는 아즈마가 조금 더 앞선다. 도고우가 충분히 접전을 만들 수 있어도 선발 한 명만 비교한다면 홈팀 쪽에 미세한 우위가 있다.
불펜 분석
전날 양 팀은 연장 12회까지 경기를 치렀다. 따라서 단순한 시즌 불펜 기록보다 이번 경기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미우리에서는 후나바사마 히로마사, 야마토 다이키, 노리모토 타카히로가 연속 등판 부담을 안고 있다. 정상적인 운영이라면 이번 경기에서 활용을 줄이거나 휴식을 주는 쪽이 자연스럽다.
그럼에도 요미우리 불펜의 후반 구조는 상당히 강하다.
최근 일주일 동안 16이닝 이상을 던지며 자책점은 단 1점에 그쳤다. 한두 명만 좋은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실점을 억제했다.
마무리 마르티네즈는 최근 2이닝 무실점과 세이브 2개를 기록했고 시즌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31을 유지하고 있다. 9회를 맡길 투수에 대한 불안은 거의 없다.
앞선 이닝에도 선택지가 남아 있다. 오타 타이세이는 시즌 22홀드, 나카가와 코우타는 20홀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일주일 동안 등판하지 않아 충분히 쉬었다.
호타 켄신도 최근 1⅔이닝 무실점으로 안정적이었고 시즌 평균자책점이 0점대다.
다나카 에이토는 전날 일정한 투구 수를 소화했지만 이번 주 전체로 보면 1이닝 무실점이었다. 전날 소모를 감안해도 다른 필승조가 남아 있기 때문에 요미우리가 후반 운영을 무리하게 가져갈 필요는 없다.
도고우가 6~7이닝까지 책임하면 오타, 나카가와, 마르티네즈 가운데 가장 좋은 카드를 상황에 맞춰 붙일 수 있다.
요코하마 역시 최근 불펜 상태가 나쁘지 않다.
최근 일주일 약 14이닝에서 자책점은 3점이었다.
마무리 레이놀즈가 한 경기에서 1점을 허용하면서 투구 수가 늘었지만 시즌 전체 기록은 14세이브, 27홀드, 평균자책점 1.45다. 최근 한 번의 흔들림만으로 시즌 내내 보여준 안정성을 낮춰 볼 이유는 없다.
후반 셋업도 탄탄하다.
나카가와 코오는 최근 2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충분한 휴식을 받고 나온다. 하마치 마쓰미는 2이닝 무실점과 홀드 2개를 추가했고 시즌 평균자책점이 0점대다.
루이즈도 최근 1이닝을 실점 없이 끝냈다.
반면 요시노 미츠키와 와카마츠 쇼키는 전날 연장전까지 소화하며 휴식이 필요하고, 이시다 켄타 역시 최근 투구 수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아즈마가 평소처럼 7이닝을 책임하면 이 공백이 크게 드러날 가능성은 낮다.
요코하마가 가장 원하는 흐름은 아즈마가 7회까지 막고, 남은 2이닝을 나카가와와 하마치, 레이놀즈 가운데 컨디션 좋은 자원으로 끊어 쓰는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양 팀 모두 불펜을 길게 쓸 필요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두 선발이 최소 6이닝 이상을 맡으면 전날 연장전의 여파를 크게 노출하지 않고 필승조 중심으로 경기를 끝낼 수 있다.
후반 대량 실점 가능성이 낮은 이유다.
타선 분석
최근 공격 흐름만 보면 요코하마가 요미우리보다 낫다.
요코하마는 시즌 팀 타율이 2할4푼대 후반, 장타율 3할7푼대로 아주 강한 타선은 아니지만 최근 5경기 타율은 2할9푼대까지 올라왔다.
