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분류
8월27일 NPB 오릭스 라쿠텐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작성자 정보
- 365분석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76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두 명 모두 최근 이닝 소화가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출발한다. 라쿠텐은 켄타 마에다, 오릭스는 제리 손을 내세운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마에다 2.73, 제리 손 2.63으로 큰 차이가 없고, 최근 등판에서도 두 투수 모두 6~7이닝을 책임하고 있다. 결국 선발의 단순한 우열보다는 마에다의 원정 편차와 제리 손의 라쿠텐전 상대 성적 가운데 어느 쪽이 실제 경기에서 더 강하게 나타나느냐가 중요하다.
마에다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59.1이닝을 소화하며 3승 4패, 평균자책점 2.73, WHIP 1.16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많은 삼진으로 상대를 찍어 누르는 유형이라기보다 정교한 제구와 땅볼 유도를 통해 투구 수를 관리하는 쪽에 가깝다.
205타수를 상대하면서 허용한 볼넷이 14개뿐이다. 피출루율 역시 0.290으로 낮다. 주자를 공짜로 내보내는 빈도가 적기 때문에 안타 한두 개를 허용하더라도 큰 이닝으로 번지는 상황이 많지 않았다.
K/9은 6.52다. 압도적인 탈삼진 투수는 아니지만 GB/9이 8.65에 이를 정도로 땅볼을 많이 만들어낸다. 현재 마에다의 투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속보다 스트라이크존 아래쪽을 얼마나 일정하게 사용할 수 있느냐다.
최근 흐름은 상당히 안정적이다.
8월 20일 세이부전에서는 7이닝 1자책점, 8월 12일 오릭스전에서는 7이닝 2자책점, 7월 15일 오릭스전에서도 7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세 경기 연속 정확히 7이닝을 책임했다.
8월 평균자책점도 2.08이다. 최근의 마에다는 선발이 5회만 버텨주는 수준이 아니라 경기 후반으로 넘어가기 직전까지 직접 마운드를 지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숫자는 홈과 원정의 차이다.
마에다는 홈 8경기 48이닝에서 평균자책점 1.69, 피안타율 0.214를 기록했고 피홈런도 1개뿐이었다.
반면 원정에서는 3경기 11.1이닝 평균자책점 7.15, 피안타율 0.313, 피홈런 3개다.
표본 자체가 홈보다 훨씬 작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원정 11.1이닝만으로 마에다가 장소가 바뀌면 전혀 다른 투수가 된다고 단정하는 것은 과하다. 하지만 이번 역시 원정이라는 점에서 체크해야 할 위험 요소인 것은 분명하다.
오릭스와의 상대 전적은 오히려 좋다.
두 차례 등판에서 14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고, 홈런은 하나만 허용했다. 볼넷도 2개뿐이었다.
최근 두 차례 오릭스전에서 모두 7이닝 2자책점이었다는 점까지 더하면 상대 타선의 접근법 자체에는 상당히 잘 대응했다.
결국 마에다에게 필요한 것은 원정에서 나타났던 장타 허용을 줄이는 것이다. 오릭스가 최근 팀 타율 자체는 높지 않기 때문에 선두타자 출루와 장타를 겹치지만 않는다면 또 한 번 6~7이닝을 책임할 가능성이 있다.
오릭스의 제리 손도 선발 안정성에서는 뒤지지 않는다.
올 시즌 18경기에서 96이닝을 소화하며 3승 7패, 평균자책점 2.63, WHIP 1.23을 기록했다. 승패 기록만 보면 7패가 눈에 띄지만 평균자책점과 WHIP를 보면 선발 투구의 질 자체가 나빴다고 보기는 어렵다.
FIP 역시 3.27이다.
제리 손의 가장 큰 강점은 장타 억제다. 354타수를 상대하면서 홈런을 3개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GB/9은 10.03으로 마에다보다도 높다.
두 선발 모두 이번 경기에서 공을 낮게 유지하면서 땅볼을 생산하는 유형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장타가 적게 나오는 교세라 돔과의 조합까지 생각하면 선발 구간에서 점수가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을 낮추는 요소다.
제리 손의 최근 세 경기 역시 좋다.
8월 19일 세이부전에서 7이닝 1자책점, 8월 9일 지바롯데전에서 6이닝 3자책점, 8월 1일 세이부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차례 모두 최소 6이닝을 소화했다.
제구도 안정적이다. 96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이 20개 중반 수준에 머물고 있어 볼넷으로 스스로 위기를 늘리는 투수는 아니다.
다만 이번 상대 라쿠텐에게는 결과가 좋지 않았다.
