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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6일 MLB 밀워키 피츠버그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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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최근 성적이 엇갈리는 두 선발이 아니라, 각자 분명한 강점과 위험 요소를 동시에 지닌 투수들의 맞대결이다. 카일 해리슨은 시즌 평균자책점과 홈 성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고, 폴 스킨스는 탈삼진 능력과 충분한 휴식 이후의 구위 회복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선발 기록만 보면 밀워키가 앞서지만, 최근 등판 흐름과 휴식 간격, 상대 타선과의 상성을 함께 고려하면 실제 격차는 크지 않다.

피츠버그 선발 폴 스킨스는 올 시즌 124.2이닝을 소화하며 9승 9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WHIP는 1.11 수준이며 156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9이닝당 삼진은 11.26개로, 이번 경기에 나서는 두 선발 중 탈삼진 생산력은 스킨스가 확실히 앞선다.

경기당 피안타는 4.65개, 볼넷은 1.39개 수준이다. 주자를 자주 허용하지 않으면서도 위기에서 삼진으로 직접 아웃카운트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수비 결과에만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득점권에서도 자신의 구위로 흐름을 끊을 수 있다.

다만 최근 세 경기에서는 기복이 있었다. 7월 20일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지만, 이후 두 차례 등판에서는 각각 5.1이닝 5실점과 4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다.

두 경기 연속 긴 이닝을 책임하지 못했고, 실점도 크게 늘었다. 시즌 중반까지 유지하던 빠른 공의 힘이 다소 떨어지면서 타자들이 직구 타이밍에 늦지 않았고, 변화구가 몰리는 공도 장타로 연결됐다.

데뷔 시즌 평균 98.8마일에 달했던 포심 패스트볼 구속은 현재 96.9마일 수준으로 내려왔다. 여전히 리그 평균을 크게 웃도는 빠른 공이지만, 스킨스에게 중요한 것은 절대적인 구속보다 타자가 체감하는 수직 무브먼트와 공 끝의 힘이다.

구속이 2마일 가까이 떨어지면 타자가 빠른 공을 기다릴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변화구에 대한 대응 시간도 늘어나기 때문에 헛스윙 비율과 약한 타구 비율이 동시에 낮아질 수 있다.

볼넷 비율은 6.3%까지 상승했고 강한 타구 허용률은 38.7%를 기록했다. 제구와 타구 억제가 모두 평소보다 흔들렸다는 의미다.

최근 두 경기 부진을 단순한 운의 문제로 보기는 어렵다. 빠른 공의 구위가 떨어지고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맞는 타구가 강해지면서 실점이 늘어난 흐름이다.

그럼에도 이번 등판에서는 반등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스킨스는 5일 이상의 휴식이 확보됐을 때 자신의 구위를 회복할 수 있는 투수다.

이번 경기에서는 짧은 간격으로 마운드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다. 어깨와 하체의 피로가 줄어들면 빠른 공의 구속뿐 아니라 릴리스 시점과 수직 무브먼트도 함께 회복될 수 있다.

스킨스의 투구는 빠른 공의 구속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타자가 포심을 의식하게 만든 뒤 다른 구종을 이용해 스윙 궤도를 무너뜨리는 방식이다.

직구가 스트라이크존 위쪽에서 살아나면 밀워키 타자들은 빠른 공에 배트를 내거나 변화구에 늦을 수 있다. 반대로 포심이 가운데와 낮은 코스에 몰리면 장타 위험이 커진다.

스킨스의 시즌 원정 평균자책점은 4.56으로 홈 평균자책점 3.44보다 높다. 원정에서 제구와 장타 억제가 홈만큼 안정적이지 않았다는 점은 분명한 부담이다.

이번 경기도 밀워키의 홈구장에서 열린다. 스킨스가 최근 부진을 완전히 정리했다고 단정하기보다 초반 구속과 빠른 공의 높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밀워키는 잭슨 츄리오와 앤드류 본을 중심으로 빠른 공을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타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브라이스 투랑, 윌리엄 콘트레라스, 크리스티안 옐리치도 출루와 장타를 동시에 만들 수 있다.

스킨스가 가장 조심해야 할 장면은 상위 타선에 볼넷을 허용한 뒤 중심 타선을 상대하는 상황이다. 최근 볼넷 비율이 상승한 만큼 선두타자와 풀카운트 승부가 반복되면 투구 수도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스트라이크를 먼저 잡고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중심 타선을 상대하면 삼진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밀워키 타선이 장타를 의식해 큰 스윙을 하면 높은 빠른 공으로 헛스윙을 유도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스킨스는 밀워키 좌타자들과의 승부에서도 신중해야 한다. 원정에서의 기복과 좌타자 상대 약점이 겹치면 투구 수가 많아질 수 있다.

