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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7일 NPB 한신 히로시마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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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히로시마의 토코다 히로키와 한신의 타카하시 하루토가 맞붙는 좌완 선발전이다. 두 투수 모두 올 시즌 20경기를 전부 선발로 소화했고 경기당 평균 6이닝 이상을 책임했다. 어느 한쪽이 초반부터 무너지는 그림보다는 선발이 경기 중반까지 흐름을 끌고 갈 가능성을 먼저 봐야 하는 매치업이다.

타카하시는 139이닝에서 평균자책점 1.94, WHIP 0.90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만 좋은 것이 아니라 수비 영향을 덜 받는 지표 역시 2점대 초반으로 형성돼 있다. 9이닝당 탈삼진은 8개를 넘고 피홈런은 0.5개 안팎이다. 주자를 적게 내보내면서 장타까지 억제하는 구조가 안정적이다.

타자의 좌우 유형에 따른 차이도 거의 없다. 좌타자 피안타율 .205, 우타자 .203이다. 특정 유형의 타자에게 집중적으로 약점을 보이는 투수가 아니라는 뜻이다. 히로시마가 좌우 타순을 조정하는 것만으로 쉽게 공략점을 만들기 어려운 이유다.

다만 이번 경기를 고시엔에서 치른다는 점은 별도로 볼 필요가 있다. 타카하시는 원정 1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했지만 고시엔에서는 세 차례, 약 19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33이었다. 여전히 좋은 기록이지만 홈 등판 표본이 많지 않다.

낮 경기와 야간 경기의 차이도 있다. 낮 경기 평균자책점은 1.00, 야간은 2.54다. 이번 경기는 18시 시작이기 때문에 시즌 전체 기록만큼 일방적인 투구를 전제로 잡는 것은 다소 공격적인 접근이다.

최근 등판은 9일 히로시마전이었다. 6.1이닝 2실점으로 선발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히로시마 상대 통산 평균자책점은 2점대 후반이다. 히로시마 타선에서는 몬테로와 이시하라가 타카하시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냈던 만큼 이 두 타자의 타석은 체크할 필요가 있다.

히로시마 선발 토코다는 124.1이닝에서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했다. 결과 자체는 상당히 안정적이지만 수비 무관 지표가 3점대 중반이고 9이닝당 탈삼진은 5.5개 수준이다. 삼진으로 타자를 찍어 누르는 형태보다는 인플레이 타구를 유도하며 이닝을 넘기는 유형에 가깝다.

WHIP는 1.25다. 타카하시와 비교하면 출루 허용이 적지 않지만 주자를 남겨두고 이닝을 끝내는 능력으로 실점을 관리해왔다. 9이닝당 피홈런 역시 약 0.8개로 장타 허용이 크게 많은 투수는 아니다.

장소에 따른 편차도 크지 않다. 원정 10경기 평균자책점이 2.76, 홈은 2.59다. 야간 경기 역시 2.59를 기록하고 있어 경기 시간이나 원정 등판 자체가 큰 부담으로 나타난 투수는 아니다.

이번 매치업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좌타자 상대 성적이다. 토코다는 좌타자에게 .263, 우타자에게 .253의 피안타율을 기록했다. 한신에는 치카모토, 나카노, 사토 테루아키, 마에카와 등 좌타자 비중이 높고, 그중 치카모토와 마에카와는 토코다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남겼다.

그럼에도 토코다를 쉽게 평가절하하기 어려운 이유는 한신전 내용 때문이다. 8일 전인 9일 고시엔에서 한신을 상대로 106구를 던지며 8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신 상대 통산 평균자책점도 1점대 후반이다. 단순히 시즌 평균만 좋은 것이 아니라 오늘 상대를 만나 꾸준히 실점을 억제해왔다.

두 투수 모두 8일 휴식 후 등판한다. 체력 문제를 따로 고려할 이유도 없다.