최근 5경기 득점도 4점, 5점, 7점, 6점, 8점으로 꾸준했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는 연장 12회까지 진행하고도 4득점에 머물렀다. 타격감 자체는 좋지만 수준급 마운드를 상대했을 때 계속 큰 점수를 낼 수 있는 타선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
공격의 중심은 마키 슈고다. 타율 2할8푼대 후반으로 가장 안정적인 생산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번에는 우타자를 1할대 후반으로 막아낸 도고우를 상대한다. 마키가 중심에서 출루와 해결을 동시에 맡기에는 상당히 까다로운 매치업이다.
쓰쓰고 요시토모는 최근 컨디션이 내려오는 흐름이고, 사노 게이타는 반대로 최근 6경기에서 4할에 가까운 타율을 기록하며 가장 좋은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요코하마가 득점하려면 사노의 타석 앞에 주자를 얼마나 배치하느냐가 중요하다.
와타라이 류키 역시 최근 흐름이 좋고 도고우와의 맞대결에서도 비교적 좋은 결과가 있었다. 상위 타순에서 와타라이가 출루한 뒤 중심으로 연결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득점 루트다.
에비나 다쓰오와 이노우에 도모야도 최근 상승세지만 시즌 타율 자체는 2할대 초중반이다. 하위의 하야시 다쿠마는 타격감이 내려갔고 도바시라 야스타카는 1할대 타율이다.
따라서 요코하마도 타순 전체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형태는 아니다. 상위와 중심에서 기회를 놓치면 도고우를 상대로 다음 이닝까지 기다려야 할 가능성이 높다.
요미우리의 상황은 더 좋지 않다.
시즌 팀 타율은 2할3푼대이고 원정에서도 비슷하다.
최근 5경기 득점은 3점, 0점, 1점, 5점, 5점이다. 경기당 평균 3점에도 미치지 못한다.
직전 요코하마전 역시 연장 12회까지 치르고 3득점에 그쳤다.
이번 상대가 아즈마라는 점에서 반등 조건도 좋지 않다.
요미우리 예상 타순에는 우라타 슌스케, 캐비지, 이즈구치 유타, 오시로 다쿠미, 사사키 슌스케 등 좌타자가 다수 포함된다.
아즈마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1할대 중반을 기록했다.
단순히 좌완 대 좌타의 일반적인 상성 수준을 넘어 실제 시즌 결과에서도 확실하게 좌타를 억제한 투수다.
우라타와 사사키의 최근 타격 흐름도 좋지 않고, 오시로 역시 컨디션이 내려오는 상태다.
이즈구치는 최근 3할대 중반의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지만 아즈마 상대 통산 성적은 2할대 초반이다.
결국 요미우리가 기대해야 할 곳은 우타자다.
달벡은 최근 상승 흐름이고 장타 한 번으로 경기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마쓰모토 고는 최근 6경기에서 4할대 타율을 기록하고 있고, 아즈마와의 상대 전적도 요미우리 타자 가운데 좋은 편이다.
마스다 리쿠 역시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다.
문제는 이 우타자들이 타순 한 구간에 연속해서 모여 있지 않다는 점이다.
아즈마를 상대로 득점하려면 한 이닝에 출루가 연속해서 연결돼야 하는데, 현재 요미우리 타선 구조에서는 좋은 타격감을 가진 우타자 사이에 침체된 좌타자들이 섞여 있다.
아즈마를 상대로 여러 차례 큰 이닝을 만들기 어려운 이유다.
현재 타격에서는 요코하마가 조금 앞서지만, 도고우가 상대라는 점 때문에 홈팀 역시 대량 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요코하마 스타디움은 시즌 전체만 보면 득점이 비교적 잘 나오는 구장이다.
그러나 최근 홈 10경기에서는 총득점 평균이 6점대 초반까지 내려왔다. 절반가량이 6.5 이하에서 끝났다.
최근 구장 흐름만으로 이번 경기를 판단할 필요는 없지만, 이날 선발 조합까지 더하면 저득점 가능성이 높아진다.
도고우와 아즈마 모두 출루 허용이 적고 피홈런도 많지 않다.
첫 번째 승부처는 경기 초반보다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가는 4~6회다.
