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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일 KBO 키움SSG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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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이름만 놓고 어느 한쪽에 확실한 우위를 주기 어렵다. SSG 김건우는 시즌 평균자책점 6.01, 키움 하영민은 4.63으로 전체 성적에서는 하영민이 앞선다. 그러나 김건우는 8월 들어 시즌 초중반보다 확실히 나아진 투구를 보여줬고, 하영민은 최근 피안타가 크게 늘었다. 반대로 김건우에게는 고척 원정과 키움전이라는 뚜렷한 약점이 있다. 결국 두 투수 모두 장점보다 ‘어떤 약점이 먼저 노출되느냐’가 선발 구간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김건우는 올 시즌 23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109.1이닝을 소화했다. 8승 9패, 평균자책점 6.01, WHIP 1.73이다. 시즌 누적만 보면 안정적인 선발이라고 평가하기 어렵고, 특히 출루 허용이 많은 편이었다.
홈과 원정의 차이도 크다. 홈에서는 11경기 58.1이닝 동안 31자책점, 평균자책점 4.78에 피안타율 .252를 기록했다. 반면 원정에서는 12경기 51이닝 동안 72피안타와 42자책점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7.41, 피안타율 .332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기는 고척 원정이다. 김건우가 시즌 내내 가장 힘들어했던 환경에서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는 의미다.
다만 최근 투구는 시즌 평균과 다르게 흘렀다. 8월 15일 LG전에서 6이닝 5피안타 2실점 9탈삼진, 8월 21일 KT전에서는 6이닝 4피안타 1실점 9탈삼진을 기록했다. 8월 27일 한화전에서는 5이닝 4피안타 5실점, 4자책점으로 실점이 늘었지만 탈삼진은 다시 8개를 잡았다.
최근 세 경기에서 17이닝을 던지며 26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각 경기 볼넷도 2개씩으로 제한했다. 시즌 109.1이닝 동안 볼넷 61개를 허용했다는 점과 비교하면 최근 제구 흐름은 확실히 안정된 편이다.
8월 전체 평균자책점도 3.71, 피안타율은 .206이었다. 시즌 평균자책점 6.01만 놓고 현재 김건우의 투구를 평가하기 어려운 이유다.
문제는 키움이다.
김건우는 7월 31일 바로 고척에서 키움을 상대로 2.2이닝 동안 10피안타와 볼넷 4개를 허용하며 9실점했다. 키움전 평균자책점은 10.13, 피안타율은 .556까지 올라가 있다.
최근 투구가 좋아졌다는 사실과 이번 상대에게 크게 무너졌다는 사실이 정면으로 충돌한다.
휴식 간격은 김건우에게 유리한 쪽이다. 5일 휴식으로 등판했을 때 14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했다. 4일 휴식에서는 평균자책점 12.00, 6일 이상 쉬었을 때는 7.53이었다.
이번 등판은 5일 휴식이다. 자신의 휴식일 스플릿 가운데 가장 좋은 구간에 해당한다.
반면 투구 효율은 좋지 않다. 이닝당 평균 투구 수가 19.2개다. 초반부터 풀카운트 승부가 반복되면 최근 5~6이닝을 소화했던 흐름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타구 유형에서는 뜬공 비중이 높다. 9이닝당 플라이아웃이 9.47이다. 좌완임에도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322, 우타자에게 .271을 기록한 역스플릿도 나타났다.
따라서 김건우의 이번 등판은 최근 탈삼진과 볼넷 관리가 고척에서도 유지되는지가 핵심이다. 7월 31일처럼 키움 타선이 초반부터 출루를 쌓으면 선발 이닝이 다시 짧아질 가능성이 생긴다.
키움 선발 하영민은 22경기 가운데 19경기를 선발로 나서 105이닝을 던졌다. 5승 8패, 평균자책점 4.63, WHIP 1.52다.
시즌 전체 선발 안정성에서는 김건우보다 낫다. 홈에서도 평균자책점 4.09로 원정 5.13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하영민을 높게 평가하기 어렵게 만드는 수치가 따로 있다.
주간 경기에서는 7경기 31.1이닝 평균자책점 2.01, 피안타율 .195를 기록했다. 야간에서는 15경기 73.2이닝 동안 96피안타와 47자책점을 허용해 평균자책점 5.74, 피안타율 .319다.
이번 경기는 18시 30분 야간 경기다.
최근 등판에서도 피안타 증가가 선명하다. 8월 4일 롯데전 5이닝 9피안타 3자책점, 8월 15일 KT전 6이닝 7피안타 2자책점, 8월 21일 KIA전 6이닝 9피안타 3자책점, 8월 27일 삼성전 5이닝 9피안타 4자책점을 기록했다.
8월 네 경기에서 22이닝 동안 34피안타를 허용했다. 피안타율은 .354였다.
직전 경기만 놓고 보면 5이닝 9피안타 4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7.20, 피안타율 .391이다.
볼넷이 폭증한 것은 아니다. 8월 22이닝 동안 볼넷은 7개였다. 즉 최근 하영민의 문제는 공짜 출루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맞아 나가는 비율이 높았다는 데 있다.