두 차례 등판에서 9이닝 12피안타, 평균자책점 4.00, 피안타율 0.316을 기록했다. 홈런을 허용하지 않았음에도 안타가 누적되면서 실점이 발생했다.
이 기록은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포인트다.
라쿠텐 타선은 최근 전체적으로 침체돼 있지만 제리 손을 상대로는 홈런보다 짧은 안타를 연속해서 연결하는 방식으로 결과를 냈다. 제리 손이 장타 억제에서는 강한 대신 단타가 반복될 때 투구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홈에서도 무조건 압도적이지 않았다.
홈 평균자책점이 2.95, 원정이 2.43이고 홈 피안타율은 0.261이다. 그래도 두 수치 모두 선발로 충분히 안정적인 범위다.
선발만 놓고 보면 큰 격차를 두기 어렵다.
마에다는 최근 세 경기 연속 7이닝을 소화했고 오릭스전에서도 강했다. 제리 손은 장타 억제와 땅볼 생산에서 뛰어나고 최근 세 경기 모두 6이닝 이상을 책임했다.
마에다의 원정 약점과 제리 손의 라쿠텐전 약점이 서로 맞부딪히는 구조다.
따라서 이번 승부에서 더 큰 차이가 벌어질 가능성이 있는 구간은 선발 이후다.
불펜 분석
후반 마운드는 오릭스 쪽의 우위가 뚜렷하다.
최근 5경기 오릭스 불펜은 평균자책점 1.04, WHIP 0.75를 기록했다. 피안타율 0.153, 피출루율 0.206이다. 단순히 실점만 적은 것이 아니라 주자 자체를 거의 쌓지 않았다.
저득점 경기에서 이 수치의 의미는 상당히 크다.
3-2나 2-1처럼 한 점이 중요한 경기에서는 불펜이 선두타자를 얼마나 억제하느냐가 그대로 승률과 연결된다. 최근 오릭스 계투진은 안타와 볼넷을 연속으로 허용하면서 스스로 위기를 키우는 장면이 많지 않았다.
후반에는 야마자키 소이치로, 히라노 요시히사, 루이스 페르도모, 안드레스 마차도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제리 손이 최근처럼 6~7회까지 책임한다면 감독이 사용할 투수의 범위는 더 좁아진다. 7회부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원만 선택해 9회까지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토미야마는 최근 이틀 연속 등판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휴식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오릭스는 한 명의 불펜 이탈로 구조 전체가 흔들릴 정도로 선택지가 얇지 않다. 최근 불펜 전체 지표가 좋은 이유도 특정 투수 한 명에게만 의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라쿠텐은 상황이 다르다.
최근 5경기 불펜 평균자책점은 4.50, WHIP는 1.22, 피출루율은 0.299다.
절대적으로 모든 투수가 무너졌다고 볼 정도의 수치는 아니지만 오릭스와 비교하면 후반 안정성 차이가 크다.
특히 최근 5연패 과정에서는 경기 후반 제구가 흔들리거나 장타를 허용하며 팽팽했던 경기가 벌어지는 장면이 반복됐다.
이 때문에 마에다의 이닝 가치가 더욱 커진다.
마에다가 최근 세 경기처럼 7회를 책임하면 라쿠텐도 불펜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8회와 9회만 남겨놓으면 감독도 가장 좋은 카드에 승부를 맡길 수 있다.
반대로 마에다의 원정 약점이 나타나 5회 전후에 내려가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라쿠텐은 현재 오릭스보다 불안한 불펜으로 네 이닝 가까이를 책임해야 한다. 저득점 흐름에서 이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질 수 있다.
결국 라쿠텐이 이번 경기에서 이길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마에다가 7회까지 직접 버티는 것이다.
선발이 비슷한 수준으로 던지더라도 7회 이후는 오릭스가 확실하게 편하다.
타선 분석
최근 타선의 흐름은 오릭스가 낫다. 다만 두 팀 모두 타율 자체가 높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를 공격전으로 해석할 정도의 차이는 아니다.
라쿠텐은 최근 5경기를 모두 패했다.
이 기간 팀 타율은 0.202, 출루율 0.287, 장타율 0.280이다.
가장 심각한 부분은 장타다.
최근 5경기에서 경기당 2루타가 1.4개, 홈런이 0.4개였고 3루타는 나오지 않았다. 안타를 어렵게 만들어도 한 번에 주자를 여러 베이스 이동시킬 타구가 부족했다.
우완 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0.221, 출루율 0.318을 기록했다.
출루 자체가 완전히 막힌 것은 아니지만 출루한 주자를 홈까지 데려오는 과정이 문제다.
