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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5일 NPB 야쿠르트 히로시마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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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에서 히로시마 쪽이 먼저 우위를 잡고 들어간다. 야쿠르트의 쿄지로 요시무라가 시즌 내내 로테이션을 지켜온 선발이라면, 히로시마의 켄야 스즈키는 불펜에서 출발해 여름 이후 선발 역할을 맡기 시작한 투수다. 보직의 안정성만 보면 요시무라 쪽이 앞서지만 최근 투구 내용과 이번 경기 조건을 함께 놓으면 평가가 달라진다.
스즈키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로 전환한 뒤 다섯 경기에서 약 25이닝을 던지며 5실점만 허용했다.
최근 세 차례 선발 내용도 일정했다. 8월 19일 주니치전에서 5이닝 1실점, 8월 26일 요코하마전에서 5이닝 1실점, 9월 2일 주니치전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세 경기 모두 정확히 5이닝을 책임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구원 투수에서 선발로 넘어온 뒤 무리하게 6~7이닝까지 끌고 가기보다 자신이 맡은 구간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운영이 이어졌다.
투구 수도 76구, 83구, 84구로 조금씩 늘었다. 선발 적응 과정에서 투구 수와 이닝 관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가는 흐름이다.
다만 이번 등판은 평소보다 조심해서 봐야 한다. 스즈키는 9월 12일 요코하마전에서 구원으로 나와 22구를 던졌다. 사흘 휴식 후 다시 선발로 올라오는 일정이다.
최근 선발 등판에서 5이닝을 꾸준히 책임했다고 해도 이번에는 같은 수준의 투구 수를 가져갈 수 있을지 확인해야 한다. 5회 전후가 가장 현실적인 교체 시점으로 보인다.
스즈키의 장점은 장타 억제다. 9이닝당 피홈런이 0.5개 이하에 머물고 있고, WHIP도 1.12로 낮다.
한 이닝에 볼넷과 장타를 연속으로 허용하면서 대량 실점하는 형태가 드물었다. 야쿠르트처럼 홈런이 나올 수 있는 타선을 상대할 때 이 부분은 상당한 강점이다.
야쿠르트를 상대로도 좋은 기억이 있다. 7월 8일 홈에서 선발로 나와 4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당시 약 60구 수준에서 교체됐기 때문에 긴 이닝을 지배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상대 타순을 한 바퀴 이상 돌며 실점하지 않았다는 점은 참고할 수 있다.
다만 세부 내용은 평균자책점 2점대 초반만큼 완벽하지 않다.
9이닝당 탈삼진이 4개 정도로 높지 않다. 삼진으로 위기를 직접 끊는 투수라기보다 맞혀 잡는 비중이 크다.
잔루 처리율은 높은 편이고 인플레이 타구 피안타율은 낮다. 평균자책점 2.16에 비해 FIP가 3.60까지 올라가는 이유다.
현재 성적에 일정 부분 좋은 타구 운과 높은 위기 관리가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진구는 이런 투수에게 조금 까다로운 구장이다. 타구가 제대로 뜨면 외야 플라이가 장타로 바뀔 수 있고, 수비 도움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을수록 한두 개의 코스 안타가 이닝 전체를 흔들 수 있다.
좌우 상대 성적에서도 차이가 있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198, 좌타자 상대 .243이다.
나가오카와 이와타 같은 좌타자들이 이번 경기에서 스즈키를 상대로 어떻게 출루하느냐가 야쿠르트 초반 공격의 중요한 포인트다.
반대로 마스다와 아카하네는 스즈키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냈던 타자다. 현재 타격감까지 고려하면 스즈키가 중심 타선을 상대할 때는 직구만으로 빠르게 승부하기보다 낮은 코스 변화구 활용이 중요해진다.
야쿠르트의 요시무라는 올 시즌 19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와 108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4승 11패, 평균자책점 4.82다.
선발 경험과 이닝 자체는 스즈키보다 훨씬 많지만 최근 내용이 좋지 않다.
최근 5차례 선발에서 28이닝 동안 22실점을 허용했다. 시즌 평균보다도 확실히 떨어진 흐름이다.
직전 9월 10일 요코하마전에서는 3이닝 만에 6실점하고 내려갔다. 9월 1일 한신전에서도 7이닝 6실점, 8월 25일 요미우리전에서는 5이닝 7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 19실점을 허용했다는 사실만으로 현재 상태를 설명할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홈이다.
원정 10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3.90으로 버텼지만 진구 9경기에서는 약 48이닝 동안 33실점을 허용했고 평균자책점이 5.96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기는 요시무라가 가장 고전했던 홈에서 열린다.
