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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일 MLB 신시내티 피츠버그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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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 모두 5일 휴식을 확보한 상태에서 등판한다. 따라서 단순한 체력 문제보다는 각 투수가 어떤 구장에서 어떤 타선을 상대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피츠버그는 브랙스턴 애쉬크래프트, 신시내티는 앤드류 애보트를 내세운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비슷하지만 최근 투구 흐름과 상대 전적, 홈·원정 편차까지 묶어 보면 애쉬크래프트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인 조건을 갖췄다.
애쉬크래프트는 올 시즌 122.1이닝을 소화하며 10승 4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WHIP는 1.19로 아주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긴 이닝을 책임하면서도 볼넷을 크게 늘리지 않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122.1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은 30개다. 9이닝당 볼넷이 2개 초반에 머물러 있어 스스로 주자를 쌓아 무너지는 유형과는 거리가 있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흐름의 변화가 컸다. 7월 12일 밀워키전에서 5이닝 2자책점으로 버텼고, 7월 21일 양키스전에서는 3이닝 7자책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7월 27일 컵스 원정에서 6이닝 4자책점, 2볼넷, 5탈삼진을 기록하며 최소한 이닝 소화력은 회복했다.
직전 경기의 실점은 적지 않았지만 다시 6이닝을 책임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양키스전에서 빠르게 무너진 뒤 투구 밸런스를 완전히 잃지 않았고, 스트라이크존 승부를 유지하며 선발 역할을 수행했다.
애쉬크래프트의 가장 큰 무기는 평균 97.2마일에 이르는 강한 포심 패스트볼이다. 빠른 공을 스트라이크존에 적극적으로 넣고, 타자가 속도에 맞춰 스윙을 준비하면 변화구로 타이밍을 흔든다.
포심 스트라이크 비율은 약 56% 수준이다. 불리한 카운트에서도 빠른 공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볼넷을 줄이고 투구 수를 관리하는 데 유리하다.
반면 빠른 공의 위치가 높게 몰릴 경우 장타 위험이 커진다. 특히 원정에서는 57.2이닝 동안 홈런 10개를 허용했고 평균자책점도 4.21로 홈보다 높았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처럼 외야가 짧고 홈런 생산이 쉬운 구장에서는 이 약점이 더 크게 보일 수 있다. 평소 다른 구장에서는 외야 뜬공으로 끝날 타구가 이번 경기에서는 담장을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신시내티와의 상대 전적은 상당히 좋다. 3월 31일 맞대결에서 6이닝 2자책점, 5월 4일 경기에서는 7.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 경기 합계 13.2이닝 동안 허용한 자책점은 2점뿐이다. 단순히 한 경기에서 잘 던진 것이 아니라 신시내티 타선의 공격 패턴을 두 차례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신시내티 타자들은 애쉬크래프트의 빠른 공을 상대로 장타보다 약한 타구를 많이 만들었다. 높은 패스트볼에 반응이 늦거나, 빠른 공을 의식하다 변화구에 타이밍을 빼앗기는 장면이 반복됐다.
이번 등판은 직전 경기 이후 5일을 쉬고 나서는 일정이다. 4일 휴식 때보다 빠른 공의 힘과 하체 밸런스를 유지하기에는 유리한 조건이다.
애쉬크래프트가 가장 조심해야 할 구간은 신시내티 중심 타선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4회 전후다. 엘리 데 라 크루즈와 에우제니오 수아레스, 네이트 로우가 첫 타석에서 빠른 공의 궤적을 확인한 뒤에는 실투를 기다릴 수 있다.
구장 특성상 볼넷보다 홈런 한 방이 더 위협적이다.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도 가운데 몰린 포심 하나가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최근 구속과 제구가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앞선 맞대결에서의 자신감까지 고려하면 6이닝 전후를 책임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예상 범위는 6이닝 안팎 2~4실점 정도다.
신시내티 선발 애보트는 시즌 5승 6패, 평균자책점 3.85, WHIP 1.38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만 보면 애쉬크래프트보다 조금 낫지만, 최근 볼넷 증가와 홈에서의 실점 편차가 부담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7월 13일 컵스전 4이닝 4자책점, 7월 21일 시애틀전 6이닝 무실점, 7월 27일 세인트루이스전 6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컵스전에서 흔들린 뒤 두 경기 연속 6이닝을 책임했다. 최근 이닝 소화력은 다시 안정되는 흐름이다.
평균 패스트볼 구속은 92.2마일 안팎이다. 강한 구속으로 타자를 밀어붙이는 유형보다는 릴리스 타이밍과 디셉션, 구종 배합으로 승부한다.
빠른 공과 변화구가 비슷한 투구 동작에서 나오기 때문에 타자가 공의 출발 지점을 읽기 어렵다. 특히 제구가 낮게 형성될 때는 강한 타구를 줄이고 긴 이닝을 책임할 수 있다.
문제는 최근 볼넷이다. 직전 세인트루이스전에서 4개의 볼넷을 허용했고, 컵스전에서도 3개의 볼넷을 내줬다.
빠른 공의 구속이 압도적이지 않은 투수가 볼넷까지 늘어나면 투구가 급격히 어려워진다. 타자는 변화구를 버리고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들어오는 빠른 공을 기다릴 수 있다.
애보트의 홈·원정 차이는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변수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2.89로 안정적이지만 홈에서는 5.05까지 상승했다.
