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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9일 NPB 요미우리 주니치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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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이름보다 실제 운용 범위를 먼저 봐야 한다. 주니치의 나카니시 마사키는 약 두 달 만에 1군 마운드로 돌아오고, 요미우리의 다나카 마사히로 역시 직전 등판 이후 2주 정도 간격을 두고 다시 선발로 나선다. 두 투수 모두 정상적인 100구 이상의 긴 이닝을 당연하게 기대하기에는 변수가 있다. 결국 초반 선발이 어느 정도까지 버텨주느냐가 중반 이후 불펜 운용과 직결되는 경기다.
주니치 선발 나카니시는 올 시즌 7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해 34이닝 정도를 소화했고 2승 3패, 평균자책점 5.71을 기록하고 있다. 요미우리전에서는 1경기에 나서 평균자책점 6.75를 남겼다.
시즌 전체 성적만 보면 안정적인 선발이라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경기당 평균 이닝도 5회를 조금 밑돌았고, 초반 실점 이후 긴 이닝으로 이어가지 못한 경기가 적지 않았다.
가장 큰 변수는 실전 공백이다.
마지막 1군 등판은 7월 22일 야쿠르트전이었다. 당시 2이닝 동안 5실점했고 64구를 던진 뒤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 이후 두 달 가까이 1군 선발 등판이 없었다.
그 전 등판에서는 7월 15일 한신을 상대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했고, 6월 25일 요코하마 DeNA전에서는 4.1이닝 1실점이었다.
최근 기록만 봐도 투구 내용의 편차가 컸다. 6이닝을 안정적으로 책임한 경기 다음에 2이닝 만에 무너질 정도로 한 경기 안에서 제구와 피안타 관리가 흔들릴 수 있는 유형이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시즌 평균자책점 자체보다 첫 두 이닝의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긴 공백 뒤 첫 등판에서는 빠른 공의 구속보다 스트라이크를 얼마나 쉽게 잡느냐가 더 중요하다. 초반부터 볼카운트가 불리해지고 투구 수가 늘어나면 주니치가 선발을 길게 끌고 갈 이유가 없다.
반대로 첫 이닝부터 스트라이크 비율이 안정되고 맞혀 잡는 승부가 가능하다면 예상보다 긴 이닝도 열려 있다.
홈과 원정 성적 차이도 있었다.
나고야 홈에서는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점대 후반 수준으로 버텼지만 원정 3경기에서는 12이닝 동안 12실점을 허용했다.
표본이 세 경기뿐이기 때문에 원정 약점을 절대적인 수치로 볼 수는 없지만 이번 경기가 도쿄돔 원정이라는 점은 긍정적인 조건은 아니다.
요미우리 타선이 최근 폭발적인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나카니시가 초반만 넘기면 실점을 제한할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두 달 동안 1군 타자를 상대하지 않았다는 부분까지 생각하면 주니치가 6~7이닝을 당연하게 기대하기는 어렵다.
5이닝 안팎에서 불펜으로 넘어가는 그림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요미우리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는 올 시즌 12경기에 선발로 나서 61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3승 4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하고 있다.
주니치를 상대로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2.53으로 시즌 전체보다 좋은 결과를 냈다.
다나카의 강점은 큰 타구를 좀처럼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피홈런이 적고 주자를 내보내더라도 한 번의 장타로 2~3점을 동시에 잃는 상황을 줄여왔다.
도쿄돔에서도 두 차례 선발로 나서 12이닝 4실점으로 안정적이었다.
이번 경기가 홈이라는 점은 다나카에게 분명 긍정적인 부분이다.
문제는 최근 이닝 소화다.
9월 5일 히로시마전에서는 3이닝 3실점에 그쳤다. 8월 29일 한신전에서는 4.2이닝 3실점, 6월 11일 라쿠텐전에서도 2이닝 5실점으로 일찍 내려갔다.
최근에는 6~7이닝을 계산하기보다 4~5회부터 불펜 준비가 필요한 경기가 많아졌다.
볼넷을 지나치게 많이 주는 유형은 아니다. 오히려 문제는 연속 피안타다.
특히 우타자에게 안타 허용이 늘어나는 편인데 이번 주니치 타선은 투수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우타자로 구성된다.
호소카와 세이야와 이시카와 다카야를 포함한 우타 중심 타선이 큰 장타보다 단타를 연속해서 만들어낼 경우 다나카의 투구 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다만 다나카는 홈런으로 갑자기 무너지는 빈도가 낮기 때문에 주니치 타선이 득점하려면 한 이닝에 여러 번 출루해야 한다.
최근 주니치 타선의 컨디션을 생각하면 이 과정이 쉽지는 않다.
