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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6일 MLB 탬파베이 애슬레틱스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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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표면 성적만 놓고 보면 탬파베이가 앞선다. 탬파베이는 그리핀 잭스, 애슬래틱스는 잭 퍼킨스를 내세운다. 두 투수 모두 탈삼진 능력은 충분하지만, 실점 관리와 이닝 운영에서는 차이가 있다. 특히 퍼킨스는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세부 지표가 낫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선발 이닝이 짧고 좌타자 상대 약점까지 있어 탬파베이 타선과의 상성이 편하지 않다.
퍼킨스는 시즌 평균자책점 6.53, WHIP 1.53을 기록하고 있다. 숫자만 보면 상당히 불안한 선발이지만 9이닝당 탈삼진은 10개에 가까울 정도로 구위 자체는 살아 있다. 수비 영향을 줄인 평균자책점은 4점대 후반, 타구 질을 반영한 기대치도 4점대 초반까지 내려간다. 실제 성적이 투구 내용보다 나쁘게 찍힌 부분은 분명히 있다.
인플레이 타구 피안타율이 .330까지 올라갔다는 점도 같은 맥락이다. 맞은 모든 타구가 좋았던 투수라기보다 수비 사이로 빠지는 타구가 많았고, 이 과정에서 실점이 불어난 경기가 있었다.
하지만 이 부분만 가지고 평균자책점 6점대를 가볍게 볼 수는 없다.
홈 평균자책점은 7.05, 원정에서도 5.82다. 장소가 바뀐다고 투구 내용이 완전히 달라지는 유형은 아니었다. 야간 경기 평균자책점 역시 6.87로 좋지 않았다.
이번 경기는 원정 야간이다. 퍼킨스가 시즌 중 편안하게 던졌던 조건과는 거리가 있다.
최근 5경기에서도 21⅔이닝 12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4이닝을 조금 넘기는 정도다. 좋은 구위를 갖고 있어도 투구 수 관리와 주자 처리 때문에 긴 이닝을 책임하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5회를 완전히 넘기는 것을 기본값으로 잡기 어렵다.
좌우 타자 상대 성적도 탬파베이에게 중요한 포인트다. 퍼킨스는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270에 비해 좌타자에게 .333까지 올라갔다.
탬파베이는 아란다, 힉스, 메사, 심슨, 멀린스, 팔라시오스 등 왼쪽 타석에 설 수 있는 타자가 여러 명이다. 퍼킨스가 시즌 동안 가장 많이 맞았던 방향과 이번 상대 타순이 직접적으로 맞물린다.
휴식 간격에서도 특별한 반전 요소는 없다. 닷새 휴식 후 등판에서는 평균적으로 3점대 중반의 실점을 허용했고, 6일 이상 쉰 경기 역시 표본이 한 차례뿐이며 5이닝 3실점이었다.
즉 충분히 쉬었다는 사실이 퍼킨스의 기본적인 불안 요소를 지워주는 근거는 아니다.
탬파베이 선발 그리핀 잭스는 시즌 평균자책점 3.99, WHIP 1.24다. 퍼킨스보다 출루 허용이 적고, 9이닝당 탈삼진도 9.33개로 충분하다.
수비 영향을 줄인 평균자책점은 3.83으로 실제 성적과 큰 차이가 없다. 적어도 평균자책점 3점대 후반이 전적으로 운에 의존한 결과는 아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야간 경기다.
야간에서는 38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주간 경기 5점대 초반과 상당한 차이다. 이번 경기는 잭스가 시즌 중 더 안정적이었던 시간대에 열린다.
홈과 원정 차이는 크지 않았다. 홈 4.14, 원정 3.83으로 장소에 따라 투구 질이 크게 변한 투수는 아니다.
휴식 간격도 이번 조건이 나쁘지 않다. 닷새 휴식 후에는 평균 2점대 초반의 실점을 기록했고, 엿새 이상 쉬었을 때도 3점 안팎으로 버텼다.