야간 경기 평균자책점도 4.96으로 좋지 않았다. 장소와 시간대 모두 시즌 평균을 개선해주는 조건이 아니다.
장타 허용 역시 부담이다. 9이닝당 피홈런이 1.66개다.
진구의 홈런 환경을 생각하면 실투 한두 개가 곧바로 득점으로 바뀔 가능성을 높게 봐야 한다.
요시무라는 9이닝당 약 7개의 삼진을 잡을 수 있고 WHIP도 1.18로 아주 나쁜 수준은 아니다. 볼넷을 무더기로 허용해 무너지는 투수는 아니다.
문제는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했을 때 강한 타구를 많이 허용했다는 점이다.
FIP가 4.49로 실제 평균자책점 4.82보다 조금 낮아 결과가 다소 나빴던 면은 있지만, 두 지표 모두 4점대 중후반이라는 사실 자체는 달라지지 않는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도 .268로 좌타자보다 높다.
히로시마 타선에 우타자가 많다는 점은 요시무라에게 편하지 않다.
사카쿠라와 기쿠치가 요시무라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는 점은 초반 대량 실점을 막아줄 수 있는 요소지만, 나카무라와 사사키를 포함한 우타 라인을 여러 차례 상대해야 한다는 부담은 그대로 남는다.
선발 싸움은 히로시마의 우위다.
스즈키에게 짧은 휴식과 세부 지표의 되돌림 가능성이 있지만 최근 선발에서 보여준 실점 관리가 일정했고, 요시무라는 최근 경기 내용과 홈 성적 모두 크게 흔들리고 있다.
불펜 분석
최근 불펜 성적만 보면 야쿠르트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히로시마는 최근 일주일 동안 중간 계투 여러 명이 동시에 흔들렸다.
히로시마 불펜은 최근 14⅔이닝에서 11자책점을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은 6점대 후반까지 올라갔다.
엔도 아츠시는 2이닝 4자책점으로 크게 흔들렸고, 호리에 준야는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동안 3실점을 허용했다.
프레디 터녹 역시 1⅓이닝 2자책점으로 좋지 않았다.
타카 타이치도 1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한두 명이 아니라 선발과 필승조 사이를 연결해야 할 자원 여러 명에게서 실점이 나왔다.
오세라 다이치는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연투 상황이라 이번 경기까지 무리하게 투입하기는 부담스럽다.
스기타 켄은 2⅔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내용을 보였다.
히로시마 불펜에서 이번 경기의 핵심은 8회와 9회다.
테일러 한은 최근 일주일 동안 등판하지 않았다. 충분히 쉰 상태이고 시즌 평균자책점도 1점대 중반이다.
후반 리드 상황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카드다.
마무리 모리우라 다이스케는 시즌 21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한 차례 실점이 있었지만 마무리 역할 자체가 흔들릴 정도의 흐름은 아니다.
타카도 시즌 평균자책점 2점대 초반이다.
즉 히로시마는 리드를 8회까지 가져가면 테일러 한과 모리우라로 닫을 수 있다.
문제는 6~7회다.
스즈키가 이번 일정상 5회 부근에서 내려간다면 최소 2이닝을 필승조 이전 자원이 맡아야 한다.
최근 가장 흔들린 엔도, 호리에, 터녹 등의 구간이 그대로 노출될 수 있다.
야쿠르트 불펜은 최근 일주일 19⅔이닝 9자책점,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절대적으로 압도적인 성적은 아니지만 최근 3~4일로 범위를 좁히면 2점대까지 안정됐다.
오오니시 히로키와 마츠모토 켄고는 최근 각각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마루야마 쇼다이도 1이닝 무실점이었다.
반면 이시하라 유키는 1⅔이닝 3자책점, 사카구치 코우스케는 같은 이닝 동안 2자책점으로 흔들렸다.
오오니시는 전날 22구를 던져 이번 경기에서는 사용량을 조절할 가능성이 있다.
필승조는 준비돼 있다.
호시 토모야는 최근 2이닝 1실점과 홀드 2개를 기록했고, 시즌 홀드도 27개다.
시미즈 노보루는 최근 3이닝 1실점에 홀드 2개와 세이브 1개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점대 초반이다.
지저스 역시 최근 1⅓이닝 1실점이 있었지만 시즌 평균자책점은 1점대 중반이다.
마무리 퀴다나는 최근 일주일 이상 충분히 쉬었다.
야쿠르트는 연투로 반드시 제외해야 하는 필승 자원이 없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필요한 투수를 상황에 맞춰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불펜만 놓고 보면 최근 흐름과 가용성에서는 야쿠르트가 조금 앞선다.