휴식일 역시 이번 조건과 잘 맞지 않았다. 5일 휴식에서는 10경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5.54, WHIP 1.64, 경기당 평균 3.3실점을 기록했다.
4일 휴식에서는 세 경기 평균자책점 1.02로 훨씬 좋았지만 이번 일정은 5일 휴식이다.
SSG전에서는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5월 20일 고척에서 5이닝 6피안타 2자책점으로 막아낸 경험도 있다.
하영민 입장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부분은 홈과 SSG전 성적이다. 반대로 야간 경기, 5일 휴식, 최근 피안타율은 모두 부담이다.
FIP는 4.27로 시즌 평균자책점 4.63보다 낮다. 시즌 전체적으로 결과가 투구 내용보다 약간 나쁘게 나타난 부분은 있다.
타구 성향에서는 9이닝당 플라이아웃 10.20으로 김건우보다도 뜬공 비중이 높다. 좌타자 피안타율은 .289다.
SSG에는 좌타 장타 자원이 여럿 존재한다. 최근 하영민의 피안타가 늘어난 상태에서 뜬공 비중까지 높다는 점은 한 번의 실투가 장타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다.
결국 선발만 놓고 확실하게 한쪽을 고르기는 어렵다.
김건우는 최근 흐름이 좋아졌지만 원정 평균자책점 7.41과 키움전 10.13이라는 약점이 있다.
하영민은 홈 평균자책점 4.09와 SSG전 3.60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야간 5.74, 5일 휴식 5.54, 8월 피안타율 .354가 걸린다.
두 선발 모두 5회 전후까지 3점 안팎의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하는 매치업이다. 어느 쪽도 선발만으로 경기 전체를 통제한다고 보기 어려워 이후 불펜 싸움의 비중이 상당히 커진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가장 명확한 전력 차이는 불펜이다.
SSG 불펜은 최근 5일 동안 121구를 던지며 6.1이닝 2자책점,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 최근 선발들이 필요한 이닝을 확보하면서 계투진 전체가 과도하게 소모되지 않았다.
조병현은 최근 31구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46.1이닝에서 평균자책점 2.72, 16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후반 리드를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카드다.
김민은 20구로 1이닝 무실점이었다. 시즌 55.2이닝 평균자책점 4.04에 14홀드를 기록했다.
문승원은 31구로 1.1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고 시즌 52.2이닝 평균자책점 3.59, 11홀드다.
전영준은 최근 39구, 2이닝 1자책점이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64다.
SSG 팀 불펜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5.29로 좋은 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구원 평균자책점이 2.00까지 떨어졌다.
이번 경기를 판단할 때는 시즌 평균보다 현재 후반 자원의 상태가 중요하다. 김민, 문승원, 조병현으로 이어지는 주요 카드가 있고 최근 5일 동안 특정 한 명에게 지나친 부하가 몰리지 않았다.
김건우가 5회까지 버텨준다면 SSG는 6회 이후 네 이닝을 분배할 수 있다. 경기 상황에 따라 중간계투 한 명을 거쳐 7~9회 핵심 자원을 순서대로 배치하는 운영이 가능하다.
키움은 완전히 다른 상황이다.
최근 5일 불펜 투구 수는 187구다. 10이닝 동안 10자책점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마무리 유토의 최근 등판부터 흔들렸다. 시즌 43.1이닝에서 11홀드와 14세이브,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7구를 던지는 동안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3자책점을 허용했다.
정현우는 15구로 1이닝 2자책점, 김선기는 19구로 1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정다훈은 22구 1이닝 1자책점, 조영건은 14구 1이닝 1자책점, 윤석원은 36구 2이닝 1자책점이었다.
박지성은 30구로 1이닝 무실점, 이강준은 38구로 2이닝 무실점, 임진묵은 6구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무실점 자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최근 실점이 여러 투수에게 분산돼 있다는 점이 문제다.
시즌 평균자책점에서도 정현우 9.00, 김선기 6.27, 정다훈 6.66, 조영건 5.83, 윤석원 7.50으로 부담스러운 숫자가 적지 않다.
박지성도 시즌 평균자책점 5.54다.
키움 팀 불펜 평균자책점은 6.16이고 최근 5경기 구원 평균자책점은 9.86까지 올라갔다.
하영민이 최근 네 경기에서 5이닝, 6이닝, 6이닝, 5이닝을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5~6회 이후 불펜 투입 가능성이 높다.
바로 이 시점부터 경기의 구조가 SSG 쪽으로 기운다.
하영민이 5회까지 2~3점으로 막더라도 키움은 최소 네 이닝 정도를 불펜으로 버텨야 한다. 최근 구원 평균자책점 9.86이라는 흐름에서 SSG의 장타선을 네 이닝 동안 상대하는 것은 부담이 크다.
SSG 역시 시즌 전체 불펜이 완벽한 팀은 아니다.
