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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5일 KBO 삼성 한화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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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비교해서는 승부의 방향을 잡기 어렵다. 삼성 양창섭은 시즌 83이닝에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4.23, WHIP 1.39를 기록하고 있고, 한화 박준영은 48⅔이닝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07, WHIP 1.46이다. 표면적인 수치는 큰 차이가 없지만 최근 등판 내용과 상대전적, 볼넷과 장타 허용 구조를 함께 보면 두 투수의 위험 요소는 전혀 다르다.

삼성 선발 양창섭은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 상당한 진폭을 보였다. 7월 16일에는 5이닝 6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자책점으로 위기를 관리했고, 7월 23일에는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1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 수준의 투구를 만들었다. 그러나 7월 29일에는 6이닝 동안 12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6자책점으로 흔들렸다.

좋은 날과 좋지 않은 날의 차이는 분명하다. 빠른 공의 힘이 살아 있고 스트라이크를 먼저 잡는 경기에서는 탈삼진까지 늘어나며 긴 이닝을 가져갈 수 있다. 반대로 빠른 공이 원하는 위치보다 높거나 가운데로 형성되고 변화구까지 볼카운트용으로 사용하기 어려워지면 타자에게 유리한 카운트가 반복된다.

양창섭의 빠른 공은 최고 148~150km/h 수준까지 형성된다. 구속 자체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공의 속도보다 초구 스트라이크와 볼넷 관리가 더 중요하다.

시즌 83이닝 동안 볼넷은 26개다. 제구가 완전히 불안한 투수는 아니지만 최근처럼 한 경기에서 볼넷이 4개까지 늘어나면 안타 허용과 결합돼 실점 규모가 커질 수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이번 시즌 3경기에서 11⅓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했다. 12피안타와 8볼넷을 허용했다는 점에서 상대전적만큼은 편안하지 않았다.

특히 11⅓이닝에서 볼넷이 8개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한화가 양창섭을 상대로 강한 타구만 만들어냈다기보다 출루 자체를 꾸준히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한화 타선에는 최근 컨택이 좋은 하위 및 연결 타순이 존재한다. 양창섭이 선두타자를 쉽게 잡아내지 못하면 강백호, 노시환, 채은성, 페라자 등 장타 잠재력이 있는 중심 타선에게 주자가 있는 상황을 제공할 수 있다.

반면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는 점은 양창섭에게 긍정적인 요소다. 최근 등판에서 구위 편차가 있었던 만큼 초반 빠른 공의 힘이 어느 정도까지 회복되어 나오는지가 중요하다.

양창섭의 이번 경기 목표는 완벽한 무실점 투구보다는 5~6회를 2~3점 수준에서 관리하는 것이다. 초반부터 삼진을 무리하게 노리기보다 볼넷을 줄이고 한화 중심 타선 앞에서 주자를 쌓지 않는 편이 효율적이다.

한화 선발 박준영은 최근 세 경기에서 선발로 맡을 수 있는 이닝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

7월 18일에는 4⅓이닝 2피안타 1자책, 7월 24일에는 4⅓이닝 4피안타 3자책, 7월 30일에는 5⅔이닝 6피안타 2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만 보면 4회 초중반에서 교체되던 흐름이 5회 후반까지 확대됐다. 경기 내용도 한 번에 대량 실점을 허용하기보다는 일정한 수준에서 버티는 형태였다.

하지만 시즌 전체 구조에는 분명한 위험이 있다.

박준영은 48⅔이닝 동안 28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9이닝당 볼넷이 5개를 넘어간다. 주자를 스스로 내보내는 빈도가 상당한 편이다.

더 큰 문제는 장타다. 같은 48⅔이닝 동안 피홈런이 16개다.

볼넷과 홈런이 동시에 많다는 것은 이번처럼 장타가 잘 나오는 대구 경기에서 상당히 부담스러운 조합이다. 솔로 홈런만 허용한다면 피해를 제한할 수 있지만 볼넷 뒤 홈런이 나오면 한 번에 경기 흐름이 바뀐다.

삼성 타선에는 구자욱과 강민호처럼 현재 타격감이 좋은 타자가 있고 디아즈 역시 장타를 만들 수 있다. 박준영이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가운데 승부를 늘릴 경우 한 번의 실투가 곧바로 장타로 연결될 수 있다.

박준영은 삼성과의 맞대결 경험이 길지 않다. 이번 시즌 한 차례 등판해 1이닝 동안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따라서 상대전적만으로 확실한 상성을 판단하기에는 표본이 짧다.

장소별로는 원정 평균자책점 3.86으로 홈 4.14보다 오히려 조금 안정적이었다. 원정이라는 이유만으로 박준영을 낮게 평가할 필요는 없다.