다만 잭스 역시 최근 완벽한 선발은 아니다.
최근 5경기에서 24⅓이닝 13실점을 허용했다. 경기당 5이닝에 미치지 못했고, 장기간 선발로 끌고 가는 유형과는 거리가 있다.
타구 질을 반영한 기대 평균자책점도 실제 3.99보다 높은 4점대 후반 수준이다. 강한 타구가 나오지 않았던 투수는 아니라는 의미다.
따라서 잭스가 초반부터 6~7이닝을 완벽하게 지배하는 그림보다 4~5이닝을 2~3실점 수준으로 버틴 뒤 불펜에 넘기는 흐름이 현실적이다.
선발만 비교하면 탬파베이가 우위다. 퍼킨스는 탈삼진 능력이라는 확실한 무기를 갖고 있지만 좌타 상대 약점과 짧은 이닝, 원정·야간 성적이 동시에 부담이다. 잭스 역시 압도적인 선발은 아니지만 이번 경기 조건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불펜 분석
두 선발 모두 긴 이닝을 기대하기 어려워 이번 경기에서는 불펜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
퍼킨스가 4~5회에서 내려가면 애슬래틱스는 최소 4이닝 이상을 구원진으로 버텨야 한다. 잭스 역시 5회 전후에서 교체되면 탬파베이 불펜도 비슷한 분량을 맡게 된다.
차이는 후반 핵심 자원의 질과 최근 실점 흐름이다.
탬파베이는 경기 마지막 구간이 강하다.
마무리 브라이언 베이커는 시즌 40세이브, 평균자책점 1.54를 기록했다. 한 점 차 상황에서도 계산할 수 있는 확실한 마무리 카드다.
케빈 켈리는 시즌 30홀드와 평균자책점 2.51로 8회 구간을 책임하고 있고, 좌완 캠 부저 역시 2.27의 좋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다.
베이커, 켈리, 부저, 타일러 웰스 모두 최근 등판 이후 휴식을 확보했다. 이번 경기에서 가용성에 큰 문제가 없다.
탬파베이가 7회까지 리드를 잡고 들어가면 가장 좋은 두세 명으로 경기를 정리할 수 있다.
다만 필승조 이전 구간은 최근 조금 흔들렸다.
최근 10경기 탬파베이 구원진 평균자책점이 5점대 초반까지 올라왔다. 베이커와 켈리에게 연결하기 전 5~7회에서 실점이 나온 경기가 있었다.
잭스가 4회나 5회 초반에 내려가면 이 약한 구간을 완전히 피할 수 없다.
애슬래틱스 불펜은 부담이 더 크다.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이 5점대 중반 수준이고 최근 3일 동안 약 12이닝에서 14자책점을 허용했다.
최근 5일로 넓혀도 평균자책점이 7점대 후반이다.
퍼킨스가 짧게 내려갈 가능성이 높은 경기에서 불펜까지 최근 실점이 많다는 점은 상당히 불리하다.
그렇다고 모든 자원이 무너진 것은 아니다.
호건 해리스는 13홀드와 15세이브, 평균자책점 3.43으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카드 중 하나다.
루이스 메디나는 12홀드와 평균자책점 3.39로 승부처를 맡을 수 있다.
마무리 엘비스 알바라도는 평균자책점 3.96으로 압도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마지막 이닝 경험은 있다.
다만 해리스, 알바라도, 메디나, 스콧 블루잇이 전날 등판했다. 연투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이번 경기 출전은 가능하지만, 퍼킨스가 일찍 무너지면 이들을 너무 빠른 시점부터 투입하기는 어렵다.
제프 하트리엡도 전날 25구를 던졌다. 여러 이닝을 맡기기에는 부담이 있다.
크리스 로이크로프트와 유니오르 투르는 충분히 쉬었지만, 경기 중반부터 끝까지 필승조 수준의 투수만 계속 이어붙일 수 있는 구조는 아니다.
최근 10경기 전체 평균만 보면 애슬래틱스 불펜도 시즌 성적보다는 나아졌다.