선발 자체의 완성도는 타카하시 쪽이 높다. WHIP, 탈삼진, 피홈런 억제에서 우위가 분명하다. 다만 토코다는 한신을 상대로 강했고 바로 직전 맞대결에서도 8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차이는 존재하지만 초중반에 크게 벌어질 정도의 격차로 보기는 어렵다.


불펜 분석

양 팀 모두 16일 경기가 없었다. 연투로 인한 제약 없이 필승조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불펜 비교에서는 최근 피로보다 시즌 안정성과 최근 투구 내용이 더 중요하다.

한신은 후반에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많다.

도리스 라파엘은 19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자키는 11세이브 14홀드에 2.52, 쿠도 타이세이는 11홀드 9세이브에 1.09, 키노시타 리토는 12홀드에 1.41이다. 특정 한 명에게만 경기 후반을 의존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8회와 9회를 나눠 맡길 수 있는 구성이다.

최근 일주일의 결과는 시즌 평균만큼 좋지 않았다. 도리스가 1이닝 2실점, 키노시타가 2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이시이 오토모도 2이닝 2실점, 오오카마 마토키는 2이닝 1실점을 내줬다. 해당 기간 한신 불펜은 14.2이닝 6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이 3점대 후반이었다.

그렇다고 불펜 전체가 동시에 무너진 것은 아니다. 쿠도와 이와자키는 실점하지 않았고 앤더슨 세베리뇨, 진구, 오카루루 역시 무실점으로 버텼다.

한신이 6회까지 리드를 확보한다면 후반 운영의 선택지는 충분하다. 7회 세베리뇨나 오카루루, 이후 쿠도와 이와자키를 활용하고 마지막에 도리스를 붙이는 형태가 가능하다. 도리스가 최근 실점했다는 점은 변수지만 시즌 전체 기록까지 무너진 상태는 아니다.

히로시마 불펜은 최근 일주일 동안 17.2이닝 10자책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5점대다.

마무리 모리우라 다이스케는 예외다. 21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에도 2이닝 무실점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9회까지 리드를 넘겨준다면 마지막 한 이닝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문제는 모리우라에게 연결하는 과정이다.

23홀드와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 중인 타카 타이치는 최근 2.2이닝 1실점이었다. 엔도 아츠시는 18홀드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3이닝 동안 75구를 던지며 4실점을 허용했다. 터녹 프레디는 2.1이닝 2실점, 호리에 준야는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동안 3실점했다.

오세라, 스기타, 스즈키 켄야가 무실점으로 막아낸 점은 긍정적이지만 접전에서 가장 중요한 7~8회의 안정감은 한신보다 떨어져 있다.

토코다가 긴 이닝을 끌고 가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7회 이전에 마운드를 내려오면 히로시마는 현재 흔들리는 중간 계투 구간을 길게 사용해야 한다.

마무리 한 자리만 비교하면 히로시마도 경쟁력이 있다. 그러나 경기 후반 전체를 놓고 보면 선택지의 수와 시즌 안정성 모두 한신 쪽이 낫다. 1~2점 차로 후반에 들어갈 경우 이 차이가 실제 승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타선 분석

최근 공격 흐름은 두 팀 모두 완벽하지 않지만 문제의 성격은 다르다.

한신은 시즌 전체 타선의 중심은 확실하다. 모리시타 쇼타가 타율 .292, 사토 테루아키가 .318, 오야마 유스케가 .276을 기록하고 있고, 치카모토 .278과 나카노 .281이 상위 타순을 구성한다.

시즌 성적만 보면 어느 구간도 쉽게 지나가기 힘든 타선이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이 장점이 거의 드러나지 않았다.

최근 5경기 득점은 1점, 0점, 0점, 0점, 1점이다. 5경기에서 총 2점에 그쳤고 최근 10경기에서는 세 차례 영봉패를 당했다. 현재 연패도 7경기까지 이어졌다.

같은 기간 팀 타율은 1할 9푼대, 장타율은 2할 3푼대까지 떨어졌다. 단순히 득점권에서 한두 번 운이 따르지 않은 수준이 아니라 출루와 장타가 동시에 감소했다.