다만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는 홈런과 장타를 강하게 늘리는 구장이 아니다. 홈런 팩터가 97로 평균보다 낮다는 점은 스킨스에게 긍정적이다.

다른 구장에서 담장을 넘어갈 수 있는 타구가 외야 수비 범위 안에서 잡힐 수 있다. 최근 강한 타구 허용이 증가한 스킨스에게는 구장 환경이 일정 부분 보호막이 될 수 있다.

스킨스의 예상 투구 범위는 5~6이닝 2~3실점이다. 충분한 휴식과 구장의 도움으로 최근 두 경기보다는 나아질 가능성이 높지만, 원정 성적과 구속 하락을 고려하면 압도적인 무실점 투구를 확신하기는 어렵다.

밀워키 선발 카일 해리슨은 올 시즌 83.2이닝을 소화하며 8승 2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다. WHIP는 1.08이며 101개의 삼진을 잡았다.

경기당 피안타는 4.12개, 볼넷은 1.18개 수준이다. 피안타와 볼넷 모두 안정적으로 억제하고 있어 출루 관리에서는 해리슨이 매우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9이닝당 삼진은 10.86개다. 스킨스의 11.26개보다 조금 낮지만, 해리슨 역시 위기 상황에서 삼진으로 직접 타자를 처리할 수 있는 좌완이다.

해리슨의 가장 강한 지표는 홈 성적이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9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53과 피OPS .696을 기록했다.

홈에서는 타자들이 해리슨의 빠른 공과 변화구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익숙한 마운드에서 릴리스 포인트가 안정되고, 스트라이크존 양쪽을 활용하는 투구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4월 피츠버그를 상대로도 좋은 결과를 냈다. 당시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12개의 삼진을 잡았다.

피츠버그 타선이 해리슨의 빠른 공과 변화구 조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경기다. 많은 인플레이 타구를 허용하지 않고 삼진으로 공격 흐름을 끊었다.

이전 맞대결 결과와 홈 평균자책점만 보면 해리슨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그러나 이번 등판에는 4일 휴식이라는 변수가 있다.

해리슨은 4일 휴식 후 등판할 때 변화구의 각도와 빠른 공의 회전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체력 회복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밋밋하게 형성될 수 있다.

좌완 투수가 변화구의 각도를 충분히 만들지 못하면 우타자 몸쪽과 좌타자 바깥쪽 승부가 모두 어려워진다. 타자가 변화구를 기다리지 않고 빠른 공에 타이밍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해리슨은 피안타와 볼넷 수치가 모두 좋지만, 구위가 떨어지는 날에는 장타 위험이 늘어날 수 있다. 피츠버그가 초반부터 빠른 공의 구속과 변화구의 움직임을 확인하면 이전 맞대결보다 나은 공격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

피츠버그는 좌완 상대 원정 타율이 .195로 낮다. 기본적인 상성만 보면 해리슨이 편안하게 상대할 수 있는 타선이다.

타율이 .200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은 좌완의 공을 상대로 연속 안타와 득점권 기회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의미다.

브라이언 레이놀즈와 스펜서 호르비츠, 엔마누엘 발데스, 닉 곤잘레스, 브랜든 로우가 공격의 중심을 맡아야 한다.

이들 중 한두 명만 출루해서는 해리슨을 공략하기 어렵다. 타선 전체가 초반부터 긴 승부를 만들고 투구 수를 늘려야 한다.

호르비츠는 최근 밀워키전에서 103.4마일의 타구 속도로 3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득점권에서 실투를 놓치지 않는 능력을 보여줬다.

엔디 로드리게스는 출루와 주루를 이용해 공격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해리슨이 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주자를 의식하게 만들면 제구를 흔들 가능성이 있다.

피츠버그가 가장 현실적으로 노릴 수 있는 구간은 해리슨의 타순 두 번째 대결이다. 첫 타석에서 빠른 공과 변화구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3회와 4회부터 특정 코스를 좁혀 기다릴 수 있다.