다만 요시무라가 초반부터 무너지면 이 우위의 의미가 줄어든다.
6회부터 정상적인 필승조를 활용하는 것과 3~4회부터 중간 계투를 소모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경기다.
히로시마 역시 스즈키가 5회까지만 버텨주면 불안한 중간 구간이 길어질 수 있지만, 초반 리드를 확보한 뒤 테일러 한과 모리우라까지 연결할 수 있다면 충분히 승부가 가능한 구조다.
타선 분석
최근 타격 흐름은 야쿠르트가 조금 더 낫다.
야쿠르트는 시즌 팀 타율 .240, 장타율 .340으로 전체적인 공격력은 리그 하위권에 가깝다.
하지만 최근 5경기 타율은 .270, 장타율은 .403까지 올라왔다.
우완 투수 상대 최근 5경기에서는 타율 .274, 장타율 .425다.
이번 상대 스즈키가 우완이라는 점에서 최근 타격 흐름 자체는 나쁘지 않은 매치업이다.
홈에서도 시즌 타율 .252, 장타율 .365로 원정보다 공격 생산력이 올라갔다.
현재 가장 좋은 타자는 산타나다.
최근 6경기 타율이 .467까지 올라왔다. 중심에서 가장 확실한 해결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마스다 슈 역시 최근 .368, 시즌 .290으로 꾸준하다.
아카하네 유히로는 최근 .333으로 하위에서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스나는 최근 .235 수준이지만 완전히 침체된 상태는 아니다.
문제는 출루를 만들어줘야 할 앞 타순이다.
나가오카 히데키는 최근 .222, 이와타 유키히로는 .200으로 내려왔다.
이토 루이의 시즌 타율은 .167이고 포수 스즈키 카나우도 .194다.
산타나와 마스다의 타격감이 아무리 좋아도 앞에 주자가 없으면 솔로 홈런이나 단타 한 개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최근 타율이 상승했는데 득점이 크게 늘지 않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최근 5경기 득점은 0점, 3점, 6점, 1점, 2점이다.
타율 상승에 비해 실제 득점 생산은 경기당 2점대 초반에 그쳤다.
직전 히로시마전에서도 무득점으로 끝났다.
즉 야쿠르트는 현재 공을 맞히는 감각은 올라왔지만 득점권에서 그 흐름을 점수로 전환하는 과정은 여전히 매끄럽지 않다.
히로시마 타선은 더 답답하다.
시즌 타율 .228, 장타율 .328이다.
원정에서도 타율 .230, 장타율 .330으로 큰 차이가 없다.
최근 5경기 타율 .218, 장타율 .309로 반등 흐름도 약하다.
우완 상대 최근 5경기 타율 역시 .215다.
이번 상대 요시무라가 우완이기 때문에 타선 유형에서 뚜렷한 이점을 가져가는 상황도 아니다.
최근 5경기 득점은 3점, 1점, 2점, 1점, 3점이다.
한 번도 4점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다.
중심에서는 사카쿠라 쇼고의 부진이 가장 크다.
최근 6경기 타율이 .077까지 떨어졌다.
4번 타자가 이렇게 침체되면 앞에서 출루하더라도 득점으로 연결할 확률이 크게 낮아진다.
몬테로도 최근 .200으로 흐름이 좋지 않다.
현재 가장 믿을 만한 타자는 사사키 타이다.
최근 6경기 .333, 시즌 .252를 기록하고 있다.
나카무라 쇼세이와 사토 케이스케는 최근 상승 흐름이다.
반면 기쿠치 료스케는 최근 .214로 조금 내려왔고, 하위의 가쓰타 나루는 시즌 .184, 이시하라 타카노리는 .176으로 생산력이 낮다.
히로시마 타선이 이번 경기에서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큰 변수는 요시무라의 홈 약점이다.
요시무라는 진구에서 장타 허용이 많았고 우타자를 상대로 더 높은 피안타율을 기록했다.
사사키와 나카무라, 몬테로, 기쿠치 같은 우타자들이 가운데 몰리는 공을 놓치지 않는다면 최근 전체 타격 침체와 관계없이 초반 득점 가능성은 있다.
타격의 최근 평균만 보면 야쿠르트가 조금 낫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 선발의 차이 때문에 히로시마가 실제 점수를 먼저 만들 가능성도 충분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진구는 기본적으로 득점과 장타가 비교적 잘 나오는 구장이다.
올 시즌 이곳에서 열린 경기의 평균 총득점은 8점에 가까웠고 최근 10경기 역시 8점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번 두 팀은 현재 구장 평균만큼 꾸준하게 점수를 생산하는 타선이 아니다.