그럼에도 최근 안정감과 후반 필승 자원의 수치에서는 키움보다 한 단계 이상 앞선다.
이번 경기가 6회까지 동점이거나 한 점 차라면 선발보다 불펜 차이가 승부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타선 분석
타격에서는 시즌 전체와 최근 흐름 모두 SSG가 앞선다.
SSG는 시즌 594득점으로 6위, 팀 타율 .263으로 9위, 출루율 .340으로 8위다. 타율과 출루율만 보면 강력한 타선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장타율은 .408로 4위다.
SSG 공격의 특징은 많은 안타를 계속 연결하기보다 한 번의 장타로 득점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데 있다.
최근에는 타율까지 올라왔다.
최근 5경기 팀 타율 .291, 출루율 .349, 장타율 .400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2루타도 2.2개다.
좌완 상대 최근 타율은 .345, 우완 상대는 .265다. 이번 상대 하영민은 우완이기 때문에 가장 좋은 상대 조건은 아니지만 .265 자체가 공격이 막혀 있다고 볼 수준도 아니다.
개인 타격감에서는 상승세인 선수가 적지 않다.
조형우는 시즌 .273에서 최근 6경기 .545, 한유섬은 .216에서 .500까지 올라왔다.
임근우는 최근 .364, 정준재 .333, 김재환 .333을 기록했다.
반대로 에레디아 .231, 안상현 .200, 전의산 .182, 최지훈 .167로 최근 페이스가 내려간 선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장타 생산이 특정 한 명에게만 몰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에레디아의 시즌 장타율은 .472, 박성한 .441, 전의산 .439, 김재환 .430, 조형우 .416, 최지훈 .411이다.
하영민처럼 뜬공 비중이 높고 최근 피안타가 증가한 선발을 상대할 때 이런 타선 구성은 위협적이다.
9월 1일 고척에서도 SSG는 9안타를 기록하며 4-0으로 승리했다.
조형우가 3타수 2안타와 볼넷 1개, 에레디아가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정준재도 5타수 2안타 1타점, 임근우와 최지훈은 각각 1타점씩을 올렸다.
SSG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세 경기에서 각각 7점, 6점, 13점을 기록하며 26점을 생산한 구간도 있었다.
최근 5경기 성적은 4승 1패다.
반면 키움 타선은 현재 득점 생산이 크게 떨어져 있다.
시즌 총득점 470점으로 10위, 타율 .244와 출루율 .322, 장타율 .354까지 모두 10위다.
공격의 기본적인 시즌 생산력 자체가 SSG보다 낮다.
최근 5경기에서는 팀 타율 .206, 출루율 .282, 장타율 .319를 기록했다. 경기당 삼진은 9.4개다.
홈 최근 득점도 2점, 2점, 2점, 1점, 0점으로 이어졌다.
5연패 중이라는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기간 한 번도 3점을 넘지 못했다는 점이다.
최근 개인 흐름에서는 권혁빈이 시즌 .230에서 .444, 이형종이 .217에서 .333, 데이비슨이 .276에서 .313, 최재영이 .147에서 .250으로 올라왔다.
하지만 하락한 타자가 더 많다.
서건창은 최근 .286, 추재현 .154, 김건희 .273, 안치홍 .200, 히우라 .143, 김웅빈 .083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서도 데이비슨이 2안타를 기록했고 권혁빈, 히우라, 추재현, 서건창, 이형종, 김건희가 각각 안타를 하나씩 만들었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안타 자체보다 득점권에서 공격을 완성하지 못한 것이 문제였다.
그렇다고 키움 타선을 이번 경기에서 완전히 제외할 수는 없다.
데이비슨은 시즌 장타율 .476, 서건창 .416, 김건희 .410, 히우라 .404, 김웅빈 .402를 기록하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번 상대 김건우를 실제로 크게 공략한 경험이 있다는 점이다.
7월 31일 고척에서 김건우를 2.2이닝 10피안타 9실점으로 끌어내렸다.
김건우의 최근 투구가 당시보다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원정 평균자책점 7.41과 키움전 평균자책점 10.13이라는 기록은 키움 공격이 다시 살아날 가능성을 완전히 지우지 못하게 한다.
타격의 절대적인 우위는 SSG다.
다만 언오버 관점에서는 키움이 몇 점을 생산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SSG는 하영민과 현재 키움 불펜을 상대로 득점 경로가 여러 개 열려 있지만 키움이 다시 0~2점에 그치면 총점 상승에는 한계가 생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 장소는 고척스카이돔이다.
돔구장이기 때문에 바람과 날씨 같은 외부 변수는 배제된다. 극단적으로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이라고 볼 수도 없다.
따라서 이번 경기의 득점 전망은 구장보다 투수들의 현재 상태와 불펜의 질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초반부터 가장 관심 있게 볼 부분은 김건우의 첫 번째 키움 타순 상대다.
김건우는 7월 31일 고척에서 키움을 상대로 2.2이닝 만에 무너졌다. 당시 10피안타와 볼넷 4개를 허용했다.