나카시마 다이스케와 타츠미 료스케, 무네야마 루이가 상위에서 기회를 만들더라도 중심과 하위 타선에서 이를 해결하는 장면이 부족했다.
맥커스커, 무라바야시 이츠키, 야스다, 요시노 츠바사, 오오타 히카루 등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공격이 연결되지 않으면 제리 손에게 투구 수 부담도 주기 어렵다.
더구나 제리 손은 홈런을 거의 허용하지 않는 투수다.
라쿠텐이 이번 경기에서 점수를 만들려면 홈런을 기다리는 것보다 이전 맞대결처럼 단타와 볼넷을 한 이닝에 묶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제리 손을 상대로 피안타율 0.316을 기록했다는 점에서는 분명 기회가 있다.
하지만 현재 타격 흐름이 당시와 같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 문제다.
오릭스도 최근 팀 타율은 0.226에 그쳤다.
압도적인 컨택 상태는 아니다.
그럼에도 장타율은 0.346으로 라쿠텐보다 높고,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했다.
득점 기회가 많이 만들어지지 않더라도 필요한 순간 한 번의 장타로 주자를 불러들이는 능력에서 차이가 있었다.
최근 5경기 기준 경기당 2루타 1.6개, 3루타 0.8개를 기록했다.
홈런보다 외야 사이를 가르는 장타를 통해 득점권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교세라 돔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공격 방식이다.
무네 유마, 니시카와 료마, 오오타 료, 쿠레바야시 코타로 등이 타선의 중심을 잡고 있고 와카츠키 켄야와 무기타니 유스케 등으로 이어지는 타순에서도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우완 투수를 상대할 때 볼넷도 경기당 2.6개 정도 얻어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오릭스가 마에다를 공략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도 한 번에 강하게 몰아치는 것이 아니다.
마에다가 볼넷이 적은 투수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공을 많이 골라내기는 어렵다. 대신 스트라이크존 안쪽으로 들어오는 공을 놓치지 않고 단타와 2루타를 연결하는 쪽이 중요하다.
마에다의 원정 피안타율 0.313과 피홈런 3개는 오릭스 타선에 긍정적인 자료다.
다만 오릭스전 평균자책점이 2.57이라는 반대 기록도 있다.
즉 오릭스가 마에다를 초반부터 무너뜨릴 것으로 보는 것보다는 1~2점을 만들어낸 뒤 불펜 싸움에서 추가점을 노리는 방향이 더 현실적이다.
현재 타선의 흐름에서는 오릭스가 우위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최근 타율이 낮기 때문에 그 차이가 곧바로 다득점 격차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교세라 돔 오사카의 환경은 이번 경기를 저득점 쪽으로 끌고 가는 요소다.
파크 팩터가 약 0.931~0.943 수준으로 득점과 장타 생산이 상대적으로 억제되는 구장이다.
이번 선발 두 명의 투구 성향과도 잘 맞는다.
마에다의 GB/9은 8.65, 제리 손은 10.03이다.
두 투수 모두 뜬공을 많이 허용하면서 담장의 도움을 기대해야 하는 유형이 아니라 처음부터 땅볼을 만들어 장타 가능성을 줄이는 쪽이다.
따라서 구장 효과만으로 두 선발이 갑자기 좋아진다고 볼 필요는 없지만, 실투 하나가 곧바로 홈런으로 연결될 위험은 공격적인 구장보다 낮아진다.
초반에는 선발 싸움이 상당히 팽팽할 가능성이 높다.
마에다는 최근 세 경기 연속 7이닝을 던졌고 제리 손도 최근 세 경기에서 7이닝, 6이닝, 6이닝을 책임했다.
두 투수 모두 볼넷도 적다.
1~3회부터 많은 주자가 출루하기보다 빠른 카운트 승부와 땅볼 아웃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4~5회다.
오릭스 타자들은 마에다의 변화구 타이밍을 한 번 확인한 뒤 공격에 들어가고, 라쿠텐 역시 제리 손의 싱커 움직임을 확인한 상태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는다.
이때 어느 한쪽이 먼저 연속 안타를 묶느냐가 선취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경기의 가장 중요한 구간은 7회 이후다.
선발 싸움이 1-1 또는 2-1 정도에서 끝난다면 오릭스가 확실히 편해진다.
최근 오릭스 불펜은 WHIP 0.75로 주자 자체를 거의 내보내지 않았다.
반면 라쿠텐 불펜은 최근 평균자책점 4.50이다.
따라서 경기 초반에는 선발 싸움이 대등하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오릭스 쪽 승리 확률이 높아질 수 있는 구조다.