요코하마는 와타라이와 사노를 중심으로 도고우의 투구 패턴을 두 번째 타석에서 얼마나 빠르게 읽느냐가 중요하다.
요미우리는 아즈마의 빠른 아웃카운트 생산을 막기 위해 초구부터 지나치게 공격적인 승부를 피해야 한다.
하지만 긴 승부를 하려고 해도 아즈마는 볼넷을 많이 내주는 투수가 아니다.
양 팀 모두 선발을 상대로 많은 출루를 기대하기 어렵다.
전날 연장 12회를 치른 것도 경기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감독 입장에서는 초반부터 번트나 진루타 등 한 점을 확보하는 운영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 선취점 하나가 평소보다 훨씬 무겁게 작용하는 경기다.
아즈마가 최근처럼 7이닝을 책임하면 요코하마 불펜은 사실상 두 이닝만 막으면 된다.
도고우 역시 직전처럼 7이닝 수준까지 접근한다면 요미우리도 가장 좋은 필승조만 사용할 수 있다.
이런 형태에서는 후반 불펜 난타전이 나올 여지가 줄어든다.
0-0이나 1-0 상태로 5회까지 진행돼도 이상하지 않고, 먼저 2점을 확보한 팀이 경기 운영에서 큰 우위를 잡을 수 있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의 기본 성격은 타격전보다 선발전이다.
도고우는 평균자책점 2.10, 아즈마는 2.19다. 두 선수 모두 출루와 홈런을 동시에 억제하면서 큰 이닝 자체를 잘 허용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승패에서는 요코하마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가장 큰 이유는 아즈마의 최근 완성도다.
최근 5경기 35이닝 3실점, 경기당 평균 7이닝을 책임했다.
요미우리와의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7이닝을 소화했고 합계 자책점이 2점뿐이다.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69구로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요미우리 타선에 좌타자가 많다는 점까지 아즈마에게 유리하다.
도고우 역시 충분히 요코하마를 낮은 득점으로 묶을 수 있다. 복귀 후 이닝이 늘고 있고 원정 성적도 좋다.
따라서 홈팀 승리를 보더라도 큰 점수 차보다는 한두 점 차 승부가 더 현실적이다.
요코하마는 최근 사노와 와타라이의 타격 흐름이 좋고, 2주 전 도고우를 상대로 일정한 득점을 만든 경험도 있다.
요미우리는 아즈마를 상대로 이미 반복해서 고전했고 현재 득점 흐름까지 좋지 않다.
후반 역시 홈팀이 밀리지 않는다. 나카가와 코오, 하마치, 레이놀즈를 중심으로 짧게 운영할 수 있다면 아즈마가 만든 리드를 지킬 조건이 충분하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낮은 기준이지만 언더 쪽 근거가 더 강하다.
두 선발 모두 WHIP가 낮고 피홈런이 적다.
도고우가 6~7이닝을 2점 안팎으로 버티고, 아즈마가 최근 요미우리전처럼 7이닝 1실점 수준을 만들어내면 기준점을 넘기 위해서는 후반 불펜에서 많은 득점이 필요하다.
하지만 두 팀 구원진 모두 최근 실점 억제력이 좋고, 전날 연장전 여파에도 필승조를 구성할 자원은 남아 있다.
요미우리 최근 득점력은 경기당 3점에도 미치지 못하고, 요코하마 역시 도고우를 상대로 4~5점을 기본값으로 기대할 수 있는 타선은 아니다.
경기 형태는 요코하마가 2~3점을 만들고 요미우리가 1~2점 정도로 따라가는 저득점 접전에 가장 가깝다.
선취점 하나가 평소보다 훨씬 큰 의미를 갖는 경기이며, 선발 두 명이 오래 버틸수록 기준점 아래에서 끝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예측결과
승패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승
언오버 : 6.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의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거의 차이가 없다. 요미우리의 도고우 쇼세이가 2.10, 요코하마의 아즈마 가쓰키가 2.19다. 그러나 최근 이닝 소화력과 상대 전적, 이번 타선과의 좌우 상성까지 포함하면 실제 기대치는 아즈마 쪽이 조금 더 높다.