이번 경기까지 약 2주의 간격이 있다. 직전 등판에서 63구만 던지고 내려갔기 때문에 단순한 체력 부담을 걱정할 상황은 아니다.
결국 다나카는 휴식 이후 제구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돌아왔느냐가 중요하다.
선발 비교에서는 다나카가 조금 앞선다. 시즌 평균자책점, 주니치 상대 성적, 홈 조건 모두 나카니시보다 낫다.
다만 최근 이닝 소화가 짧았다는 점 때문에 선발 한 명의 우위가 경기 전체 마운드 우위로 그대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두 선발 모두 6회 이전에 내려갈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는 경기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보다 불펜이 실제 승패에 미치는 비중이 클 수 있다.
다행히 양 팀 모두 체력 조건은 좋다.
주니치는 전날 가네마루 유메토가 8이닝 이상을 책임하면서 불펜 사용을 크게 줄였다. 요미우리 역시 전날 구원진이 한 이닝 정도만 맡았다.
연투 때문에 반드시 제외해야 할 핵심 투수가 없다. 감독 입장에서는 점수 차와 관계없이 필요한 투수를 정상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요미우리 불펜의 강점은 경기 후반 역할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마무리 호르헤 마르티네즈는 시즌 40세이브에 가까운 성적과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에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8회에는 에이트 다나카가 있다. 역시 시즌 평균자책점 1점대를 유지하고 있고 홀드 부문에서도 최상위권이다.
타이세이 오타와 코우타 나카가와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오타는 최근 일주일 동안 등판하지 않아 충분히 쉬었고, 나카가와도 최근 짧은 등판에서 실점 없이 컨디션을 유지했다.
요미우리가 한두 점 리드를 잡은 채 8회에 들어간다면 상대 타선이 경기 후반에 뒤집기 쉽지 않은 구조다.
중간 이닝도 선택지가 적지 않다.
료타 히라나이는 최근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노리모토 타카히로와 야마토 다이키도 각각 2이닝을 실점 없이 처리했다.
반면 유지 아카호시와 모리타 신야가 최근 실점을 허용했고, 히로마사 후나바사마도 3이닝 2실점으로 흔들렸다.
다나카가 4~5회에 내려갈 경우 문제가 되는 구간은 바로 이 부분이다.
8회와 9회는 강하지만 그 이전에 두세 이닝을 추가로 메워야 하면 필승조가 아닌 자원이 등장할 수밖에 없다.
주니치 불펜은 최근 결과만 보면 요미우리보다 더 좋았다.
최근 일주일 동안 10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마무리 신야 마츠야마는 시즌 30세이브에 가까운 기록과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도 2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 2개를 추가했다.
코우키 사이토는 최근 2이닝 무실점과 홀드 1개, 히로토 모리는 3이닝 무실점과 홀드 1개를 기록했다.
알버트 아브레유와 토시히로 스기우라도 최근 실점이 없다.
요시다 세이야는 최근 일주일 동안 등판이 없었다. 실전 간격은 있지만 체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최근 불펜 컨디션만 놓고 보면 주니치도 접전 후반을 충분히 버틸 수 있다.
다만 최근 무실점 구간이 길지 않고 시즌 전체 안정성에서는 요미우리가 앞선다.
중요한 것은 나카니시가 몇 이닝을 맡느냐다.
두 달 만의 선발이 4회 이전에 내려가면 주니치는 아무리 불펜이 쉬었더라도 남은 경기 절반 이상을 구원진으로 버텨야 한다.
최근 불펜 흐름이 좋다고 해도 다섯 이닝 가까이 노출되면 위험 구간이 생길 수밖에 없다.
요미우리 역시 다나카의 최근 이닝 소화가 짧아 같은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다.
차이가 있다면 마지막 두 이닝이다.
8회 에이트 다나카, 9회 마르티네즈까지 연결된다면 요미우리는 리드를 지키는 방식이 확실하다.
결국 경기 중반까지는 양 팀이 비슷하게 버틸 수 있지만, 한두 점 차로 후반에 들어갈 경우 마무리 구조에서는 요미우리 쪽 안정감이 조금 더 높다.
타선 분석
두 팀 모두 최근 공격 흐름이 좋지 않다.
최근 10경기 득점은 두 팀이 거의 같은 수준이고 경기당 3점을 조금 넘기는 데 그쳤다.
한 경기에 크게 터진 결과를 제외하면 대부분 1~5점 범위에서 경기를 치렀다.
전날 도쿄돔 맞대결 역시 요미우리가 2대0으로 승리했다. 두 팀 타선의 현재 상태를 그대로 보여준 결과에 가깝다.