라쿠텐이 먼저 리드를 잡더라도 1점 정도로는 안심하기 어렵다.
오릭스는 홈에서 시즌 승률 0.589를 기록했고 후반 불펜 싸움에서 확실한 강점을 갖고 있다.
반대로 오릭스가 선취점을 잡으면 라쿠텐에는 더 어려운 경기가 된다.
최근 타선의 장타율이 0.280에 머물고 있어 오릭스의 강한 불펜을 상대로 후반에 여러 점을 따라가는 그림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선발 싸움과 경기 전체 승부를 구분해서 봐야 한다.
선발만 놓고 보면 생각보다 차이가 크지 않다.
마에다는 평균자책점 2.73이고 최근 세 경기 연속 7이닝을 책임했다. 오릭스를 상대로도 두 경기 14이닝 평균자책점 2.57로 좋은 결과를 냈다.
제리 손 역시 평균자책점 2.63으로 안정적이고 최근 세 경기 모두 6이닝 이상을 책임했다.
라쿠텐을 상대로 평균자책점 4.00, 피안타율 0.316을 기록했다는 약점도 있다.
따라서 선발 5~6회만 보고 오릭스가 일방적으로 앞선다고 보기는 어렵다.
승부의 차이는 그 이후다.
오릭스 불펜은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1.04, WHIP 0.75를 기록했다.
라쿠텐은 같은 기간 평균자책점 4.50, WHIP 1.22다.
선발이 비슷한 점수로 내려간다면 후반 세 이닝에서 오릭스가 훨씬 유리하다.
타격 역시 오릭스가 조금 낫다.
최근 타율은 0.226으로 낮지만 장타율 0.346을 기록하고 있고 라쿠텐은 최근 5경기 타율 0.202, 장타율 0.280에 머물고 있다.
결국 이번 경기는 오릭스가 많은 점수를 내야 이기는 경기가 아니다.
제리 손이 6이닝 전후까지 1~2실점으로 버티고 타선이 마에다에게 2~3점 정도를 만들어낸다면 이후 불펜으로 승부를 잠그는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반면 라쿠텐은 마에다가 최근처럼 7이닝을 책임하면서 먼저 리드를 만들어야 한다.
마에다가 원정에서 일찍 흔들리거나 동점 상태에서 불펜으로 넘어가는 순간 승리 경로가 빠르게 좁아진다.
승패에서는 오릭스 버팔로스 쪽에 무게를 둔다.
마에다의 원정 평균자책점 7.15는 표본이 작아 지나치게 확대할 필요는 없다. 이번 상대 오릭스에게 실제로는 좋은 투구를 했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
그럼에도 현재 불펜의 차이와 최근 타격 흐름, 홈 승률까지 종합하면 경기 전체 9이닝에서는 오릭스가 더 안정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이 기준에서는 언더 쪽이 더 선명하다.
첫 번째는 두 선발의 최근 이닝 소화다.
마에다는 최근 세 경기 모두 7이닝을 던졌고 제리 손도 최근 세 경기에서 최소 6이닝을 소화했다.
두 번째는 볼넷 억제다.
마에다는 시즌 14볼넷에 그쳤고 제리 손 역시 96이닝 동안 20개 중반의 볼넷만 허용했다.
공짜 출루가 적으면 한 이닝에 주자가 여러 명 쌓일 가능성이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세 번째는 땅볼이다.
두 투수 모두 GB/9이 높고 교세라 돔 역시 장타가 크게 늘어나는 환경이 아니다.
네 번째는 최근 양 팀 타선이다.
라쿠텐은 최근 5경기 팀 타율 0.202, 오릭스도 0.226이다. 오릭스가 상대적으로 낫지만 혼자서 5~6점을 꾸준히 만들어낼 정도의 공격 흐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마지막으로 오릭스 불펜의 최근 안정감이 있다.
오릭스가 먼저 리드를 잡는다면 후반 라쿠텐의 득점이 상당히 제한될 수 있다.
언더가 흔들리는 가장 큰 변수는 마에다의 원정 부진이 초반부터 재현되는 경우다. 원정에서 피안타율 0.313과 피홈런 3개를 기록한 흐름이 다시 나타나면 예상보다 빠르게 점수가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오릭스전 성적과 교세라 돔의 환경까지 함께 보면 마에다가 대량 실점으로 무너지는 장면을 기본 시나리오로 잡기는 어렵다.