히로시마 원정 경기의 평균 총득점은 7점 아래에 형성돼 있고, 두 팀의 진구 맞대결도 평균 7점 부근이다.
직전 경기 역시 히로시마가 3점을 기록한 반면 야쿠르트는 득점하지 못했다.
경기 초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요시무라의 1~3회다.
최근 3경기 연속으로 많은 실점을 허용했고 진구에서도 시즌 내내 약했다.
히로시마 타선의 현재 상태가 좋지 않더라도 요시무라가 초반부터 가운데로 공을 몰아주면 선발 간 차이는 빠르게 점수로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우타자에게 약했던 만큼 나카무라, 사사키, 몬테로 등 우타 라인이 첫 타순에서 어떤 타구를 만드는지 봐야 한다.
야쿠르트는 반대로 스즈키의 짧은 휴식과 낮은 탈삼진 능력을 노려야 한다.
스즈키가 맞혀 잡는 승부를 많이 하는 만큼 첫 번째 안타 이후 타구가 좋은 코스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평소보다 빠르게 주자가 쌓일 수 있다.
산타나와 마스다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가는 횟수를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경기 흐름은 5회 이후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스즈키는 사흘 전 22구를 던졌기 때문에 긴 이닝을 무리하게 맡기기보다 5회 부근에서 교체할 가능성이 있다.
그 순간부터 히로시마의 가장 불안한 6~7회가 시작된다.
야쿠르트가 경기 초반 밀리더라도 이 구간에서는 다시 추격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반대로 요시무라는 최근 이닝 소화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초반 실점이 많아지면 야쿠르트 역시 예상보다 빠르게 불펜을 가동해야 한다.
양 팀 모두 불펜에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5회 이전 점수만으로 승부가 완전히 끝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번 경기는 선발과 중간 계투가 교체되는 5~7회가 득점 증가의 가장 중요한 구간으로 보인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어느 한쪽을 강하게 선택할 정도로 완벽한 조건은 아니다.
히로시마는 선발에서 앞서지만 스즈키가 사흘 전 구원 등판을 했고, 최근 평균자책점에는 높은 잔루율과 낮은 인플레이 타구 피안타율이 일정 부분 반영돼 있다.
야쿠르트는 최근 타격 흐름과 불펜 가용성에서는 조금 더 낫지만 선발 요시무라의 현재 상태가 매우 불안하다.
결국 가장 큰 차이는 경기 초반에 있다.
스즈키는 선발 전환 이후 한 경기에서도 3실점 이상을 허용하지 않았다.
요시무라는 최근 3경기에서 19실점을 허용했고, 진구 평균자책점도 5.96까지 올라가 있다.
이번 상대 히로시마 타선이 최근 부진하다는 점을 감안해도 선발 단계에서는 원정팀에 무게가 실린다.
히로시마가 초반 2~3점을 먼저 확보하면 후반 운영이 훨씬 편해진다.
테일러 한이 충분히 쉬었고 모리우라까지 이어지는 마지막 두 이닝은 시즌 전체로 충분히 신뢰할 만하다.
문제는 그 사이 6~7회다.
최근 불펜 실점이 집중된 구간이라 야쿠르트가 산타나와 마스다를 중심으로 추격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승패에서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요시무라의 홈 성적과 최근 부진이 너무 크고, 스즈키가 짧은 휴식이라는 변수 속에서도 최소 5회까지는 경기 균형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히로시마의 최근 공격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대승보다는 후반까지 이어지는 접전이 더 자연스럽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두 팀 최근 득점만 보면 언더가 먼저 보인다.
히로시마는 최근 5경기에서 한 번도 4점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고 야쿠르트 역시 경기당 2점대 초반에 머물렀다.
직전 맞대결도 총 3점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요시무라의 홈 피홈런 위험과 히로시마 중간 계투의 최근 부진을 함께 봐야 한다.
진구는 장타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고, 야쿠르트 역시 우완 상대 최근 장타율이 .425까지 올라왔다.
요시무라가 초반 히로시마 우타 라인에 3~4점을 허용하고, 경기 중반 야쿠르트가 히로시마 불펜을 상대로 추격점을 보태면 기준점 접근 속도는 빨라진다.
스즈키가 5회까지 안정적으로 막고 히로시마가 테일러 한과 모리우라까지 바로 연결한다면 언더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래서 언오버는 승패보다 확신도가 낮다.
