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분류

9월16일 MLB 워싱턴 필라델피아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작성자 정보

  • 365분석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단계에서 필라델피아가 분명한 우위를 갖고 시작한다. 필라델피아는 크리스토퍼 산체스, 워싱턴은 잭슨 켄트를 내세운다. 두 투수 모두 충분한 휴식을 받고 나오지만 현재까지 보여준 투구의 안정성, 이닝 소화력, 주자 관리에서 차이가 크다.

산체스는 올 시즌 187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다. 수비 영향을 줄여 평가한 지표도 2.88로 실제 평균자책점과 거의 차이가 없다. 낮은 평균자책점이 수비 도움이나 일시적인 운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투구 내용 자체가 뒷받침됐다는 의미다.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삼진과 볼넷의 균형이다. 9이닝당 탈삼진은 10개를 넘으면서도 볼넷은 매우 적다. 스트라이크존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필요할 때 헛스윙까지 끌어낼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주자가 쌓이는 이닝이 많지 않다.

최근 5차례 등판에서는 시즌 평균보다 실점이 조금 늘었지만 이닝 소화력은 흔들리지 않았다. 한 번도 6이닝 아래에서 마운드를 내려오지 않았고 최근 세 경기에서도 최소 6이닝 이상을 책임했다. 구위가 급격히 떨어졌다고 판단할 근거는 부족하다.

이번 등판에서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원정 성적이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2.21로 상당히 강했지만 원정에서는 3.68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기는 워싱턴 원정이다.

반대로 야간 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1.47로 압도적이었다. 원정이라는 불리한 조건을 야간 강세가 일정 부분 상쇄해주는 구조다.

휴식 간격도 나쁘지 않다. 이번에는 일주일 가까이 쉬고 등판한다. 비슷하게 긴 휴식 후 나왔던 경기에서도 평균 2실점 수준으로 버텼고, 매번 6이닝 이상을 책임했다.

산체스의 땅볼 유도 능력도 중요하다. 워싱턴 홈은 타구가 잘 뻗을 수 있는 환경이지만 산체스는 뜬공보다 땅볼로 장타 위험을 줄일 수 있는 투수다.

다만 우타자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 차파로, 하우스, 모랄레스, 크루스, 영 등 워싱턴 우타 라인이 이번 경기에서 노려야 할 부분이다.

워싱턴이 산체스를 공략하려면 초반부터 긴 승부로 투구 수를 늘리기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에 들어오는 공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 볼넷을 많이 얻어내기 어려운 투수이기 때문이다.

기본 기대 범위는 6이닝 이상 2~3실점 정도다. 최근 원정 성적을 고려하면 완벽한 무실점 투구까지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중반까지 워싱턴 타선을 크게 묶어둘 가능성은 높다.

잭슨 켄트는 상황이 훨씬 불안하다.

8월 중순 빅리그에 데뷔해 선발 6경기, 약 27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은 6.59다. 표본이 많지 않은데 투구 내용 역시 안정적이지 않았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한 차례 7이닝 1실점으로 좋은 투구가 있었지만 이후 5이닝 4실점, 3이닝 5실점으로 다시 흔들렸다.

문제는 제구다. 볼넷이 많아 스스로 주자를 쌓는 이닝이 자주 발생하고, 탈삼진 능력으로 모든 위기를 끊어낼 수준도 아니다.

뜬공 비중이 높은 것도 부담스럽다. 내셔널스 파크처럼 타구가 뻗을 수 있는 구장에서 뜬공형 투수가 볼넷까지 허용하면 한 번의 장타가 여러 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다만 실제 평균자책점 6.59만큼 모든 내용이 나빴던 것은 아니다. 타구 질을 반영한 기대 지표는 그보다 약 1점 정도 낮게 형성돼 있다. 일정 부분 결과가 투구 내용보다 나쁘게 나타난 구간은 있었다.

홈 성적도 원정보다 훨씬 낫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3점대 초반, 원정에서는 8점대 후반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기가 홈이라는 점은 켄트에게 가장 확실한 긍정 요소다.

휴식도 충분하다. 긴 휴식이 무조건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은 아니지만 체력 문제를 걱정할 등판은 아니다.