도고우는 올 시즌 11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해 약 64이닝을 소화했다. 피안타율은 1할대 후반으로 낮고 WHIP 역시 1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주자를 많이 내보낸 뒤 위기관리로 버티는 유형이 아니라 애초에 출루 자체를 억제하면서 경기 흐름을 가져가는 투수다.
9이닝당 탈삼진도 9개에 가까워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수비에만 의존하지 않고 직접 타자를 끝낼 수 있다. 피홈런 역시 9이닝당 0.5개대라 장타 허용 위험이 크지 않았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처럼 홈런이 나올 수 있는 환경에서도 한 번의 실투로 경기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을 낮춰주는 부분이다.
좌우 타자 상대 편차도 크지 않다. 우타자에게는 1할대 후반의 피안타율을 기록했고 좌타자 역시 2할 안팎으로 억제했다. 특정 방향의 타순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고 해서 쉽게 약점을 만들 수 있는 선발이 아니다.
최근 흐름에서는 복귀 이후 이닝이 늘었다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7월 초 한신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한동안 1군을 떠나 있었고, 복귀 후 첫 경기에서는 5이닝 3실점, 다음 경기에서는 7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실점 숫자는 같았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는 두 이닝을 더 책임했다. 구위가 돌아오는 과정에서 투구 수와 이닝 관리가 함께 안정되고 있다는 쪽에 무게를 둘 수 있다.
요코하마와는 복귀 직후 이미 한 차례 맞붙었다. 당시 5이닝 3실점, 자책점은 2점이었다. 이번에는 같은 타선을 두 번째 상대한다. 첫 대결에서 타순별 접근과 타구 방향을 직접 확인한 만큼 구종 배합을 조금 더 세밀하게 가져갈 여지가 있다.
원정 성적도 나쁘지 않다. 홈에서는 8경기 평균자책점이 2점대 중반이었지만 원정 3경기 약 22이닝에서는 1점대 초반까지 내려갔다. 원정 표본이 많지는 않아도 장소가 바뀌었다고 투구 균형이 크게 흔들렸던 투수는 아니다.
도고우가 이번 경기에서 맡아야 할 핵심은 요코하마 상위 타순을 두 번째로 만나는 4~6회다. 와타라이와 마키, 사노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출루를 연속으로 허용하지 않는다면 6이닝 이상까지도 충분히 연결할 수 있다.
아즈마는 시즌 전체의 안정감에서 한층 더 단단하다. 22경기에서 144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 2.19를 기록했다. WHIP는 1 아래에 머물 정도로 출루 허용 자체가 적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1할대 중반, 우타자에게도 2할대 초반으로 안정적이다. 탈삼진 수치는 도고우보다 낮지만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확보하면서 투구 수를 아끼는 능력이 좋다.
이 차이는 긴 이닝으로 이어진다. 최근 5경기에서 35이닝을 소화하며 허용한 실점은 3점에 불과했다. 경기당 평균 7이닝을 책임했다는 것만으로도 현재 컨디션을 설명할 수 있다.
요미우리 상대 성적은 더 강하다. 올 시즌 세 차례 맞붙어 모두 7이닝을 던졌고 합계 자책점이 2점에 그쳤다.
가장 최근인 9월 2일에는 69구만으로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단순히 잘 막은 것이 아니라 적은 투구 수로 아웃카운트를 빠르게 쌓았다는 점이 중요하다.
요미우리 타선 입장에서는 같은 투수를 반복해서 상대하며 공략법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아즈마 역시 이미 타자별 승부 패턴을 충분히 확보했다.
홈에서도 강하다. 11차례 홈 선발 평균자책점이 2.03으로 원정보다 낮다. 이번 경기는 자신에게 익숙한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피홈런도 9이닝당 0.6개대라 장타 허용이 많지 않다. 요미우리가 최근 득점력 자체가 떨어진 상황에서 볼넷과 홈런까지 적은 아즈마를 상대한다는 것은 상당히 불편한 조건이다.
