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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6일 라리가 라요 바예카노 에스파뇰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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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전력 및 최근 흐름
이번 경기는 순위보다 경기 내용의 차이를 먼저 볼 필요가 있다. 라요 바예카노는 5경기에서 1승 1무 3패, 승점 4로 강등권 바로 위에 머물러 있다. 가장 큰 문제는 14실점이다. 경기당 거의 3골에 가까운 실점이 나오고 있고, 현재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허용한 팀이다.
직전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도 1-4로 무너졌다. 바르셀로나전 2-5, 세비야전 1-2까지 강한 상대를 연이어 만났다는 사정은 있다. 그러나 상대 수준만으로 수비 불안을 전부 설명하기는 어렵다. 알라베스와 라싱 산탄데르를 상대한 경기에서도 합계 3실점이 나왔다.
공격에서는 카메요가 거의 전부를 책임하고 있다. 팀이 기록한 8골 가운데 7골에 직접 관여했고 최근 4경기 연속 득점까지 이어갔다. 한 선수가 확실한 해결력을 보여주는 것은 장점이지만, 반대로 그 선수를 묶었을 때 공격의 다음 선택지가 많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RCD에스파뇰은 2승 1무 2패, 승점 7이다. 최근 오사수나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최근 5경기 득점은 라요와 같은 8골이지만 실점은 5골에 불과하다. 라요의 14실점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레알 마드리드와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는 각각 1-2로 패했지만 레반테를 3-0, 오사수나를 2-0으로 잡았다. 자신들이 잡아야 할 경기에서는 수비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결과를 가져왔다.
이번 경기가 라요의 정상적인 홈구장인 바예카스가 아니라 부타르케에서 열린다는 점도 중요하다. 라요가 오랫동안 유지해온 홈 무패의 힘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조건이다.
기본적인 공격력만 보면 두 팀의 차이는 크지 않다. 그러나 현재 수비 안정성과 경기 운영에서는 에스파뇰이 한 단계 앞서 있다.
전술 및 포메이션
두 팀 모두 4-2-3-1이 기본이다.
라요는 우나이 로페스와 발렌틴이 중원 아래에서 균형을 잡고, 알바로 가르시아와 페드로 디아스가 2선에서 움직인다. 오른쪽은 데 프루토스의 징계 공백으로 대체 자원을 세워야 하고 카메요가 최전방을 맡는다.
라요의 공격은 측면을 넓게 사용하는 비중이 높다. 크로스와 롱볼을 자주 활용하고, 공을 빼앗은 직후에는 스루패스와 개인 돌파로 빠르게 상대 수비를 흔든다.
문제는 공을 잃은 다음이다.
높은 위치에서 압박을 시도한 뒤 첫 압박선이 무너지면 수비진 앞에 넓은 공간이 생긴다. 역습 수비가 안정적이지 않고 위험 지역에서 파울도 자주 발생한다.
세트피스 수비와 공중볼 경합 역시 약점으로 나타났다.
에스파뇰은 가브리엘 모스카르도와 엑스포시토가 중원을 지키고, 칼라트라바와 하비 에르난데스, 돌란이 로베르토 페르난데스를 지원한다.
에스파뇰의 강점은 측면 전개와 역습이다.
상대가 전진한 뒤 남긴 공간을 빠르게 사용하고, 측면에서 수비수를 끌어낸 뒤 중앙으로 연결하는 패턴이 좋다.
이 부분이 이번 경기의 가장 중요한 상성이다.
라요는 측면 수비와 역습 대응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고, 에스파뇰은 바로 이 공간을 가장 잘 사용하는 팀이다.
라요가 홈 역할을 맡았다고 지나치게 라인을 높이면 칼라트라바와 돌란이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라요가 지나치게 내려앉으면 카메요가 최전방에서 고립되고 공격 대부분이 롱볼에 의존하게 된다.
라요에게 필요한 것은 압박의 강도보다 압박 이후의 간격 관리다.
에스파뇰의 첫 번째 패스가 중앙 압박을 넘어가는 순간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가 벌어진다면, 엑스포시토가 박스 앞에서 슈팅할 공간까지 확보할 수 있다.
라요는 중거리 슈팅 대응에서도 약점을 보여왔다. 에스파뇰이 굳이 박스 안까지 패스를 이어가지 않더라도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이유다.
핵심 매치업 및 공격·수비 포인트
가장 중요한 승부는 카메요와 에스파뇰 센터백 조합의 대결이다.