전체적으로 3-1이나 4-2처럼 선발이 경기를 붙잡은 뒤 오릭스가 중후반 한두 점을 추가하고 불펜으로 마무리하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오릭스 버팔로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두 명 모두 최근 이닝 소화가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출발한다. 라쿠텐은 켄타 마에다, 오릭스는 제리 손을 내세운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마에다 2.73, 제리 손 2.63으로 큰 차이가 없고, 최근 등판에서도 두 투수 모두 6~7이닝을 책임하고 있다. 결국 선발의 단순한 우열보다는 마에다의 원정 편차와 제리 손의 라쿠텐전 상대 성적 가운데 어느 쪽이 실제 경기에서 더 강하게 나타나느냐가 중요하다.
마에다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59.1이닝을 소화하며 3승 4패, 평균자책점 2.73, WHIP 1.16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많은 삼진으로 상대를 찍어 누르는 유형이라기보다 정교한 제구와 땅볼 유도를 통해 투구 수를 관리하는 쪽에 가깝다.
205타수를 상대하면서 허용한 볼넷이 14개뿐이다. 피출루율 역시 0.290으로 낮다. 주자를 공짜로 내보내는 빈도가 적기 때문에 안타 한두 개를 허용하더라도 큰 이닝으로 번지는 상황이 많지 않았다.
K/9은 6.52다. 압도적인 탈삼진 투수는 아니지만 GB/9이 8.65에 이를 정도로 땅볼을 많이 만들어낸다. 현재 마에다의 투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속보다 스트라이크존 아래쪽을 얼마나 일정하게 사용할 수 있느냐다.
최근 흐름은 상당히 안정적이다.
8월 20일 세이부전에서는 7이닝 1자책점, 8월 12일 오릭스전에서는 7이닝 2자책점, 7월 15일 오릭스전에서도 7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세 경기 연속 정확히 7이닝을 책임했다.
8월 평균자책점도 2.08이다. 최근의 마에다는 선발이 5회만 버텨주는 수준이 아니라 경기 후반으로 넘어가기 직전까지 직접 마운드를 지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숫자는 홈과 원정의 차이다.
마에다는 홈 8경기 48이닝에서 평균자책점 1.69, 피안타율 0.214를 기록했고 피홈런도 1개뿐이었다.
반면 원정에서는 3경기 11.1이닝 평균자책점 7.15, 피안타율 0.313, 피홈런 3개다.
표본 자체가 홈보다 훨씬 작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원정 11.1이닝만으로 마에다가 장소가 바뀌면 전혀 다른 투수가 된다고 단정하는 것은 과하다. 하지만 이번 역시 원정이라는 점에서 체크해야 할 위험 요소인 것은 분명하다.
오릭스와의 상대 전적은 오히려 좋다.
두 차례 등판에서 14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고, 홈런은 하나만 허용했다. 볼넷도 2개뿐이었다.
최근 두 차례 오릭스전에서 모두 7이닝 2자책점이었다는 점까지 더하면 상대 타선의 접근법 자체에는 상당히 잘 대응했다.
결국 마에다에게 필요한 것은 원정에서 나타났던 장타 허용을 줄이는 것이다. 오릭스가 최근 팀 타율 자체는 높지 않기 때문에 선두타자 출루와 장타를 겹치지만 않는다면 또 한 번 6~7이닝을 책임할 가능성이 있다.
오릭스의 제리 손도 선발 안정성에서는 뒤지지 않는다.
올 시즌 18경기에서 96이닝을 소화하며 3승 7패, 평균자책점 2.63, WHIP 1.23을 기록했다. 승패 기록만 보면 7패가 눈에 띄지만 평균자책점과 WHIP를 보면 선발 투구의 질 자체가 나빴다고 보기는 어렵다.
FIP 역시 3.27이다.
제리 손의 가장 큰 강점은 장타 억제다. 354타수를 상대하면서 홈런을 3개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GB/9은 10.03으로 마에다보다도 높다.
두 선발 모두 이번 경기에서 공을 낮게 유지하면서 땅볼을 생산하는 유형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장타가 적게 나오는 교세라 돔과의 조합까지 생각하면 선발 구간에서 점수가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을 낮추는 요소다.
제리 손의 최근 세 경기 역시 좋다.
8월 19일 세이부전에서 7이닝 1자책점, 8월 9일 지바롯데전에서 6이닝 3자책점, 8월 1일 세이부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차례 모두 최소 6이닝을 소화했다.
제구도 안정적이다. 96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이 20개 중반 수준에 머물고 있어 볼넷으로 스스로 위기를 늘리는 투수는 아니다.
다만 이번 상대 라쿠텐에게는 결과가 좋지 않았다.