문제는 상대 타선이다.

필라델피아에는 슈와버, 하퍼, 아라에스, 스탓 등 좌타자가 여러 명 있고, 켄트가 볼넷을 허용하기 시작하면 중심 타선이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간다.

슈와버와 하퍼처럼 뜬공을 장타로 바꿀 수 있는 타자들을 상대로는 높은 공 하나가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켄트가 버티려면 초반부터 볼넷을 최소화하고 첫 타순을 빠르게 넘겨야 한다. 1~2회 투구 수가 40구 가까이 올라가면 5회를 넘기는 것조차 어려워진다.

현실적으로는 5이닝 안팎 3~4실점 정도를 먼저 생각할 수 있다.

선발 싸움에서는 필라델피아가 확실히 앞선다. 산체스는 긴 이닝을 계산할 수 있지만 켄트는 초반 제구와 장타 위험 때문에 불펜을 일찍 불러낼 가능성이 높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선발 차이는 곧 불펜 노출 시간의 차이로 이어진다.

산체스가 6~7이닝을 책임하면 필라델피아는 2~3이닝 정도만 구원진이 막으면 된다. 반면 켄트가 5회 전후에서 내려가면 워싱턴은 최소 4이닝가량을 불펜으로 버텨야 한다.

최근 두 팀 모두 불펜이 완벽하지 않았지만 구조는 전혀 다르다.

필라델피아 불펜은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이 4점대 초반이다. 최근 5경기에는 6점대까지 올라가며 흔들렸고 최근 며칠 흐름도 썩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경기 마지막을 맡는 핵심 자원은 계산할 수 있다.

마무리 호안 두란은 최근 연투 이후 하루 휴식을 확보해 이번 경기에서는 정상적으로 대기할 수 있다.

오리온 커커링과 조나단 보울런도 후반 승부처에서 활용 가능하다.

보울런은 시즌 5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3점대 초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커커링 역시 3점대 후반으로 셋업 역할을 수행해왔다.

필라델피아가 7회까지 리드를 잡고 있다면 커커링과 보울런을 상황에 따라 배치한 뒤 두란으로 마지막을 끝내는 그림이 가능하다.

약점은 그 앞 연결 구간이다.

호세 알바라도는 시즌 평균자책점이 5점대로 높고 최근 등판 간격도 촘촘하다. 직전 등판에서 20구 이상을 던졌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산체스가 5회 이전에 내려간다면 이 약점이 크게 드러날 수 있다. 반대로 6~7이닝을 책임하면 불안한 중간 계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워싱턴 불펜은 상황이 더 어렵다.

시즌 평균자책점부터 5점대 중반으로 리그 하위권이고 최근 5경기는 7점대, 최근 10경기는 8점대까지 치솟았다.

한두 경기의 일시적인 실점이 아니라 중간 계투부터 뒷문까지 여러 경기에서 실점이 반복됐다.

가용 자원도 넉넉하지 않다.

잭 싱클레어는 연속 등판 부담으로 이번 경기 활용이 어렵고, 마무리 에릭 톨먼도 최근 두 차례 많은 공을 던져 정상적인 컨디션이라고 보기 힘들다.

제이크 어빈 역시 직전 긴 투구로 이번 경기에서는 계산하기 어려운 자원이다.

결국 리처드 러브레이디, 윌 디온, 루이스 페랄레스, 재러드 심슨, 브래드 로드 등으로 긴 이닝을 나눠 막아야 한다.

러브레이디는 시즌 평균자책점이 4점대 후반이고, 나머지 자원 역시 접전 후반을 지속적으로 책임했던 확실한 필승 카드라고 보기는 어렵다.

켄트가 5회 이전에 내려가면 워싱턴은 가장 불안한 영역을 가장 오랫동안 노출하게 된다.

필라델피아가 경기 초반 2~3점만 확보해도 5회 이후 추가점을 만들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불펜은 양 팀 모두 최근 흔들림이 있었지만 마지막 두 이닝의 안정성과 가용 자원에서는 필라델피아가 확실히 앞선다.


