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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5일 KBO NC 한화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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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한화의 화이트와 NC의 구창모가 선발로 맞붙는다. 시즌 누적 지표만 놓고 보면 화이트가 앞선다. 화이트는 126과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며 7승 10패, 평균자책점 3.35와 WHIP 1.21을 기록하고 있다. 구창모는 145이닝에서 10승 7패, 평균자책점 4.16과 WHIP 1.34다. 표면적인 숫자만 비교하면 화이트 쪽이 안정적이지만 이번 경기는 최근 투구 내용과 상대전적, 경기 시간대, 두 팀 타선의 현재 상태까지 함께 봐야 한다.

화이트는 9월 19일 LG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직전 등판에서 선발이 원하는 수준의 이닝과 실점 억제를 동시에 보여줬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이다. 9월 13일 KIA전에서는 5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9월 6일 경기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다시 선발 역할을 해냈다. 최근 세 경기만 놓고 보면 완전히 무너지는 흐름보다 경기마다 기복은 있어도 최소 5이닝 이상을 맡아주는 쪽에 가깝다.

화이트의 장점은 주자를 과도하게 쌓아놓고 스스로 경기를 어렵게 만드는 유형이 아니라는 점이다. WHIP 1.21이면 시즌 전체에서 이닝당 출루 허용을 비교적 잘 관리했다고 볼 수 있다. 탈삼진 수치가 압도적인 에이스 유형은 아니지만 필요한 상황에서 타자를 직접 잡아낼 구위가 있고, 타구가 인플레이 됐을 때도 대량 실점으로 이어지는 빈도를 어느 정도 억제했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 3.35가 유지될 수 있었던 배경도 이 부분이다. 한 번의 안타를 허용했다고 해서 다음 타자까지 연속 출루시키는 빈도가 높지 않고, 볼넷과 장타가 동시에 나오는 이닝을 가능한 한 줄였다.

다만 오늘 경기에서 화이트에게 불편한 요소가 몇 가지 있다.

첫 번째는 NC 상대 성적이다. 화이트는 NC를 상대로 0승 1패,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다. 표본이 많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최소한 NC 타선이 화이트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던 상대는 아니다.

두 번째는 경기 시간이다. 화이트는 낮 경기와 비교해 야간 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떨어졌던 흐름이 있었다. 오늘 경기는 오후 5시에 시작해 대부분의 이닝이 야간 조건으로 진행된다. 시즌 전체 지표는 좋지만 오늘 환경이 화이트에게 가장 편한 조건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세 번째는 최근 한화의 팀 상황이다. 한화가 연패 중인 상황에서 선발에게 요구되는 부담이 커졌다. 타선과 불펜이 최근 충분한 지원을 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화이트 입장에서는 초반 한두 점을 허용하는 것 자체가 평소보다 무겁게 느껴질 수 있다.

반대로 긍정적인 부분은 충분한 휴식이다. 화이트와 구창모 모두 9월 19일 등판 이후 닷새를 쉬고 나온다. 최근 과도한 투구 뒤 짧은 휴식으로 다시 선발에 들어가는 일정은 아니다. 체력 문제보다는 당일 제구와 타자와의 승부 내용이 더 중요하다.

화이트가 오늘 NC를 상대로 가져가야 할 운영은 명확하다. 박민우를 중심으로 상위 타선의 출루를 억제하고, 중심 타선을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만나는 횟수를 늘려야 한다. NC가 최근 공격 전체에서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기 때문에 선두타자를 잡으면 이닝이 빠르게 끝날 수 있다.

반대로 선두 출루를 계속 허용하면 화이트의 NC전 좋지 않았던 상대 기록이 다시 부담으로 작용한다. NC는 연속 장타보다 상위 타선 출루 이후 중심 타선이 한 번 해결해주는 방식이 더 현실적인 공격 경로다.

화이트의 현실적인 기준선은 5~6이닝 2~3실점 정도로 본다. 직전 LG전처럼 7이닝까지 끌고 가면 한화가 원하는 최상의 그림이지만 시즌 NC전 상대 성적과 야간 경기 변수를 생각하면 처음부터 7이닝 1실점 수준을 기본값으로 놓는 것은 공격적인 접근이다.

NC의 구창모는 시즌 10승 7패, 145이닝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과 WHIP 모두 화이트보다 뒤진다. 특히 비자책 실점을 포함하면 실제 경기에서 허용한 점수가 평균자책점에서 보이는 것보다 늘어난 경우가 있어 시즌 전체의 안정성에서는 화이트가 조금 더 낫다.