해리슨이 초반부터 삼진을 쌓고 투구 수를 관리하면 6회 이상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피츠버그가 파울과 볼넷으로 투구 수를 늘리면 5회부터 밀워키 불펜이 움직일 수 있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가 홈런을 억제하는 구장이라는 점도 해리슨에게 유리하다. 피츠버그가 강한 타구를 만들더라도 담장을 넘기지 못하면 득점 규모가 제한될 수 있다.

해리슨의 예상 투구 범위는 5~6이닝 1~3실점이다. 4일 휴식의 영향은 부담이지만, 홈에서의 압도적인 성적과 피츠버그의 낮은 좌완 상대 타율은 무시하기 어렵다.

선발 매치업만 비교하면 시즌 성적과 홈 성적에서 해리슨이 앞선다. 다만 스킨스가 충분한 휴식 후 구위를 회복한다면 두 투수의 실제 격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에서 불펜은 선발의 투구 수와 교체 시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양 팀 모두 최근 이틀 동안 불펜을 사용했지만, 3연투로 인해 반드시 제외해야 할 핵심 자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워키는 8월 3일 브랜든 스프롯, 가렛 스탈링, 애런 애쉬비, 패트릭 샤드를 투입했다. 8월 4일에는 그랜트 앤더슨, 안토니오 센자텔라, 애브너 우리베, 트레버 메길을 사용했다.

피츠버그는 8월 3일 부바 챈들러, 그레고리 소토, 카밀로 도발, 몽고메리 메이슨을 활용했다. 8월 4일에는 카르멘 믈로진스키, 도텔 윈버, 요한 라미레즈, 커비 예이츠가 등판했다.

양 팀 모두 불펜 자원이 분산돼 사용됐다. 특정 필승조가 이틀 연속 많은 공을 던진 구조는 아니기 때문에 경기 상황에 따라 대부분의 투수를 활용할 수 있다.

밀워키 불펜의 가장 강한 부분은 8회와 9회다. 애브너 우리베와 트레버 메길이 리드 상황을 책임할 수 있다.

메길은 시즌 19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밀워키가 8회까지 리드를 유지하면 가장 익숙한 방식으로 마지막 이닝을 운영할 수 있다.

우리베는 메길 앞에서 상대 중심 타선을 막아야 한다. 빠른 공의 힘과 결정구를 이용해 한 점 차 승부에서도 정면 승부를 선택할 수 있다.

해리슨이 6회까지 책임하면 밀워키는 중간 계투를 길게 사용할 필요가 없다. 7회에 한 명을 투입한 뒤 우리베와 메길로 연결하는 짧은 운영이 가능하다.

문제는 해리슨이 4일 휴식의 영향으로 5회 이전에 내려가는 경우다. 그랜트 앤더슨과 안토니오 센자텔라 등 중간 계투가 예상보다 일찍 투입돼야 한다.

선발이 일찍 내려가면 필승조를 사용할 시점도 앞당겨진다. 우리베와 메길을 7회 이전부터 투입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다른 자원들이 피츠버그 중심 타선을 막아야 한다.

피츠버그 타선은 좌완 해리슨을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있지만, 우완 불펜이 등장한 뒤에는 타격 상성이 달라질 수 있다.

밀워키는 해리슨이 최대한 긴 이닝을 책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선발 구간을 짧게 끝내면 불펜의 전체 깊이가 시험받는다.

피츠버그 역시 후반을 맡길 수 있는 여러 투수를 보유하고 있다. 도텔 윈버와 요한 라미레즈, 커비 예이츠가 중간 구간을 나눠 맡을 수 있다.

스킨스가 6회까지 버티면 피츠버그는 7회부터 세 명 정도의 투수만 활용해 경기를 끝낼 수 있다.

카밀로 도발과 몽고메리 메이슨은 리드 상황의 후반 운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두 투수는 지난 8월 3일 경기에서도 팀이 앞선 상황에 등판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최근 승부처에서 실제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도발은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는 구위를 보유하고 있다. 밀워키 중심 타선이 후반에 들어오더라도 장타를 피하기 위해 지나치게 소극적인 승부를 할 필요가 없다.

메이슨 역시 마지막 이닝이나 중요한 주자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피츠버그가 먼저 리드를 잡으면 도발과 메이슨을 순서대로 배치하는 운영이 가능하다.

피츠버그 불펜의 전제 조건은 스킨스의 이닝 소화다. 최근 두 경기처럼 4~5회에 내려가면 중간 계투가 여러 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그 경우 도텔 윈버와 라미레즈, 예이츠를 모두 사용하고도 8회와 9회까지 연결해야 한다. 스킨스가 긴 이닝을 던지지 못하면 불펜의 부담은 크게 늘어난다.