이번에는 최근 세 경기에서 볼넷을 매번 2개로 줄이고 삼진을 26개 잡은 상태로 다시 같은 상대를 만난다.
첫 두 이닝에서 스트라이크 비율이 안정되고 키움의 상위 타선을 삼진으로 끊어낸다면 이전 맞대결과는 완전히 다른 경기로 갈 수 있다.
반대로 초반부터 안타와 볼넷이 다시 함께 나오면 김건우의 과거 키움전 약점이 재현될 가능성이 생긴다.
하영민은 피안타 관리가 관건이다.
최근 네 경기에서 9피안타, 7피안타, 9피안타, 9피안타를 허용했다.
SSG 타선은 현재 타율 .291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장타 생산도 나쁘지 않다. 하영민이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계속 강한 타구를 허용하면 5회 이전부터 득점권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
초반 3이닝까지는 양 팀 모두 점수를 주고받을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승부처는 선발이 내려가는 5~6회 이후다.
SSG는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이 낮아졌고 조병현을 포함한 주요 후반 자원을 사용할 수 있다.
키움은 최근 5경기 구원 평균자책점이 9.86이다.
따라서 5회까지 3-3 또는 3-2 정도의 접전이라면 후반 경기 구조는 SSG 쪽에 상당히 유리하다.
SSG는 하영민을 반드시 초반에 무너뜨릴 필요가 없다. 투구 수를 늘리고 5회 전후까지 꾸준히 출루한 뒤 키움 불펜을 최대한 오래 상대하는 것만으로도 득점 기대치를 높일 수 있다.
키움은 반대로 김건우가 내려가기 전에 필요한 점수를 확보해야 한다.
김건우의 키움전 약점을 이용해 초반 3~4점을 만들 수 있다면 경기 전체가 타격전으로 흐를 가능성이 커진다.
하지만 김건우가 최근 흐름을 이어가며 5이닝을 2점 이하로 막으면 이후에는 SSG의 더 안정적인 불펜을 상대해야 한다.
따라서 승패는 후반으로 갈수록 SSG 쪽으로 기울고, 언오버는 키움이 경기 초반 김건우에게 얼마나 점수를 가져가느냐에 크게 좌우되는 구조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 시즌 평균자책점 5점대의 팀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현재 경기력에서는 차이가 있다.
SSG는 49승 5무 65패, 키움은 42승 3무 77패다.
최근 5경기에서 SSG는 4승 1패, 키움은 5패를 기록했다.
타격에서도 SSG는 최근 팀 타율 .291, 키움은 .206이다.
최근 마운드 전체 흐름 역시 SSG가 앞선다. 최근 5경기 팀 평균자책점은 SSG 1.79, 피안타율 .195, WHIP 1.19였다.
키움은 같은 기간 평균자책점 10.05, 피안타율 .356, WHIP 2.09를 기록했다.
현재 두 팀의 가장 큰 차이는 선발보다 선발 뒤에 있다.
김건우와 하영민 모두 이번 경기에서 확실한 안정감을 보장할 수 있는 선발은 아니다.
김건우는 시즌 평균자책점 6.01에 원정 7.41, 키움전 10.13이다.
하영민은 시즌 평균자책점 4.63이지만 야간 5.74, 5일 휴식 5.54이며 최근 피안타가 크게 증가했다.
즉 선발 5이닝 동안 어느 한쪽이 완전히 상대를 지운다는 전제로 승패를 판단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경기 후반의 질이 중요해진다.
SSG 불펜은 최근 5일 평균자책점 2.84, 키움은 9.00이다.
시즌 전체도 SSG 5.29, 키움 6.16으로 원정팀이 앞선다.
조병현을 중심으로 김민과 문승원까지 활용할 수 있는 SSG와 최근 마무리 유토를 포함해 여러 자원이 동시에 실점을 허용한 키움의 차이는 박빙 승부에서 크게 작용할 수 있다.
공격력도 같은 방향이다.
SSG는 시즌 장타율 .408로 4위이며 최근 타율 .291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은 시즌 타율, 출루율, 장타율 모두 최하위이고 최근 5경기에서도 타율 .206에 그쳤다.
따라서 승패에서는 SSG 랜더스를 선택한다.
김건우가 키움에게 다시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라는 분명한 위험 요소가 있지만, 경기 전체를 9이닝으로 보면 타선과 불펜에서 이를 만회할 수 있는 여지가 SSG에 더 많다.
언오버 기준은 8.5다.
오버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두 선발 모두 경기 조건상 안정적인 저실점을 확신하기 어렵고, 특히 키움 불펜이 최근 크게 흔들렸다는 점이다.
하영민은 야간 평균자책점 5.74, 5일 휴식 5.54다. 8월에는 22이닝 동안 34피안타를 허용했다.
하영민이 5회 전후에 내려가면 SSG는 최근 5일 평균자책점 9.00, 최근 5경기 구원 평균자책점 9.86의 키움 불펜을 여러 이닝 상대하게 된다.
SSG가 경기 전체에서 5~7점 정도의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경로가 충분하다.
