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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6일 KBO LG NC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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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선발 매치업은 단순한 평균자책점 비교보다 두 투수가 어떤 조건에서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느냐를 보는 편이 정확하다. NC는 구창모, LG는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운다. 시즌 성적은 구창모가 9승 4패, 120.1이닝 평균자책점 3.89 WHIP 1.27, 임찬규가 11승 4패, 121.2이닝 평균자책점 4.14 WHIP 1.39다. 표면적인 시즌 지표에서는 구창모가 조금 앞서지만 최근 흐름과 상대 타선의 좌·우완 대응력, 홈과 원정 편차까지 놓고 보면 이번 등판의 조건은 임찬규 쪽이 더 편하다.

임찬규는 올 시즌 121.2이닝을 소화했고 경기당 평균 5.2이닝 정도를 책임해왔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7월 30일 6이닝 3자책점, 8월 12일 원정에서 5이닝 3자책점, 8월 18일에는 6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세 경기에서 17이닝 7자책점이다.

가장 최근 등판 내용이 특히 좋았다. 6이닝 동안 피홈런을 하나로 억제하면서 1자책점만 내줬고 선발이 맡아야 할 구간을 안정적으로 정리했다. 최근 세 경기만 놓고 보면 무너지는 이닝이 줄었고, 장타 한두 번을 허용하더라도 실점 규모를 크게 키우지 않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임찬규의 시즌 투구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장타 억제다. 좌타자를 상대로 피장타율 0.146, 우타자를 상대로 0.199를 기록하고 있다. 잠실처럼 홈런 생산이 쉽지 않은 구장에서는 이 장점이 더욱 활용될 수 있다.

빠른 공 최고 구속은 최근 약 145km/h 수준이다. 압도적인 속도로 찍어 누르는 유형이라기보다는 포심과 체인지업의 속도 차를 이용하면서 스트라이크존을 넓게 활용하는 투구가 중심이다. 타자의 타이밍을 앞쪽으로 끌어낸 뒤 변화구로 약한 타구를 유도하는 흐름이 잘 만들어지면 긴 이닝도 가능하다.

제구 역시 안정적이다. 121.2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은 34개다. 불필요한 출루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은 최근 타선 전체의 폭발력이 크지 않은 NC를 상대할 때 분명한 장점이다. 박건우와 이우성처럼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를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하는 것과 볼넷 이후 승부하는 것은 부담의 크기가 다르다.

휴식일별 성적에서는 4일 휴식 후 2경기 평균자책점 2.77, 5일 휴식 후 13경기 4.32, 6일 이상 휴식에서는 6경기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했다. 직전 등판이 8월 18일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충분한 간격을 두고 마운드에 오른다.

이번 등판에서 더 눈여겨볼 부분은 홈 성적이다. 임찬규는 잠실에서 11경기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고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 5.10이었다.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4점대지만 실제로 잠실에서는 훨씬 안정적인 결과를 만들었다.

NC는 우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0.244에 머물고 있다. 임찬규가 경기 초반부터 볼넷을 최소화하고 체인지업을 낮게 제어한다면 NC 타선이 연속적인 장타로 점수를 만드는 장면은 제한될 수 있다. 선발 구간에서는 6회 전후까지 경기 흐름을 잡아주는 역할을 기대할 만하다.

NC 선발 구창모 역시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결코 가볍게 볼 투수가 아니다. 올 시즌 120.1이닝을 소화했고 경기당 평균 5.2이닝 정도를 책임했다. 시즌 성적은 9승 4패, 평균자책점 3.89, WHIP 1.27이다.

최근 세 번의 등판은 내용 변화가 뚜렷했다. 7월 30일 5이닝 6실점으로 크게 흔들렸지만 8월 12일에는 7이닝 무실점, 8월 20일에는 6이닝 2실점으로 반등했다. 최근 두 경기만 합치면 13이닝 2실점이다.

현재 포심 구속은 약 142km/h 내외에서 형성되고 있다. 빠른 공의 속도를 끌어올리는 것보다 제구와 변화구 움직임을 바탕으로 타자의 정타를 피하는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120.1이닝 동안 볼넷이 35개에 그쳤다는 점에서도 기본적인 커맨드는 안정적인 편이다.