홈 51.2이닝 동안 홈런 7개와 볼넷 21개를 허용했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의 장타 친화적인 환경과 제구 불안이 동시에 겹치면서 실점이 늘었다.
피츠버그와의 지난 맞대결도 좋지 않았다. 6월 27일 경기에서 5.1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허용하며 4실점, 3자책점을 기록했다.
피츠버그가 시즌 전체로는 좌완 투수에게 약했지만 애보트의 공은 비교적 잘 공략했다. 빠른 공이 높게 들어오거나 변화구가 가운데로 몰렸을 때 장타로 연결했다.
이번 등판 역시 5일 휴식 후 나서는 일정이다. 체력적으로는 문제없고 최근 두 경기의 이닝 소화력도 안정적이다.
다만 충분한 휴식이 홈에서의 피홈런 위험과 볼넷 문제까지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다. 제구가 조금만 흔들리면 출루 뒤 장타를 허용하는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
피츠버그는 좌완 투수 상대 팀 타율이 .194로 낮다. 애보트가 바깥쪽 변화구를 안정적으로 구사하면 피츠버그 타선이 다시 좌완 약점을 드러낼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닉 곤잘레스와 브랜든 로우처럼 최근 타격감이 좋은 타자들이 앞선 맞대결처럼 빠른 공을 노린다면 장타 위험이 크다.
애보트가 버티기 위해서는 볼넷을 2개 이하로 줄여야 한다.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허용하는 것과 볼넷 뒤 장타를 맞는 것은 실점 규모가 전혀 다르다.
예상 범위는 5~6이닝 3~4실점 정도다. 최근 흐름은 나쁘지 않지만 홈 구장과 피츠버그전 장타 허용을 고려하면 완벽한 투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선발의 최근 이닝 소화력은 비슷하다. 다만 상대 전적과 볼넷 억제력에서는 애쉬크래프트가 앞서고, 구장 스플릿과 피홈런 위험에서는 애보트의 부담이 더 크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의 후반부는 단순한 불펜 평균자책점보다 필승조의 가용 여부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 피츠버그는 메이슨 몽고메리, 신시내티는 에밀리오 파간이 최근 연속 등판으로 인해 활용이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두 선수의 공백이 갖는 무게는 같지 않다. 피츠버그는 몽고메리가 빠져도 후반을 나눠 맡길 자원이 남아 있지만, 신시내티는 파간이 맡던 중요한 이닝을 다른 투수에게 넘겨야 한다.
피츠버그 불펜은 최근 26.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했다. 최근 경기에서 긴 이닝과 짧은 승부처를 모두 비교적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카르멘 믈로진스키는 최근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 이닝을 강하게 처리하는 것뿐 아니라 중간 구간에서 타선을 한 차례 넘길 수 있는 유연성이 있다.
헌터 바코는 최근 3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완벽한 결과는 아니지만 선발이 예상보다 일찍 내려갈 경우 여러 아웃카운트를 맡길 수 있다.
이삭 맷슨은 최근 1.2이닝 1자책점, 그레고리 소토는 2.2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둘 다 짧은 구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
소토는 좌타자가 많은 신시내티 중심 타선을 상대할 때 중요하다. 데 라 크루즈나 네이트 로우가 들어서는 구간에서 좌완 매치업을 만들 수 있다.
믈로진스키는 구위와 제구가 최근 안정적이다. 경기 후반 우타자가 이어지는 구간에서 8회를 맡길 수 있다.
메이슨 몽고메리가 휴식하더라도 피츠버그는 역할을 다시 배치할 수 있다. 소토와 믈로진스키를 중심으로 8회와 9회를 나누고, 필요하면 맷슨이나 바코를 앞선 이닝에 투입할 수 있다.
불펜 전체의 최근 피로도가 높지 않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애쉬크래프트가 6회까지 버틴다면 피츠버그는 가장 신뢰하는 투수 몇 명만으로 경기를 끝낼 수 있다.
신시내티 불펜도 최근 수치는 나쁘지 않다. 최근 2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호세 프랑코는 최근 3.2이닝 무실점, 줄리안 가르시아는 3.1이닝 무실점, 티제이 안톤은 2.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추격조와 중간 계투진의 결과는 안정적이다. 애보트가 5~6이닝을 책임한다면 6회와 7회를 연결할 자원은 충분하다.
문제는 파간의 공백이다. 파간은 리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후반 이닝을 맡는 투수다. 연속 등판으로 이번 경기 활용이 어렵다면 신시내티의 승리 공식이 바뀐다.
피어스 존슨은 최근 2.2이닝 1자책점,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경기 후반을 맡을 수 있지만 파간과 같은 안정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샘 몰은 최근 1.2이닝 1자책점,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좌타자 상대 매치업에는 활용할 수 있으나 한 이닝 전체를 맡기는 데는 위험이 있다.
신시내티가 한 점 차 리드를 잡고 8회에 들어가면 존슨과 몰에게 부담이 집중된다. 피츠버그 중심 타선이 세 번째나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서는 시점과 겹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신시내티가 뒤지고 있으면 파간의 공백은 크게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최근 무실점 흐름을 보인 중간 자원을 활용해 추가 실점을 막으면 된다.