그러나 최근 5경기와 최근 3경기에서 다시 크게 흔들렸다. 가장 가까운 시점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5~7회다.
양 팀 선발이 비슷한 시점에 내려갈 가능성이 높고, 두 팀 모두 이 구간에서는 완벽한 필승조만 사용할 수 없다.
다만 8회와 9회까지 접전이 이어진다면 탬파베이가 확실히 편하다. 켈리와 베이커라는 분명한 마무리 경로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타선 분석
타격의 현재 온도는 탬파베이가 확실히 높다.
탬파베이는 우완 투수 상대 최근 5경기에서 타율 .304, 장타율 .565, 출루율 .367을 기록했다.
최근 10경기 장타율도 .522였다. 시즌 우완 상대 장타율 .429보다 크게 높아진 상태다.
단순히 안타가 많아진 것이 아니라 장타가 함께 증가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번 상대 퍼킨스가 우완이고 좌타자에게 특히 약했다는 점까지 더하면 탬파베이 공격 쪽에 유리한 조건이 겹친다.
조나단 아란다가 중심에서 장타를 만들 수 있고, 주니어 카미네로와 리엄 힉스 역시 한 번의 강한 타구로 주자를 불러들일 수 있다.
앞에서 얀디 디아스가 출루하면 퍼킨스가 중심 타선을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해야 한다.
하위에서도 멀린스와 팔라시오스처럼 왼쪽 타석에서 퍼킨스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자원이 있다.
탬파베이는 홈에서도 시즌 평균보다 잘 쳤다. 홈 타율 .270, 장타율 .448로 공격 생산력이 올라갔다.
퍼킨스가 첫 타순을 잘 넘겨도 두 번째 대면부터는 타자들이 구종을 좁혀 기다릴 수 있다. 3~5회가 탬파베이 공격의 가장 중요한 구간으로 보인다.
애슬래틱스 타선은 최근 컨택이 떨어졌다.
우완 상대 최근 5경기 타율은 .219다. 안타 자체가 많이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장타율은 .411로 시즌 수준인 .408과 큰 차이가 없다.
안타를 여러 개 연결하기보다 한두 번의 장타로 점수를 만드는 형태다.
로렌스 버틀러와 셰이 랭겔리어스, 도노반 월턴 등 중심 타선에는 충분한 장타력이 있다.
제프 맥닐은 앞에서 투구 수를 늘리고 출루를 만들어줄 수 있다.
이번 상대 잭스가 야간에 강하다는 점은 부담이다.
초반 3~4이닝에서 많은 안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잭스의 기대 평균자책점이 실제 기록보다 높고 강한 타구 허용이 적지 않았다는 점은 애슬래틱스에도 기회다.
특히 잭스가 내려간 뒤 탬파베이의 중간 연결 구간이 최근 완벽하지 않았다는 점을 이용해야 한다.
애슬래틱스의 현실적인 득점 구간은 선발 초반보다 5~7회에 가깝다.
원정에서는 타율 .237, 장타율 .374로 시즌 평균보다 떨어졌다.
따라서 탬파베이와 똑같은 수준의 공격 생산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시즌 경기당 득점은 애슬래틱스 4.45, 탬파베이 4.62로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이번 한 경기에서는 최근 우완 상대 장타력과 퍼킨스의 좌타 약점을 감안해 탬파베이의 공격 기대치를 더 높게 잡을 수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트로피카나 필드는 돔구장이기 때문에 바람이나 기온 같은 외부 변수는 없다.
득점 환경도 극단적으로 한쪽에 치우친 구장은 아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 총득점은 구장보다 마운드 운영과 최근 타격 흐름에 더 크게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탬파베이 홈 최근 10경기의 양 팀 합산 평균 득점은 약 9점이다.
애슬래틱스 원정 최근 10경기는 약 9.9점이다.
시즌 전체 흐름에서도 두 팀 경기의 총득점이 8점대 중후반에 형성됐다.