그럼에도 기준점 7.5에서는 요시무라의 최근 상태, 진구의 장타 환경, 히로시마 6~7회 불펜 불안을 합쳐 위쪽에 아주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히로시마 도요 카프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에서 히로시마 쪽이 먼저 우위를 잡고 들어간다. 야쿠르트의 쿄지로 요시무라가 시즌 내내 로테이션을 지켜온 선발이라면, 히로시마의 켄야 스즈키는 불펜에서 출발해 여름 이후 선발 역할을 맡기 시작한 투수다. 보직의 안정성만 보면 요시무라 쪽이 앞서지만 최근 투구 내용과 이번 경기 조건을 함께 놓으면 평가가 달라진다.
스즈키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로 전환한 뒤 다섯 경기에서 약 25이닝을 던지며 5실점만 허용했다.
최근 세 차례 선발 내용도 일정했다. 8월 19일 주니치전에서 5이닝 1실점, 8월 26일 요코하마전에서 5이닝 1실점, 9월 2일 주니치전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세 경기 모두 정확히 5이닝을 책임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구원 투수에서 선발로 넘어온 뒤 무리하게 6~7이닝까지 끌고 가기보다 자신이 맡은 구간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운영이 이어졌다.
투구 수도 76구, 83구, 84구로 조금씩 늘었다. 선발 적응 과정에서 투구 수와 이닝 관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가는 흐름이다.
다만 이번 등판은 평소보다 조심해서 봐야 한다. 스즈키는 9월 12일 요코하마전에서 구원으로 나와 22구를 던졌다. 사흘 휴식 후 다시 선발로 올라오는 일정이다.
최근 선발 등판에서 5이닝을 꾸준히 책임했다고 해도 이번에는 같은 수준의 투구 수를 가져갈 수 있을지 확인해야 한다. 5회 전후가 가장 현실적인 교체 시점으로 보인다.
스즈키의 장점은 장타 억제다. 9이닝당 피홈런이 0.5개 이하에 머물고 있고, WHIP도 1.12로 낮다.
한 이닝에 볼넷과 장타를 연속으로 허용하면서 대량 실점하는 형태가 드물었다. 야쿠르트처럼 홈런이 나올 수 있는 타선을 상대할 때 이 부분은 상당한 강점이다.
야쿠르트를 상대로도 좋은 기억이 있다. 7월 8일 홈에서 선발로 나와 4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당시 약 60구 수준에서 교체됐기 때문에 긴 이닝을 지배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상대 타순을 한 바퀴 이상 돌며 실점하지 않았다는 점은 참고할 수 있다.
다만 세부 내용은 평균자책점 2점대 초반만큼 완벽하지 않다.
9이닝당 탈삼진이 4개 정도로 높지 않다. 삼진으로 위기를 직접 끊는 투수라기보다 맞혀 잡는 비중이 크다.
잔루 처리율은 높은 편이고 인플레이 타구 피안타율은 낮다. 평균자책점 2.16에 비해 FIP가 3.60까지 올라가는 이유다.
현재 성적에 일정 부분 좋은 타구 운과 높은 위기 관리가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진구는 이런 투수에게 조금 까다로운 구장이다. 타구가 제대로 뜨면 외야 플라이가 장타로 바뀔 수 있고, 수비 도움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을수록 한두 개의 코스 안타가 이닝 전체를 흔들 수 있다.
좌우 상대 성적에서도 차이가 있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198, 좌타자 상대 .243이다.
나가오카와 이와타 같은 좌타자들이 이번 경기에서 스즈키를 상대로 어떻게 출루하느냐가 야쿠르트 초반 공격의 중요한 포인트다.
반대로 마스다와 아카하네는 스즈키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냈던 타자다. 현재 타격감까지 고려하면 스즈키가 중심 타선을 상대할 때는 직구만으로 빠르게 승부하기보다 낮은 코스 변화구 활용이 중요해진다.
야쿠르트의 요시무라는 올 시즌 19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와 108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4승 11패, 평균자책점 4.82다.
선발 경험과 이닝 자체는 스즈키보다 훨씬 많지만 최근 내용이 좋지 않다.
최근 5차례 선발에서 28이닝 동안 22실점을 허용했다. 시즌 평균보다도 확실히 떨어진 흐름이다.
직전 9월 10일 요코하마전에서는 3이닝 만에 6실점하고 내려갔다. 9월 1일 한신전에서도 7이닝 6실점, 8월 25일 요미우리전에서는 5이닝 7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 19실점을 허용했다는 사실만으로 현재 상태를 설명할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홈이다.
원정 10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3.90으로 버텼지만 진구 9경기에서는 약 48이닝 동안 33실점을 허용했고 평균자책점이 5.96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기는 요시무라가 가장 고전했던 홈에서 열린다.