선발전은 두 투수 모두 높은 수준이지만 이닝 소화력과 요미우리 상대 기록, 최근 페이스에서는 아즈마가 조금 더 앞선다. 도고우가 충분히 접전을 만들 수 있어도 선발 한 명만 비교한다면 홈팀 쪽에 미세한 우위가 있다.
불펜 분석
전날 양 팀은 연장 12회까지 경기를 치렀다. 따라서 단순한 시즌 불펜 기록보다 이번 경기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미우리에서는 후나바사마 히로마사, 야마토 다이키, 노리모토 타카히로가 연속 등판 부담을 안고 있다. 정상적인 운영이라면 이번 경기에서 활용을 줄이거나 휴식을 주는 쪽이 자연스럽다.
그럼에도 요미우리 불펜의 후반 구조는 상당히 강하다.
최근 일주일 동안 16이닝 이상을 던지며 자책점은 단 1점에 그쳤다. 한두 명만 좋은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실점을 억제했다.
마무리 마르티네즈는 최근 2이닝 무실점과 세이브 2개를 기록했고 시즌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31을 유지하고 있다. 9회를 맡길 투수에 대한 불안은 거의 없다.
앞선 이닝에도 선택지가 남아 있다. 오타 타이세이는 시즌 22홀드, 나카가와 코우타는 20홀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일주일 동안 등판하지 않아 충분히 쉬었다.
호타 켄신도 최근 1⅔이닝 무실점으로 안정적이었고 시즌 평균자책점이 0점대다.
다나카 에이토는 전날 일정한 투구 수를 소화했지만 이번 주 전체로 보면 1이닝 무실점이었다. 전날 소모를 감안해도 다른 필승조가 남아 있기 때문에 요미우리가 후반 운영을 무리하게 가져갈 필요는 없다.
도고우가 6~7이닝까지 책임하면 오타, 나카가와, 마르티네즈 가운데 가장 좋은 카드를 상황에 맞춰 붙일 수 있다.
요코하마 역시 최근 불펜 상태가 나쁘지 않다.
최근 일주일 약 14이닝에서 자책점은 3점이었다.
마무리 레이놀즈가 한 경기에서 1점을 허용하면서 투구 수가 늘었지만 시즌 전체 기록은 14세이브, 27홀드, 평균자책점 1.45다. 최근 한 번의 흔들림만으로 시즌 내내 보여준 안정성을 낮춰 볼 이유는 없다.
후반 셋업도 탄탄하다.
나카가와 코오는 최근 2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충분한 휴식을 받고 나온다. 하마치 마쓰미는 2이닝 무실점과 홀드 2개를 추가했고 시즌 평균자책점이 0점대다.
루이즈도 최근 1이닝을 실점 없이 끝냈다.
반면 요시노 미츠키와 와카마츠 쇼키는 전날 연장전까지 소화하며 휴식이 필요하고, 이시다 켄타 역시 최근 투구 수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아즈마가 평소처럼 7이닝을 책임하면 이 공백이 크게 드러날 가능성은 낮다.
요코하마가 가장 원하는 흐름은 아즈마가 7회까지 막고, 남은 2이닝을 나카가와와 하마치, 레이놀즈 가운데 컨디션 좋은 자원으로 끊어 쓰는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양 팀 모두 불펜을 길게 쓸 필요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두 선발이 최소 6이닝 이상을 맡으면 전날 연장전의 여파를 크게 노출하지 않고 필승조 중심으로 경기를 끝낼 수 있다.
후반 대량 실점 가능성이 낮은 이유다.
타선 분석
최근 공격 흐름만 보면 요코하마가 요미우리보다 낫다.
요코하마는 시즌 팀 타율이 2할4푼대 후반, 장타율 3할7푼대로 아주 강한 타선은 아니지만 최근 5경기 타율은 2할9푼대까지 올라왔다.