카메요는 현재 라요 공격에서 대체하기 어려운 자원이다. 팀 내 평점도 가장 높고 리그에서 6골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흐름까지 갖고 있다.
에스파뇰은 리델과 카브레라가 중앙을 지킨다.
특히 카브레라는 최근 경기력에서 안정적이다. 카메요가 공을 받기 전에 압박해 등을 지고 버티는 상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라요가 카메요에게 단순히 높은 공만 반복해서 보내면 에스파뇰 수비가 편해진다.
카메요를 살리려면 알바로 가르시아와 페드로 디아스가 가까운 거리까지 올라와 세컨드볼과 두 번째 움직임을 만들어야 한다.
반대편에서는 로베르토 페르난데스가 가장 위협적이다.
5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현재 에스파뇰 공격의 기준점 역할을 하고 있다.
라요 수비진은 르죈과 시스가 그를 상대해야 하는데, 속도를 이용한 침투가 반복될 경우 부담이 있다.
에스파뇰이 측면에서 수비 라인을 넓힌 뒤 로베르토가 센터백 사이로 들어오는 움직임을 가져가면 라요가 가장 불편해질 수 있다.
중원에서는 우나이 로페스와 엑스포시토의 역할이 중요하다.
우나이 로페스는 이미 도움 3개를 기록하며 라요 공격의 연결을 맡고 있다. 라요가 전환 공격을 만들려면 가장 먼저 이 선수에게 공이 들어가야 한다.
에스파뇰은 반대로 엑스포시토가 전진하면서 박스 앞에서 직접 슈팅하거나 마지막 패스를 시도한다.
라요가 중원에서 엑스포시토에게 전방을 바라보는 시간을 허용하면 수비 라인 앞이 반복적으로 흔들릴 수 있다.
골키퍼에서도 차이가 있다.
에스파뇰의 드미트로비치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반면, 라요는 주전 골키퍼 바탈라가 빠진 상태에서 카르데나스가 골문을 지킨다.
수비진 자체가 흔들리는 팀에서 골키퍼까지 바뀐다는 점은 실점 억제에 부담이다.
결장자 및 변수
라요의 전력 누수가 상당하다.
주전 골키퍼 바탈라는 다리 골절로 결장한다.
수비에서는 루이스 펠리피가 햄스트링, 페르트라우트가 근육 문제로 빠진다.
공격에서도 팔라손과 은테카가 출전하지 못한다.
여기에 데 프루토스는 출장정지 두 번째 경기로 이번에도 결장한다.
측면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던 자원이 빠지면서 오른쪽 공격을 평소와 다르게 구성해야 한다.
라요의 문제는 선발 명단만이 아니다. 결장자가 여러 포지션에 걸쳐 있어 후반 교체 폭까지 줄어든다.
경기 일정도 사흘 간격이다.
후반 60분 이후 활동량이 떨어질 때 새로운 선수를 넣어 압박 강도를 유지해야 하지만 현재는 선택지가 많지 않다.
에스파뇰도 결장자가 있다.
푸아도는 무릎 수술 이후 재활 중이며 10월 이후 복귀가 예상된다.
키케 가르시아 역시 장기 이탈 상태이고, 고로사벨도 훈련에 복귀하지 못해 출전이 어렵다.
하지만 현재 에스파뇰은 선발 구성이 비교적 고정돼 있다.
라요처럼 여러 포지션에서 동시에 주전 구성이 흔들리는 상황은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 후반 체력전으로 들어가면 에스파뇰이 조금 더 계획적인 교체 운영을 할 수 있다.
라요가 변수를 만들려면 경기 초반 카메요를 통해 먼저 득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제골을 넣고 수비 블록을 낮추면 에스파뇰의 역습 장점을 일정 부분 지울 수 있다.
하지만 라요는 리드를 잡은 뒤 경기를 관리하는 능력에서도 약점을 보여왔다.
선제골 자체가 승리를 보장해주는 팀은 아니다.
홈·원정 및 예상 경기 흐름
라요는 올 시즌 홈 2경기에서 1승 1무, 4득점 3실점이다.
원정에서는 3전 전패에 4득점 11실점을 기록했다.
장소에 따라 경기력이 크게 달라졌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리그 홈 11경기 무패도 라요를 무시하기 어려운 근거다.
다만 이번 경기는 바예카스가 아닌 부타르케에서 열린다.