반대로 충분한 휴식 효과로 6이닝 이상을 책임하면 피츠버그가 준비한 후반 운영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밀워키의 우리베와 메길 조합은 확실한 장점이다. 피츠버그도 도발과 메이슨을 보유하고 있어 후반 두 이닝의 경쟁력은 크게 밀리지 않는다.

불펜 싸움은 한쪽이 확실하게 우세하다기보다 선발 교체 시점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두 선발이 6회까지 버티면 양 팀 모두 강한 필승조만 사용할 수 있다.

이 경우 경기 후반에도 점수가 크게 늘어나기보다 한두 점 차 승부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타선분석

피츠버그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원정 타율 .195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부담은 해리슨의 이름보다 좌완 선발을 상대로 타선 전체의 컨택이 떨어졌다는 점이다.

좌완 투수의 빠른 공과 변화구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면서 연속 출루가 줄었다. 어렵게 주자를 내보낸 뒤에도 중심 타선의 적시타가 나오지 않는 경기가 많았다.

그럼에도 피츠버그에는 한 번의 득점권 기회를 살릴 수 있는 타자들이 있다. 스펜서 호르비츠는 최근 밀워키전에서 강한 타구로 3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타구 속도는 103.4마일이었다. 투수가 실투를 던졌을 때 단순한 안타가 아니라 주자 여러 명을 불러들이는 장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해리슨은 4일 휴식 후 등판한다. 변화구가 평소보다 높게 형성된다면 호르비츠가 다시 득점권에서 강한 타구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엔디 로드리게스는 장타보다 출루와 주루로 공격의 흐름을 만든다. 해리슨이 타자와의 승부에 집중하지 못하게 주자로서 압박하는 역할이 중요하다.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피츠버그 공격의 중심이다. 해리슨의 빠른 공이 스트라이크존 안에 들어오면 타구를 외야로 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엔마누엘 발데스와 닉 곤잘레스, 브랜든 로우도 중심 타선과 하위 타선을 연결해야 한다. 좌완 상대 성적이 좋지 않은 팀일수록 한두 명의 타자에게 공격이 집중되면 득점이 어려워진다.

제이크 맨검과 자레드 트리올로, 제아곱 곤잘레스, 헨리 데이비스는 하위 타선에서 해리슨의 투구 수를 늘려야 한다.

해리슨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초반부터 홈런을 노리기보다 스트라이크존을 좁혀야 한다. 빠른 공의 구속이 떨어지는지, 변화구가 제대로 떨어지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피츠버그 타자들이 초구부터 어려운 변화구에 배트를 내면 해리슨이 낮은 투구 수로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

반대로 파울과 볼넷으로 한 타석을 길게 만들면 4일 휴식의 영향이 중반부터 나타날 수 있다. 해리슨을 5회 전후에 끌어내리는 것이 피츠버그 타선의 현실적인 목표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는 단타 팩터 97, 2루타 팩터 96, 홈런 팩터 97을 기록했다. 연속 안타와 장타 모두 평균보다 조금 적게 나오는 구장이다.

피츠버그가 해리슨을 상대로 많은 안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볼넷과 단타로 주자를 쌓은 뒤 호르비츠나 레이놀즈가 한 번의 장타를 만드는 방식이 필요하다.

밀워키는 최근 장타 흐름이 나쁘지 않다. 잭슨 츄리오와 앤드류 본은 직전 4일 경기에서 나란히 홈런을 기록했다.

두 타자가 같은 경기에서 장타를 만들었다는 것은 중심 타선의 타이밍이 올라왔다는 의미다. 스킨스의 구속이 최근처럼 떨어진 상태라면 빠른 공을 공략할 가능성이 있다.

잭슨 츄리오는 빠른 공에 대한 대응 능력과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다. 스킨스가 포심을 높은 코스에 정확히 던지지 못하면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다.

앤드류 본 역시 가운데 들어오는 공을 놓치지 않는다. 스킨스가 변화구로 스트라이크를 잡으려다 공이 몰리면 장타 위험이 커진다.

브라이스 투랑은 출루와 주루를 통해 스킨스의 투구 리듬을 흔들 수 있다. 상위 타선에서 출루하면 중심 타선이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다.