특히 좌완 상대 흐름이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좌투수 상대 타율은 .163, 장타율은 .239다. 시즌 좌완 상대 장타율이 3할 8푼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에는 장타 생산이 크게 줄었다.

중심 타선도 같은 흐름이다. 사토 테루아키는 최근 6경기 타율이 1할대 초반이고 모리시타 역시 1할대 후반이다. 3번과 4번에서 동시에 강한 타구가 줄어들면서 상위 타순이 출루해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

홈에서도 타율 .234, 장타율 .326으로 원정보다 생산력이 낮았다.

오늘 상대가 좌완 토코다라는 점까지 더하면 최근 부진이 자연스럽게 해결될 조건은 아니다. 다만 치카모토와 마에카와가 토코다에게 좋은 결과를 냈다는 점은 한신 입장에서 공격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히로시마는 애초에 대량 득점을 반복하는 팀은 아니다. 시즌 타율 .229, 장타율 .330이고 원정에서도 타율 .231, 장타율 .333으로 큰 차이가 없다.

최근 공격력은 한신보다 낫다. 최근 5경기 득점은 9점, 3점, 1점, 2점, 1점으로 총 16점이다. 직전 경기에서는 9점을 올렸고 현재 2연승이다. 최근 5경기 장타율도 .342로 시즌 수치를 웃돈다.

몬테로는 최근 6경기에서 3할대 타율을 기록하고 있고 사사키 타이와 카츠타 나루 역시 흐름이 나쁘지 않다.

반면 중심 타선 전체가 좋은 것은 아니다. 사카쿠라 쇼고의 최근 타율은 1할대 초반이고 기쿠치 료스케도 2할 초반까지 내려와 있다. 최근 득점이 늘었다고 해서 중심 타선의 장타력이 완전히 살아났다고 보기는 어렵다.

히로시마 역시 좌완을 상대했을 때 약점이 있다. 최근 5경기 좌투수 상대 타율이 .180이다. 오늘 상대는 평균자책점 1.94의 타카하시다.

한신은 시즌 공격력과 최근 경기력 사이의 간격이 크고, 히로시마는 최근 흐름은 상대적으로 낫지만 시즌 자체의 타격 생산력이 낮다. 여기에 양쪽 모두 최근 좌완 상대 성적이 좋지 않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는 타선의 폭발력을 전제로 접근하기보다 출루 이후 한 번의 적시타와 장타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나오느냐가 더 중요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고시엔은 이번 경기의 득점 기대치를 낮추는 가장 분명한 요소다.

올 시즌 12개 구장 가운데 득점이 가장 적게 나왔고, 이곳에서 열린 62경기의 평균 총점은 5.5점에 미치지 못한다.

최근 흐름은 더 극단적이다. 고시엔에서 치른 최근 10경기의 평균 총점은 4.5점이었다. 10경기 가운데 9경기가 5점 이하로 끝났고 가장 많은 득점이 나온 경기조차 양 팀 합계 6점이었다.

히로시마와 한신의 고시엔 맞대결에서도 같은 성향이 나타났다. 이 구장에서 열린 두 팀의 8경기 평균 총점은 4점이다.

이 환경에서 평균 6이닝 이상을 책임해온 좌완 선발 두 명이 만난다.

초반에는 타카하시가 히로시마 상위 타선을 얼마나 빠르게 정리하느냐, 반대로 토코다가 최근 극심하게 침체된 한신 중심 타선을 다시 묶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토코다는 불과 8일 전 같은 고시엔에서 한신을 상대로 8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신 타자들이 짧은 기간 안에 다시 상대한다는 점에서 이전 경기와 다른 공략법을 보여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한신 쪽에서는 초반부터 큰 타구를 노리기보다 치카모토를 중심으로 출루를 만들고 토코다의 투구 수를 늘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선발 구간에서 점수를 내지 못하더라도 히로시마 불펜이 최근 7~8회에 흔들렸다는 점을 이용할 수 있다.