이번 기준점 7.5와 비교하면 최근 경기 환경은 위쪽이다.
초반에는 의외로 조용할 가능성도 있다.
잭스는 야간 경기에서 강했고 퍼킨스 역시 탈삼진 능력이 있기 때문에 1~2회는 두 투수가 구위로 버틸 수 있다.
경기가 본격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시점은 선발이 두 번째 타순을 상대하는 3~5회다.
퍼킨스는 탬파베이 좌타 라인을 두 번째 상대할 때 가장 큰 위험을 맞는다.
첫 타석에서 구속과 변화구 궤적을 확인한 아란다, 힉스, 멀린스 등이 두 번째 승부부터 기다리는 공을 좁히면 퍼킨스의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탬파베이가 이 구간에서 3점 이상을 확보하면 애슬래틱스는 최근 흔들린 불펜을 예상보다 빨리 투입해야 한다.
그 순간부터 추가 실점 가능성이 더 커진다.
애슬래틱스가 반격할 구간은 잭스가 내려간 직후다.
탬파베이는 마지막 두 이닝은 강하지만 5~7회 연결 구간이 최근 완벽하지 않았다.
버틀러와 랭겔리어스가 이 시점에서 장타를 만들어내면 경기는 후반까지 접전으로 갈 수 있다.
그래도 8회 이후 같은 점수라면 탬파베이 쪽이 유리하다.
켈리와 베이커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 흐름은 초반 2~3이닝보다 중반 이후 득점이 늘어나는 형태가 가장 자연스럽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에서는 탬파베이가 더 많은 우위를 갖고 있다.
선발 평균자책점은 잭스 3.99, 퍼킨스 6.53으로 차이가 있다.
퍼킨스의 수비 무관 지표와 기대 평균자책점이 실제 성적보다 낮다는 점을 감안해도 여전히 4점대다.
반면 잭스는 야간 경기에서 2점대 초반의 좋은 결과를 기록했다.
타격 흐름에서도 탬파베이가 앞선다.
우완 상대 최근 5경기 타율 .304, 장타율 .565라는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상대 퍼킨스가 좌타자에게 .333의 높은 피안타율을 허용했고, 탬파베이에는 그 약점을 공략할 좌타 자원이 많다.
불펜에서도 후반은 탬파베이가 더 안정적이다.
애슬래틱스 불펜은 최근 3~5일 동안 대량 실점이 반복됐고, 퍼킨스가 5회를 넘기지 못하면 구원진 노출 시간까지 길어진다.
승패에서는 탬파베이 레이스 쪽에 무게를 둔다.
다만 일방적인 승리보다는 경기 중반까지 애슬래틱스가 장타로 따라붙은 뒤 후반 불펜 차이에서 승부가 갈리는 흐름이 더 현실적이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초반 잭스의 야간 강세는 강한 언더 요소다.
하지만 경기 전체로 보면 오버 쪽 요인이 더 많다.
퍼킨스는 최근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고, 뒤를 받치는 애슬래틱스 불펜은 최근 사흘 크게 흔들렸다.
탬파베이는 현재 우완 투수 상대 장타력이 강하고 홈에서도 시즌 평균 이상의 공격 생산력을 기록했다.
애슬래틱스 역시 최근 타율은 낮지만 장타율은 유지하고 있어 잭스나 탬파베이의 중간 불펜을 상대로 2~3점 정도를 만들 여지는 있다.
기준점이 7.5라면 양 팀이 5-3 또는 4-4 수준만 만들어도 넘어선다.
양 선발 모두 5이닝을 완전히 책임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고, 합쳐 8이닝 안팎을 불펜이 던질 수 있는 경기다.
특히 애슬래틱스 쪽 불펜 노출이 길어지는 순간 총득점이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
탬파베이가 초중반 리드를 만들고 애슬래틱스가 중반 장타로 따라붙은 뒤, 탬파베이가 후반 추가점을 만들어 차이를 벌리는 형태가 가장 자연스럽다.