요미우리는 상위 타선이 기회를 만드는 데까지는 문제가 없다.
마쓰모토 고는 최근 6경기에서 절반에 가까운 타율을 기록하며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이즈미구치 유타 역시 같은 기간 4할대 중반으로 타격감이 좋다.
히라야마 코타도 시즌 2할7푼대 타율을 유지하면서 최근 흐름까지 올라와 있다.
1~3번이 출루 기회를 만드는 빈도는 충분하다.
문제는 그 뒤다.
중심 타선에서 해결해야 할 달벡과 오시로 다쿠조가 최근 6경기에서 나란히 1할대 중반에 머물렀다.
상위 타선이 만든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하면서 득점권 잔루가 늘어나는 구조다.
하위 타선도 상황이 좋지 않다.
요시카와 나오키와 사사하라 소키는 최근 6경기에서 안타가 없고, 사카모토 하야토는 시즌 타율이 1할대 후반이다.
사카모토가 최근 조금씩 타격감을 회복하고 있다는 점 정도가 긍정적이다.
요미우리 타선이 나카니시를 상대로 노려야 하는 부분은 복귀전 초반이다.
두 달 동안 1군에서 던지지 않은 투수가 첫 이닝부터 완벽한 제구를 보여줄지는 알 수 없다.
볼넷이나 피안타로 주자가 나간 상태에서 달벡과 오시로까지 타순이 연결된다면 최근 중심 타선의 부진을 끊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반대로 나카니시가 초반 두 이닝을 실점 없이 넘기면 요미우리 역시 현재 타격 흐름상 갑자기 대량 득점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주니치 타선은 시즌 전체 타자 구성만 보면 장타 자원이 적지 않다.
호소카와 세이야와 사노, 이시카와 다카야가 중심에서 한 방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상태는 좋지 않다.
호소카와는 최근 6경기 타율이 1할5푼 수준이고 이시카와는 1할에 머물렀다.
사노 역시 2할 초반으로 중심 타선 세 명이 동시에 좋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상위 타순의 후쿠나가 히로키와 무라마쓰 가이토 역시 최근 2할 안팎이다.
득점 생산에서 가장 중요한 1번부터 5번까지 동시에 컨디션이 떨어져 있다는 점이 주니치 공격의 가장 큰 문제다.
그나마 하위 타순에는 좋은 흐름이 있다.
포수 이시이 유타는 최근 3할 후반으로 타격감이 좋고, 후쿠모토 유마도 시즌 타율이 높은 편이라 출루를 기대할 수 있다.
하위에서 상위 타선으로 주자를 연결할 수 있다면 공격 기회를 한 번 더 만들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주니치가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다나카의 우타자 상대 피안타다.
주니치 타순은 우타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다나카가 장타를 억제하는 데는 강하지만 우타자에게 단타를 연속해서 허용하면 이닝이 길어질 수 있다.
따라서 주니치는 홈런 한두 개보다 단타와 출루를 연속해서 연결하는 공격이 필요하다.
문제는 현재 중심 타자들의 컨택 자체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다나카의 약점을 공략할 타자 구성은 갖췄지만 최근 타격감이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준인지가 의문이다.
두 팀 모두 타선의 절대적인 상태는 좋지 않다.
요미우리는 상위 타순의 출루가 더 안정적이고, 주니치는 다나카의 우타자 상대 약점을 활용할 수 있는 구성이다.
결국 어느 팀이 한두 번 찾아오는 득점권 기회를 먼저 살리느냐가 중요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도쿄돔은 장타가 나올 수 있는 구장이지만 최근 경기 결과는 낮은 득점 쪽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요미우리 홈 10경기 가운데 8경기가 합산 7점을 넘기지 않았다.
두 팀이 이곳에서 맞붙은 경기 역시 낮은 점수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전날 맞대결도 요미우리의 2대0 승리였다.
이번 경기는 초반 변수가 나카니시에게 집중돼 있다.
두 달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르는 투수가 첫 이닝부터 평소의 커맨드를 찾는다면 경기는 빠르게 투수전으로 들어갈 수 있다.
반대로 복귀전 긴장과 실전 감각 문제로 스트라이크 비율이 떨어지면 요미우리 상위 타선이 초반부터 여러 차례 출루할 수 있다.
요미우리가 점수를 낼 가장 좋은 시점도 경기 초반이다.
나카니시의 투구 수가 늘어나기 전에 마쓰모토와 이즈미구치가 출루하고, 최근 부진한 중심 타선이 그 기회를 한 번만 살려도 선취점을 가져갈 수 있다.
주니치는 다나카를 상대로 초반부터 큰 스윙을 반복할 필요가 없다.