최근 흐름 역시 완벽하지 않다. 9월 19일 KIA전에서 5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9월 12일 두산전에서는 5와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면서 많은 점수를 허용했다. 9월 6일 키움전에서도 5와 3분의 1이닝 3실점이었다.

최근 세 경기 모두 5회 이상은 책임했지만 상대를 압도하면서 7회까지 끌고 가는 모습은 아니었다. 이닝 자체는 확보하면서도 중간중간 실점이 생기는 형태다.

구창모는 예전처럼 타자를 빠른 공 하나로 밀어붙이는 방식보다 전체적인 경기 운영으로 아웃카운트를 쌓는 비중이 커졌다. 볼넷 관리 자체가 지나치게 나쁜 투수는 아니지만 피홈런 위험이 화이트보다 높다는 것은 주의해야 할 지점이다.

특히 주자가 있는 상태에서 장타를 허용하면 한 번의 실투가 2~3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그럼에도 오늘 구창모에게 유리한 조건이 있다.

가장 먼저 상대전적이다. 한화를 상대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하고 있다. 화이트가 NC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6점대를 기록한 것과 정확히 반대되는 방향이다.

한화 타선의 최근 좌완 상대 공격력도 구창모에게 좋은 조건이다. 한화는 최근 좌완 투수를 상대로 장타 생산이 크게 떨어졌다. 단타로 주자를 만들어도 장타가 따라붙지 않으면서 득점권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구창모 입장에서는 중심 타선만 확실히 경계하면 된다.

한화에는 노시환과 채은성처럼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바꿀 수 있는 타자가 있다. 구창모가 초반부터 이 두 타자 앞에 볼넷이나 단타로 주자를 쌓아놓으면 시즌 한화전 좋은 기록과 관계없이 어렵게 갈 수 있다.

반대로 테이블세터를 잡고 중심 타선을 주자 없는 상태에서 만나면 경기 운영이 훨씬 편해진다.

구창모의 기대 이닝 역시 5~6이닝 정도가 현실적이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은 화이트보다 높지만 한화전 상대 성적과 현재 한화 타선의 좌완 상대 흐름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 한정해서는 시즌 평균보다 나은 투구를 기대할 만한 조건이 있다.

선발만 순수하게 시즌 지표로 비교하면 화이트가 근소하게 앞선다. 하지만 오늘 맞대결 환경에서는 그 차이가 상당히 좁혀진다.

화이트는 NC전 상대전적과 야간 경기 변수가 있고 구창모는 한화 상대로 강했던 기록과 상대의 좌완 약세가 있다. 따라서 초반 5이닝을 기준으로 보면 어느 한쪽 선발이 압도한다고 보기보다는 2~3점 안쪽의 접전 가능성이 높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에서 선발보다 더 큰 차이가 벌어질 수 있는 구간은 불펜이다.

한화는 9월 24일 경기가 없어 불펜 전체가 하루를 쉬었다. 체력만 놓고 보면 상당히 좋은 조건이다. 연투 때문에 반드시 빠져야 할 투수가 거의 없고 감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자원을 정상적으로 투입할 수 있다.

문제는 휴식이 아니라 최근 내용이다.

한화 불펜은 최근 일주일 21이닝 남짓을 던지면서 18자책점을 허용했다. 단순히 특정 한 투수가 한 경기에서 크게 무너진 것이 아니라 여러 구원투수에게 실점이 분산됐다.

필승조로 사용해야 할 자원들까지 안정적이지 않았다. 경기 중반에 리드를 잡고 있어도 7회부터 9회까지 세 이닝을 순서대로 계산하기 어려운 구조다.

최근 8회와 9회를 생각하면 한화의 고민이 더욱 커진다.

일반적으로 연패를 끊으려면 선발이 긴 이닝을 던지거나, 선발 이후 필승조가 확실하게 경기를 닫아줘야 한다. 현재 한화는 후자의 신뢰도가 많이 떨어져 있다.

화이트가 6회까지 2점 정도로 막고 내려가더라도 남은 세 이닝이 결코 짧지 않다.

7회에 첫 번째 구원투수가 주자를 내보내고, 8회에 다시 다른 투수가 흔들리면 한 점 리드는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다. 최근 연패 과정에서 이런 경기 후반의 불안이 누적됐다는 것이 한화에는 부담이다.

한화가 가장 원하는 그림은 화이트가 최소 6회, 가능하면 7회까지 직접 책임하는 것이다. 불펜이 맡아야 하는 구간을 두 이닝으로 줄이면 하루 휴식을 취한 자원 가운데 가장 좋은 투수만 골라 쓸 수 있다.