예측결과
승패 : 탬파베이 레이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표면 성적만 놓고 보면 탬파베이가 앞선다. 탬파베이는 그리핀 잭스, 애슬래틱스는 잭 퍼킨스를 내세운다. 두 투수 모두 탈삼진 능력은 충분하지만, 실점 관리와 이닝 운영에서는 차이가 있다. 특히 퍼킨스는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세부 지표가 낫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선발 이닝이 짧고 좌타자 상대 약점까지 있어 탬파베이 타선과의 상성이 편하지 않다.
퍼킨스는 시즌 평균자책점 6.53, WHIP 1.53을 기록하고 있다. 숫자만 보면 상당히 불안한 선발이지만 9이닝당 탈삼진은 10개에 가까울 정도로 구위 자체는 살아 있다. 수비 영향을 줄인 평균자책점은 4점대 후반, 타구 질을 반영한 기대치도 4점대 초반까지 내려간다. 실제 성적이 투구 내용보다 나쁘게 찍힌 부분은 분명히 있다.
인플레이 타구 피안타율이 .330까지 올라갔다는 점도 같은 맥락이다. 맞은 모든 타구가 좋았던 투수라기보다 수비 사이로 빠지는 타구가 많았고, 이 과정에서 실점이 불어난 경기가 있었다.
하지만 이 부분만 가지고 평균자책점 6점대를 가볍게 볼 수는 없다.
홈 평균자책점은 7.05, 원정에서도 5.82다. 장소가 바뀐다고 투구 내용이 완전히 달라지는 유형은 아니었다. 야간 경기 평균자책점 역시 6.87로 좋지 않았다.
이번 경기는 원정 야간이다. 퍼킨스가 시즌 중 편안하게 던졌던 조건과는 거리가 있다.
최근 5경기에서도 21⅔이닝 12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4이닝을 조금 넘기는 정도다. 좋은 구위를 갖고 있어도 투구 수 관리와 주자 처리 때문에 긴 이닝을 책임하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5회를 완전히 넘기는 것을 기본값으로 잡기 어렵다.
좌우 타자 상대 성적도 탬파베이에게 중요한 포인트다. 퍼킨스는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270에 비해 좌타자에게 .333까지 올라갔다.
탬파베이는 아란다, 힉스, 메사, 심슨, 멀린스, 팔라시오스 등 왼쪽 타석에 설 수 있는 타자가 여러 명이다. 퍼킨스가 시즌 동안 가장 많이 맞았던 방향과 이번 상대 타순이 직접적으로 맞물린다.
휴식 간격에서도 특별한 반전 요소는 없다. 닷새 휴식 후 등판에서는 평균적으로 3점대 중반의 실점을 허용했고, 6일 이상 쉰 경기 역시 표본이 한 차례뿐이며 5이닝 3실점이었다.
즉 충분히 쉬었다는 사실이 퍼킨스의 기본적인 불안 요소를 지워주는 근거는 아니다.
탬파베이 선발 그리핀 잭스는 시즌 평균자책점 3.99, WHIP 1.24다. 퍼킨스보다 출루 허용이 적고, 9이닝당 탈삼진도 9.33개로 충분하다.
수비 영향을 줄인 평균자책점은 3.83으로 실제 성적과 큰 차이가 없다. 적어도 평균자책점 3점대 후반이 전적으로 운에 의존한 결과는 아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야간 경기다.
야간에서는 38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주간 경기 5점대 초반과 상당한 차이다. 이번 경기는 잭스가 시즌 중 더 안정적이었던 시간대에 열린다.
홈과 원정 차이는 크지 않았다. 홈 4.14, 원정 3.83으로 장소에 따라 투구 질이 크게 변한 투수는 아니다.
휴식 간격도 이번 조건이 나쁘지 않다. 닷새 휴식 후에는 평균 2점대 초반의 실점을 기록했고, 엿새 이상 쉬었을 때도 3점 안팎으로 버텼다.
다만 잭스 역시 최근 완벽한 선발은 아니다.