다만 이번 구장은 일반적인 원정 경기와 다르다. 홈런 위험이 큰 대구에서 높은 볼넷 비율과 시즌 16피홈런이라는 약점을 동시에 관리해야 한다.

박준영이 살아남는 방법은 분명하다. 구자욱과 강민호 앞에서 주자를 최대한 비우고 장타를 솔로 홈런 수준으로 제한해야 한다. 볼넷이 먼저 나온 뒤 중심 타선에 스트라이크를 넣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5회 이전 교체 가능성이 급격하게 높아진다.

선발 비교에서는 양창섭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박준영보다 긴 이닝을 기대할 수 있고 최근 6이닝 무실점 11탈삼진 경기를 만들어낼 정도의 구위도 확인했다. 다만 한화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했다는 점 때문에 확실한 선발 우위라고 단정할 정도는 아니다.

양창섭 역시 한화 타선에 출루를 많이 허용했던 만큼 이번 선발전은 한쪽이 상대를 완전히 눌러버리는 흐름보다 먼저 볼넷과 장타를 묶어 허용하는 투수가 불리해지는 싸움에 가깝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선발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은 삼성의 후반 마운드 운용이다.

한화는 사용할 수 있는 구원 자원의 폭이 비교적 넓은 반면 삼성은 최근 연속 등판과 누적 투구량 때문에 평소와 같은 방식으로 7~9회를 운영하기 어려운 조건이다.

삼성에서는 김재윤이 최근 34구, 김태훈 22구, 이승민 24구, 장진희가 44구를 소화했다. 연속 등판에 따른 부담까지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 이들의 활용에는 제약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이 공백은 단순히 투수 네 명이 빠지는 문제가 아니다.

김재윤과 김태훈처럼 경기 후반 중요도가 높은 이닝을 맡을 수 있는 투수의 운용이 제한되면 6~7회부터 투수 배치가 달라진다.

삼성이 활용할 수 있는 자원 가운데 김백신은 최근 18구, 배진승은 5구를 기록했다. 사토시는 48구, 이승현은 43구를 던졌다.

사토시와 이승현에게 다시 긴 이닝을 맡기기에는 최근 투구량이 부담이다.

특히 양창섭이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내려가면 삼성 벤치는 상당히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한다. 4이닝 이상을 남은 불펜으로 버텨야 하고, 한화의 중심 타선을 경기 후반 두 차례 이상 상대할 수도 있다.

따라서 삼성에게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양창섭이 최소 6회까지 책임하는 것이다.

6회까지 리드를 유지하면 남은 9개의 아웃카운트만 분배하면 된다. 반대로 4~5회부터 불펜을 움직이면 8~9회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투수를 남겨두기가 어려워진다.

한화는 불펜 가용 폭이 삼성보다 넓다.

강재민은 최근 18구, 권민규 28구, 김윤수 19구, 박상원 24구, 이민우 27구, 이상규 20구, 조동욱 19구를 기록했다.

장유호가 46구, 황준서가 54구로 최근 투구량이 많다는 부담은 있지만 다른 짧은 이닝 자원이 충분히 남아 있다.

최근 결과에서도 강재민, 김윤수, 이상규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박상원 역시 24구 정도로 관리돼 있어 접전 후반에 활용할 수 있다.

박준영이 4~5회에 내려가더라도 한화는 투수를 여러 명 나눠 쓰면서 경기를 이어갈 여지가 있다. 삼성처럼 특정 자원의 연투 공백 때문에 후반 운용 전체가 크게 흔들리는 형태는 아니다.

다만 한화 불펜 역시 대구에서 삼성 중심 타선을 상대한다는 사실은 부담스럽다.

구자욱과 강민호의 현재 타격감이 좋기 때문에 볼넷 하나를 허용한 뒤 장타를 맞는 순간 경기 흐름이 바뀔 수 있다.

결국 이번 불펜 싸움은 '누가 더 강한가'보다 사용할 수 있는 선택지의 폭에서 한화가 앞선다.

삼성이 승리하려면 불펜전으로 들어가기 전에 어느 정도 점수 차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두 점 차 접전으로 7회 이후에 들어가면 가용 자원의 폭이 넓은 한화가 오히려 후반 운영에서는 유리해질 수 있다.


타선 분석

삼성은 최근 타순 전체가 고르게 뜨겁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중심에서 확실하게 타격감이 올라온 선수가 있다.

가장 좋은 흐름을 보여주는 타자는 구자욱이다.

구자욱은 최근 6경기 타율 .529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즌 장타율도 .559다. 정확성과 장타가 동시에 살아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박준영이 가장 피해야 할 타자다.