야간 경기 평균자책점도 4.96으로 좋지 않았다. 장소와 시간대 모두 시즌 평균을 개선해주는 조건이 아니다.
장타 허용 역시 부담이다. 9이닝당 피홈런이 1.66개다.
진구의 홈런 환경을 생각하면 실투 한두 개가 곧바로 득점으로 바뀔 가능성을 높게 봐야 한다.
요시무라는 9이닝당 약 7개의 삼진을 잡을 수 있고 WHIP도 1.18로 아주 나쁜 수준은 아니다. 볼넷을 무더기로 허용해 무너지는 투수는 아니다.
문제는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했을 때 강한 타구를 많이 허용했다는 점이다.
FIP가 4.49로 실제 평균자책점 4.82보다 조금 낮아 결과가 다소 나빴던 면은 있지만, 두 지표 모두 4점대 중후반이라는 사실 자체는 달라지지 않는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도 .268로 좌타자보다 높다.
히로시마 타선에 우타자가 많다는 점은 요시무라에게 편하지 않다.
사카쿠라와 기쿠치가 요시무라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는 점은 초반 대량 실점을 막아줄 수 있는 요소지만, 나카무라와 사사키를 포함한 우타 라인을 여러 차례 상대해야 한다는 부담은 그대로 남는다.
선발 싸움은 히로시마의 우위다.
스즈키에게 짧은 휴식과 세부 지표의 되돌림 가능성이 있지만 최근 선발에서 보여준 실점 관리가 일정했고, 요시무라는 최근 경기 내용과 홈 성적 모두 크게 흔들리고 있다.
불펜 분석
최근 불펜 성적만 보면 야쿠르트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히로시마는 최근 일주일 동안 중간 계투 여러 명이 동시에 흔들렸다.
히로시마 불펜은 최근 14⅔이닝에서 11자책점을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은 6점대 후반까지 올라갔다.
엔도 아츠시는 2이닝 4자책점으로 크게 흔들렸고, 호리에 준야는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동안 3실점을 허용했다.
프레디 터녹 역시 1⅓이닝 2자책점으로 좋지 않았다.
타카 타이치도 1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한두 명이 아니라 선발과 필승조 사이를 연결해야 할 자원 여러 명에게서 실점이 나왔다.
오세라 다이치는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연투 상황이라 이번 경기까지 무리하게 투입하기는 부담스럽다.
스기타 켄은 2⅔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내용을 보였다.
히로시마 불펜에서 이번 경기의 핵심은 8회와 9회다.
테일러 한은 최근 일주일 동안 등판하지 않았다. 충분히 쉰 상태이고 시즌 평균자책점도 1점대 중반이다.
후반 리드 상황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카드다.
마무리 모리우라 다이스케는 시즌 21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한 차례 실점이 있었지만 마무리 역할 자체가 흔들릴 정도의 흐름은 아니다.
타카도 시즌 평균자책점 2점대 초반이다.
즉 히로시마는 리드를 8회까지 가져가면 테일러 한과 모리우라로 닫을 수 있다.
문제는 6~7회다.
스즈키가 이번 일정상 5회 부근에서 내려간다면 최소 2이닝을 필승조 이전 자원이 맡아야 한다.
최근 가장 흔들린 엔도, 호리에, 터녹 등의 구간이 그대로 노출될 수 있다.
야쿠르트 불펜은 최근 일주일 19⅔이닝 9자책점,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절대적으로 압도적인 성적은 아니지만 최근 3~4일로 범위를 좁히면 2점대까지 안정됐다.
오오니시 히로키와 마츠모토 켄고는 최근 각각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마루야마 쇼다이도 1이닝 무실점이었다.
반면 이시하라 유키는 1⅔이닝 3자책점, 사카구치 코우스케는 같은 이닝 동안 2자책점으로 흔들렸다.
오오니시는 전날 22구를 던져 이번 경기에서는 사용량을 조절할 가능성이 있다.
필승조는 준비돼 있다.
호시 토모야는 최근 2이닝 1실점과 홀드 2개를 기록했고, 시즌 홀드도 27개다.
시미즈 노보루는 최근 3이닝 1실점에 홀드 2개와 세이브 1개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점대 초반이다.
지저스 역시 최근 1⅓이닝 1실점이 있었지만 시즌 평균자책점은 1점대 중반이다.
마무리 퀴다나는 최근 일주일 이상 충분히 쉬었다.
야쿠르트는 연투로 반드시 제외해야 하는 필승 자원이 없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필요한 투수를 상황에 맞춰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불펜만 놓고 보면 최근 흐름과 가용성에서는 야쿠르트가 조금 앞선다.