최근 5경기에서 24⅓이닝 13실점을 허용했다. 경기당 5이닝에 미치지 못했고, 장기간 선발로 끌고 가는 유형과는 거리가 있다.
타구 질을 반영한 기대 평균자책점도 실제 3.99보다 높은 4점대 후반 수준이다. 강한 타구가 나오지 않았던 투수는 아니라는 의미다.
따라서 잭스가 초반부터 6~7이닝을 완벽하게 지배하는 그림보다 4~5이닝을 2~3실점 수준으로 버틴 뒤 불펜에 넘기는 흐름이 현실적이다.
선발만 비교하면 탬파베이가 우위다. 퍼킨스는 탈삼진 능력이라는 확실한 무기를 갖고 있지만 좌타 상대 약점과 짧은 이닝, 원정·야간 성적이 동시에 부담이다. 잭스 역시 압도적인 선발은 아니지만 이번 경기 조건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불펜 분석
두 선발 모두 긴 이닝을 기대하기 어려워 이번 경기에서는 불펜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
퍼킨스가 4~5회에서 내려가면 애슬래틱스는 최소 4이닝 이상을 구원진으로 버텨야 한다. 잭스 역시 5회 전후에서 교체되면 탬파베이 불펜도 비슷한 분량을 맡게 된다.
차이는 후반 핵심 자원의 질과 최근 실점 흐름이다.
탬파베이는 경기 마지막 구간이 강하다.
마무리 브라이언 베이커는 시즌 40세이브, 평균자책점 1.54를 기록했다. 한 점 차 상황에서도 계산할 수 있는 확실한 마무리 카드다.
케빈 켈리는 시즌 30홀드와 평균자책점 2.51로 8회 구간을 책임하고 있고, 좌완 캠 부저 역시 2.27의 좋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다.
베이커, 켈리, 부저, 타일러 웰스 모두 최근 등판 이후 휴식을 확보했다. 이번 경기에서 가용성에 큰 문제가 없다.
탬파베이가 7회까지 리드를 잡고 들어가면 가장 좋은 두세 명으로 경기를 정리할 수 있다.
다만 필승조 이전 구간은 최근 조금 흔들렸다.
최근 10경기 탬파베이 구원진 평균자책점이 5점대 초반까지 올라왔다. 베이커와 켈리에게 연결하기 전 5~7회에서 실점이 나온 경기가 있었다.
잭스가 4회나 5회 초반에 내려가면 이 약한 구간을 완전히 피할 수 없다.
애슬래틱스 불펜은 부담이 더 크다.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이 5점대 중반 수준이고 최근 3일 동안 약 12이닝에서 14자책점을 허용했다.
최근 5일로 넓혀도 평균자책점이 7점대 후반이다.
퍼킨스가 짧게 내려갈 가능성이 높은 경기에서 불펜까지 최근 실점이 많다는 점은 상당히 불리하다.
그렇다고 모든 자원이 무너진 것은 아니다.
호건 해리스는 13홀드와 15세이브, 평균자책점 3.43으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카드 중 하나다.
루이스 메디나는 12홀드와 평균자책점 3.39로 승부처를 맡을 수 있다.
마무리 엘비스 알바라도는 평균자책점 3.96으로 압도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마지막 이닝 경험은 있다.
다만 해리스, 알바라도, 메디나, 스콧 블루잇이 전날 등판했다. 연투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이번 경기 출전은 가능하지만, 퍼킨스가 일찍 무너지면 이들을 너무 빠른 시점부터 투입하기는 어렵다.
제프 하트리엡도 전날 25구를 던졌다. 여러 이닝을 맡기기에는 부담이 있다.
크리스 로이크로프트와 유니오르 투르는 충분히 쉬었지만, 경기 중반부터 끝까지 필승조 수준의 투수만 계속 이어붙일 수 있는 구조는 아니다.
최근 10경기 전체 평균만 보면 애슬래틱스 불펜도 시즌 성적보다는 나아졌다.