다나카는 홈런 억제가 좋은 투수다.
우타자들이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는 공을 짧게 받아쳐 연속 안타를 만드는 방식이 더 현실적이다.
두 선발 가운데 어느 쪽도 최근 6~7이닝을 안정적으로 책임한 흐름은 아니다.
따라서 경기가 움직일 수 있는 첫 번째 구간은 4~6회다.
선발이 내려간 뒤 양 팀이 필승조까지 연결하기 위해 어떤 중간계투를 투입하느냐에 따라 한 번의 득점 기회가 생길 수 있다.
그 구간을 지나 8회에 접어들면 다시 점수가 나오기 어려워진다.
요미우리는 에이트 다나카와 마르티네즈를 사용할 수 있고, 주니치 역시 마츠야마를 포함한 최근 좋은 구원진이 모두 대기한다.
결국 이번 경기는 초반 대량 득점보다 한 점씩 쌓이는 형태가 더 잘 어울린다.
5회까지 2~3점 안팎에서 진행되면 후반에도 큰 점수 변화 없이 한두 점 차 승부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종합전망
이번 매치업에서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요소는 나카니시다.
평균자책점 5.71과 요미우리 상대 평균자책점 6.75만 보면 요미우리가 초반부터 우위를 잡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하지만 마지막 1군 등판 이후 두 달 가까운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과거 성적만으로 현재 투구를 그대로 예상하기는 어렵다.
충분히 쉬면서 투구 밸런스를 회복했을 가능성도 있고, 반대로 실전 감각이 떨어져 제구가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
어느 경우든 긴 이닝보다 4~5회 이후 빠른 불펜 전환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다나카는 현재 상태를 판단하기가 조금 더 쉽다.
시즌 평균자책점 3.67, 주니치전 2.53으로 나카니시보다 안정적인 성적을 갖고 있다.
도쿄돔에서도 결과가 괜찮았고 장타를 좀처럼 허용하지 않는다.
반면 최근 세 차례 기록을 보면 5회를 채우지 못한 경기가 이어졌고 피안타가 늘었다.
주니치가 우타자를 많이 배치한다는 점 때문에 다나카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매치업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선발 싸움의 기본적인 안정성에서는 요미우리 쪽을 조금 더 높게 본다.
타선에서는 확실한 우위를 가진 팀이 없다.
양 팀 모두 최근 경기당 3점 안팎에 머물고 있고 중심 타선의 핵심 타자들이 동시에 침묵하고 있다.
요미우리는 상위 타순이 살아 있지만 해결사가 부진하고, 주니치는 중심 장타 자원이 모두 타격감을 잃었다.
이런 경기는 많은 기회보다 한 번의 득점권 결과가 중요하다.
한 팀이 선취점 이후 추가점을 만들지 못해도 불펜으로 버텨낼 수 있는 구조다.
불펜 싸움으로 넘어가면 요미우리가 조금 더 편하다.
주니치 구원진의 최근 무실점 흐름은 상당히 좋지만 시즌 전체 안정성과 경기 후반 역할 분담에서는 요미우리가 앞선다.
특히 8회 에이트 다나카와 9회 마르티네즈까지 리드를 넘겨주면 주니치가 뒤집을 수 있는 시간이 거의 남지 않는다.
승패에서는 요미우리 쪽에 무게를 둔다.
다나카가 5회 전후까지 큰 실점 없이 버티고 요미우리 타선이 나카니시의 복귀전 초반 또는 주니치 중간계투를 상대로 필요한 2~3점을 만드는 흐름을 예상한다.
주니치 역시 다나카의 우타자 상대 약점을 이용해 득점할 가능성은 있지만 최근 중심 타선 상태를 고려하면 여러 점을 연속으로 만드는 그림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기준 자체가 낮기 때문에 선발 한 명이 크게 흔들리면 빠르게 오버로 넘어갈 수 있다.
특히 나카니시가 복귀전 초반에 제구를 잡지 못하면 요미우리가 3~4점을 먼저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현재 두 타선의 득점력을 보면 그 이후까지 점수가 계속 붙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양 팀 불펜이 충분히 쉬었고 후반 필승조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근 도쿄돔의 저득점 흐름과 전날 2대0 경기까지 감안하면 중후반에는 점수가 묶일 가능성이 높다.
6.5라는 낮은 기준점 때문에 여유가 큰 선택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경기 구조는 언더 쪽에 조금 더 가깝다.
요미우리가 3점 안팎, 주니치가 1~2점 정도를 기록하는 형태가 가장 자연스럽고, 한두 점 차의 접전 가능성을 높게 본다.