결국 파간의 부재는 신시내티가 앞서고 있을 때 더 치명적이다. 마지막 두 이닝을 지키는 과정에서 평소보다 불확실성이 커진다.
불펜 전체의 최근 기록은 두 팀 모두 좋다. 그러나 후반 역할의 명확성과 대체 자원의 안정성에서는 피츠버그가 조금 더 유리하다.
애쉬크래프트가 6회까지 버티고 피츠버그가 리드를 잡는다면 불펜 운용은 비교적 단순하다. 신시내티는 애보트가 잘 던져도 파간 없이 마지막 이닝을 설계해야 한다.
타선 분석
피츠버그 타선은 최근 5경기에서 24점을 올렸다. 경기당 평균 4.8점으로 공격 흐름은 분명히 상승하고 있다.
좌완 투수 상대 팀 타율은 .194에 머물러 있다. 이번 상대가 좌완 애보트라는 점만 놓고 보면 피츠버그에 유리한 매치업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중심 타선의 컨디션은 시즌 누적 스플릿과 조금 다르다. 닉 곤잘레스는 최근 6경기에서 타율 .429를 기록했다.
브랜든 로우도 최근 타율 .435로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좌타자이지만 애보트의 빠른 공이 가운데로 들어오면 충분히 장타를 만들 수 있다.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최근 타율 .278을 기록하고 있으며 스위치 타자로서 좌완 상대 타석에서도 대응이 가능하다.
마르셀 오즈나와 라이언 오헌은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힘을 갖췄다. 애보트가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이들을 상대하면 실점 위험이 커진다.
피츠버그 중심 타선의 팀 장타율은 .385 수준이다. 아주 압도적인 수치는 아니지만 최근 타격 흐름과 신시내티 구장 환경을 함께 보면 장타 기대치는 높아진다.
제이크 맨굼은 최근 타율 .333으로 테이블세터 역할을 하고 있다. 맨굼이 출루하면 곤잘레스와 로우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애보트를 상대할 수 있다.
피츠버그가 애보트를 공략하는 핵심은 좌완 상대 약점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당겨치는 것이 아니다. 바깥쪽 변화구를 골라내고, 빠른 공이 가운데로 들어오는 순간만 강하게 공략해야 한다.
지난 맞대결에서 애보트를 상대로 홈런 3개를 기록했다는 경험도 타자들의 접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미 어떤 코스의 공을 놓치지 않아야 하는지 알고 있다.
애보트가 초반 볼넷을 줄이면 피츠버그 타선도 고전할 수 있다. 좌완 상대 팀 타율이 낮다는 구조적인 약점은 여전히 남아 있다.
그러나 주자가 쌓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애보트의 홈 피홈런 성향과 구장 특성 때문에 한 번의 실투가 2점이나 3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신시내티 타선은 최근 5경기에서 19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은 3.8점이다.
팀 전체가 완전히 침체된 것은 아니지만 피츠버그보다 최근 득점 생산은 낮았다.
우완 투수 상대 팀 타율은 .243, 홈에서는 타율 .255와 장타율 .391을 기록했다. 홈에서 장타 생산이 조금 더 좋아지는 흐름이다.
엘리 데 라 크루즈는 최근 6경기에서 타율 .300을 기록했다. 출루와 장타, 주루를 모두 만들어낼 수 있는 신시내티 공격의 중심이다.
데인 마이어스는 최근 타율 .438, 타일러 스티븐슨은 .417, 살 스튜어트는 .316을 기록하며 중심과 하위 타선에서 좋은 흐름을 보였다.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와 네이트 로우는 장타를 담당해야 한다. 애쉬크래프트의 높은 빠른 공이 가운데로 몰리면 구장 특성을 이용해 홈런을 만들 수 있다.
다만 신시내티는 애쉬크래프트에게 두 차례 맞대결에서 고전했다. 총 13.2이닝 동안 2자책점만 얻었다.
빠른 공에 늦거나, 강한 포심을 의식하다 변화구에 배트가 따라가는 패턴이 반복됐다. 상대 전적만 보면 공격의 상성이 좋지 않다.
신시내티가 이번 경기에서 달라지려면 초반부터 빠른 공을 무조건 따라가지 않아야 한다. 애쉬크래프트의 투구 수를 늘리고 6회 이전에 불펜을 끌어내야 득점 기회가 커진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는 단타보다 홈런 한 방으로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신시내티는 긴 연결보다 중심 타선의 실투 공략이 더 중요할 수 있다.
타선의 최근 흐름은 피츠버그가 조금 더 좋다. 반면 신시내티는 홈 구장과 우완 상대 조건에서 반등 여지가 있다.
피츠버그는 애보트와의 과거 맞대결에서 장타를 만들었고, 신시내티는 애쉬크래프트에게 약했다. 상대 선발과의 상성까지 포함하면 피츠버그 쪽 기대치가 조금 더 높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으로 분류된다. 최근 3년 홈런 파크 팩터는 약 116 수준으로 기준치 100을 크게 웃돈다.
평균적인 뜬공도 다른 구장보다 담장을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외야 깊숙한 타구가 아웃으로 끝나지 않고 홈런이나 장타가 될 수 있다.
이 환경은 두 선발 모두에게 부담이다. 애쉬크래프트는 원정에서 홈런 허용이 늘었고, 애보트는 홈에서 피홈런과 볼넷이 함께 증가했다.