강민호 역시 최근 타율 .600으로 상당히 좋은 흐름이다.

구자욱이 출루한 뒤 강민호에게 득점권 상황이 연결되면 박준영은 상당히 어려운 승부를 해야 한다.

류지혁은 최근 .467, 이재원 .300, 백승규 .286, 디아즈 .250을 기록하고 있다. 타순 곳곳에서 추가 출루를 기대할 수 있는 자원이 존재한다.

삼성이 이번 경기에서 기대하는 것은 단순한 팀 타율보다 장타다.

박준영은 48⅔이닝에서 홈런 16개를 허용했다. 대구에서 홈런 위험이 큰 투수가 현재 타격감이 좋은 구자욱과 강민호를 상대한다.

볼넷까지 28개에 달하기 때문에 삼성에게는 상당히 명확한 공략법이 존재한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을 억지로 건드리지 않고 주자를 먼저 쌓은 뒤 장타를 기다리는 방식이다.

삼성 타선에도 약점은 있다.

최형우는 최근 타율 .077로 좋지 않고 김지찬도 .167이다. 전병우 역시 .100으로 침체돼 있다.

상위 출루와 중심 장타 사이가 끊기면 박준영에게 숨을 돌릴 이닝을 줄 수 있다.

삼성은 우투수 상대 타율 .218, 좌투수 상대 .309를 기록했다. 이번 상대 박준영이 우완이라는 점은 팀 전체 상성에서 최고의 조건은 아니다.

그럼에도 박준영의 볼넷과 피홈런 특성이 대구 구장과 맞물린다는 점 때문에 삼성의 득점 기대치를 낮게 잡기는 어렵다.

한화는 반대로 중심 타선의 최근 타격감이 조금 떨어져 있다.

강백호는 최근 .235, 노시환 .250, 채은성 .231, 페라자는 .143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 장타력은 상당하다. 강백호의 시즌 장타율은 .582, 페라자 .519, 노시환 .511이다.

따라서 최근 타율이 낮다고 해서 장타 위험까지 사라졌다고 볼 수는 없다.

양창섭이 한화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했고 11⅓이닝 동안 볼넷 8개를 허용했다는 점도 한화 중심 타선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한화 공격의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쪽은 오히려 중심보다 주변 타자들이다.

이도윤은 최근 .385, 허인서 .375, 박정현 .333, 문현빈 .313, 최인호 .300을 기록했다.

이 선수들이 앞에서 출루하고 강백호, 노시환, 채은성, 페라자 가운데 한 명이라도 장타를 만들어주면 최근 중심 타선의 낮은 타율과 관계없이 득점 규모가 커질 수 있다.

한화는 우투수를 상대로 타율 .243, 좌투수를 상대로는 .147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 양창섭이 우완이라는 점은 한화 타선에 상대적으로 좋은 조건이다.

결국 두 팀 공격 방식은 조금 다르다.

삼성은 구자욱과 강민호를 중심으로 박준영의 피홈런 약점을 직접 노릴 수 있다.

한화는 최근 컨택이 좋은 연결 타자들이 출루를 만들고 중심 타선이 장타를 보태는 형태가 필요하다.

현재 중심 타선의 절대적인 타격감에서는 삼성 쪽이 조금 더 좋아 보이지만, 한화 역시 양창섭과 삼성 불펜을 상대로 후반까지 득점을 이어갈 조건을 갖고 있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다.

홈런 파크 팩터가 1522 수준으로 장타 생산에 상당히 유리한 환경이다.

이번 선발 가운데 이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수 있는 투수는 박준영이다.

48⅔이닝 동안 피홈런 16개를 허용한 투수가 대구에서 구자욱, 강민호, 디아즈 등을 상대해야 한다.

평소 다른 구장에서 외야 플라이가 될 수 있는 타구까지 담장을 넘어갈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양창섭 역시 안심할 수 없다.

한화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했고 11⅓이닝에서 볼넷을 8개 허용했다. 한화 중심 타선은 최근 타율이 떨어져 있지만 장타력 자체는 충분하다.

첫 번째 승부처는 박준영이 삼성 타순을 처음 상대하는 1~3회다.

박준영이 초반 볼넷을 줄이고 구자욱과 강민호를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하면 4~5회까지 버틸 가능성이 생긴다.

반대로 선두 출루 이후 구자욱과 강민호에게 장타를 허용하면 대구에서는 한 이닝에 3점 이상도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양창섭은 3~5회가 중요하다.

한화 타순이 한 번 돈 뒤 빠른 공의 타이밍에 적응하면 최근 감이 좋은 이도윤, 문현빈 등의 출루가 늘어날 수 있다.