문제는 화이트가 NC를 상대로 시즌 평균보다 고전했다는 점이다. 5회나 6회에 투구 수가 많아져 교체될 경우 결국 한화는 최근 흔들린 불펜을 평소보다 길게 써야 한다.

NC 불펜도 완벽한 상태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전날 김태경이 42구를 던졌기 때문에 오늘 다시 많은 이닝을 맡기는 것은 쉽지 않다. 일부 자원은 휴식이 필요한 상태다.

그러나 전체 가용 자원의 폭은 한화보다 조금 더 낫다.

이준혁은 전날 18구를 던졌지만 오늘 상황에 따라 다시 투입할 수 있는 범위에 있고, 최근 NC 불펜은 한화보다 적은 실점으로 버텼다.

최근 일주일 기준 NC 불펜은 20이닝 후반대를 소화하면서 한화보다 실점 억제가 나았다. 절대적으로 뛰어난 성적은 아니지만 적어도 여러 이닝이 연속해서 무너지는 빈도에서는 한화보다 안정적이었다.

신영우와 이준혁처럼 평균자책점 2점대 중반을 유지하면서 중간 이닝을 맡아줄 수 있는 투수도 있다.

마무리 구간에서도 NC가 상대적으로 선택지가 많다.

배재환을 포함해 최근 경기 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있고, 한 명이 흔들렸을 때 다음 카드를 준비할 여유가 한화보다 낫다.

물론 NC 역시 9회가 무조건 끝나는 팀은 아니다. 최근 마무리 구간에서 실점이 나온 경기도 있었고, 한 점 차 리드에서는 긴장감을 완전히 지우기 어렵다.

그러나 오늘 중요한 것은 어느 팀 불펜이 완벽하냐가 아니다.

두 팀 모두 일정한 불안 요소가 있는 상황에서 어느 쪽이 덜 흔들리느냐를 비교해야 한다.

그 기준에서는 NC가 앞선다.

한화는 하루 휴식이라는 확실한 장점이 있지만 최근 실점 규모와 필승조 전체의 흐름이 좋지 않다. NC는 전날 경기 때문에 일부 투수의 가용성에 제약이 생겼지만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이 조금 더 많다.

특히 경기가 동점 혹은 한 점 차 상태로 7회에 들어가면 이 차이가 중요하다.

한화가 앞서더라도 최근 불펜 상태라면 마지막까지 리드를 장담하기 어렵다. NC가 앞선다면 구원투수 몇 명을 순서대로 배치해 버틸 선택지가 상대적으로 많다.

불펜 싸움이 길어질수록 NC 쪽으로 조금씩 무게가 옮겨갈 가능성이 높다.


타선분석

두 팀 타선은 현재 모두 좋은 상태가 아니다.

한화는 9연패를 기록하면서 공격에서도 뚜렷한 해답을 찾지 못했다. 최근 5경기 팀 장타율이 2할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단순히 안타가 적은 것보다 더 큰 문제는 안타 이후다.

선두타자가 출루하거나 득점권에 주자를 보내도 이를 한 번에 홈으로 불러들일 장타가 부족했다. 한 점씩 따라가는 경기에서는 이런 형태가 가능하지만 2~3점 차를 뒤집어야 하는 순간에는 공격의 한계가 분명하게 나타난다.

오늘은 좌완 구창모를 상대한다는 점도 부담이다.

한화는 최근 좌완 상대 장타 생산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 상대 선발이 좌완이라는 사실 자체보다 현재 타선의 좌완 대응 상태가 더 문제다.

그나마 최근 경기에서 작은 변화는 있었다.

직전 경기에서는 10안타를 기록했고 최인호와 한지윤이 홈런을 만들어냈다. 허인서와 박정현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일부 타순에서는 타격감 회복 조짐이 보였다.

연패 중인 팀에게 이런 흐름은 의미가 있다.

다만 한 경기의 안타 숫자만으로 타선 전체가 살아났다고 보기는 어렵다. 득점권 상황에서 얼마나 점수로 연결했는지, 다음 경기에서도 중심 타선까지 흐름이 이어지는지가 더 중요하다.

한화 공격의 핵심은 노시환이다.

노시환은 시즌 중후반까지 중심 타선에서 가장 확실한 장타 위협을 유지했다. 구창모가 좌완이라고 해도 가운데로 들어오는 공을 놓치지 않을 힘이 있다.

채은성 역시 타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타자다.

따라서 한화가 득점하려면 상위 타선에서 최소 한 명이 출루하고 노시환과 채은성이 타점 기회를 가져가는 구조가 필요하다.

문제는 그 앞과 뒤다.