오버의 변수는 키움 쪽이다.
키움은 최근 홈 경기에서 2점, 2점, 2점, 1점, 0점에 그쳤다.
최근 타율 .206과 높은 삼진 빈도까지 생각하면 김건우에게 다시 묶일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김건우는 원정 평균자책점 7.41이고 키움전에서는 10.13이다. 7월 31일 고척에서는 2.2이닝 9실점으로 무너졌다.
최근 김건우의 제구와 탈삼진이 좋아졌다는 점을 인정하더라도 키움이 이번 경기에서 3점 안팎을 만들어낼 가능성은 남아 있다.
키움이 김건우에게 3점 정도를 확보하고 SSG가 하영민과 키움 불펜을 상대로 6점 이상을 생산하면 기준 8.5를 넘어서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반대로 김건우가 최근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며 키움을 다시 1~2점에 묶는다면 오버는 위험해진다. 직전 맞대결이 SSG의 4-0 승리로 끝났다는 사실도 이 부분을 경계하게 한다.
그럼에도 두 선발의 현재 스플릿과 키움 불펜의 최근 실점 흐름을 함께 놓고 보면 이번에는 직전 경기보다 득점이 늘어날 가능성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승패는 SSG의 후반 우위, 언오버는 양 선발의 불안 요소와 키움 불펜의 최근 난조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예측결과
승패 : SSG 랜더스 승
언오버 : 8.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이름만 놓고 어느 한쪽에 확실한 우위를 주기 어렵다. SSG 김건우는 시즌 평균자책점 6.01, 키움 하영민은 4.63으로 전체 성적에서는 하영민이 앞선다. 그러나 김건우는 8월 들어 시즌 초중반보다 확실히 나아진 투구를 보여줬고, 하영민은 최근 피안타가 크게 늘었다. 반대로 김건우에게는 고척 원정과 키움전이라는 뚜렷한 약점이 있다. 결국 두 투수 모두 장점보다 ‘어떤 약점이 먼저 노출되느냐’가 선발 구간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김건우는 올 시즌 23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109.1이닝을 소화했다. 8승 9패, 평균자책점 6.01, WHIP 1.73이다. 시즌 누적만 보면 안정적인 선발이라고 평가하기 어렵고, 특히 출루 허용이 많은 편이었다.
홈과 원정의 차이도 크다. 홈에서는 11경기 58.1이닝 동안 31자책점, 평균자책점 4.78에 피안타율 .252를 기록했다. 반면 원정에서는 12경기 51이닝 동안 72피안타와 42자책점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7.41, 피안타율 .332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기는 고척 원정이다. 김건우가 시즌 내내 가장 힘들어했던 환경에서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는 의미다.
다만 최근 투구는 시즌 평균과 다르게 흘렀다. 8월 15일 LG전에서 6이닝 5피안타 2실점 9탈삼진, 8월 21일 KT전에서는 6이닝 4피안타 1실점 9탈삼진을 기록했다. 8월 27일 한화전에서는 5이닝 4피안타 5실점, 4자책점으로 실점이 늘었지만 탈삼진은 다시 8개를 잡았다.
최근 세 경기에서 17이닝을 던지며 26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각 경기 볼넷도 2개씩으로 제한했다. 시즌 109.1이닝 동안 볼넷 61개를 허용했다는 점과 비교하면 최근 제구 흐름은 확실히 안정된 편이다.
8월 전체 평균자책점도 3.71, 피안타율은 .206이었다. 시즌 평균자책점 6.01만 놓고 현재 김건우의 투구를 평가하기 어려운 이유다.
문제는 키움이다.
김건우는 7월 31일 바로 고척에서 키움을 상대로 2.2이닝 동안 10피안타와 볼넷 4개를 허용하며 9실점했다. 키움전 평균자책점은 10.13, 피안타율은 .556까지 올라가 있다.
최근 투구가 좋아졌다는 사실과 이번 상대에게 크게 무너졌다는 사실이 정면으로 충돌한다.
휴식 간격은 김건우에게 유리한 쪽이다. 5일 휴식으로 등판했을 때 14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했다. 4일 휴식에서는 평균자책점 12.00, 6일 이상 쉬었을 때는 7.53이었다.
이번 등판은 5일 휴식이다. 자신의 휴식일 스플릿 가운데 가장 좋은 구간에 해당한다.
반면 투구 효율은 좋지 않다. 이닝당 평균 투구 수가 19.2개다. 초반부터 풀카운트 승부가 반복되면 최근 5~6이닝을 소화했던 흐름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타구 유형에서는 뜬공 비중이 높다. 9이닝당 플라이아웃이 9.47이다. 좌완임에도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322, 우타자에게 .271을 기록한 역스플릿도 나타났다.
따라서 김건우의 이번 등판은 최근 탈삼진과 볼넷 관리가 고척에서도 유지되는지가 핵심이다. 7월 31일처럼 키움 타선이 초반부터 출루를 쌓으면 선발 이닝이 다시 짧아질 가능성이 생긴다.