첫 번째 승부처는 애보트가 피츠버그 상위 타선을 처음 상대하는 1회와 2회다. 맨굼과 곤잘레스가 출루하면 로우와 레이놀즈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다.
애보트가 초반 볼넷을 허용하면 구장 특성 때문에 실점 위험이 빠르게 커진다. 반대로 낮은 코스로 스트라이크를 선점하면 피츠버그의 좌완 상대 약점을 끌어낼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신시내티 중심 타선이 애쉬크래프트를 두 번째로 상대하는 4회 전후다. 첫 타석에서 97마일대 빠른 공의 타이밍을 확인한 뒤 노림수를 줄일 수 있다.
애쉬크래프트가 이 구간에도 빠른 공을 높은 코스에 정확히 넣으면 앞선 맞대결과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가운데 실투가 나오면 데 라 크루즈와 수아레스가 한 번에 점수를 만들 수 있다.
세 번째 승부처는 7회 이후다. 피츠버그는 몽고메리가 빠지더라도 소토와 믈로진스키를 활용할 수 있다.
신시내티는 파간이 등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존슨과 몰에게 중요한 이닝을 맡겨야 한다. 한 점 차 경기에서는 이 차이가 크게 드러날 수 있다.
경기 초반부터 난타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지만 두 선발 모두 5일 휴식 후 나선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초반 구위가 정상적이면 몇 이닝은 비교적 팽팽하게 진행될 수 있다.
득점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구간은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3회부터 5회 사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타자들이 빠른 공의 위치와 변화구 궤적을 확인한 뒤 실투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한 팀이 선취점을 기록해도 경기 흐름이 완전히 굳어질 가능성은 낮다. 구장 특성과 불펜 변수를 고려하면 후반에도 추가 득점과 역전 가능성이 남아 있다.
피츠버그가 리드를 잡으면 애쉬크래프트 이후 최근 안정적인 불펜을 연결할 수 있다. 신시내티가 리드를 잡으면 파간의 공백 때문에 경기 종료까지 안심하기 어렵다.
종합 전망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애보트가 조금 낮다. 그러나 이번 경기의 조건은 애쉬크래프트 쪽이 더 안정적이다.
애쉬크래프트는 신시내티를 상대로 두 경기에서 13.2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빠른 공과 볼넷 억제력이 상대 타선에 효과적으로 통했다.
애보트는 최근 두 경기에서 6이닝을 책임하며 회복했지만 홈 평균자책점 5.05와 피츠버그전 피홈런 3개가 부담이다.
타선의 최근 득점력도 피츠버그가 조금 앞선다. 최근 5경기에서 24점을 올렸고 곤잘레스와 로우가 높은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신시내티 역시 마이어스와 스티븐슨, 데 라 크루즈의 흐름이 좋아 쉽게 묶일 타선은 아니다. 구장 특성까지 고려하면 홈팀도 장타로 점수를 만들 수 있다.
불펜에서는 피츠버그가 근소하게 앞선다. 몽고메리의 휴식 가능성은 있지만 소토와 믈로진스키 등 대체 카드가 남아 있다.
신시내티는 파간이 빠질 경우 8회와 9회의 역할이 불분명해진다. 존슨과 몰이 한 점 차 승부를 끝까지 책임해야 하는 상황은 부담스럽다.
승패에서는 피츠버그 파이리츠 쪽에 무게를 둔다. 애쉬크래프트의 상대 전적, 최근 타선의 흐름, 불펜 후반부의 가용성에서 원정팀의 조건이 조금 더 낫다.
피츠버그가 좌완 투수에게 약하다는 점은 가장 큰 반대 변수다. 애보트가 초반 볼넷을 줄이고 낮은 코스로 승부하면 홈팀이 선발 싸움에서 앞설 수 있다.
하지만 애보트는 홈에서 볼넷과 홈런이 함께 늘었고, 피츠버그 타선은 이미 그를 상대로 장타를 만들어낸 경험이 있다.
경기가 팽팽하게 후반으로 넘어가더라도 파간이 빠진 신시내티보다 피츠버그의 계투 운영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두 선발 모두 최근 이닝 소화력은 회복했지만 이번 구장은 작은 실투가 홈런으로 바뀌기 쉬운 환경이다.
애쉬크래프트는 원정에서 피홈런이 늘었고, 애보트는 홈에서 평균자책점과 피홈런이 모두 상승했다.
피츠버그는 최근 5경기에서 평균 4.8점, 신시내티는 3.8점을 기록했다. 현재 공격 흐름만 합쳐도 기준점과 가까운 수준이다.
양 팀 불펜의 최근 평균자책점은 좋지만 신시내티는 파간이 빠질 가능성이 높다. 경기 후반 한두 점이 추가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반대로 양 선발 모두 5일을 쉬고 나오는 만큼 초반부터 무조건 대량 실점할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애쉬크래프트의 신시내티전 강세도 언더 위험 요소다.