예측결과
승패 : 요미우리 승
언오버 : 6.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이름보다 실제 운용 범위를 먼저 봐야 한다. 주니치의 나카니시 마사키는 약 두 달 만에 1군 마운드로 돌아오고, 요미우리의 다나카 마사히로 역시 직전 등판 이후 2주 정도 간격을 두고 다시 선발로 나선다. 두 투수 모두 정상적인 100구 이상의 긴 이닝을 당연하게 기대하기에는 변수가 있다. 결국 초반 선발이 어느 정도까지 버텨주느냐가 중반 이후 불펜 운용과 직결되는 경기다.
주니치 선발 나카니시는 올 시즌 7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해 34이닝 정도를 소화했고 2승 3패, 평균자책점 5.71을 기록하고 있다. 요미우리전에서는 1경기에 나서 평균자책점 6.75를 남겼다.
시즌 전체 성적만 보면 안정적인 선발이라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경기당 평균 이닝도 5회를 조금 밑돌았고, 초반 실점 이후 긴 이닝으로 이어가지 못한 경기가 적지 않았다.
가장 큰 변수는 실전 공백이다.
마지막 1군 등판은 7월 22일 야쿠르트전이었다. 당시 2이닝 동안 5실점했고 64구를 던진 뒤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 이후 두 달 가까이 1군 선발 등판이 없었다.
그 전 등판에서는 7월 15일 한신을 상대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했고, 6월 25일 요코하마 DeNA전에서는 4.1이닝 1실점이었다.
최근 기록만 봐도 투구 내용의 편차가 컸다. 6이닝을 안정적으로 책임한 경기 다음에 2이닝 만에 무너질 정도로 한 경기 안에서 제구와 피안타 관리가 흔들릴 수 있는 유형이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시즌 평균자책점 자체보다 첫 두 이닝의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긴 공백 뒤 첫 등판에서는 빠른 공의 구속보다 스트라이크를 얼마나 쉽게 잡느냐가 더 중요하다. 초반부터 볼카운트가 불리해지고 투구 수가 늘어나면 주니치가 선발을 길게 끌고 갈 이유가 없다.
반대로 첫 이닝부터 스트라이크 비율이 안정되고 맞혀 잡는 승부가 가능하다면 예상보다 긴 이닝도 열려 있다.
홈과 원정 성적 차이도 있었다.
나고야 홈에서는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점대 후반 수준으로 버텼지만 원정 3경기에서는 12이닝 동안 12실점을 허용했다.
표본이 세 경기뿐이기 때문에 원정 약점을 절대적인 수치로 볼 수는 없지만 이번 경기가 도쿄돔 원정이라는 점은 긍정적인 조건은 아니다.
요미우리 타선이 최근 폭발적인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나카니시가 초반만 넘기면 실점을 제한할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두 달 동안 1군 타자를 상대하지 않았다는 부분까지 생각하면 주니치가 6~7이닝을 당연하게 기대하기는 어렵다.
5이닝 안팎에서 불펜으로 넘어가는 그림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요미우리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는 올 시즌 12경기에 선발로 나서 61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3승 4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하고 있다.
주니치를 상대로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2.53으로 시즌 전체보다 좋은 결과를 냈다.
다나카의 강점은 큰 타구를 좀처럼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피홈런이 적고 주자를 내보내더라도 한 번의 장타로 2~3점을 동시에 잃는 상황을 줄여왔다.
도쿄돔에서도 두 차례 선발로 나서 12이닝 4실점으로 안정적이었다.
이번 경기가 홈이라는 점은 다나카에게 분명 긍정적인 부분이다.
문제는 최근 이닝 소화다.
9월 5일 히로시마전에서는 3이닝 3실점에 그쳤다. 8월 29일 한신전에서는 4.2이닝 3실점, 6월 11일 라쿠텐전에서도 2이닝 5실점으로 일찍 내려갔다.
최근에는 6~7이닝을 계산하기보다 4~5회부터 불펜 준비가 필요한 경기가 많아졌다.
볼넷을 지나치게 많이 주는 유형은 아니다. 오히려 문제는 연속 피안타다.
특히 우타자에게 안타 허용이 늘어나는 편인데 이번 주니치 타선은 투수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우타자로 구성된다.
호소카와 세이야와 이시카와 다카야를 포함한 우타 중심 타선이 큰 장타보다 단타를 연속해서 만들어낼 경우 다나카의 투구 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다만 다나카는 홈런으로 갑자기 무너지는 빈도가 낮기 때문에 주니치 타선이 득점하려면 한 이닝에 여러 번 출루해야 한다.
최근 주니치 타선의 컨디션을 생각하면 이 과정이 쉽지는 않다.