두 차례 등판에서 9이닝 12피안타, 평균자책점 4.00, 피안타율 0.316을 기록했다. 홈런을 허용하지 않았음에도 안타가 누적되면서 실점이 발생했다.
이 기록은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포인트다.
라쿠텐 타선은 최근 전체적으로 침체돼 있지만 제리 손을 상대로는 홈런보다 짧은 안타를 연속해서 연결하는 방식으로 결과를 냈다. 제리 손이 장타 억제에서는 강한 대신 단타가 반복될 때 투구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홈에서도 무조건 압도적이지 않았다.
홈 평균자책점이 2.95, 원정이 2.43이고 홈 피안타율은 0.261이다. 그래도 두 수치 모두 선발로 충분히 안정적인 범위다.
선발만 놓고 보면 큰 격차를 두기 어렵다.
마에다는 최근 세 경기 연속 7이닝을 소화했고 오릭스전에서도 강했다. 제리 손은 장타 억제와 땅볼 생산에서 뛰어나고 최근 세 경기 모두 6이닝 이상을 책임했다.
마에다의 원정 약점과 제리 손의 라쿠텐전 약점이 서로 맞부딪히는 구조다.
따라서 이번 승부에서 더 큰 차이가 벌어질 가능성이 있는 구간은 선발 이후다.
불펜 분석
후반 마운드는 오릭스 쪽의 우위가 뚜렷하다.
최근 5경기 오릭스 불펜은 평균자책점 1.04, WHIP 0.75를 기록했다. 피안타율 0.153, 피출루율 0.206이다. 단순히 실점만 적은 것이 아니라 주자 자체를 거의 쌓지 않았다.
저득점 경기에서 이 수치의 의미는 상당히 크다.
3-2나 2-1처럼 한 점이 중요한 경기에서는 불펜이 선두타자를 얼마나 억제하느냐가 그대로 승률과 연결된다. 최근 오릭스 계투진은 안타와 볼넷을 연속으로 허용하면서 스스로 위기를 키우는 장면이 많지 않았다.
후반에는 야마자키 소이치로, 히라노 요시히사, 루이스 페르도모, 안드레스 마차도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제리 손이 최근처럼 6~7회까지 책임한다면 감독이 사용할 투수의 범위는 더 좁아진다. 7회부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원만 선택해 9회까지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토미야마는 최근 이틀 연속 등판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휴식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오릭스는 한 명의 불펜 이탈로 구조 전체가 흔들릴 정도로 선택지가 얇지 않다. 최근 불펜 전체 지표가 좋은 이유도 특정 투수 한 명에게만 의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라쿠텐은 상황이 다르다.
최근 5경기 불펜 평균자책점은 4.50, WHIP는 1.22, 피출루율은 0.299다.
절대적으로 모든 투수가 무너졌다고 볼 정도의 수치는 아니지만 오릭스와 비교하면 후반 안정성 차이가 크다.
특히 최근 5연패 과정에서는 경기 후반 제구가 흔들리거나 장타를 허용하며 팽팽했던 경기가 벌어지는 장면이 반복됐다.
이 때문에 마에다의 이닝 가치가 더욱 커진다.
마에다가 최근 세 경기처럼 7회를 책임하면 라쿠텐도 불펜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8회와 9회만 남겨놓으면 감독도 가장 좋은 카드에 승부를 맡길 수 있다.
반대로 마에다의 원정 약점이 나타나 5회 전후에 내려가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라쿠텐은 현재 오릭스보다 불안한 불펜으로 네 이닝 가까이를 책임해야 한다. 저득점 흐름에서 이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질 수 있다.
결국 라쿠텐이 이번 경기에서 이길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마에다가 7회까지 직접 버티는 것이다.
선발이 비슷한 수준으로 던지더라도 7회 이후는 오릭스가 확실하게 편하다.
타선 분석
최근 타선의 흐름은 오릭스가 낫다. 다만 두 팀 모두 타율 자체가 높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를 공격전으로 해석할 정도의 차이는 아니다.
라쿠텐은 최근 5경기를 모두 패했다.
이 기간 팀 타율은 0.202, 출루율 0.287, 장타율 0.280이다.
가장 심각한 부분은 장타다.
최근 5경기에서 경기당 2루타가 1.4개, 홈런이 0.4개였고 3루타는 나오지 않았다. 안타를 어렵게 만들어도 한 번에 주자를 여러 베이스 이동시킬 타구가 부족했다.
우완 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0.221, 출루율 0.318을 기록했다.
출루 자체가 완전히 막힌 것은 아니지만 출루한 주자를 홈까지 데려오는 과정이 문제다.