타선 분석

필라델피아 타선은 최근 폭발적인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장타력은 살아 있다.

최근 10경기 장타율이 4할4푼대까지 올라왔고, 시즌 전체 공격 구조 역시 한 번의 장타로 여러 점을 만드는 데 강점이 있다.

이번 상대 켄트는 볼넷이 적지 않고 뜬공이 많은 유형이다. 필라델피아 입장에서 상당히 공략하기 좋은 조건이다.

타순의 출발은 슈와버와 터너다.

슈와버는 첫 타석부터 홈런을 노릴 수 있는 타자이고, 터너는 출루와 주루를 함께 만들어낸다.

그 뒤에는 하퍼, 아라에스, 봄이 이어진다.

하퍼는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켄트의 높은 공을 장타로 바꿀 수 있고, 아라에스는 강한 장타보다 정확한 컨택으로 공격을 이어가는 역할을 맡는다.

켄트처럼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는 투수를 상대로는 이런 타순 구성이 상당히 까다롭다.

슈와버나 터너가 출루하면 하퍼 앞에서 무리하게 승부를 피하기도 어렵고, 하퍼를 지나가도 아라에스와 봄이 기다린다.

하위 타순도 완전히 쉬어갈 수 없다.

소사, 리얼무토, 스탓, 힐이 이어지면서 다시 상위 타순으로 연결할 수 있다.

켄트가 첫 두 이닝을 넘기더라도 두 번째 타순부터 투구 수가 늘어나며 무너질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

필라델피아의 원정 타격이 일부 상황에서는 홈보다 떨어졌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 마운드의 상태가 그 약점을 상당 부분 상쇄한다.

워싱턴 타선은 시즌 전체만 보면 강했다.

시즌 772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당 5점을 넘겼고, 홈에서 좌완을 상대했을 때도 좋은 타율과 장타율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 산체스가 좌완이라는 점만 보면 워싱턴에게 나쁜 매치업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흐름이 문제다.

최근 10경기 좌완 상대 타율은 2할5푼대, 최근 5경기는 2할1푼대까지 내려갔다.

장타율도 최근에는 3할 초반으로 떨어졌다.

시즌 전체의 강한 좌완 상대 성적과 현재 타격감이 서로 반대 방향이다.

제임스 우드와 CJ 에이브럼스가 좌타 중심을 이루고, 차파로와 하우스가 우타 장타를 담당한다.

산체스가 우타자에게 상대적으로 더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차파로와 하우스의 타석이 중요하다.

크루스 역시 가운데로 몰리는 공이 나오면 장타를 만들 수 있다.

워싱턴이 이번 경기에서 점수를 내려면 이 우타 라인이 산체스가 마운드에 있는 동안 최소 한 번은 큰 타구를 만들어야 한다.

산체스를 상대로 계속 단타를 연결하거나 볼넷으로 주자를 쌓는 형태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오히려 필라델피아 불펜으로 넘어간 뒤가 워싱턴의 더 좋은 득점 구간이다.

최근 필라델피아 중간 계투의 실점이 늘었기 때문에 산체스가 내려간 직후 7회 전후에 추가점을 만들 수 있다.

타격의 시즌 최고점은 양 팀 모두 높지만, 현재 흐름과 상대 선발·불펜을 함께 놓으면 필라델피아 쪽에 더 많은 득점 경로가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내셔널스 파크는 올 시즌 득점이 비교적 많이 나온 구장이다.

워싱턴 홈 경기 평균 총득점이 11점에 가까웠고, 최근 홈 10경기 가운데 8경기가 8점 이상으로 끝났다.

필라델피아 최근 원정 10경기에서도 6경기가 8점 이상이었다.

이번 기준점은 7.5다.

최근 두 팀의 경기 환경과 비교하면 아주 높은 수치는 아니다.

하지만 경기 초반부터 바로 난타전이 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

산체스가 워싱턴 타선을 초반에 제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쪽은 필라델피아다.

켄트가 첫 타순에서는 낯선 구종 조합으로 버티더라도 두 번째 타순부터 슈와버와 하퍼를 중심으로 공략 포인트가 잡힐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3~5회다.