그러나 최근 5경기와 최근 3경기에서 다시 크게 흔들렸다. 가장 가까운 시점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5~7회다.
양 팀 선발이 비슷한 시점에 내려갈 가능성이 높고, 두 팀 모두 이 구간에서는 완벽한 필승조만 사용할 수 없다.
다만 8회와 9회까지 접전이 이어진다면 탬파베이가 확실히 편하다. 켈리와 베이커라는 분명한 마무리 경로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타선 분석
타격의 현재 온도는 탬파베이가 확실히 높다.
탬파베이는 우완 투수 상대 최근 5경기에서 타율 .304, 장타율 .565, 출루율 .367을 기록했다.
최근 10경기 장타율도 .522였다. 시즌 우완 상대 장타율 .429보다 크게 높아진 상태다.
단순히 안타가 많아진 것이 아니라 장타가 함께 증가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번 상대 퍼킨스가 우완이고 좌타자에게 특히 약했다는 점까지 더하면 탬파베이 공격 쪽에 유리한 조건이 겹친다.
조나단 아란다가 중심에서 장타를 만들 수 있고, 주니어 카미네로와 리엄 힉스 역시 한 번의 강한 타구로 주자를 불러들일 수 있다.
앞에서 얀디 디아스가 출루하면 퍼킨스가 중심 타선을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해야 한다.
하위에서도 멀린스와 팔라시오스처럼 왼쪽 타석에서 퍼킨스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자원이 있다.
탬파베이는 홈에서도 시즌 평균보다 잘 쳤다. 홈 타율 .270, 장타율 .448로 공격 생산력이 올라갔다.
퍼킨스가 첫 타순을 잘 넘겨도 두 번째 대면부터는 타자들이 구종을 좁혀 기다릴 수 있다. 3~5회가 탬파베이 공격의 가장 중요한 구간으로 보인다.
애슬래틱스 타선은 최근 컨택이 떨어졌다.
우완 상대 최근 5경기 타율은 .219다. 안타 자체가 많이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장타율은 .411로 시즌 수준인 .408과 큰 차이가 없다.
안타를 여러 개 연결하기보다 한두 번의 장타로 점수를 만드는 형태다.
로렌스 버틀러와 셰이 랭겔리어스, 도노반 월턴 등 중심 타선에는 충분한 장타력이 있다.
제프 맥닐은 앞에서 투구 수를 늘리고 출루를 만들어줄 수 있다.
이번 상대 잭스가 야간에 강하다는 점은 부담이다.
초반 3~4이닝에서 많은 안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잭스의 기대 평균자책점이 실제 기록보다 높고 강한 타구 허용이 적지 않았다는 점은 애슬래틱스에도 기회다.
특히 잭스가 내려간 뒤 탬파베이의 중간 연결 구간이 최근 완벽하지 않았다는 점을 이용해야 한다.
애슬래틱스의 현실적인 득점 구간은 선발 초반보다 5~7회에 가깝다.
원정에서는 타율 .237, 장타율 .374로 시즌 평균보다 떨어졌다.
따라서 탬파베이와 똑같은 수준의 공격 생산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시즌 경기당 득점은 애슬래틱스 4.45, 탬파베이 4.62로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이번 한 경기에서는 최근 우완 상대 장타력과 퍼킨스의 좌타 약점을 감안해 탬파베이의 공격 기대치를 더 높게 잡을 수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트로피카나 필드는 돔구장이기 때문에 바람이나 기온 같은 외부 변수는 없다.
득점 환경도 극단적으로 한쪽에 치우친 구장은 아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 총득점은 구장보다 마운드 운영과 최근 타격 흐름에 더 크게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탬파베이 홈 최근 10경기의 양 팀 합산 평균 득점은 약 9점이다.
애슬래틱스 원정 최근 10경기는 약 9.9점이다.
시즌 전체 흐름에서도 두 팀 경기의 총득점이 8점대 중후반에 형성됐다.
이번 기준점 7.5와 비교하면 최근 경기 환경은 위쪽이다.