장타 관리도 나쁘지 않다. 좌타자 상대 피장타율은 0.212, 우타자를 상대로는 0.257이다. 어느 한쪽 유형의 타자에게 크게 무너지는 투수는 아니다.

등판 간격도 구창모에게는 나쁘지 않다. 5일 휴식 후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41, WHIP 1.21을 기록했고 6일 이상 쉬었을 때는 평균자책점이 5.11이었다. 8월 20일 등판 이후 5일을 쉬고 나서는 일정이다.

문제는 상대와 장소다. 구창모는 홈 71.2이닝 평균자책점 3.64, 원정 48.2이닝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했다. 원정에서 완전히 무너졌다고 할 정도의 차이는 아니지만 홈보다 결과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더 부담스러운 부분은 LG의 좌완 상대 성적이다. LG는 좌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0.343, 출루율 0.442를 기록하고 있다. 우투수 상대 타율 0.280과 비교해도 차이가 크다.

구창모가 최근 두 경기에서 13이닝 2실점으로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고 해도 이번 상대는 조건이 다르다. LG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출루 자체가 많이 나오고 있고, 최근 중심 타선의 타격감까지 좋다. 주자가 쌓인 상태에서 오스틴과 송찬의, 문보경을 반복해서 상대하게 되면 투구 난도가 빠르게 올라간다.

따라서 구창모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한 무실점 피칭보다 출루 이후 장타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초반부터 볼넷과 연속 안타가 겹치지 않는다면 최근의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지만, LG가 긴 승부로 투구 수를 늘리기 시작하면 5~6회부터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선발 두 명의 시즌 기록만 보면 구창모가 근소하게 앞선다. 그러나 이번 한 경기의 조건은 임찬규가 더 좋다. 홈에서의 안정적인 성적과 NC의 우완 상대 타율, 반대로 구창모가 상대해야 하는 LG의 좌완 상대 강점을 함께 보면 선발 구간의 실제 기대치는 LG 쪽으로 조금 기운다.

불펜 분석

이 경기에서 선발보다 더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는 구간은 7회 이후다. LG는 최근 경기에서 불펜이 실점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현재 운용 가능한 주요 자원들의 최근 5일 합산 평균자책점은 2.57이다. NC는 같은 기준에서 6.97을 기록하고 있어 최근 안정감의 차이가 크다.

LG가 활용할 수 있는 주요 불펜 자원으로는 김영우, 김진수, 손주영, 이우찬, 케네디가 있다.

8월 25일 경기에서는 이우찬과 김진수가 8회를 실점 없이 막았다. 9회 손주영이 1실점하며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고, 연장 10회에는 케네디가 등판해 추가 실점을 최소화한 뒤 승리 투수가 됐다.

전날 경기만 놓고 보면 LG 불펜 전체가 완벽했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한 명이 흔들렸을 때 다음 투수를 투입해 경기를 이어갈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최근 평균자책점 0.00을 유지하고 있는 김영우까지 대기한다.

임찬규가 6회 전후까지 책임한다면 LG는 긴 이닝을 메우기 위해 여러 중간계투를 소모할 필요가 없다. 남은 3이닝 정도를 상황에 따라 나눠 맡길 수 있어 불펜의 약한 구간이 노출될 가능성도 줄어든다.

NC는 김진호, 류진욱, 배재환, 손주환, 송명기, 신영우, 이용준, 전사민 등이 후반을 책임할 수 있다. 숫자 자체는 적지 않지만 최근 내용은 LG와 차이가 크다.

최근 5일 기준 이들 불펜의 합산 평균자책점은 6.97이다. 특히 전날 경기에서 후반 리드를 지키는 과정이 순조롭지 않았다.

8회 손주환이 3점 홈런을 허용했고 최근 평균자책점은 5.40을 기록했다. 9회와 10회에 나선 김진호와 전사민 역시 각각 최근 평균자책점 54.00과 10.80을 기록하며 실점을 막지 못했다. 배재환은 27.00, 류진욱은 6.75로 최근 성적이 좋지 않다.