윌리엄 콘트레라스는 빠른 공과 변화구 모두 대응할 수 있는 타자다. 스킨스가 한쪽 구종만 반복하면 타이밍을 맞출 수 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선구안과 장타력을 동시에 갖췄다. 최근 스킨스의 볼넷 비율이 높아진 점을 이용해 불리한 공을 골라낼 수 있다.

가렛 미첼과 조이 오티즈, 제이크 바우어스가 하위 타선까지 연결한다. 밀워키가 많은 점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상위 타선뿐 아니라 하위 타선에서도 출루가 필요하다.

루이스 라라와 쿠퍼 프랫, 데이비드 해밀턴도 경기 상황에 따라 기회를 받을 수 있다.

밀워키 타선의 가장 큰 과제는 스킨스의 삼진 능력이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삼진이 나오면 진루와 희생플라이 기회까지 사라진다.

밀워키가 스킨스를 공략하려면 빠른 공만 노리는 것이 아니라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변화구를 골라내야 한다. 스킨스의 볼넷 비율 상승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초반 구속이 97~98마일대로 회복되고 높은 공의 움직임까지 살아난다면 밀워키 타선도 쉽게 대응하기 어렵다.

스킨스의 빠른 공 구속이 96마일 안팎에 머물고 변화구까지 가운데로 들어오면 츄리오와 본을 중심으로 장타가 나올 수 있다.

타격에서는 밀워키가 홈 이점과 최근 중심 타선의 장타 흐름에서 조금 더 좋은 조건을 갖췄다. 그러나 상대 선발이 스킨스라는 점 때문에 일반적인 경기만큼 높은 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피츠버그는 기본 타격 지표에서 불리하지만, 해리슨의 짧은 휴식과 중간 계투 구간을 이용하면 한 번의 빅이닝을 만들 여지는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는 2026시즌 기준 투수에게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단타 팩터는 97, 2루타 팩터는 96, 홈런 팩터는 97로 모두 평균 이하에 머물렀다.

타자가 좋은 타구를 만들어도 안타나 장타로 이어질 확률이 평균적인 구장보다 조금 낮다. 외야 뜬공이 담장을 넘어가기보다 수비 범위 안에서 처리될 가능성도 높다.

반면 삼진 팩터는 113, 볼넷 팩터는 111이다. 삼진과 볼넷이 동시에 많이 발생하는 구장 특성을 보인다.

이 환경은 스킨스와 해리슨처럼 삼진 능력이 뛰어난 투수에게 유리하다. 두 투수 모두 9이닝당 10개 이상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타자들이 장타를 만들기 어려운 대신,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을 골라내면 출루 기회는 생길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안타보다 볼넷이 득점의 시작이 될 가능성이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스킨스의 1회 구속이다. 충분한 휴식 후 빠른 공이 97마일 이상으로 회복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포심 구속과 수직 무브먼트가 정상적으로 형성되면 밀워키 상위 타선을 삼진으로 넘길 수 있다. 반대로 95~96마일 수준에 머물고 공이 가운데로 몰리면 최근 장타감이 좋은 츄리오와 본에게 위험하다.

두 번째 승부처는 해리슨의 변화구 각도다. 4일 휴식의 영향으로 슬라이더가 높게 형성되면 피츠버그 우타자들이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다.

해리슨이 이전 피츠버그전처럼 변화구를 낮게 유지하면 4월 맞대결과 비슷한 흐름이 나올 수 있다. 당시 6이닝 동안 12개의 삼진을 잡았다.

세 번째 승부처는 두 선발이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4회 전후다. 타자들이 구속과 구종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특정 코스를 기다리는 시점이다.

스킨스는 최근 중반 이후 실점이 늘었고, 해리슨은 짧은 휴식일에 구위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경기에서 가장 점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구간이다.

네 번째 승부처는 8회 이후다. 밀워키는 우리베와 메길을, 피츠버그는 도발과 메이슨을 활용할 수 있다.

양 팀이 한 점 차 승부로 후반에 들어가면 경기 종료까지 추가 득점 기회가 많지 않을 수 있다. 필승조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타선이 다시 흐름을 바꾸기 어렵다.

밀워키가 먼저 리드를 잡으면 홈에서 정해진 순서대로 불펜을 운용할 수 있다. 8회 우리베, 9회 메길의 구조는 명확하다.

피츠버그가 먼저 앞서도 도발과 메이슨을 활용할 수 있다. 최근 리드 상황에서 무실점 투구를 했다는 점은 원정팀에 긍정적이다.