이번 경기까지 약 2주의 간격이 있다. 직전 등판에서 63구만 던지고 내려갔기 때문에 단순한 체력 부담을 걱정할 상황은 아니다.
결국 다나카는 휴식 이후 제구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돌아왔느냐가 중요하다.
선발 비교에서는 다나카가 조금 앞선다. 시즌 평균자책점, 주니치 상대 성적, 홈 조건 모두 나카니시보다 낫다.
다만 최근 이닝 소화가 짧았다는 점 때문에 선발 한 명의 우위가 경기 전체 마운드 우위로 그대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두 선발 모두 6회 이전에 내려갈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는 경기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보다 불펜이 실제 승패에 미치는 비중이 클 수 있다.
다행히 양 팀 모두 체력 조건은 좋다.
주니치는 전날 가네마루 유메토가 8이닝 이상을 책임하면서 불펜 사용을 크게 줄였다. 요미우리 역시 전날 구원진이 한 이닝 정도만 맡았다.
연투 때문에 반드시 제외해야 할 핵심 투수가 없다. 감독 입장에서는 점수 차와 관계없이 필요한 투수를 정상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요미우리 불펜의 강점은 경기 후반 역할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마무리 호르헤 마르티네즈는 시즌 40세이브에 가까운 성적과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에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8회에는 에이트 다나카가 있다. 역시 시즌 평균자책점 1점대를 유지하고 있고 홀드 부문에서도 최상위권이다.
타이세이 오타와 코우타 나카가와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오타는 최근 일주일 동안 등판하지 않아 충분히 쉬었고, 나카가와도 최근 짧은 등판에서 실점 없이 컨디션을 유지했다.
요미우리가 한두 점 리드를 잡은 채 8회에 들어간다면 상대 타선이 경기 후반에 뒤집기 쉽지 않은 구조다.
중간 이닝도 선택지가 적지 않다.
료타 히라나이는 최근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노리모토 타카히로와 야마토 다이키도 각각 2이닝을 실점 없이 처리했다.
반면 유지 아카호시와 모리타 신야가 최근 실점을 허용했고, 히로마사 후나바사마도 3이닝 2실점으로 흔들렸다.
다나카가 4~5회에 내려갈 경우 문제가 되는 구간은 바로 이 부분이다.
8회와 9회는 강하지만 그 이전에 두세 이닝을 추가로 메워야 하면 필승조가 아닌 자원이 등장할 수밖에 없다.
주니치 불펜은 최근 결과만 보면 요미우리보다 더 좋았다.
최근 일주일 동안 10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마무리 신야 마츠야마는 시즌 30세이브에 가까운 기록과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도 2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 2개를 추가했다.
코우키 사이토는 최근 2이닝 무실점과 홀드 1개, 히로토 모리는 3이닝 무실점과 홀드 1개를 기록했다.
알버트 아브레유와 토시히로 스기우라도 최근 실점이 없다.
요시다 세이야는 최근 일주일 동안 등판이 없었다. 실전 간격은 있지만 체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최근 불펜 컨디션만 놓고 보면 주니치도 접전 후반을 충분히 버틸 수 있다.
다만 최근 무실점 구간이 길지 않고 시즌 전체 안정성에서는 요미우리가 앞선다.
중요한 것은 나카니시가 몇 이닝을 맡느냐다.
두 달 만의 선발이 4회 이전에 내려가면 주니치는 아무리 불펜이 쉬었더라도 남은 경기 절반 이상을 구원진으로 버텨야 한다.
최근 불펜 흐름이 좋다고 해도 다섯 이닝 가까이 노출되면 위험 구간이 생길 수밖에 없다.
요미우리 역시 다나카의 최근 이닝 소화가 짧아 같은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다.
차이가 있다면 마지막 두 이닝이다.
8회 에이트 다나카, 9회 마르티네즈까지 연결된다면 요미우리는 리드를 지키는 방식이 확실하다.
결국 경기 중반까지는 양 팀이 비슷하게 버틸 수 있지만, 한두 점 차로 후반에 들어갈 경우 마무리 구조에서는 요미우리 쪽 안정감이 조금 더 높다.
타선 분석
두 팀 모두 최근 공격 흐름이 좋지 않다.
최근 10경기 득점은 두 팀이 거의 같은 수준이고 경기당 3점을 조금 넘기는 데 그쳤다.
한 경기에 크게 터진 결과를 제외하면 대부분 1~5점 범위에서 경기를 치렀다.
전날 도쿄돔 맞대결 역시 요미우리가 2대0으로 승리했다. 두 팀 타선의 현재 상태를 그대로 보여준 결과에 가깝다.