따라서 NC가 구창모에게 기대해야 하는 이닝의 가치가 상당히 크다. 구창모가 6~7회까지 경기 흐름을 잡아준다면 불펜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지만, 5회 전후부터 교체가 시작되면 LG 타선을 상대로 버텨야 하는 이닝이 너무 길어진다.

특히 현재 LG는 경기 후반에도 득점 생산력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 상위 타선만 강한 것이 아니라 여러 타순에서 출루와 장타가 나오고 있어 NC가 한 명의 구원 투수만 막는다고 해결되는 구조가 아니다.

이번 불펜 비교에서 중요한 것은 시즌 전체의 이름이나 보직이 아니라 최근 실점 억제 능력이다. 그 기준에서는 LG가 뚜렷하게 앞선다.

NC가 선발 구간에서 한두 점의 리드를 만들어도 경기 후반까지 그 점수 차를 유지할 수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다. 반대로 LG는 경기 중반까지 동점 또는 한두 점 차만 유지해도 불펜 싸움으로 넘어간 이후 승부를 가져올 여지가 크다.

타선 분석

타격에서는 최근 득점 생산력 차이가 선명하다. LG는 최근 5경기에서 38점을 기록해 경기당 평균 7.6득점을 올렸다. NC는 같은 기간 22득점, 경기당 평균 4.4점이다. 단순하게 한 경기에서 터진 대량 득점만 보는 것이 아니라 현재 여러 타자가 동시에 좋은 타격 흐름을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LG 쪽의 무게가 크다.

LG 공격의 중심은 오스틴이다. 최근 6경기 타율 0.467을 기록하고 있고 시즌 장타율은 0.663이다. 전날 경기에서는 8회 역전 3점 홈런과 10회 3루타를 포함해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현재 오스틴이 위험한 이유는 단순히 홈런만 노리는 타자가 아니라는 데 있다. 컨택이 따라오는 상황에서 장타까지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구창모가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쉽게 승부하기 어렵다.

송찬의도 최근 타율 0.412, 장타율 0.524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문보경은 타율 0.471, 장타율 0.388, 박동원은 장타율 0.414를 기록하고 있다.

LG의 장점은 중심 타자 몇 명에서 공격이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구본혁은 최근 타율 0.400, 홍창기는 0.308로 출루의 시작점을 만들 수 있고, 박해민과 신민재 역시 공격 흐름을 이어가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오지환, 문정빈, 이주헌까지 득점권에서 활용할 수 있는 타자가 이어진다.

여기에 이번 경기에서는 좌완 상대 성적이 중요하다. LG는 좌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0.343, 출루율 0.442를 기록했다.

구창모의 시즌 성적과 최근 두 경기 내용이 좋더라도 LG의 이 수치는 무시하기 어렵다. 첫 번째 타순에서 실점을 막더라도 두 번째, 세 번째 승부까지 같은 타자들을 계속 통제해야 한다.

잠실이 홈런을 억제하는 구장이기 때문에 반드시 담장을 넘겨야만 득점할 필요도 없다. 출루가 반복되고 외야 사이를 가르는 장타가 나오면 충분히 여러 점을 만들 수 있다.

NC에서는 박건우가 공격의 중심이다. 최근 6경기 타율 0.385, 장타율 0.479를 기록하고 있다. 이우성은 장타율 0.418, 천재환은 타율 0.375와 장타율 0.441, 블레인은 장타율 0.387을 기록했다.

최정원도 최근 타율 0.471로 높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다. NC가 임찬규를 공략하려면 이런 타자들이 한 이닝 안에서 연결돼야 한다.

현재 NC의 문제는 공격의 지속성이다. 박민우가 최근 타율 0.200에 머물고 있고 안중열, 김주원, 김휘집으로 이어지는 타순에서도 득점권 해결력이 충분히 따라오지 않고 있다.