초반에는 의외로 조용할 가능성도 있다.
잭스는 야간 경기에서 강했고 퍼킨스 역시 탈삼진 능력이 있기 때문에 1~2회는 두 투수가 구위로 버틸 수 있다.
경기가 본격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시점은 선발이 두 번째 타순을 상대하는 3~5회다.
퍼킨스는 탬파베이 좌타 라인을 두 번째 상대할 때 가장 큰 위험을 맞는다.
첫 타석에서 구속과 변화구 궤적을 확인한 아란다, 힉스, 멀린스 등이 두 번째 승부부터 기다리는 공을 좁히면 퍼킨스의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탬파베이가 이 구간에서 3점 이상을 확보하면 애슬래틱스는 최근 흔들린 불펜을 예상보다 빨리 투입해야 한다.
그 순간부터 추가 실점 가능성이 더 커진다.
애슬래틱스가 반격할 구간은 잭스가 내려간 직후다.
탬파베이는 마지막 두 이닝은 강하지만 5~7회 연결 구간이 최근 완벽하지 않았다.
버틀러와 랭겔리어스가 이 시점에서 장타를 만들어내면 경기는 후반까지 접전으로 갈 수 있다.
그래도 8회 이후 같은 점수라면 탬파베이 쪽이 유리하다.
켈리와 베이커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 흐름은 초반 2~3이닝보다 중반 이후 득점이 늘어나는 형태가 가장 자연스럽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에서는 탬파베이가 더 많은 우위를 갖고 있다.
선발 평균자책점은 잭스 3.99, 퍼킨스 6.53으로 차이가 있다.
퍼킨스의 수비 무관 지표와 기대 평균자책점이 실제 성적보다 낮다는 점을 감안해도 여전히 4점대다.
반면 잭스는 야간 경기에서 2점대 초반의 좋은 결과를 기록했다.
타격 흐름에서도 탬파베이가 앞선다.
우완 상대 최근 5경기 타율 .304, 장타율 .565라는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상대 퍼킨스가 좌타자에게 .333의 높은 피안타율을 허용했고, 탬파베이에는 그 약점을 공략할 좌타 자원이 많다.
불펜에서도 후반은 탬파베이가 더 안정적이다.
애슬래틱스 불펜은 최근 3~5일 동안 대량 실점이 반복됐고, 퍼킨스가 5회를 넘기지 못하면 구원진 노출 시간까지 길어진다.
승패에서는 탬파베이 레이스 쪽에 무게를 둔다.
다만 일방적인 승리보다는 경기 중반까지 애슬래틱스가 장타로 따라붙은 뒤 후반 불펜 차이에서 승부가 갈리는 흐름이 더 현실적이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초반 잭스의 야간 강세는 강한 언더 요소다.
하지만 경기 전체로 보면 오버 쪽 요인이 더 많다.
퍼킨스는 최근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고, 뒤를 받치는 애슬래틱스 불펜은 최근 사흘 크게 흔들렸다.
탬파베이는 현재 우완 투수 상대 장타력이 강하고 홈에서도 시즌 평균 이상의 공격 생산력을 기록했다.
애슬래틱스 역시 최근 타율은 낮지만 장타율은 유지하고 있어 잭스나 탬파베이의 중간 불펜을 상대로 2~3점 정도를 만들 여지는 있다.
기준점이 7.5라면 양 팀이 5-3 또는 4-4 수준만 만들어도 넘어선다.
양 선발 모두 5이닝을 완전히 책임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고, 합쳐 8이닝 안팎을 불펜이 던질 수 있는 경기다.
특히 애슬래틱스 쪽 불펜 노출이 길어지는 순간 총득점이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
탬파베이가 초중반 리드를 만들고 애슬래틱스가 중반 장타로 따라붙은 뒤, 탬파베이가 후반 추가점을 만들어 차이를 벌리는 형태가 가장 자연스럽다.
예측결과
승패 : 탬파베이 레이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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