초반은 두 선발의 탈삼진 능력 때문에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타자들이 공을 오래 보지 않고 빠른 공에 대응하면 삼진과 뜬공이 반복될 수 있다.

득점은 볼넷과 실책, 단타가 먼저 나온 뒤 한 번의 장타로 연결되는 형태가 예상된다. 연속 안타만으로 여러 점을 만드는 경기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

종합전망

시즌 전체 성적에서는 밀워키 선발 카일 해리슨이 앞선다. 평균자책점은 3.01, WHIP는 1.08이며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1.53을 기록했다.

지난 피츠버그전에서도 6이닝 무실점과 12탈삼진으로 압도적인 결과를 냈다. 피츠버그의 좌완 상대 원정 타율이 .195라는 점까지 포함하면 선발 구간에서 해리슨이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반면 폴 스킨스는 최근 두 경기 연속 5실점으로 흔들렸다. 평균 포심 구속이 데뷔 시즌 98.8마일에서 96.9마일로 떨어졌고 강한 타구 허용률도 38.7%까지 상승했다.

원정 평균자책점도 4.56으로 홈보다 높다. 최근 성적만 보면 스킨스를 무조건 신뢰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등판은 충분한 휴식 후 이루어진다. 스킨스가 5일 이상 쉬고 빠른 공의 구위와 수직 무브먼트를 회복한다면 최근 두 경기와 다른 투구를 보여줄 수 있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가 장타를 억제하고 삼진을 증가시키는 구장이라는 점도 스킨스에게 유리하다. 최근 강한 타구 허용이 늘었더라도 모든 타구가 장타로 연결될 가능성은 낮아진다.

해리슨은 홈에서 강하지만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변수가 있다. 변화구의 각도와 빠른 공 회전이 떨어지면 피츠버그가 이전 맞대결보다 많은 출루를 만들 수 있다.

피츠버그의 좌완 상대 타격은 좋지 않지만 호르비츠와 레이놀즈가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연결할 능력은 있다.

불펜 후반 운영은 양 팀 모두 경쟁력이 있다. 밀워키는 우리베와 메길, 피츠버그는 도발과 메이슨을 활용할 수 있다.

경기 후반에 어느 한쪽 불펜이 크게 무너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결국 선발 구간에서 누가 먼저 리드를 만들고 필승조까지 연결하느냐가 중요하다.

승패에서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무게를 둔다. 해리슨의 홈 성적과 피츠버그의 좌완 상대 부진은 부담이지만, 충분한 휴식 후 등판하는 스킨스의 반등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

스킨스가 최근 두 경기보다 빠른 공 구위를 회복한다면 밀워키 중심 타선의 장타를 억제할 수 있다. 피츠버그는 해리슨의 4일 휴식에 따른 구위 저하와 중간 계투 구간을 이용해 필요한 점수를 만들 수 있다.

다만 선발 비교에서 피츠버그가 명확하게 앞서는 경기는 아니다. 해리슨이 홈에서 다시 좋은 투구를 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한두 점 차 접전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두 선발의 삼진 능력과 구장 환경을 고려하면 기준점 아래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

스킨스는 최근 흔들렸지만 충분한 휴식 후 등판하고, 구장 홈런 팩터도 97로 낮다. 밀워키가 장타로 대량 득점을 만들기 쉽지 않은 조건이다.

해리슨은 피츠버그를 상대로 이미 6이닝 무실점과 12탈삼진을 기록했다. 4일 휴식이라는 변수가 있더라도 홈 평균자책점 1.53을 기록한 투수다.

피츠버그의 좌완 상대 원정 타율은 .195다. 해리슨이 완벽한 투구를 하지 못하더라도 원정팀이 연속 안타로 많은 점수를 생산할 가능성은 낮다.

경기 후반에는 밀워키의 우리베와 메길, 피츠버그의 도발과 메이슨이 대기한다. 선발이 내려간 뒤에도 강한 타선을 상대할 수 있는 구원투수가 준비돼 있다.

기준점 7.5를 넘기려면 어느 한쪽 선발이 4회 이전에 크게 무너지거나 중간 계투에서 예상 밖의 대량 실점이 나와야 한다.

현재 구장 환경과 양 팀 마운드 구성을 보면 4-2 또는 3-2처럼 낮은 점수 차가 끝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더 높다.

최종적으로 피츠버그가 스킨스의 반등과 후반 불펜 운영을 앞세워 근소한 승리를 거두고, 양 팀 합산 득점은 7.5점 아래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피츠버그 파이리츠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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