최근 5경기 득점도 4점, 5점, 7점, 6점, 8점으로 꾸준했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는 연장 12회까지 진행하고도 4득점에 머물렀다. 타격감 자체는 좋지만 수준급 마운드를 상대했을 때 계속 큰 점수를 낼 수 있는 타선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
공격의 중심은 마키 슈고다. 타율 2할8푼대 후반으로 가장 안정적인 생산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번에는 우타자를 1할대 후반으로 막아낸 도고우를 상대한다. 마키가 중심에서 출루와 해결을 동시에 맡기에는 상당히 까다로운 매치업이다.
쓰쓰고 요시토모는 최근 컨디션이 내려오는 흐름이고, 사노 게이타는 반대로 최근 6경기에서 4할에 가까운 타율을 기록하며 가장 좋은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요코하마가 득점하려면 사노의 타석 앞에 주자를 얼마나 배치하느냐가 중요하다.
와타라이 류키 역시 최근 흐름이 좋고 도고우와의 맞대결에서도 비교적 좋은 결과가 있었다. 상위 타순에서 와타라이가 출루한 뒤 중심으로 연결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득점 루트다.
에비나 다쓰오와 이노우에 도모야도 최근 상승세지만 시즌 타율 자체는 2할대 초중반이다. 하위의 하야시 다쿠마는 타격감이 내려갔고 도바시라 야스타카는 1할대 타율이다.
따라서 요코하마도 타순 전체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형태는 아니다. 상위와 중심에서 기회를 놓치면 도고우를 상대로 다음 이닝까지 기다려야 할 가능성이 높다.
요미우리의 상황은 더 좋지 않다.
시즌 팀 타율은 2할3푼대이고 원정에서도 비슷하다.
최근 5경기 득점은 3점, 0점, 1점, 5점, 5점이다. 경기당 평균 3점에도 미치지 못한다.
직전 요코하마전 역시 연장 12회까지 치르고 3득점에 그쳤다.
이번 상대가 아즈마라는 점에서 반등 조건도 좋지 않다.
요미우리 예상 타순에는 우라타 슌스케, 캐비지, 이즈구치 유타, 오시로 다쿠미, 사사키 슌스케 등 좌타자가 다수 포함된다.
아즈마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1할대 중반을 기록했다.
단순히 좌완 대 좌타의 일반적인 상성 수준을 넘어 실제 시즌 결과에서도 확실하게 좌타를 억제한 투수다.
우라타와 사사키의 최근 타격 흐름도 좋지 않고, 오시로 역시 컨디션이 내려오는 상태다.
이즈구치는 최근 3할대 중반의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지만 아즈마 상대 통산 성적은 2할대 초반이다.
결국 요미우리가 기대해야 할 곳은 우타자다.
달벡은 최근 상승 흐름이고 장타 한 번으로 경기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마쓰모토 고는 최근 6경기에서 4할대 타율을 기록하고 있고, 아즈마와의 상대 전적도 요미우리 타자 가운데 좋은 편이다.
마스다 리쿠 역시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다.
문제는 이 우타자들이 타순 한 구간에 연속해서 모여 있지 않다는 점이다.
아즈마를 상대로 득점하려면 한 이닝에 출루가 연속해서 연결돼야 하는데, 현재 요미우리 타선 구조에서는 좋은 타격감을 가진 우타자 사이에 침체된 좌타자들이 섞여 있다.
아즈마를 상대로 여러 차례 큰 이닝을 만들기 어려운 이유다.
현재 타격에서는 요코하마가 조금 앞서지만, 도고우가 상대라는 점 때문에 홈팀 역시 대량 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요코하마 스타디움은 시즌 전체만 보면 득점이 비교적 잘 나오는 구장이다.
그러나 최근 홈 10경기에서는 총득점 평균이 6점대 초반까지 내려왔다. 절반가량이 6.5 이하에서 끝났다.
최근 구장 흐름만으로 이번 경기를 판단할 필요는 없지만, 이날 선발 조합까지 더하면 저득점 가능성이 높아진다.