그럼에도 구장과 양 투수의 피홈런 스플릿, 신시내티 후반 불펜 공백을 함께 고려하면 8.5점은 넘어설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전체적으로 피츠버그가 애보트의 홈 장타 허용을 공략해 먼저 점수를 만들고, 신시내티도 홈런 친화적인 환경을 이용해 추격하면서 경기 후반까지 득점이 이어지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피츠버그 파이리츠 승
언오버 :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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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 모두 5일 휴식을 확보한 상태에서 등판한다. 따라서 단순한 체력 문제보다는 각 투수가 어떤 구장에서 어떤 타선을 상대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피츠버그는 브랙스턴 애쉬크래프트, 신시내티는 앤드류 애보트를 내세운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비슷하지만 최근 투구 흐름과 상대 전적, 홈·원정 편차까지 묶어 보면 애쉬크래프트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인 조건을 갖췄다.
애쉬크래프트는 올 시즌 122.1이닝을 소화하며 10승 4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WHIP는 1.19로 아주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긴 이닝을 책임하면서도 볼넷을 크게 늘리지 않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122.1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은 30개다. 9이닝당 볼넷이 2개 초반에 머물러 있어 스스로 주자를 쌓아 무너지는 유형과는 거리가 있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흐름의 변화가 컸다. 7월 12일 밀워키전에서 5이닝 2자책점으로 버텼고, 7월 21일 양키스전에서는 3이닝 7자책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7월 27일 컵스 원정에서 6이닝 4자책점, 2볼넷, 5탈삼진을 기록하며 최소한 이닝 소화력은 회복했다.
직전 경기의 실점은 적지 않았지만 다시 6이닝을 책임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양키스전에서 빠르게 무너진 뒤 투구 밸런스를 완전히 잃지 않았고, 스트라이크존 승부를 유지하며 선발 역할을 수행했다.
애쉬크래프트의 가장 큰 무기는 평균 97.2마일에 이르는 강한 포심 패스트볼이다. 빠른 공을 스트라이크존에 적극적으로 넣고, 타자가 속도에 맞춰 스윙을 준비하면 변화구로 타이밍을 흔든다.
포심 스트라이크 비율은 약 56% 수준이다. 불리한 카운트에서도 빠른 공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볼넷을 줄이고 투구 수를 관리하는 데 유리하다.
반면 빠른 공의 위치가 높게 몰릴 경우 장타 위험이 커진다. 특히 원정에서는 57.2이닝 동안 홈런 10개를 허용했고 평균자책점도 4.21로 홈보다 높았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처럼 외야가 짧고 홈런 생산이 쉬운 구장에서는 이 약점이 더 크게 보일 수 있다. 평소 다른 구장에서는 외야 뜬공으로 끝날 타구가 이번 경기에서는 담장을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신시내티와의 상대 전적은 상당히 좋다. 3월 31일 맞대결에서 6이닝 2자책점, 5월 4일 경기에서는 7.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 경기 합계 13.2이닝 동안 허용한 자책점은 2점뿐이다. 단순히 한 경기에서 잘 던진 것이 아니라 신시내티 타선의 공격 패턴을 두 차례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신시내티 타자들은 애쉬크래프트의 빠른 공을 상대로 장타보다 약한 타구를 많이 만들었다. 높은 패스트볼에 반응이 늦거나, 빠른 공을 의식하다 변화구에 타이밍을 빼앗기는 장면이 반복됐다.
이번 등판은 직전 경기 이후 5일을 쉬고 나서는 일정이다. 4일 휴식 때보다 빠른 공의 힘과 하체 밸런스를 유지하기에는 유리한 조건이다.
애쉬크래프트가 가장 조심해야 할 구간은 신시내티 중심 타선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4회 전후다. 엘리 데 라 크루즈와 에우제니오 수아레스, 네이트 로우가 첫 타석에서 빠른 공의 궤적을 확인한 뒤에는 실투를 기다릴 수 있다.
구장 특성상 볼넷보다 홈런 한 방이 더 위협적이다.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도 가운데 몰린 포심 하나가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최근 구속과 제구가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앞선 맞대결에서의 자신감까지 고려하면 6이닝 전후를 책임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예상 범위는 6이닝 안팎 2~4실점 정도다.
신시내티 선발 애보트는 시즌 5승 6패, 평균자책점 3.85, WHIP 1.38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만 보면 애쉬크래프트보다 조금 낫지만, 최근 볼넷 증가와 홈에서의 실점 편차가 부담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7월 13일 컵스전 4이닝 4자책점, 7월 21일 시애틀전 6이닝 무실점, 7월 27일 세인트루이스전 6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컵스전에서 흔들린 뒤 두 경기 연속 6이닝을 책임했다. 최근 이닝 소화력은 다시 안정되는 흐름이다.
평균 패스트볼 구속은 92.2마일 안팎이다. 강한 구속으로 타자를 밀어붙이는 유형보다는 릴리스 타이밍과 디셉션, 구종 배합으로 승부한다.
빠른 공과 변화구가 비슷한 투구 동작에서 나오기 때문에 타자가 공의 출발 지점을 읽기 어렵다. 특히 제구가 낮게 형성될 때는 강한 타구를 줄이고 긴 이닝을 책임할 수 있다.
문제는 최근 볼넷이다. 직전 세인트루이스전에서 4개의 볼넷을 허용했고, 컵스전에서도 3개의 볼넷을 내줬다.
빠른 공의 구속이 압도적이지 않은 투수가 볼넷까지 늘어나면 투구가 급격히 어려워진다. 타자는 변화구를 버리고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들어오는 빠른 공을 기다릴 수 있다.
애보트의 홈·원정 차이는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변수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2.89로 안정적이지만 홈에서는 5.05까지 상승했다.