익숙한 그라운드와 관중 압박이 만들어주는 라요 특유의 홈 이점을 같은 수준으로 계산하기 어렵다.
에스파뇰은 올 시즌 원정에서 1승 1패, 3득점 2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오사수나 원정에서 2-0 승리까지 만들었다.
장기간 원정 성적이 아주 좋은 팀은 아니다. 2026년 리그 원정 13경기에서 승리가 두 번뿐이라는 기록은 분명한 불안 요소다.
다만 최근 맞대결에서는 에스파뇰이 우위를 보였다.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4승을 가져갔고, 라요 원정에서도 최근 세 경기 중 두 차례 승리했다.
경기 초반에는 라요가 적극적인 압박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현재 순위와 최근 대패를 생각하면 홈 역할을 맡은 경기에서 처음부터 내려앉기는 어렵다.
문제는 이 공격적인 시작이 에스파뇰에게도 기회가 된다는 점이다.
라요의 압박을 첫 패스로 벗어나면 곧바로 측면 공간이 열린다.
에스파뇰의 칼라트라바와 돌란이 이 공간을 사용하고 로베르토가 박스 안으로 들어오는 장면이 가장 위협적이다.
라요가 먼저 득점하면 경기는 더 빠르게 열릴 가능성이 있다.
에스파뇰은 뒤진 상황에서도 측면을 통해 계속 공격할 수 있고, 라요는 리드 관리가 약하다.
반대로 에스파뇰이 먼저 앞서면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형태가 된다.
라인을 조금 낮추고 라요가 전진하도록 기다린 뒤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릴 수 있다.
후반으로 갈수록 이 차이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라요의 벤치가 얇고 양 팀 모두 짧은 휴식 뒤 경기라는 점에서, 60분 이후 수비 복귀 속도가 떨어지면 추가 득점 가능성도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배당만 보면 라요가 홈 정배다.
라요 승 2.25, 무승부 3.54, 에스파뇰 승 3.48이다.
하지만 최근 경기력과 수비 안정성, 전술 상성을 놓고 보면 단순한 홈 우세 경기로 보기 어렵다.
라요는 5경기 14실점으로 현재 리그에서 가장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강팀과의 일정이 많았다는 점을 감안해도 수비 간격과 역습 대응, 세트피스 수비에서 계속 문제가 나타났다.
이번에는 주전 골키퍼와 수비수까지 빠진다.
에스파뇰은 최근 5경기에서 같은 8골을 넣고도 실점은 5골에 그쳤다.
로베르토 페르난데스의 결정력이 좋고, 측면 공격과 역습이라는 팀의 장점이 라요의 약점과 직접 맞물린다.
라요에도 확실한 무기는 있다.
카메요가 최근 4경기 연속 득점 중이고 팀 공격 대부분을 책임할 정도로 좋은 상태다.
에스파뇰 역시 세트피스 수비와 개인 실수에서 약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라요가 무득점으로 끝날 가능성을 높게 볼 필요는 없다.
승패에서는 RCD에스파뇰 쪽에 무게를 둔다.
정배가 아닌 선택이지만 현재 경기 내용과 수비 차이, 맞대결 흐름까지 감안하면 3.48의 원정 배당만큼 격차가 크다고 보기는 어렵다.
라요가 카메요를 통해 득점하더라도 에스파뇰이 로베르토와 측면 공격으로 따라붙을 가능성이 높고, 후반 체력전에서는 에스파뇰의 운영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언오버 기준점은 2.5다.
오버 쪽 근거가 더 많다.
라요는 리그 5경기 중 4경기에서 총 3골 이상이 나왔다.
5경기에서 8골을 넣었지만 14골을 허용했다. 득점과 실점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기 구조다.
에스파뇰 역시 최근 공격에서 꾸준히 득점을 만들고 있다.
라요가 카메요를 통해 한 골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고, 에스파뇰은 라요의 측면 수비와 역습 대응 약점을 공략해 두 골 이상을 노릴 수 있다.
가장 자연스러운 점수 범위는 1-2다.
라요가 초반 압박을 통해 먼저 득점하더라도 경기가 잠기기보다 에스파뇰의 반격으로 더 열릴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에스파뇰이 선제골을 넣으면 라요가 공격 숫자를 늘리면서 추가 공간이 생긴다.