다만 요시무라가 초반부터 무너지면 이 우위의 의미가 줄어든다.
6회부터 정상적인 필승조를 활용하는 것과 3~4회부터 중간 계투를 소모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경기다.
히로시마 역시 스즈키가 5회까지만 버텨주면 불안한 중간 구간이 길어질 수 있지만, 초반 리드를 확보한 뒤 테일러 한과 모리우라까지 연결할 수 있다면 충분히 승부가 가능한 구조다.
타선 분석
최근 타격 흐름은 야쿠르트가 조금 더 낫다.
야쿠르트는 시즌 팀 타율 .240, 장타율 .340으로 전체적인 공격력은 리그 하위권에 가깝다.
하지만 최근 5경기 타율은 .270, 장타율은 .403까지 올라왔다.
우완 투수 상대 최근 5경기에서는 타율 .274, 장타율 .425다.
이번 상대 스즈키가 우완이라는 점에서 최근 타격 흐름 자체는 나쁘지 않은 매치업이다.
홈에서도 시즌 타율 .252, 장타율 .365로 원정보다 공격 생산력이 올라갔다.
현재 가장 좋은 타자는 산타나다.
최근 6경기 타율이 .467까지 올라왔다. 중심에서 가장 확실한 해결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마스다 슈 역시 최근 .368, 시즌 .290으로 꾸준하다.
아카하네 유히로는 최근 .333으로 하위에서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스나는 최근 .235 수준이지만 완전히 침체된 상태는 아니다.
문제는 출루를 만들어줘야 할 앞 타순이다.
나가오카 히데키는 최근 .222, 이와타 유키히로는 .200으로 내려왔다.
이토 루이의 시즌 타율은 .167이고 포수 스즈키 카나우도 .194다.
산타나와 마스다의 타격감이 아무리 좋아도 앞에 주자가 없으면 솔로 홈런이나 단타 한 개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최근 타율이 상승했는데 득점이 크게 늘지 않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최근 5경기 득점은 0점, 3점, 6점, 1점, 2점이다.
타율 상승에 비해 실제 득점 생산은 경기당 2점대 초반에 그쳤다.
직전 히로시마전에서도 무득점으로 끝났다.
즉 야쿠르트는 현재 공을 맞히는 감각은 올라왔지만 득점권에서 그 흐름을 점수로 전환하는 과정은 여전히 매끄럽지 않다.
히로시마 타선은 더 답답하다.
시즌 타율 .228, 장타율 .328이다.
원정에서도 타율 .230, 장타율 .330으로 큰 차이가 없다.
최근 5경기 타율 .218, 장타율 .309로 반등 흐름도 약하다.
우완 상대 최근 5경기 타율 역시 .215다.
이번 상대 요시무라가 우완이기 때문에 타선 유형에서 뚜렷한 이점을 가져가는 상황도 아니다.
최근 5경기 득점은 3점, 1점, 2점, 1점, 3점이다.
한 번도 4점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다.
중심에서는 사카쿠라 쇼고의 부진이 가장 크다.
최근 6경기 타율이 .077까지 떨어졌다.
4번 타자가 이렇게 침체되면 앞에서 출루하더라도 득점으로 연결할 확률이 크게 낮아진다.
몬테로도 최근 .200으로 흐름이 좋지 않다.
현재 가장 믿을 만한 타자는 사사키 타이다.
최근 6경기 .333, 시즌 .252를 기록하고 있다.
나카무라 쇼세이와 사토 케이스케는 최근 상승 흐름이다.
반면 기쿠치 료스케는 최근 .214로 조금 내려왔고, 하위의 가쓰타 나루는 시즌 .184, 이시하라 타카노리는 .176으로 생산력이 낮다.
히로시마 타선이 이번 경기에서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큰 변수는 요시무라의 홈 약점이다.
요시무라는 진구에서 장타 허용이 많았고 우타자를 상대로 더 높은 피안타율을 기록했다.
사사키와 나카무라, 몬테로, 기쿠치 같은 우타자들이 가운데 몰리는 공을 놓치지 않는다면 최근 전체 타격 침체와 관계없이 초반 득점 가능성은 있다.
타격의 최근 평균만 보면 야쿠르트가 조금 낫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 선발의 차이 때문에 히로시마가 실제 점수를 먼저 만들 가능성도 충분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진구는 기본적으로 득점과 장타가 비교적 잘 나오는 구장이다.
올 시즌 이곳에서 열린 경기의 평균 총득점은 8점에 가까웠고 최근 10경기 역시 8점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번 두 팀은 현재 구장 평균만큼 꾸준하게 점수를 생산하는 타선이 아니다.