양창섭이 이 구간에서 볼넷까지 허용하면 강백호와 노시환에게 장타 기회가 생긴다.

경기의 두 번째 큰 변화는 6회 이후 예상된다.

한화는 불펜 선택지가 비교적 많지만 삼성은 최근 연속 등판과 투구량 때문에 후반 가용 카드가 제한적이다.

삼성이 초반 리드를 잡더라도 2~3점 차 정도라면 경기 후반까지 안심하기 어렵다.

반대로 삼성이 초반 박준영에게 대량 득점해 점수 차를 충분히 벌리면 불펜의 부담도 크게 줄어든다.

이번 경기에서 삼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한 선취점이 아니라 '얼마나 크게 앞서느냐'다.

한화는 초반 뒤지더라도 삼성 불펜이 가동되는 시점부터 다시 추격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경기 전체 흐름은 초반 삼성의 장타, 중반 한화의 반격, 후반 양 팀 불펜을 상대로 한 추가 득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종합 전망

팀 전체 성적에서는 삼성이 앞선다.

삼성은 61승 2무 41패로 2위, 승률 .598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는 48승 3무 52패로 6위, 승률 .480이다.

팀 타율은 삼성 .278, 한화 .275로 큰 차이가 없지만 팀 평균자책점에서는 삼성 4.27, 한화 4.80으로 삼성이 조금 더 좋다.

시즌 상대전적 역시 삼성이 7승 1무 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그럼에도 단순한 전력 차이만으로 삼성의 편안한 승리를 예상하기는 어렵다.

양창섭은 시즌 8승 2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한화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5.56으로 고전했고 최근 마지막 등판에서는 6이닝 6자책점을 허용했다.

박준영 역시 시즌 평균자책점 4.07로 크게 나쁘지는 않지만 48⅔이닝에서 28볼넷과 16피홈런이라는 위험 요소가 너무 뚜렷하다.

특히 대구에서는 홈런 허용 문제가 더 크게 드러날 수 있다.

삼성이 승부에서 우위를 잡을 수 있는 가장 강한 근거가 바로 이 부분이다.

구자욱이 최근 .529, 강민호가 .600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볼넷과 피홈런이 모두 많은 박준영을 상대한다.

박준영이 둘 앞에서 주자를 쌓는다면 대구 구장의 특성까지 더해져 삼성은 선발 구간부터 복수 득점을 만들 수 있다.

한화도 반격 여지가 충분하다.

양창섭의 한화전 성적이 좋지 않고 삼성은 후반 불펜 운용에 제약이 있다. 이도윤, 허인서, 문현빈 등이 현재 출루를 만들고 있어 중심 타선에서 장타 하나만 터져도 후반 추격이 가능하다.

그래서 이번 승패는 삼성의 압도적인 마운드 우위보다 초중반 공격력에 무게를 두고 판단한다.

승패에서는 삼성 라이온즈를 선택한다.

박준영의 볼넷과 피홈런 약점이 현재 구자욱과 강민호의 타격감, 대구 구장의 장타 환경과 너무 직접적으로 맞물린다.

삼성이 초반부터 점수를 쌓아 양창섭과 불펜에게 리드 폭을 제공하는 형태가 가장 현실적인 승리 시나리오다.

언오버 기준점은 11.5로 상당히 높다.

일반적인 KBO 경기라면 쉽게 오버를 선택하기 어려운 기준이지만 이번 매치업에서는 충분히 넘어설 여지가 있다.

박준영은 48⅔이닝에서 홈런을 16개 허용했고 볼넷도 28개다.

양창섭도 한화를 상대로 11⅓이닝 8볼넷,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했다.

양쪽 선발 모두 이번 상대에게 완벽하게 유리한 조건이 아니다.

여기에 삼성의 후반 불펜 가용성 문제까지 더해진다.

삼성이 박준영을 상대로 초반 5~6점 이상을 만들어도 경기가 그대로 끝나기보다 한화가 중후반 삼성 불펜을 상대로 따라붙을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박준영이 조기에 내려가면 삼성은 한화 불펜을 상대로 추가점을 만들 기회가 길어진다.

대구의 장타 환경까지 고려하면 이번 경기는 한 번의 빅이닝으로 끝나는 형태보다 양쪽 모두 여러 이닝에 걸쳐 득점을 누적할 가능성이 높다.

기준점이 높다는 부담은 있지만 삼성 중심 타선의 현재 장타 흐름, 박준영의 피홈런 문제, 양창섭의 한화전 약세, 삼성 불펜의 가용성까지 합치면 최종 합계가 12점 이상으로 올라갈 가능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삼성 라이온즈 승

언오버 : 11.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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