요미우리는 상위 타선이 기회를 만드는 데까지는 문제가 없다.
마쓰모토 고는 최근 6경기에서 절반에 가까운 타율을 기록하며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이즈미구치 유타 역시 같은 기간 4할대 중반으로 타격감이 좋다.
히라야마 코타도 시즌 2할7푼대 타율을 유지하면서 최근 흐름까지 올라와 있다.
1~3번이 출루 기회를 만드는 빈도는 충분하다.
문제는 그 뒤다.
중심 타선에서 해결해야 할 달벡과 오시로 다쿠조가 최근 6경기에서 나란히 1할대 중반에 머물렀다.
상위 타선이 만든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하면서 득점권 잔루가 늘어나는 구조다.
하위 타선도 상황이 좋지 않다.
요시카와 나오키와 사사하라 소키는 최근 6경기에서 안타가 없고, 사카모토 하야토는 시즌 타율이 1할대 후반이다.
사카모토가 최근 조금씩 타격감을 회복하고 있다는 점 정도가 긍정적이다.
요미우리 타선이 나카니시를 상대로 노려야 하는 부분은 복귀전 초반이다.
두 달 동안 1군에서 던지지 않은 투수가 첫 이닝부터 완벽한 제구를 보여줄지는 알 수 없다.
볼넷이나 피안타로 주자가 나간 상태에서 달벡과 오시로까지 타순이 연결된다면 최근 중심 타선의 부진을 끊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반대로 나카니시가 초반 두 이닝을 실점 없이 넘기면 요미우리 역시 현재 타격 흐름상 갑자기 대량 득점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주니치 타선은 시즌 전체 타자 구성만 보면 장타 자원이 적지 않다.
호소카와 세이야와 사노, 이시카와 다카야가 중심에서 한 방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상태는 좋지 않다.
호소카와는 최근 6경기 타율이 1할5푼 수준이고 이시카와는 1할에 머물렀다.
사노 역시 2할 초반으로 중심 타선 세 명이 동시에 좋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상위 타순의 후쿠나가 히로키와 무라마쓰 가이토 역시 최근 2할 안팎이다.
득점 생산에서 가장 중요한 1번부터 5번까지 동시에 컨디션이 떨어져 있다는 점이 주니치 공격의 가장 큰 문제다.
그나마 하위 타순에는 좋은 흐름이 있다.
포수 이시이 유타는 최근 3할 후반으로 타격감이 좋고, 후쿠모토 유마도 시즌 타율이 높은 편이라 출루를 기대할 수 있다.
하위에서 상위 타선으로 주자를 연결할 수 있다면 공격 기회를 한 번 더 만들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주니치가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다나카의 우타자 상대 피안타다.
주니치 타순은 우타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다나카가 장타를 억제하는 데는 강하지만 우타자에게 단타를 연속해서 허용하면 이닝이 길어질 수 있다.
따라서 주니치는 홈런 한두 개보다 단타와 출루를 연속해서 연결하는 공격이 필요하다.
문제는 현재 중심 타자들의 컨택 자체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다나카의 약점을 공략할 타자 구성은 갖췄지만 최근 타격감이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준인지가 의문이다.
두 팀 모두 타선의 절대적인 상태는 좋지 않다.
요미우리는 상위 타순의 출루가 더 안정적이고, 주니치는 다나카의 우타자 상대 약점을 활용할 수 있는 구성이다.
결국 어느 팀이 한두 번 찾아오는 득점권 기회를 먼저 살리느냐가 중요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도쿄돔은 장타가 나올 수 있는 구장이지만 최근 경기 결과는 낮은 득점 쪽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요미우리 홈 10경기 가운데 8경기가 합산 7점을 넘기지 않았다.
두 팀이 이곳에서 맞붙은 경기 역시 낮은 점수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전날 맞대결도 요미우리의 2대0 승리였다.
이번 경기는 초반 변수가 나카니시에게 집중돼 있다.
두 달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르는 투수가 첫 이닝부터 평소의 커맨드를 찾는다면 경기는 빠르게 투수전으로 들어갈 수 있다.
반대로 복귀전 긴장과 실전 감각 문제로 스트라이크 비율이 떨어지면 요미우리 상위 타선이 초반부터 여러 차례 출루할 수 있다.
요미우리가 점수를 낼 가장 좋은 시점도 경기 초반이다.
나카니시의 투구 수가 늘어나기 전에 마쓰모토와 이즈미구치가 출루하고, 최근 부진한 중심 타선이 그 기회를 한 번만 살려도 선취점을 가져갈 수 있다.
주니치는 다나카를 상대로 초반부터 큰 스윙을 반복할 필요가 없다.