키움 선발 하영민은 22경기 가운데 19경기를 선발로 나서 105이닝을 던졌다. 5승 8패, 평균자책점 4.63, WHIP 1.52다.
시즌 전체 선발 안정성에서는 김건우보다 낫다. 홈에서도 평균자책점 4.09로 원정 5.13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하영민을 높게 평가하기 어렵게 만드는 수치가 따로 있다.
주간 경기에서는 7경기 31.1이닝 평균자책점 2.01, 피안타율 .195를 기록했다. 야간에서는 15경기 73.2이닝 동안 96피안타와 47자책점을 허용해 평균자책점 5.74, 피안타율 .319다.
이번 경기는 18시 30분 야간 경기다.
최근 등판에서도 피안타 증가가 선명하다. 8월 4일 롯데전 5이닝 9피안타 3자책점, 8월 15일 KT전 6이닝 7피안타 2자책점, 8월 21일 KIA전 6이닝 9피안타 3자책점, 8월 27일 삼성전 5이닝 9피안타 4자책점을 기록했다.
8월 네 경기에서 22이닝 동안 34피안타를 허용했다. 피안타율은 .354였다.
직전 경기만 놓고 보면 5이닝 9피안타 4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7.20, 피안타율 .391이다.
볼넷이 폭증한 것은 아니다. 8월 22이닝 동안 볼넷은 7개였다. 즉 최근 하영민의 문제는 공짜 출루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맞아 나가는 비율이 높았다는 데 있다.
휴식일 역시 이번 조건과 잘 맞지 않았다. 5일 휴식에서는 10경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5.54, WHIP 1.64, 경기당 평균 3.3실점을 기록했다.
4일 휴식에서는 세 경기 평균자책점 1.02로 훨씬 좋았지만 이번 일정은 5일 휴식이다.
SSG전에서는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5월 20일 고척에서 5이닝 6피안타 2자책점으로 막아낸 경험도 있다.
하영민 입장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부분은 홈과 SSG전 성적이다. 반대로 야간 경기, 5일 휴식, 최근 피안타율은 모두 부담이다.
FIP는 4.27로 시즌 평균자책점 4.63보다 낮다. 시즌 전체적으로 결과가 투구 내용보다 약간 나쁘게 나타난 부분은 있다.
타구 성향에서는 9이닝당 플라이아웃 10.20으로 김건우보다도 뜬공 비중이 높다. 좌타자 피안타율은 .289다.
SSG에는 좌타 장타 자원이 여럿 존재한다. 최근 하영민의 피안타가 늘어난 상태에서 뜬공 비중까지 높다는 점은 한 번의 실투가 장타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다.
결국 선발만 놓고 확실하게 한쪽을 고르기는 어렵다.
김건우는 최근 흐름이 좋아졌지만 원정 평균자책점 7.41과 키움전 10.13이라는 약점이 있다.
하영민은 홈 평균자책점 4.09와 SSG전 3.60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야간 5.74, 5일 휴식 5.54, 8월 피안타율 .354가 걸린다.
두 선발 모두 5회 전후까지 3점 안팎의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하는 매치업이다. 어느 쪽도 선발만으로 경기 전체를 통제한다고 보기 어려워 이후 불펜 싸움의 비중이 상당히 커진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가장 명확한 전력 차이는 불펜이다.
SSG 불펜은 최근 5일 동안 121구를 던지며 6.1이닝 2자책점,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 최근 선발들이 필요한 이닝을 확보하면서 계투진 전체가 과도하게 소모되지 않았다.
조병현은 최근 31구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46.1이닝에서 평균자책점 2.72, 16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후반 리드를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카드다.
김민은 20구로 1이닝 무실점이었다. 시즌 55.2이닝 평균자책점 4.04에 14홀드를 기록했다.
문승원은 31구로 1.1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고 시즌 52.2이닝 평균자책점 3.59, 11홀드다.
전영준은 최근 39구, 2이닝 1자책점이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64다.
SSG 팀 불펜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5.29로 좋은 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구원 평균자책점이 2.00까지 떨어졌다.
이번 경기를 판단할 때는 시즌 평균보다 현재 후반 자원의 상태가 중요하다. 김민, 문승원, 조병현으로 이어지는 주요 카드가 있고 최근 5일 동안 특정 한 명에게 지나친 부하가 몰리지 않았다.
김건우가 5회까지 버텨준다면 SSG는 6회 이후 네 이닝을 분배할 수 있다. 경기 상황에 따라 중간계투 한 명을 거쳐 7~9회 핵심 자원을 순서대로 배치하는 운영이 가능하다.
키움은 완전히 다른 상황이다.
최근 5일 불펜 투구 수는 187구다. 10이닝 동안 10자책점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마무리 유토의 최근 등판부터 흔들렸다. 시즌 43.1이닝에서 11홀드와 14세이브,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7구를 던지는 동안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3자책점을 허용했다.
정현우는 15구로 1이닝 2자책점, 김선기는 19구로 1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정다훈은 22구 1이닝 1자책점, 조영건은 14구 1이닝 1자책점, 윤석원은 36구 2이닝 1자책점이었다.