한두 명이 출루해도 다음 타석에서 공격이 끊기면 임찬규에게 투구 수 부담을 주기 어렵다. 특히 임찬규는 볼넷이 많지 않은 투수이기 때문에 NC가 기다리는 것만으로 기회를 얻기는 쉽지 않다.

우완 상대 팀 타율 0.244라는 기록도 이번 경기에서는 부담스럽다. 임찬규가 좌우 타자를 상대로 장타를 억제하고 있다는 점까지 더해지면 NC가 여러 이닝에 걸쳐 꾸준하게 득점을 쌓는 형태보다는 특정 이닝에서 박건우와 이우성 등의 장타가 나오는지가 더 중요해진다.

현재 타격감과 타순 전체의 연결에서는 LG가 앞선다. 최근 5경기 평균득점이 3점 이상 차이가 나고, 이번 상대 선발 유형에서도 LG가 더 좋은 시즌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NC가 화력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상위 타자의 출루 이후 중심 타선이 한 번에 해결해야 한다. 반대로 LG는 특정 한 명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타순에서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득점 경로가 더 다양하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잠실은 이 경기의 득점 구조를 판단할 때 반드시 함께 봐야 하는 조건이다. 중앙 펜스 125m, 좌우 펜스 100m, 펜스 높이 2.6m의 넓은 외야를 갖고 있으며 홈런 파크 팩터는 0.732다.

즉 장타력이 좋은 타자라도 다른 구장에서 넘어갈 수 있는 타구가 잠실에서는 외야에서 잡힐 수 있다. 선발 두 명 모두 장타 억제 능력을 갖고 있다는 점까지 더하면 경기 초반은 예상보다 차분하게 진행될 여지가 있다.

LG는 이 구장에서 시즌 35승 23패, 승률 0.603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전체 성적에서도 62승 1무 50패로 3위에 위치해 있다.

NC는 48승 2무 57패로 8위, 승률 0.457이다. 양 팀 시즌 상대전적은 LG가 6승 5패로 한 경기 앞서 있다. 일방적인 상대전적은 아니지만 시즌 전체의 성적에서는 LG가 분명한 우위를 갖고 있다.

초반 승부에서는 구창모가 LG의 좌완 상대 강점을 얼마나 눌러놓느냐가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구창모가 볼넷 없이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쌓으면 잠실의 넓은 외야를 이용해 경기를 저득점 흐름으로 가져갈 수 있다.

반대로 LG가 초반부터 출루를 반복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구창모는 최근 두 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했지만 오스틴을 비롯해 현재 타격감이 올라온 LG 중심 타선을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반복해서 상대하는 것은 부담이다.

NC 공격에서는 임찬규를 상대로 첫 번째 득점권 기회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살리느냐가 중요하다. 임찬규가 홈에서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하고 있고 볼넷 허용도 적기 때문에 한 번 놓친 기회가 쉽게 다시 오지 않을 수 있다.

경기 흐름이 본격적으로 갈릴 가능성이 높은 시점은 두 선발이 내려가는 6~7회 이후다.

LG는 선발이 6회 정도까지 버티면 최근 안정적인 주요 불펜 자원을 순서대로 투입할 수 있다. 반면 NC는 최근 불펜 성적이 좋지 않아 구창모 강판 이후부터 매 이닝 부담을 안고 들어가야 한다.

이 점 때문에 NC가 초반에 먼저 앞서더라도 경기 전체가 그대로 굳어질 가능성은 높게 보기 어렵다. LG가 선발 구간을 한두 점 차로 버티기만 해도 후반 타선과 불펜에서 승부를 다시 가져올 수 있는 구조다.

반대로 LG가 초반에 리드를 잡는다면 NC는 더 어려워진다. 임찬규 이후 LG 불펜을 공략해야 하는 동시에 자신들의 불펜이 LG 타선을 계속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잠실이라는 환경은 기본적으로 득점을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그럼에도 이번 경기의 기준점이 8.5라면 선발만 보고 접근하기는 어렵다. 중반 이후 NC 불펜이 얼마나 버티느냐에 따라 경기 전체 득점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종합 전망

이번 매치업은 시즌 평균자책점만 비교하면 구창모가 임찬규보다 앞선다. 구창모는 평균자책점 3.89, WHIP 1.27이고 임찬규는 평균자책점 4.14, WHIP 1.39다.