어느 쪽에서 첫 골이 나오더라도 1-0 상태로 오래 고정되기보다 두 번째, 세 번째 득점까지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RCD에스파뇰 승
언오버 : 2.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력 및 최근 흐름
이번 경기는 순위보다 경기 내용의 차이를 먼저 볼 필요가 있다. 라요 바예카노는 5경기에서 1승 1무 3패, 승점 4로 강등권 바로 위에 머물러 있다. 가장 큰 문제는 14실점이다. 경기당 거의 3골에 가까운 실점이 나오고 있고, 현재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허용한 팀이다.
직전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도 1-4로 무너졌다. 바르셀로나전 2-5, 세비야전 1-2까지 강한 상대를 연이어 만났다는 사정은 있다. 그러나 상대 수준만으로 수비 불안을 전부 설명하기는 어렵다. 알라베스와 라싱 산탄데르를 상대한 경기에서도 합계 3실점이 나왔다.
공격에서는 카메요가 거의 전부를 책임하고 있다. 팀이 기록한 8골 가운데 7골에 직접 관여했고 최근 4경기 연속 득점까지 이어갔다. 한 선수가 확실한 해결력을 보여주는 것은 장점이지만, 반대로 그 선수를 묶었을 때 공격의 다음 선택지가 많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RCD에스파뇰은 2승 1무 2패, 승점 7이다. 최근 오사수나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최근 5경기 득점은 라요와 같은 8골이지만 실점은 5골에 불과하다. 라요의 14실점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레알 마드리드와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는 각각 1-2로 패했지만 레반테를 3-0, 오사수나를 2-0으로 잡았다. 자신들이 잡아야 할 경기에서는 수비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결과를 가져왔다.
이번 경기가 라요의 정상적인 홈구장인 바예카스가 아니라 부타르케에서 열린다는 점도 중요하다. 라요가 오랫동안 유지해온 홈 무패의 힘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조건이다.
기본적인 공격력만 보면 두 팀의 차이는 크지 않다. 그러나 현재 수비 안정성과 경기 운영에서는 에스파뇰이 한 단계 앞서 있다.
전술 및 포메이션
두 팀 모두 4-2-3-1이 기본이다.
라요는 우나이 로페스와 발렌틴이 중원 아래에서 균형을 잡고, 알바로 가르시아와 페드로 디아스가 2선에서 움직인다. 오른쪽은 데 프루토스의 징계 공백으로 대체 자원을 세워야 하고 카메요가 최전방을 맡는다.
라요의 공격은 측면을 넓게 사용하는 비중이 높다. 크로스와 롱볼을 자주 활용하고, 공을 빼앗은 직후에는 스루패스와 개인 돌파로 빠르게 상대 수비를 흔든다.
문제는 공을 잃은 다음이다.
높은 위치에서 압박을 시도한 뒤 첫 압박선이 무너지면 수비진 앞에 넓은 공간이 생긴다. 역습 수비가 안정적이지 않고 위험 지역에서 파울도 자주 발생한다.
세트피스 수비와 공중볼 경합 역시 약점으로 나타났다.
에스파뇰은 가브리엘 모스카르도와 엑스포시토가 중원을 지키고, 칼라트라바와 하비 에르난데스, 돌란이 로베르토 페르난데스를 지원한다.
에스파뇰의 강점은 측면 전개와 역습이다.
상대가 전진한 뒤 남긴 공간을 빠르게 사용하고, 측면에서 수비수를 끌어낸 뒤 중앙으로 연결하는 패턴이 좋다.
이 부분이 이번 경기의 가장 중요한 상성이다.
라요는 측면 수비와 역습 대응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고, 에스파뇰은 바로 이 공간을 가장 잘 사용하는 팀이다.
라요가 홈 역할을 맡았다고 지나치게 라인을 높이면 칼라트라바와 돌란이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라요가 지나치게 내려앉으면 카메요가 최전방에서 고립되고 공격 대부분이 롱볼에 의존하게 된다.
라요에게 필요한 것은 압박의 강도보다 압박 이후의 간격 관리다.
에스파뇰의 첫 번째 패스가 중앙 압박을 넘어가는 순간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가 벌어진다면, 엑스포시토가 박스 앞에서 슈팅할 공간까지 확보할 수 있다.
라요는 중거리 슈팅 대응에서도 약점을 보여왔다. 에스파뇰이 굳이 박스 안까지 패스를 이어가지 않더라도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이유다.
핵심 매치업 및 공격·수비 포인트
가장 중요한 승부는 카메요와 에스파뇰 센터백 조합의 대결이다.