이도윤과 심우준처럼 장타가 거의 없는 유형의 타자가 하위 타순에 연결되면 중심 타선이 한 번 기회를 놓친 뒤 다시 득점권 상황을 만드는 데 시간이 걸린다.

중심 타선에서 홈런이 나오지 않을 경우 한화 공격이 답답해지는 이유다.

NC 타선도 최근 절정은 아니다.

직전 수원 경기에서는 삼진을 13개 당하면서 5안타 2득점에 그쳤다. 타선 전체가 상대 투수의 결정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고 득점권에서도 필요한 적시타가 충분히 나오지 않았다.

최근 여러 경기에서 NC 역시 7~8점씩 꾸준히 생산하는 흐름은 아니다.

그러나 한화와 비교하면 타순의 중심축이 조금 더 명확하다.

박민우는 꾸준히 높은 타율을 유지하고 있고 득점권에서도 해결 능력이 있다. 상위에서 박민우가 출루하면 NC 공격 전체의 형태가 달라진다.

김휘집 역시 중심 타선에서 장타를 생산할 수 있는 자원이다.

화이트는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우완이지만 NC를 상대로는 평균자책점 6점대였다. NC 중심 타선 입장에서는 전혀 공략해보지 못한 유형의 선발이 아니다.

타선 하위에서도 출루만 만들어지면 박민우가 있는 상위 타순까지 연결될 수 있다.

NC 타선이 오늘 대량 득점을 만들 것이라고 단정할 근거는 없다. 최근 공격력 자체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한화 타선과 비교하면 적은 기회를 점수로 바꿀 수 있는 구조가 조금 더 낫다.

한화는 구창모를 상대로 상위 타선이 먼저 살아난 뒤 중심 타선이 장타를 만들어야 한다.

NC는 화이트를 상대로 상위에서 한 명만 출루한 뒤 박민우와 중심 타선이 연결되면 한 점을 만드는 방식이 조금 더 단순하다.

이번 경기는 타선의 절대 화력보다 한두 번의 득점권 상황에서 누가 적시타를 만들어내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그 점에서는 NC가 미세하게 앞선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경기다.

최근 NC 홈경기는 매 경기 두 자릿수 득점이 쏟아지는 흐름과는 거리가 있었다. 양 팀 합계가 7점에서 8점 선에 형성되는 경기도 적지 않았다.

오늘 역시 초반부터 난타전이 벌어질 가능성보다 두 선발이 최소 4~5회까지는 경기를 붙잡는 흐름이 자연스럽다.

1회부터 3회까지는 화이트와 구창모 모두 상대 타선의 첫 번째 타순을 어떻게 넘기느냐가 중요하다.

화이트는 박민우의 출루를 차단해야 한다.

박민우를 잡으면 중심 타선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할 수 있고 화이트의 WHIP 1.21이라는 장점이 그대로 살아날 수 있다.

반대로 박민우가 출루한 뒤 중심 타선까지 연결되면 화이트는 NC전 상대 성적이 좋지 않았던 흐름을 다시 떠올릴 수밖에 없다.

구창모의 첫 번째 고비는 한화 중심 타선이다.

노시환과 채은성 앞에 주자가 없다면 장타 하나를 허용하더라도 솔로 홈런으로 끝날 수 있다.

반대로 상위 타선에서 볼넷이나 단타가 나온 뒤 중심 타선을 맞으면 구창모의 피홈런 위험이 가장 크게 드러나는 순간이 된다.

첫 번째 변곡점은 4회와 5회다.

타자들이 선발투수의 공을 한 차례 경험한 뒤 두 번째 타석에 들어가는 시점이다. 두 선발 모두 최근 완봉형 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이 구간부터 득점권 상황이 조금씩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한화가 초반에 선취점을 가져가더라도 안심하기 어렵다.

화이트가 6회 전후에 교체되면 한화는 최근 가장 불안한 구간인 불펜 싸움으로 들어가야 한다.

NC 입장에서는 초반 한두 점 뒤져도 경기 전체를 조급하게 운영할 필요가 없는 이유다.

반대로 NC가 선취점을 가져가면 경기는 조금 더 단순해진다.

구창모에게 5~6회까지 맡기고 이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불펜 자원을 배치할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7회 이후다.

동점이거나 한 점 차라면 선발 성적보다 불펜의 최근 컨디션이 경기 결과에 더 큰 영향을 준다.

이 구간에서는 NC가 유리하다.

한화 불펜은 하루를 쉬었지만 최근 실점 패턴 자체가 좋지 않았다. NC는 전날 일부 자원의 사용량이 있었어도 대체할 수 있는 카드가 더 많다.