하지만 경기 예측에서는 투수 한 명의 시즌 평균만으로 결론을 내릴 수 없다.

임찬규는 잠실에서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하고 있고 NC는 우완 상대 팀 타율이 0.244다. 임찬규의 장타 억제 능력과 낮은 볼넷 허용까지 생각하면 이번 상대를 만났을 때 자신의 장점을 활용하기 좋은 조건이다.

구창모 역시 최근 13이닝 2실점으로 흐름이 좋다. 다만 원정 평균자책점이 4.25로 홈보다 높고, 이번에 상대하는 LG가 좌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 0.343와 출루율 0.442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

선발 한 자리의 절대적인 차이가 승부를 결정할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더 큰 격차는 그 이후에 있다.

LG 타선은 최근 5경기에서 38점을 생산했다. 오스틴이 최근 6경기 타율 0.467을 기록하고 있고 송찬의와 문보경까지 동시에 좋은 타격 흐름을 보이고 있다.

NC도 박건우와 천재환, 최정원 등 타격감이 좋은 자원은 존재하지만 최근 5경기 득점은 22점이다. 타순 전체가 연결되는 빈도에서는 LG에 미치지 못한다.

불펜은 차이가 더욱 뚜렷하다. LG 주요 불펜 자원의 최근 5일 합산 평균자책점은 2.57, NC는 6.97이다.

NC가 승리하려면 구창모가 최근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서 긴 이닝을 책임하고, 동시에 타선이 임찬규를 상대로 선취점을 확보해야 한다. 선발이 내려가기 전에 충분한 점수 차를 만들어놓지 못하면 후반부로 갈수록 부담이 커진다.

LG는 반대다. 임찬규가 경기 초반을 크게 내주지만 않는다면 승부를 뒤집거나 벌릴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다. 현재 타선의 득점력과 불펜 상태를 고려하면 동점이나 근소한 열세로 후반에 들어가더라도 경기 운영에서 밀릴 이유가 적다.

따라서 승패는 LG 트윈스 쪽에 무게를 둔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잠실의 홈런 억제력과 두 선발의 최근 흐름만 보면 처음부터 난타전을 예상하기에는 부담이 있다. 특히 임찬규는 최근 세 경기에서 17이닝 7자책점, 구창모는 최근 두 경기에서 1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최종 방향은 오버다.

가장 큰 이유는 후반부다. NC 불펜이 최근 5일 합산 평균자책점 6.97로 흔들리고 있고, 상대는 최근 5경기 경기당 평균 7.6점을 생산한 LG 타선이다.

LG는 좌완 상대 타율 0.343과 출루율 0.442를 기록하고 있어 구창모에게도 초반부터 꾸준히 투구 수와 출루 부담을 줄 수 있다. 구창모가 5~6회까지 버틴다고 해도 이후 NC 불펜이 남은 이닝을 안정적으로 정리할 것이라고 보기 어려운 최근 흐름이다.

NC 역시 박건우와 이우성, 천재환 등을 중심으로 일정 수준의 득점 가능성은 갖고 있다. 임찬규가 최근 안정적이었다고 해도 완전한 무실점 경기를 전제로 언더를 선택할 정도의 조건은 아니다.

결국 이 경기는 초반 선발 싸움보다 중후반 점수 변화에 더 주목한다. 잠실의 넓은 구장 때문에 경기 초반 득점이 제한되더라도 LG가 구창모를 상대로 출루를 쌓고 NC 불펜이 가동된 이후 추가 득점을 붙인다면 기준점 8.5를 넘어설 여지는 충분하다.

승패에서는 최근 공격력과 후반 마운드의 차이를 가진 LG, 득점 방향에서는 경기 중후반 LG 타선이 점수를 늘리는 흐름을 중심으로 본다.

예측결과

승패 : LG 트윈스 승

언오버 : 8.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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