박지성은 30구로 1이닝 무실점, 이강준은 38구로 2이닝 무실점, 임진묵은 6구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무실점 자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최근 실점이 여러 투수에게 분산돼 있다는 점이 문제다.
시즌 평균자책점에서도 정현우 9.00, 김선기 6.27, 정다훈 6.66, 조영건 5.83, 윤석원 7.50으로 부담스러운 숫자가 적지 않다.
박지성도 시즌 평균자책점 5.54다.
키움 팀 불펜 평균자책점은 6.16이고 최근 5경기 구원 평균자책점은 9.86까지 올라갔다.
하영민이 최근 네 경기에서 5이닝, 6이닝, 6이닝, 5이닝을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5~6회 이후 불펜 투입 가능성이 높다.
바로 이 시점부터 경기의 구조가 SSG 쪽으로 기운다.
하영민이 5회까지 2~3점으로 막더라도 키움은 최소 네 이닝 정도를 불펜으로 버텨야 한다. 최근 구원 평균자책점 9.86이라는 흐름에서 SSG의 장타선을 네 이닝 동안 상대하는 것은 부담이 크다.
SSG 역시 시즌 전체 불펜이 완벽한 팀은 아니다.
그럼에도 최근 안정감과 후반 필승 자원의 수치에서는 키움보다 한 단계 이상 앞선다.
이번 경기가 6회까지 동점이거나 한 점 차라면 선발보다 불펜 차이가 승부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타선 분석
타격에서는 시즌 전체와 최근 흐름 모두 SSG가 앞선다.
SSG는 시즌 594득점으로 6위, 팀 타율 .263으로 9위, 출루율 .340으로 8위다. 타율과 출루율만 보면 강력한 타선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장타율은 .408로 4위다.
SSG 공격의 특징은 많은 안타를 계속 연결하기보다 한 번의 장타로 득점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데 있다.
최근에는 타율까지 올라왔다.
최근 5경기 팀 타율 .291, 출루율 .349, 장타율 .400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2루타도 2.2개다.
좌완 상대 최근 타율은 .345, 우완 상대는 .265다. 이번 상대 하영민은 우완이기 때문에 가장 좋은 상대 조건은 아니지만 .265 자체가 공격이 막혀 있다고 볼 수준도 아니다.
개인 타격감에서는 상승세인 선수가 적지 않다.
조형우는 시즌 .273에서 최근 6경기 .545, 한유섬은 .216에서 .500까지 올라왔다.
임근우는 최근 .364, 정준재 .333, 김재환 .333을 기록했다.
반대로 에레디아 .231, 안상현 .200, 전의산 .182, 최지훈 .167로 최근 페이스가 내려간 선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장타 생산이 특정 한 명에게만 몰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에레디아의 시즌 장타율은 .472, 박성한 .441, 전의산 .439, 김재환 .430, 조형우 .416, 최지훈 .411이다.
하영민처럼 뜬공 비중이 높고 최근 피안타가 증가한 선발을 상대할 때 이런 타선 구성은 위협적이다.
9월 1일 고척에서도 SSG는 9안타를 기록하며 4-0으로 승리했다.
조형우가 3타수 2안타와 볼넷 1개, 에레디아가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정준재도 5타수 2안타 1타점, 임근우와 최지훈은 각각 1타점씩을 올렸다.
SSG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세 경기에서 각각 7점, 6점, 13점을 기록하며 26점을 생산한 구간도 있었다.
최근 5경기 성적은 4승 1패다.
반면 키움 타선은 현재 득점 생산이 크게 떨어져 있다.
시즌 총득점 470점으로 10위, 타율 .244와 출루율 .322, 장타율 .354까지 모두 10위다.
공격의 기본적인 시즌 생산력 자체가 SSG보다 낮다.
최근 5경기에서는 팀 타율 .206, 출루율 .282, 장타율 .319를 기록했다. 경기당 삼진은 9.4개다.
홈 최근 득점도 2점, 2점, 2점, 1점, 0점으로 이어졌다.
5연패 중이라는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기간 한 번도 3점을 넘지 못했다는 점이다.
최근 개인 흐름에서는 권혁빈이 시즌 .230에서 .444, 이형종이 .217에서 .333, 데이비슨이 .276에서 .313, 최재영이 .147에서 .250으로 올라왔다.
하지만 하락한 타자가 더 많다.
서건창은 최근 .286, 추재현 .154, 김건희 .273, 안치홍 .200, 히우라 .143, 김웅빈 .083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서도 데이비슨이 2안타를 기록했고 권혁빈, 히우라, 추재현, 서건창, 이형종, 김건희가 각각 안타를 하나씩 만들었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안타 자체보다 득점권에서 공격을 완성하지 못한 것이 문제였다.
그렇다고 키움 타선을 이번 경기에서 완전히 제외할 수는 없다.