카메요는 현재 라요 공격에서 대체하기 어려운 자원이다. 팀 내 평점도 가장 높고 리그에서 6골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흐름까지 갖고 있다.
에스파뇰은 리델과 카브레라가 중앙을 지킨다.
특히 카브레라는 최근 경기력에서 안정적이다. 카메요가 공을 받기 전에 압박해 등을 지고 버티는 상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라요가 카메요에게 단순히 높은 공만 반복해서 보내면 에스파뇰 수비가 편해진다.
카메요를 살리려면 알바로 가르시아와 페드로 디아스가 가까운 거리까지 올라와 세컨드볼과 두 번째 움직임을 만들어야 한다.
반대편에서는 로베르토 페르난데스가 가장 위협적이다.
5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현재 에스파뇰 공격의 기준점 역할을 하고 있다.
라요 수비진은 르죈과 시스가 그를 상대해야 하는데, 속도를 이용한 침투가 반복될 경우 부담이 있다.
에스파뇰이 측면에서 수비 라인을 넓힌 뒤 로베르토가 센터백 사이로 들어오는 움직임을 가져가면 라요가 가장 불편해질 수 있다.
중원에서는 우나이 로페스와 엑스포시토의 역할이 중요하다.
우나이 로페스는 이미 도움 3개를 기록하며 라요 공격의 연결을 맡고 있다. 라요가 전환 공격을 만들려면 가장 먼저 이 선수에게 공이 들어가야 한다.
에스파뇰은 반대로 엑스포시토가 전진하면서 박스 앞에서 직접 슈팅하거나 마지막 패스를 시도한다.
라요가 중원에서 엑스포시토에게 전방을 바라보는 시간을 허용하면 수비 라인 앞이 반복적으로 흔들릴 수 있다.
골키퍼에서도 차이가 있다.
에스파뇰의 드미트로비치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반면, 라요는 주전 골키퍼 바탈라가 빠진 상태에서 카르데나스가 골문을 지킨다.
수비진 자체가 흔들리는 팀에서 골키퍼까지 바뀐다는 점은 실점 억제에 부담이다.
결장자 및 변수
라요의 전력 누수가 상당하다.
주전 골키퍼 바탈라는 다리 골절로 결장한다.
수비에서는 루이스 펠리피가 햄스트링, 페르트라우트가 근육 문제로 빠진다.
공격에서도 팔라손과 은테카가 출전하지 못한다.
여기에 데 프루토스는 출장정지 두 번째 경기로 이번에도 결장한다.
측면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던 자원이 빠지면서 오른쪽 공격을 평소와 다르게 구성해야 한다.
라요의 문제는 선발 명단만이 아니다. 결장자가 여러 포지션에 걸쳐 있어 후반 교체 폭까지 줄어든다.
경기 일정도 사흘 간격이다.
후반 60분 이후 활동량이 떨어질 때 새로운 선수를 넣어 압박 강도를 유지해야 하지만 현재는 선택지가 많지 않다.
에스파뇰도 결장자가 있다.
푸아도는 무릎 수술 이후 재활 중이며 10월 이후 복귀가 예상된다.
키케 가르시아 역시 장기 이탈 상태이고, 고로사벨도 훈련에 복귀하지 못해 출전이 어렵다.
하지만 현재 에스파뇰은 선발 구성이 비교적 고정돼 있다.
라요처럼 여러 포지션에서 동시에 주전 구성이 흔들리는 상황은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 후반 체력전으로 들어가면 에스파뇰이 조금 더 계획적인 교체 운영을 할 수 있다.
라요가 변수를 만들려면 경기 초반 카메요를 통해 먼저 득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제골을 넣고 수비 블록을 낮추면 에스파뇰의 역습 장점을 일정 부분 지울 수 있다.
하지만 라요는 리드를 잡은 뒤 경기를 관리하는 능력에서도 약점을 보여왔다.
선제골 자체가 승리를 보장해주는 팀은 아니다.
홈·원정 및 예상 경기 흐름
라요는 올 시즌 홈 2경기에서 1승 1무, 4득점 3실점이다.
원정에서는 3전 전패에 4득점 11실점을 기록했다.
장소에 따라 경기력이 크게 달라졌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리그 홈 11경기 무패도 라요를 무시하기 어려운 근거다.
다만 이번 경기는 바예카스가 아닌 부타르케에서 열린다.