다나카는 홈런 억제가 좋은 투수다.
우타자들이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는 공을 짧게 받아쳐 연속 안타를 만드는 방식이 더 현실적이다.
두 선발 가운데 어느 쪽도 최근 6~7이닝을 안정적으로 책임한 흐름은 아니다.
따라서 경기가 움직일 수 있는 첫 번째 구간은 4~6회다.
선발이 내려간 뒤 양 팀이 필승조까지 연결하기 위해 어떤 중간계투를 투입하느냐에 따라 한 번의 득점 기회가 생길 수 있다.
그 구간을 지나 8회에 접어들면 다시 점수가 나오기 어려워진다.
요미우리는 에이트 다나카와 마르티네즈를 사용할 수 있고, 주니치 역시 마츠야마를 포함한 최근 좋은 구원진이 모두 대기한다.
결국 이번 경기는 초반 대량 득점보다 한 점씩 쌓이는 형태가 더 잘 어울린다.
5회까지 2~3점 안팎에서 진행되면 후반에도 큰 점수 변화 없이 한두 점 차 승부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종합전망
이번 매치업에서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요소는 나카니시다.
평균자책점 5.71과 요미우리 상대 평균자책점 6.75만 보면 요미우리가 초반부터 우위를 잡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하지만 마지막 1군 등판 이후 두 달 가까운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과거 성적만으로 현재 투구를 그대로 예상하기는 어렵다.
충분히 쉬면서 투구 밸런스를 회복했을 가능성도 있고, 반대로 실전 감각이 떨어져 제구가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
어느 경우든 긴 이닝보다 4~5회 이후 빠른 불펜 전환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다나카는 현재 상태를 판단하기가 조금 더 쉽다.
시즌 평균자책점 3.67, 주니치전 2.53으로 나카니시보다 안정적인 성적을 갖고 있다.
도쿄돔에서도 결과가 괜찮았고 장타를 좀처럼 허용하지 않는다.
반면 최근 세 차례 기록을 보면 5회를 채우지 못한 경기가 이어졌고 피안타가 늘었다.
주니치가 우타자를 많이 배치한다는 점 때문에 다나카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매치업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선발 싸움의 기본적인 안정성에서는 요미우리 쪽을 조금 더 높게 본다.
타선에서는 확실한 우위를 가진 팀이 없다.
양 팀 모두 최근 경기당 3점 안팎에 머물고 있고 중심 타선의 핵심 타자들이 동시에 침묵하고 있다.
요미우리는 상위 타순이 살아 있지만 해결사가 부진하고, 주니치는 중심 장타 자원이 모두 타격감을 잃었다.
이런 경기는 많은 기회보다 한 번의 득점권 결과가 중요하다.
한 팀이 선취점 이후 추가점을 만들지 못해도 불펜으로 버텨낼 수 있는 구조다.
불펜 싸움으로 넘어가면 요미우리가 조금 더 편하다.
주니치 구원진의 최근 무실점 흐름은 상당히 좋지만 시즌 전체 안정성과 경기 후반 역할 분담에서는 요미우리가 앞선다.
특히 8회 에이트 다나카와 9회 마르티네즈까지 리드를 넘겨주면 주니치가 뒤집을 수 있는 시간이 거의 남지 않는다.
승패에서는 요미우리 쪽에 무게를 둔다.
다나카가 5회 전후까지 큰 실점 없이 버티고 요미우리 타선이 나카니시의 복귀전 초반 또는 주니치 중간계투를 상대로 필요한 2~3점을 만드는 흐름을 예상한다.
주니치 역시 다나카의 우타자 상대 약점을 이용해 득점할 가능성은 있지만 최근 중심 타선 상태를 고려하면 여러 점을 연속으로 만드는 그림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기준 자체가 낮기 때문에 선발 한 명이 크게 흔들리면 빠르게 오버로 넘어갈 수 있다.
특히 나카니시가 복귀전 초반에 제구를 잡지 못하면 요미우리가 3~4점을 먼저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현재 두 타선의 득점력을 보면 그 이후까지 점수가 계속 붙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양 팀 불펜이 충분히 쉬었고 후반 필승조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근 도쿄돔의 저득점 흐름과 전날 2대0 경기까지 감안하면 중후반에는 점수가 묶일 가능성이 높다.
6.5라는 낮은 기준점 때문에 여유가 큰 선택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경기 구조는 언더 쪽에 조금 더 가깝다.
요미우리가 3점 안팎, 주니치가 1~2점 정도를 기록하는 형태가 가장 자연스럽고, 한두 점 차의 접전 가능성을 높게 본다.
예측결과
승패 : 요미우리 승
언오버 : 6.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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