홈 51.2이닝 동안 홈런 7개와 볼넷 21개를 허용했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의 장타 친화적인 환경과 제구 불안이 동시에 겹치면서 실점이 늘었다.
피츠버그와의 지난 맞대결도 좋지 않았다. 6월 27일 경기에서 5.1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허용하며 4실점, 3자책점을 기록했다.
피츠버그가 시즌 전체로는 좌완 투수에게 약했지만 애보트의 공은 비교적 잘 공략했다. 빠른 공이 높게 들어오거나 변화구가 가운데로 몰렸을 때 장타로 연결했다.
이번 등판 역시 5일 휴식 후 나서는 일정이다. 체력적으로는 문제없고 최근 두 경기의 이닝 소화력도 안정적이다.
다만 충분한 휴식이 홈에서의 피홈런 위험과 볼넷 문제까지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다. 제구가 조금만 흔들리면 출루 뒤 장타를 허용하는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
피츠버그는 좌완 투수 상대 팀 타율이 .194로 낮다. 애보트가 바깥쪽 변화구를 안정적으로 구사하면 피츠버그 타선이 다시 좌완 약점을 드러낼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닉 곤잘레스와 브랜든 로우처럼 최근 타격감이 좋은 타자들이 앞선 맞대결처럼 빠른 공을 노린다면 장타 위험이 크다.
애보트가 버티기 위해서는 볼넷을 2개 이하로 줄여야 한다.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허용하는 것과 볼넷 뒤 장타를 맞는 것은 실점 규모가 전혀 다르다.
예상 범위는 5~6이닝 3~4실점 정도다. 최근 흐름은 나쁘지 않지만 홈 구장과 피츠버그전 장타 허용을 고려하면 완벽한 투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선발의 최근 이닝 소화력은 비슷하다. 다만 상대 전적과 볼넷 억제력에서는 애쉬크래프트가 앞서고, 구장 스플릿과 피홈런 위험에서는 애보트의 부담이 더 크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의 후반부는 단순한 불펜 평균자책점보다 필승조의 가용 여부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 피츠버그는 메이슨 몽고메리, 신시내티는 에밀리오 파간이 최근 연속 등판으로 인해 활용이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두 선수의 공백이 갖는 무게는 같지 않다. 피츠버그는 몽고메리가 빠져도 후반을 나눠 맡길 자원이 남아 있지만, 신시내티는 파간이 맡던 중요한 이닝을 다른 투수에게 넘겨야 한다.
피츠버그 불펜은 최근 26.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했다. 최근 경기에서 긴 이닝과 짧은 승부처를 모두 비교적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카르멘 믈로진스키는 최근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 이닝을 강하게 처리하는 것뿐 아니라 중간 구간에서 타선을 한 차례 넘길 수 있는 유연성이 있다.
헌터 바코는 최근 3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완벽한 결과는 아니지만 선발이 예상보다 일찍 내려갈 경우 여러 아웃카운트를 맡길 수 있다.
이삭 맷슨은 최근 1.2이닝 1자책점, 그레고리 소토는 2.2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둘 다 짧은 구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
소토는 좌타자가 많은 신시내티 중심 타선을 상대할 때 중요하다. 데 라 크루즈나 네이트 로우가 들어서는 구간에서 좌완 매치업을 만들 수 있다.
믈로진스키는 구위와 제구가 최근 안정적이다. 경기 후반 우타자가 이어지는 구간에서 8회를 맡길 수 있다.
메이슨 몽고메리가 휴식하더라도 피츠버그는 역할을 다시 배치할 수 있다. 소토와 믈로진스키를 중심으로 8회와 9회를 나누고, 필요하면 맷슨이나 바코를 앞선 이닝에 투입할 수 있다.
불펜 전체의 최근 피로도가 높지 않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애쉬크래프트가 6회까지 버틴다면 피츠버그는 가장 신뢰하는 투수 몇 명만으로 경기를 끝낼 수 있다.
신시내티 불펜도 최근 수치는 나쁘지 않다. 최근 2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호세 프랑코는 최근 3.2이닝 무실점, 줄리안 가르시아는 3.1이닝 무실점, 티제이 안톤은 2.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추격조와 중간 계투진의 결과는 안정적이다. 애보트가 5~6이닝을 책임한다면 6회와 7회를 연결할 자원은 충분하다.
문제는 파간의 공백이다. 파간은 리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후반 이닝을 맡는 투수다. 연속 등판으로 이번 경기 활용이 어렵다면 신시내티의 승리 공식이 바뀐다.
피어스 존슨은 최근 2.2이닝 1자책점,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경기 후반을 맡을 수 있지만 파간과 같은 안정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샘 몰은 최근 1.2이닝 1자책점,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좌타자 상대 매치업에는 활용할 수 있으나 한 이닝 전체를 맡기는 데는 위험이 있다.
신시내티가 한 점 차 리드를 잡고 8회에 들어가면 존슨과 몰에게 부담이 집중된다. 피츠버그 중심 타선이 세 번째나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서는 시점과 겹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신시내티가 뒤지고 있으면 파간의 공백은 크게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최근 무실점 흐름을 보인 중간 자원을 활용해 추가 실점을 막으면 된다.
결국 파간의 부재는 신시내티가 앞서고 있을 때 더 치명적이다. 마지막 두 이닝을 지키는 과정에서 평소보다 불확실성이 커진다.