나카시마 다이스케와 타츠미 료스케, 무네야마 루이가 상위에서 기회를 만들더라도 중심과 하위 타선에서 이를 해결하는 장면이 부족했다.
맥커스커, 무라바야시 이츠키, 야스다, 요시노 츠바사, 오오타 히카루 등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공격이 연결되지 않으면 제리 손에게 투구 수 부담도 주기 어렵다.
더구나 제리 손은 홈런을 거의 허용하지 않는 투수다.
라쿠텐이 이번 경기에서 점수를 만들려면 홈런을 기다리는 것보다 이전 맞대결처럼 단타와 볼넷을 한 이닝에 묶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제리 손을 상대로 피안타율 0.316을 기록했다는 점에서는 분명 기회가 있다.
하지만 현재 타격 흐름이 당시와 같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 문제다.
오릭스도 최근 팀 타율은 0.226에 그쳤다.
압도적인 컨택 상태는 아니다.
그럼에도 장타율은 0.346으로 라쿠텐보다 높고,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했다.
득점 기회가 많이 만들어지지 않더라도 필요한 순간 한 번의 장타로 주자를 불러들이는 능력에서 차이가 있었다.
최근 5경기 기준 경기당 2루타 1.6개, 3루타 0.8개를 기록했다.
홈런보다 외야 사이를 가르는 장타를 통해 득점권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교세라 돔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공격 방식이다.
무네 유마, 니시카와 료마, 오오타 료, 쿠레바야시 코타로 등이 타선의 중심을 잡고 있고 와카츠키 켄야와 무기타니 유스케 등으로 이어지는 타순에서도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우완 투수를 상대할 때 볼넷도 경기당 2.6개 정도 얻어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오릭스가 마에다를 공략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도 한 번에 강하게 몰아치는 것이 아니다.
마에다가 볼넷이 적은 투수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공을 많이 골라내기는 어렵다. 대신 스트라이크존 안쪽으로 들어오는 공을 놓치지 않고 단타와 2루타를 연결하는 쪽이 중요하다.
마에다의 원정 피안타율 0.313과 피홈런 3개는 오릭스 타선에 긍정적인 자료다.
다만 오릭스전 평균자책점이 2.57이라는 반대 기록도 있다.
즉 오릭스가 마에다를 초반부터 무너뜨릴 것으로 보는 것보다는 1~2점을 만들어낸 뒤 불펜 싸움에서 추가점을 노리는 방향이 더 현실적이다.
현재 타선의 흐름에서는 오릭스가 우위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최근 타율이 낮기 때문에 그 차이가 곧바로 다득점 격차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교세라 돔 오사카의 환경은 이번 경기를 저득점 쪽으로 끌고 가는 요소다.
파크 팩터가 약 0.931~0.943 수준으로 득점과 장타 생산이 상대적으로 억제되는 구장이다.
이번 선발 두 명의 투구 성향과도 잘 맞는다.
마에다의 GB/9은 8.65, 제리 손은 10.03이다.
두 투수 모두 뜬공을 많이 허용하면서 담장의 도움을 기대해야 하는 유형이 아니라 처음부터 땅볼을 만들어 장타 가능성을 줄이는 쪽이다.
따라서 구장 효과만으로 두 선발이 갑자기 좋아진다고 볼 필요는 없지만, 실투 하나가 곧바로 홈런으로 연결될 위험은 공격적인 구장보다 낮아진다.
초반에는 선발 싸움이 상당히 팽팽할 가능성이 높다.
마에다는 최근 세 경기 연속 7이닝을 던졌고 제리 손도 최근 세 경기에서 7이닝, 6이닝, 6이닝을 책임했다.
두 투수 모두 볼넷도 적다.
1~3회부터 많은 주자가 출루하기보다 빠른 카운트 승부와 땅볼 아웃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4~5회다.
오릭스 타자들은 마에다의 변화구 타이밍을 한 번 확인한 뒤 공격에 들어가고, 라쿠텐 역시 제리 손의 싱커 움직임을 확인한 상태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는다.
이때 어느 한쪽이 먼저 연속 안타를 묶느냐가 선취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경기의 가장 중요한 구간은 7회 이후다.
선발 싸움이 1-1 또는 2-1 정도에서 끝난다면 오릭스가 확실히 편해진다.
최근 오릭스 불펜은 WHIP 0.75로 주자 자체를 거의 내보내지 않았다.
반면 라쿠텐 불펜은 최근 평균자책점 4.50이다.
따라서 경기 초반에는 선발 싸움이 대등하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오릭스 쪽 승리 확률이 높아질 수 있는 구조다.