히로시마 원정 경기의 평균 총득점은 7점 아래에 형성돼 있고, 두 팀의 진구 맞대결도 평균 7점 부근이다.
직전 경기 역시 히로시마가 3점을 기록한 반면 야쿠르트는 득점하지 못했다.
경기 초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요시무라의 1~3회다.
최근 3경기 연속으로 많은 실점을 허용했고 진구에서도 시즌 내내 약했다.
히로시마 타선의 현재 상태가 좋지 않더라도 요시무라가 초반부터 가운데로 공을 몰아주면 선발 간 차이는 빠르게 점수로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우타자에게 약했던 만큼 나카무라, 사사키, 몬테로 등 우타 라인이 첫 타순에서 어떤 타구를 만드는지 봐야 한다.
야쿠르트는 반대로 스즈키의 짧은 휴식과 낮은 탈삼진 능력을 노려야 한다.
스즈키가 맞혀 잡는 승부를 많이 하는 만큼 첫 번째 안타 이후 타구가 좋은 코스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평소보다 빠르게 주자가 쌓일 수 있다.
산타나와 마스다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가는 횟수를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경기 흐름은 5회 이후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스즈키는 사흘 전 22구를 던졌기 때문에 긴 이닝을 무리하게 맡기기보다 5회 부근에서 교체할 가능성이 있다.
그 순간부터 히로시마의 가장 불안한 6~7회가 시작된다.
야쿠르트가 경기 초반 밀리더라도 이 구간에서는 다시 추격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반대로 요시무라는 최근 이닝 소화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초반 실점이 많아지면 야쿠르트 역시 예상보다 빠르게 불펜을 가동해야 한다.
양 팀 모두 불펜에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5회 이전 점수만으로 승부가 완전히 끝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번 경기는 선발과 중간 계투가 교체되는 5~7회가 득점 증가의 가장 중요한 구간으로 보인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어느 한쪽을 강하게 선택할 정도로 완벽한 조건은 아니다.
히로시마는 선발에서 앞서지만 스즈키가 사흘 전 구원 등판을 했고, 최근 평균자책점에는 높은 잔루율과 낮은 인플레이 타구 피안타율이 일정 부분 반영돼 있다.
야쿠르트는 최근 타격 흐름과 불펜 가용성에서는 조금 더 낫지만 선발 요시무라의 현재 상태가 매우 불안하다.
결국 가장 큰 차이는 경기 초반에 있다.
스즈키는 선발 전환 이후 한 경기에서도 3실점 이상을 허용하지 않았다.
요시무라는 최근 3경기에서 19실점을 허용했고, 진구 평균자책점도 5.96까지 올라가 있다.
이번 상대 히로시마 타선이 최근 부진하다는 점을 감안해도 선발 단계에서는 원정팀에 무게가 실린다.
히로시마가 초반 2~3점을 먼저 확보하면 후반 운영이 훨씬 편해진다.
테일러 한이 충분히 쉬었고 모리우라까지 이어지는 마지막 두 이닝은 시즌 전체로 충분히 신뢰할 만하다.
문제는 그 사이 6~7회다.
최근 불펜 실점이 집중된 구간이라 야쿠르트가 산타나와 마스다를 중심으로 추격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승패에서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요시무라의 홈 성적과 최근 부진이 너무 크고, 스즈키가 짧은 휴식이라는 변수 속에서도 최소 5회까지는 경기 균형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히로시마의 최근 공격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대승보다는 후반까지 이어지는 접전이 더 자연스럽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두 팀 최근 득점만 보면 언더가 먼저 보인다.
히로시마는 최근 5경기에서 한 번도 4점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고 야쿠르트 역시 경기당 2점대 초반에 머물렀다.
직전 맞대결도 총 3점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요시무라의 홈 피홈런 위험과 히로시마 중간 계투의 최근 부진을 함께 봐야 한다.
진구는 장타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고, 야쿠르트 역시 우완 상대 최근 장타율이 .425까지 올라왔다.
요시무라가 초반 히로시마 우타 라인에 3~4점을 허용하고, 경기 중반 야쿠르트가 히로시마 불펜을 상대로 추격점을 보태면 기준점 접근 속도는 빨라진다.
스즈키가 5회까지 안정적으로 막고 히로시마가 테일러 한과 모리우라까지 바로 연결한다면 언더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래서 언오버는 승패보다 확신도가 낮다.
그럼에도 기준점 7.5에서는 요시무라의 최근 상태, 진구의 장타 환경, 히로시마 6~7회 불펜 불안을 합쳐 위쪽에 아주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히로시마 도요 카프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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