불펜 전체의 최근 기록은 두 팀 모두 좋다. 그러나 후반 역할의 명확성과 대체 자원의 안정성에서는 피츠버그가 조금 더 유리하다.
애쉬크래프트가 6회까지 버티고 피츠버그가 리드를 잡는다면 불펜 운용은 비교적 단순하다. 신시내티는 애보트가 잘 던져도 파간 없이 마지막 이닝을 설계해야 한다.
타선 분석
피츠버그 타선은 최근 5경기에서 24점을 올렸다. 경기당 평균 4.8점으로 공격 흐름은 분명히 상승하고 있다.
좌완 투수 상대 팀 타율은 .194에 머물러 있다. 이번 상대가 좌완 애보트라는 점만 놓고 보면 피츠버그에 유리한 매치업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중심 타선의 컨디션은 시즌 누적 스플릿과 조금 다르다. 닉 곤잘레스는 최근 6경기에서 타율 .429를 기록했다.
브랜든 로우도 최근 타율 .435로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좌타자이지만 애보트의 빠른 공이 가운데로 들어오면 충분히 장타를 만들 수 있다.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최근 타율 .278을 기록하고 있으며 스위치 타자로서 좌완 상대 타석에서도 대응이 가능하다.
마르셀 오즈나와 라이언 오헌은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힘을 갖췄다. 애보트가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이들을 상대하면 실점 위험이 커진다.
피츠버그 중심 타선의 팀 장타율은 .385 수준이다. 아주 압도적인 수치는 아니지만 최근 타격 흐름과 신시내티 구장 환경을 함께 보면 장타 기대치는 높아진다.
제이크 맨굼은 최근 타율 .333으로 테이블세터 역할을 하고 있다. 맨굼이 출루하면 곤잘레스와 로우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애보트를 상대할 수 있다.
피츠버그가 애보트를 공략하는 핵심은 좌완 상대 약점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당겨치는 것이 아니다. 바깥쪽 변화구를 골라내고, 빠른 공이 가운데로 들어오는 순간만 강하게 공략해야 한다.
지난 맞대결에서 애보트를 상대로 홈런 3개를 기록했다는 경험도 타자들의 접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미 어떤 코스의 공을 놓치지 않아야 하는지 알고 있다.
애보트가 초반 볼넷을 줄이면 피츠버그 타선도 고전할 수 있다. 좌완 상대 팀 타율이 낮다는 구조적인 약점은 여전히 남아 있다.
그러나 주자가 쌓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애보트의 홈 피홈런 성향과 구장 특성 때문에 한 번의 실투가 2점이나 3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신시내티 타선은 최근 5경기에서 19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은 3.8점이다.
팀 전체가 완전히 침체된 것은 아니지만 피츠버그보다 최근 득점 생산은 낮았다.
우완 투수 상대 팀 타율은 .243, 홈에서는 타율 .255와 장타율 .391을 기록했다. 홈에서 장타 생산이 조금 더 좋아지는 흐름이다.
엘리 데 라 크루즈는 최근 6경기에서 타율 .300을 기록했다. 출루와 장타, 주루를 모두 만들어낼 수 있는 신시내티 공격의 중심이다.
데인 마이어스는 최근 타율 .438, 타일러 스티븐슨은 .417, 살 스튜어트는 .316을 기록하며 중심과 하위 타선에서 좋은 흐름을 보였다.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와 네이트 로우는 장타를 담당해야 한다. 애쉬크래프트의 높은 빠른 공이 가운데로 몰리면 구장 특성을 이용해 홈런을 만들 수 있다.
다만 신시내티는 애쉬크래프트에게 두 차례 맞대결에서 고전했다. 총 13.2이닝 동안 2자책점만 얻었다.
빠른 공에 늦거나, 강한 포심을 의식하다 변화구에 배트가 따라가는 패턴이 반복됐다. 상대 전적만 보면 공격의 상성이 좋지 않다.
신시내티가 이번 경기에서 달라지려면 초반부터 빠른 공을 무조건 따라가지 않아야 한다. 애쉬크래프트의 투구 수를 늘리고 6회 이전에 불펜을 끌어내야 득점 기회가 커진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는 단타보다 홈런 한 방으로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신시내티는 긴 연결보다 중심 타선의 실투 공략이 더 중요할 수 있다.
타선의 최근 흐름은 피츠버그가 조금 더 좋다. 반면 신시내티는 홈 구장과 우완 상대 조건에서 반등 여지가 있다.
피츠버그는 애보트와의 과거 맞대결에서 장타를 만들었고, 신시내티는 애쉬크래프트에게 약했다. 상대 선발과의 상성까지 포함하면 피츠버그 쪽 기대치가 조금 더 높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으로 분류된다. 최근 3년 홈런 파크 팩터는 약 116 수준으로 기준치 100을 크게 웃돈다.
평균적인 뜬공도 다른 구장보다 담장을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외야 깊숙한 타구가 아웃으로 끝나지 않고 홈런이나 장타가 될 수 있다.
이 환경은 두 선발 모두에게 부담이다. 애쉬크래프트는 원정에서 홈런 허용이 늘었고, 애보트는 홈에서 피홈런과 볼넷이 함께 증가했다.