총득점에서는 기준점 9.5를 쉽게 넘기는 그림보다 그 아래에서 형성될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본다.

한화 타선은 좌완 상대 장타가 줄었고 NC 역시 직전 경기에서 5안타 2득점에 그쳤다.

두 선발이 동시에 5회 이전에 크게 무너지는 경기가 아니라면 초반 5이닝의 합계 점수는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후반 한화 불펜이 변수이기는 하다.

NC가 7회 이후 한 번에 3~4점을 만들어내면 기준점이 빠르게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전체 경기 그림을 보면 한쪽의 대량 득점보다 선발 구간에서 2~3점씩 나눠 가진 뒤 후반 한두 점이 추가되는 흐름이 조금 더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현재 두 팀 모두 분위기는 좋지 않다.

한화는 9연패 중이고 NC 역시 최근 10경기에서 1승 9패에 머물렀다.

두 팀 최근 20경기를 합쳐도 승리가 많지 않을 정도로 동시에 긴 부진을 겪고 있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어느 한 팀이 최근 기세를 앞세워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가 아니다.

누가 자기 약점을 조금 덜 드러내느냐의 싸움에 가깝다.

선발에서는 화이트가 시즌 전체 기록으로 앞선다.

평균자책점 3.35와 WHIP 1.21은 구창모의 4.16과 1.34보다 좋다.

하지만 오늘 경기만 떼어놓으면 차이가 줄어든다.

화이트는 NC 상대로 평균자책점 6.23이었고 야간 경기에서 상대적으로 기복이 있었다.

구창모는 한화전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했고 한화 타선도 최근 좌완 상대로 공격 생산력이 낮았다.

따라서 선발 하나만으로 한화 우위를 크게 잡기는 어렵다.

오히려 5회까지는 두 팀이 비슷한 점수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승부 방향을 바꿀 부분은 후반이다.

한화가 하루 휴식으로 불펜 체력을 회복했다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최근 구원진 전체의 실점 억제력이 너무 좋지 않았다.

NC 역시 완벽한 불펜은 아니지만 대체 가능한 자원의 폭과 최근 흐름에서 한화보다 낫다.

타선에서는 두 팀 모두 최근 큰 점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한화는 9연패 과정에서 장타가 줄었고 NC도 전날 13개의 삼진을 당하며 2득점에 그쳤다.

그럼에도 NC는 박민우와 김휘집을 중심으로 적은 득점 기회를 실제 점수로 연결할 경로가 한화보다 조금 더 명확하다.

상대전적에서도 NC가 10승 3패로 앞선다.

과거 맞대결 기록 하나만으로 오늘 경기를 결정할 수는 없지만 이번 시즌 양 팀이 만났을 때 NC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경기 운영을 했다는 사실은 참고할 가치가 있다.

전체적인 시나리오는 초반 접전이다.

화이트가 먼저 5회 정도까지 한화의 기대대로 버텨주면서 한화가 한 점 정도 앞서거나 동점으로 경기 중반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

이후 6회와 7회부터 승부가 달라질 가능성을 본다.

NC가 화이트 교체 이후 한화 불펜을 상대로 동점을 만들거나 역전하고, 이후 불펜을 통해 근소한 리드를 유지하는 흐름이 가장 자연스럽다.

한화가 승리하려면 화이트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최소 6이닝, 가능하면 7회까지 마운드에 남아 불펜의 부담을 줄이고 타선이 구창모에게 먼저 3점 이상을 만들어줘야 한다.

현재 팀 흐름을 생각하면 이 두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NC 역시 쉽게 이기는 그림은 아니다.

구창모의 최근 성적이 압도적이지 않고 타선도 침체돼 있기 때문에 일방적인 점수 차를 기대하기 어렵다.

결국 1~2점 차 접전으로 가면서 후반 투수 운영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승패에서는 NC 쪽에 무게를 둔다.

언오버는 9.5 기준 언더다.

두 선발이 동시에 크게 무너질 가능성보다 5회 전후까지는 경기 균형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두 팀 타선의 최근 장타 흐름도 강하지 않다.

한화 불펜 때문에 후반 실점 위험은 열려 있지만 기준점이 9.5라면 합계 두 자릿수까지 올라가려면 한 팀에서 대량 득점 구간이 한 번은 나와야 한다.

최근 두 팀 공격 상태를 고려하면 그 가능성보다 8점에서 9점 안쪽의 접전을 조금 더 높게 본다.

예상 경기 흐름은 NC가 5점 안팎, 한화가 4점 안팎이다.

예측결과

승패 : NC 다이노스 승

언오버 : 9.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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