라쿠텐이 먼저 리드를 잡더라도 1점 정도로는 안심하기 어렵다.
오릭스는 홈에서 시즌 승률 0.589를 기록했고 후반 불펜 싸움에서 확실한 강점을 갖고 있다.
반대로 오릭스가 선취점을 잡으면 라쿠텐에는 더 어려운 경기가 된다.
최근 타선의 장타율이 0.280에 머물고 있어 오릭스의 강한 불펜을 상대로 후반에 여러 점을 따라가는 그림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선발 싸움과 경기 전체 승부를 구분해서 봐야 한다.
선발만 놓고 보면 생각보다 차이가 크지 않다.
마에다는 평균자책점 2.73이고 최근 세 경기 연속 7이닝을 책임했다. 오릭스를 상대로도 두 경기 14이닝 평균자책점 2.57로 좋은 결과를 냈다.
제리 손 역시 평균자책점 2.63으로 안정적이고 최근 세 경기 모두 6이닝 이상을 책임했다.
라쿠텐을 상대로 평균자책점 4.00, 피안타율 0.316을 기록했다는 약점도 있다.
따라서 선발 5~6회만 보고 오릭스가 일방적으로 앞선다고 보기는 어렵다.
승부의 차이는 그 이후다.
오릭스 불펜은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1.04, WHIP 0.75를 기록했다.
라쿠텐은 같은 기간 평균자책점 4.50, WHIP 1.22다.
선발이 비슷한 점수로 내려간다면 후반 세 이닝에서 오릭스가 훨씬 유리하다.
타격 역시 오릭스가 조금 낫다.
최근 타율은 0.226으로 낮지만 장타율 0.346을 기록하고 있고 라쿠텐은 최근 5경기 타율 0.202, 장타율 0.280에 머물고 있다.
결국 이번 경기는 오릭스가 많은 점수를 내야 이기는 경기가 아니다.
제리 손이 6이닝 전후까지 1~2실점으로 버티고 타선이 마에다에게 2~3점 정도를 만들어낸다면 이후 불펜으로 승부를 잠그는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반면 라쿠텐은 마에다가 최근처럼 7이닝을 책임하면서 먼저 리드를 만들어야 한다.
마에다가 원정에서 일찍 흔들리거나 동점 상태에서 불펜으로 넘어가는 순간 승리 경로가 빠르게 좁아진다.
승패에서는 오릭스 버팔로스 쪽에 무게를 둔다.
마에다의 원정 평균자책점 7.15는 표본이 작아 지나치게 확대할 필요는 없다. 이번 상대 오릭스에게 실제로는 좋은 투구를 했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
그럼에도 현재 불펜의 차이와 최근 타격 흐름, 홈 승률까지 종합하면 경기 전체 9이닝에서는 오릭스가 더 안정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이 기준에서는 언더 쪽이 더 선명하다.
첫 번째는 두 선발의 최근 이닝 소화다.
마에다는 최근 세 경기 모두 7이닝을 던졌고 제리 손도 최근 세 경기에서 최소 6이닝을 소화했다.
두 번째는 볼넷 억제다.
마에다는 시즌 14볼넷에 그쳤고 제리 손 역시 96이닝 동안 20개 중반의 볼넷만 허용했다.
공짜 출루가 적으면 한 이닝에 주자가 여러 명 쌓일 가능성이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세 번째는 땅볼이다.
두 투수 모두 GB/9이 높고 교세라 돔 역시 장타가 크게 늘어나는 환경이 아니다.
네 번째는 최근 양 팀 타선이다.
라쿠텐은 최근 5경기 팀 타율 0.202, 오릭스도 0.226이다. 오릭스가 상대적으로 낫지만 혼자서 5~6점을 꾸준히 만들어낼 정도의 공격 흐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마지막으로 오릭스 불펜의 최근 안정감이 있다.
오릭스가 먼저 리드를 잡는다면 후반 라쿠텐의 득점이 상당히 제한될 수 있다.
언더가 흔들리는 가장 큰 변수는 마에다의 원정 부진이 초반부터 재현되는 경우다. 원정에서 피안타율 0.313과 피홈런 3개를 기록한 흐름이 다시 나타나면 예상보다 빠르게 점수가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오릭스전 성적과 교세라 돔의 환경까지 함께 보면 마에다가 대량 실점으로 무너지는 장면을 기본 시나리오로 잡기는 어렵다.
전체적으로 3-1이나 4-2처럼 선발이 경기를 붙잡은 뒤 오릭스가 중후반 한두 점을 추가하고 불펜으로 마무리하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오릭스 버팔로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