익숙한 그라운드와 관중 압박이 만들어주는 라요 특유의 홈 이점을 같은 수준으로 계산하기 어렵다.
에스파뇰은 올 시즌 원정에서 1승 1패, 3득점 2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오사수나 원정에서 2-0 승리까지 만들었다.
장기간 원정 성적이 아주 좋은 팀은 아니다. 2026년 리그 원정 13경기에서 승리가 두 번뿐이라는 기록은 분명한 불안 요소다.
다만 최근 맞대결에서는 에스파뇰이 우위를 보였다.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4승을 가져갔고, 라요 원정에서도 최근 세 경기 중 두 차례 승리했다.
경기 초반에는 라요가 적극적인 압박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현재 순위와 최근 대패를 생각하면 홈 역할을 맡은 경기에서 처음부터 내려앉기는 어렵다.
문제는 이 공격적인 시작이 에스파뇰에게도 기회가 된다는 점이다.
라요의 압박을 첫 패스로 벗어나면 곧바로 측면 공간이 열린다.
에스파뇰의 칼라트라바와 돌란이 이 공간을 사용하고 로베르토가 박스 안으로 들어오는 장면이 가장 위협적이다.
라요가 먼저 득점하면 경기는 더 빠르게 열릴 가능성이 있다.
에스파뇰은 뒤진 상황에서도 측면을 통해 계속 공격할 수 있고, 라요는 리드 관리가 약하다.
반대로 에스파뇰이 먼저 앞서면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형태가 된다.
라인을 조금 낮추고 라요가 전진하도록 기다린 뒤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릴 수 있다.
후반으로 갈수록 이 차이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라요의 벤치가 얇고 양 팀 모두 짧은 휴식 뒤 경기라는 점에서, 60분 이후 수비 복귀 속도가 떨어지면 추가 득점 가능성도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배당만 보면 라요가 홈 정배다.
라요 승 2.25, 무승부 3.54, 에스파뇰 승 3.48이다.
하지만 최근 경기력과 수비 안정성, 전술 상성을 놓고 보면 단순한 홈 우세 경기로 보기 어렵다.
라요는 5경기 14실점으로 현재 리그에서 가장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강팀과의 일정이 많았다는 점을 감안해도 수비 간격과 역습 대응, 세트피스 수비에서 계속 문제가 나타났다.
이번에는 주전 골키퍼와 수비수까지 빠진다.
에스파뇰은 최근 5경기에서 같은 8골을 넣고도 실점은 5골에 그쳤다.
로베르토 페르난데스의 결정력이 좋고, 측면 공격과 역습이라는 팀의 장점이 라요의 약점과 직접 맞물린다.
라요에도 확실한 무기는 있다.
카메요가 최근 4경기 연속 득점 중이고 팀 공격 대부분을 책임할 정도로 좋은 상태다.
에스파뇰 역시 세트피스 수비와 개인 실수에서 약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라요가 무득점으로 끝날 가능성을 높게 볼 필요는 없다.
승패에서는 RCD에스파뇰 쪽에 무게를 둔다.
정배가 아닌 선택이지만 현재 경기 내용과 수비 차이, 맞대결 흐름까지 감안하면 3.48의 원정 배당만큼 격차가 크다고 보기는 어렵다.
라요가 카메요를 통해 득점하더라도 에스파뇰이 로베르토와 측면 공격으로 따라붙을 가능성이 높고, 후반 체력전에서는 에스파뇰의 운영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언오버 기준점은 2.5다.
오버 쪽 근거가 더 많다.
라요는 리그 5경기 중 4경기에서 총 3골 이상이 나왔다.
5경기에서 8골을 넣었지만 14골을 허용했다. 득점과 실점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기 구조다.
에스파뇰 역시 최근 공격에서 꾸준히 득점을 만들고 있다.
라요가 카메요를 통해 한 골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고, 에스파뇰은 라요의 측면 수비와 역습 대응 약점을 공략해 두 골 이상을 노릴 수 있다.
가장 자연스러운 점수 범위는 1-2다.
라요가 초반 압박을 통해 먼저 득점하더라도 경기가 잠기기보다 에스파뇰의 반격으로 더 열릴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에스파뇰이 선제골을 넣으면 라요가 공격 숫자를 늘리면서 추가 공간이 생긴다.
어느 쪽에서 첫 골이 나오더라도 1-0 상태로 오래 고정되기보다 두 번째, 세 번째 득점까지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RCD에스파뇰 승
언오버 : 2.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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