켄트가 이 시점까지 볼넷을 억제하면 홈에서의 좋은 성적을 이용해 5회까지 버틸 수 있다.

반대로 볼넷 한두 개가 나오고 장타까지 겹치면 필라델피아가 한 이닝에 3점 이상을 가져갈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켄트가 내려간 직후다.

워싱턴 불펜은 최근 전체적으로 흔들렸고 사용할 수 있는 핵심 자원도 제한돼 있다.

필라델피아가 선발 구간에서 리드를 잡으면 6~8회 추가점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워싱턴은 산체스가 내려간 이후를 노려야 한다.

산체스가 6회까지 2실점 안팎으로 막고 내려간 뒤 필라델피아 중간 계투가 등장하면 우드와 차파로, 하우스가 다시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초반보다 중후반에 총득점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필라델피아가 4~5회까지 주도권을 잡고, 워싱턴이 6~7회 추격한 뒤 다시 필라델피아가 워싱턴 불펜을 상대로 추가점을 만드는 형태가 자연스럽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의 가장 큰 차이는 선발과 후반 마운드다.

산체스는 시즌 187이닝 이상을 책임하며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다. 수비 무관 지표도 거의 동일하고, 탈삼진과 볼넷의 균형이 좋다.

켄트는 평균자책점 6.59로 경험도 많지 않고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흔들렸다.

홈에서 원정보다 좋은 결과를 냈다는 점은 변수지만 이번 상대는 장타와 출루를 동시에 만들 수 있는 필라델피아다.

산체스가 6이닝 이상을 책임하면 필라델피아는 최근 흔들린 불펜을 길게 노출할 필요가 없다.

워싱턴은 반대로 켄트가 5회 정도에서 내려가면 시즌 내내 약했던 불펜이 4이닝 가까이 버텨야 한다.

타격에서도 최근 흐름은 필라델피아가 더 안정적이다.

워싱턴은 시즌 전체 공격력이 좋았지만 최근 좌완 상대 타격이 빠르게 떨어졌다.

산체스의 우타 상대 약점을 활용할 타자는 존재하지만 여러 이닝에 걸쳐 꾸준히 점수를 쌓을 조건은 좋지 않다.

승패에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쪽에 무게를 둔다.

켄트가 홈에서 반등하고 워싱턴 우타자들이 산체스를 초반 공략하면 접전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9이닝 전체를 놓고 보면 필라델피아가 앞서는 구간이 더 많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이번 경기에서는 오버 근거가 더 강하다.

첫째, 켄트가 최근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책임하지 못했다.

둘째, 켄트가 내려간 뒤 워싱턴 불펜은 최근 5~10경기 동안 대량 실점이 반복됐다.

셋째, 필라델피아 불펜 역시 최근 완벽하지 않아 워싱턴이 산체스 이후 2~3점을 추가할 여지가 있다.

넷째, 내셔널스 파크에서 최근 총득점 자체가 높은 편이다.

산체스가 워싱턴을 1~2점에 묶고 필라델피아 불펜까지 완벽하게 이어지는 것이 가장 강한 언더 시나리오다.

하지만 필라델피아가 켄트와 워싱턴 불펜을 상대로 5점 이상을 생산할 여지가 충분하고, 워싱턴도 홈에서 2~3점을 보탤 공격력은 있다.

가장 자연스러운 범위는 필라델피아가 5~6점, 워싱턴이 3점 안팎을 만드는 경기다.


예측결과

승패 : 필라델피아 필리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벤트


하이라이트


경험치랭킹
바로가기
  • 1위
    레벨 50 최고관리자
    1,014,200P
  • 2위
    레벨 39 365분석팀
    514,000P
  • 3위
    레벨 5 test005
    78,785P
  • 4
    레벨 5 도원
    12,200P
  • 5
    레벨 4 짠이야
    10,000P
  • 6
    레벨 4 사자
    9,400P
  • 7
    레벨 4 나라라나
    8,800P
  • 8
    레벨 4 백호
    8,400P
  • 9
    레벨 3 자메스24
    7,800P
  • 10
    레벨 3 한스
    7,600P
전체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