도고우와 아즈마 모두 출루 허용이 적고 피홈런도 많지 않다.
첫 번째 승부처는 경기 초반보다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가는 4~6회다.
요코하마는 와타라이와 사노를 중심으로 도고우의 투구 패턴을 두 번째 타석에서 얼마나 빠르게 읽느냐가 중요하다.
요미우리는 아즈마의 빠른 아웃카운트 생산을 막기 위해 초구부터 지나치게 공격적인 승부를 피해야 한다.
하지만 긴 승부를 하려고 해도 아즈마는 볼넷을 많이 내주는 투수가 아니다.
양 팀 모두 선발을 상대로 많은 출루를 기대하기 어렵다.
전날 연장 12회를 치른 것도 경기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감독 입장에서는 초반부터 번트나 진루타 등 한 점을 확보하는 운영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 선취점 하나가 평소보다 훨씬 무겁게 작용하는 경기다.
아즈마가 최근처럼 7이닝을 책임하면 요코하마 불펜은 사실상 두 이닝만 막으면 된다.
도고우 역시 직전처럼 7이닝 수준까지 접근한다면 요미우리도 가장 좋은 필승조만 사용할 수 있다.
이런 형태에서는 후반 불펜 난타전이 나올 여지가 줄어든다.
0-0이나 1-0 상태로 5회까지 진행돼도 이상하지 않고, 먼저 2점을 확보한 팀이 경기 운영에서 큰 우위를 잡을 수 있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의 기본 성격은 타격전보다 선발전이다.
도고우는 평균자책점 2.10, 아즈마는 2.19다. 두 선수 모두 출루와 홈런을 동시에 억제하면서 큰 이닝 자체를 잘 허용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승패에서는 요코하마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가장 큰 이유는 아즈마의 최근 완성도다.
최근 5경기 35이닝 3실점, 경기당 평균 7이닝을 책임했다.
요미우리와의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7이닝을 소화했고 합계 자책점이 2점뿐이다.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69구로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요미우리 타선에 좌타자가 많다는 점까지 아즈마에게 유리하다.
도고우 역시 충분히 요코하마를 낮은 득점으로 묶을 수 있다. 복귀 후 이닝이 늘고 있고 원정 성적도 좋다.
따라서 홈팀 승리를 보더라도 큰 점수 차보다는 한두 점 차 승부가 더 현실적이다.
요코하마는 최근 사노와 와타라이의 타격 흐름이 좋고, 2주 전 도고우를 상대로 일정한 득점을 만든 경험도 있다.
요미우리는 아즈마를 상대로 이미 반복해서 고전했고 현재 득점 흐름까지 좋지 않다.
후반 역시 홈팀이 밀리지 않는다. 나카가와 코오, 하마치, 레이놀즈를 중심으로 짧게 운영할 수 있다면 아즈마가 만든 리드를 지킬 조건이 충분하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낮은 기준이지만 언더 쪽 근거가 더 강하다.
두 선발 모두 WHIP가 낮고 피홈런이 적다.
도고우가 6~7이닝을 2점 안팎으로 버티고, 아즈마가 최근 요미우리전처럼 7이닝 1실점 수준을 만들어내면 기준점을 넘기 위해서는 후반 불펜에서 많은 득점이 필요하다.
하지만 두 팀 구원진 모두 최근 실점 억제력이 좋고, 전날 연장전 여파에도 필승조를 구성할 자원은 남아 있다.
요미우리 최근 득점력은 경기당 3점에도 미치지 못하고, 요코하마 역시 도고우를 상대로 4~5점을 기본값으로 기대할 수 있는 타선은 아니다.
경기 형태는 요코하마가 2~3점을 만들고 요미우리가 1~2점 정도로 따라가는 저득점 접전에 가장 가깝다.
선취점 하나가 평소보다 훨씬 큰 의미를 갖는 경기이며, 선발 두 명이 오래 버틸수록 기준점 아래에서 끝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예측결과
승패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승
언오버 : 6.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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