히로시마는 정반대다. 한신의 후반 불펜을 상대하기 전에 타카하시에게 점수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타카하시가 6회까지 최소 실점으로 버티고 한신 필승조가 정상적으로 투입되면 후반으로 갈수록 득점 난도가 올라간다.

결국 경기의 첫 번째 분기점은 선발이 내려가는 시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토코다가 다시 7~8이닝까지 버티면 한신의 최근 타격 부진 때문에 경기 전체가 매우 낮은 점수에서 움직일 수 있다. 반대로 6회 이전에 교체되면 최근 불안했던 히로시마 중간계투가 한신에 반등 기회를 줄 수 있다.

타카하시 쪽도 비슷하다. 긴 이닝을 책임한다면 히로시마는 득점 기회를 잡기 어렵다. 몬테로와 이시하라를 비롯해 상대 전적이 괜찮았던 타자들이 제한된 기회를 실제 득점으로 연결해야 한다.

경기 흐름 자체는 초반부터 난타전으로 움직이기보다 선발이 실점을 억제하고, 중후반 한두 번의 득점권 승부가 결과를 가르는 형태에 가깝다.


종합 전망

팀 성적은 한신이 69승 57패, 히로시마가 52승 70패다. 다만 한신은 홈에서 5할에 조금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했고, 히로시마는 원정에서 23승 35패로 약했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팀 순위보다 투수전의 완성도를 먼저 보는 편이 적절하다.

타카하시는 139이닝 평균자책점 1.94, WHIP 0.90을 기록했고 탈삼진과 피홈런 관리에서도 안정적이다. 토코다 역시 2.68의 평균자책점으로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한신을 상대로 통산 1점대 후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특히 토코다가 8일 전 고시엔에서 한신을 8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는 점 때문에 선발 구간에서 한신의 확실한 우위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승패에서는 한신 쪽을 본다.

가장 큰 차이는 선발 이후다. 히로시마는 모리우라가 안정적이지만 최근 7~8회에 투입되는 자원들이 흔들렸다. 한신은 최근 일부 불펜 투수가 실점했음에도 쿠도, 이와자키를 포함해 후반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의 폭이 더 넓다.

접전이 길어질수록 이 차이가 중요해진다.

한신 타선의 7연패와 최근 5경기 2득점은 분명한 위험 요소다. 토코다를 상대로 또다시 득점에 어려움을 겪어도 이상하지 않다. 그래서 한신 승리를 보더라도 큰 점수 차를 전제로 하는 경기는 아니다.

히로시마 역시 최근 공격 흐름만 놓고 보면 한신보다 낫지만 타카하시를 상대해야 한다. 최근 5경기 좌완 상대 타율이 .180이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직전 경기에서 나온 9득점을 그대로 이어갈 조건은 아니다.

언오버에서는 5.5 기준 언더 쪽 흐름이 더 선명하다.

고시엔의 올 시즌 득점 환경, 최근 홈 10경기의 평균 총점 4.5점, 두 팀의 고시엔 맞대결 8경기 평균 총점 4점이 모두 낮은 점수대를 보여준다.

여기에 두 선발 모두 긴 이닝을 맡길 수 있고, 양 팀 타선은 최근 좌완을 상대로 각각 .163과 .180의 낮은 타율을 기록했다.

변수는 명확하다. 히로시마 불펜이 최근처럼 7~8회에 흔들리거나 한신 중심 타선이 긴 침묵에서 벗어난다면 후반 득점이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확인되는 선발, 타격 흐름, 구장 특성을 함께 놓으면 기본 시나리오는 저득점 접전이다.

한신이 타카하시와 후반 불펜을 앞세워 근소한 리드를 지키는 형태에 무게를 두며, 총점 역시 5.5를 넘기지 않는 방향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한신 타이거스 승

언오버 : 5.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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