첫 번째 승부처는 애보트가 피츠버그 상위 타선을 처음 상대하는 1회와 2회다. 맨굼과 곤잘레스가 출루하면 로우와 레이놀즈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다.
애보트가 초반 볼넷을 허용하면 구장 특성 때문에 실점 위험이 빠르게 커진다. 반대로 낮은 코스로 스트라이크를 선점하면 피츠버그의 좌완 상대 약점을 끌어낼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신시내티 중심 타선이 애쉬크래프트를 두 번째로 상대하는 4회 전후다. 첫 타석에서 97마일대 빠른 공의 타이밍을 확인한 뒤 노림수를 줄일 수 있다.
애쉬크래프트가 이 구간에도 빠른 공을 높은 코스에 정확히 넣으면 앞선 맞대결과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가운데 실투가 나오면 데 라 크루즈와 수아레스가 한 번에 점수를 만들 수 있다.
세 번째 승부처는 7회 이후다. 피츠버그는 몽고메리가 빠지더라도 소토와 믈로진스키를 활용할 수 있다.
신시내티는 파간이 등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존슨과 몰에게 중요한 이닝을 맡겨야 한다. 한 점 차 경기에서는 이 차이가 크게 드러날 수 있다.
경기 초반부터 난타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지만 두 선발 모두 5일 휴식 후 나선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초반 구위가 정상적이면 몇 이닝은 비교적 팽팽하게 진행될 수 있다.
득점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구간은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3회부터 5회 사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타자들이 빠른 공의 위치와 변화구 궤적을 확인한 뒤 실투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한 팀이 선취점을 기록해도 경기 흐름이 완전히 굳어질 가능성은 낮다. 구장 특성과 불펜 변수를 고려하면 후반에도 추가 득점과 역전 가능성이 남아 있다.
피츠버그가 리드를 잡으면 애쉬크래프트 이후 최근 안정적인 불펜을 연결할 수 있다. 신시내티가 리드를 잡으면 파간의 공백 때문에 경기 종료까지 안심하기 어렵다.
종합 전망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애보트가 조금 낮다. 그러나 이번 경기의 조건은 애쉬크래프트 쪽이 더 안정적이다.
애쉬크래프트는 신시내티를 상대로 두 경기에서 13.2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빠른 공과 볼넷 억제력이 상대 타선에 효과적으로 통했다.
애보트는 최근 두 경기에서 6이닝을 책임하며 회복했지만 홈 평균자책점 5.05와 피츠버그전 피홈런 3개가 부담이다.
타선의 최근 득점력도 피츠버그가 조금 앞선다. 최근 5경기에서 24점을 올렸고 곤잘레스와 로우가 높은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신시내티 역시 마이어스와 스티븐슨, 데 라 크루즈의 흐름이 좋아 쉽게 묶일 타선은 아니다. 구장 특성까지 고려하면 홈팀도 장타로 점수를 만들 수 있다.
불펜에서는 피츠버그가 근소하게 앞선다. 몽고메리의 휴식 가능성은 있지만 소토와 믈로진스키 등 대체 카드가 남아 있다.
신시내티는 파간이 빠질 경우 8회와 9회의 역할이 불분명해진다. 존슨과 몰이 한 점 차 승부를 끝까지 책임해야 하는 상황은 부담스럽다.
승패에서는 피츠버그 파이리츠 쪽에 무게를 둔다. 애쉬크래프트의 상대 전적, 최근 타선의 흐름, 불펜 후반부의 가용성에서 원정팀의 조건이 조금 더 낫다.
피츠버그가 좌완 투수에게 약하다는 점은 가장 큰 반대 변수다. 애보트가 초반 볼넷을 줄이고 낮은 코스로 승부하면 홈팀이 선발 싸움에서 앞설 수 있다.
하지만 애보트는 홈에서 볼넷과 홈런이 함께 늘었고, 피츠버그 타선은 이미 그를 상대로 장타를 만들어낸 경험이 있다.
경기가 팽팽하게 후반으로 넘어가더라도 파간이 빠진 신시내티보다 피츠버그의 계투 운영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두 선발 모두 최근 이닝 소화력은 회복했지만 이번 구장은 작은 실투가 홈런으로 바뀌기 쉬운 환경이다.
애쉬크래프트는 원정에서 피홈런이 늘었고, 애보트는 홈에서 평균자책점과 피홈런이 모두 상승했다.
피츠버그는 최근 5경기에서 평균 4.8점, 신시내티는 3.8점을 기록했다. 현재 공격 흐름만 합쳐도 기준점과 가까운 수준이다.
양 팀 불펜의 최근 평균자책점은 좋지만 신시내티는 파간이 빠질 가능성이 높다. 경기 후반 한두 점이 추가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반대로 양 선발 모두 5일을 쉬고 나오는 만큼 초반부터 무조건 대량 실점할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애쉬크래프트의 신시내티전 강세도 언더 위험 요소다.
그럼에도 구장과 양 투수의 피홈런 스플릿, 신시내티 후반 불펜 공백을 함께 고려하면 8.5점은 넘어설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전체적으로 피츠버그가 애보트의 홈 장타 허용을 공략해 먼저 점수를 만들고, 신시내티도 홈런 친화적인 환경을 이용해 추격하면서 경기 후반까지 득점이 이어지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피츠버그 파이리츠 승
언오버 : 8.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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