데이비슨은 시즌 장타율 .476, 서건창 .416, 김건희 .410, 히우라 .404, 김웅빈 .402를 기록하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번 상대 김건우를 실제로 크게 공략한 경험이 있다는 점이다.
7월 31일 고척에서 김건우를 2.2이닝 10피안타 9실점으로 끌어내렸다.
김건우의 최근 투구가 당시보다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원정 평균자책점 7.41과 키움전 평균자책점 10.13이라는 기록은 키움 공격이 다시 살아날 가능성을 완전히 지우지 못하게 한다.
타격의 절대적인 우위는 SSG다.
다만 언오버 관점에서는 키움이 몇 점을 생산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SSG는 하영민과 현재 키움 불펜을 상대로 득점 경로가 여러 개 열려 있지만 키움이 다시 0~2점에 그치면 총점 상승에는 한계가 생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 장소는 고척스카이돔이다.
돔구장이기 때문에 바람과 날씨 같은 외부 변수는 배제된다. 극단적으로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이라고 볼 수도 없다.
따라서 이번 경기의 득점 전망은 구장보다 투수들의 현재 상태와 불펜의 질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초반부터 가장 관심 있게 볼 부분은 김건우의 첫 번째 키움 타순 상대다.
김건우는 7월 31일 고척에서 키움을 상대로 2.2이닝 만에 무너졌다. 당시 10피안타와 볼넷 4개를 허용했다.
이번에는 최근 세 경기에서 볼넷을 매번 2개로 줄이고 삼진을 26개 잡은 상태로 다시 같은 상대를 만난다.
첫 두 이닝에서 스트라이크 비율이 안정되고 키움의 상위 타선을 삼진으로 끊어낸다면 이전 맞대결과는 완전히 다른 경기로 갈 수 있다.
반대로 초반부터 안타와 볼넷이 다시 함께 나오면 김건우의 과거 키움전 약점이 재현될 가능성이 생긴다.
하영민은 피안타 관리가 관건이다.
최근 네 경기에서 9피안타, 7피안타, 9피안타, 9피안타를 허용했다.
SSG 타선은 현재 타율 .291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장타 생산도 나쁘지 않다. 하영민이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계속 강한 타구를 허용하면 5회 이전부터 득점권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
초반 3이닝까지는 양 팀 모두 점수를 주고받을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승부처는 선발이 내려가는 5~6회 이후다.
SSG는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이 낮아졌고 조병현을 포함한 주요 후반 자원을 사용할 수 있다.
키움은 최근 5경기 구원 평균자책점이 9.86이다.
따라서 5회까지 3-3 또는 3-2 정도의 접전이라면 후반 경기 구조는 SSG 쪽에 상당히 유리하다.
SSG는 하영민을 반드시 초반에 무너뜨릴 필요가 없다. 투구 수를 늘리고 5회 전후까지 꾸준히 출루한 뒤 키움 불펜을 최대한 오래 상대하는 것만으로도 득점 기대치를 높일 수 있다.
키움은 반대로 김건우가 내려가기 전에 필요한 점수를 확보해야 한다.
김건우의 키움전 약점을 이용해 초반 3~4점을 만들 수 있다면 경기 전체가 타격전으로 흐를 가능성이 커진다.
하지만 김건우가 최근 흐름을 이어가며 5이닝을 2점 이하로 막으면 이후에는 SSG의 더 안정적인 불펜을 상대해야 한다.
따라서 승패는 후반으로 갈수록 SSG 쪽으로 기울고, 언오버는 키움이 경기 초반 김건우에게 얼마나 점수를 가져가느냐에 크게 좌우되는 구조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 시즌 평균자책점 5점대의 팀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현재 경기력에서는 차이가 있다.
SSG는 49승 5무 65패, 키움은 42승 3무 77패다.
최근 5경기에서 SSG는 4승 1패, 키움은 5패를 기록했다.
타격에서도 SSG는 최근 팀 타율 .291, 키움은 .206이다.
최근 마운드 전체 흐름 역시 SSG가 앞선다. 최근 5경기 팀 평균자책점은 SSG 1.79, 피안타율 .195, WHIP 1.19였다.
키움은 같은 기간 평균자책점 10.05, 피안타율 .356, WHIP 2.09를 기록했다.
현재 두 팀의 가장 큰 차이는 선발보다 선발 뒤에 있다.
김건우와 하영민 모두 이번 경기에서 확실한 안정감을 보장할 수 있는 선발은 아니다.
김건우는 시즌 평균자책점 6.01에 원정 7.41, 키움전 10.13이다.
하영민은 시즌 평균자책점 4.63이지만 야간 5.74, 5일 휴식 5.54이며 최근 피안타가 크게 증가했다.
즉 선발 5이닝 동안 어느 한쪽이 완전히 상대를 지운다는 전제로 승패를 판단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경기 후반의 질이 중요해진다.
SSG 불펜은 최근 5일 평균자책점 2.84, 키움은 9.00이다.
시즌 전체도 SSG 5.29, 키움 6.16으로 원정팀이 앞선다.
조병현을 중심으로 김민과 문승원까지 활용할 수 있는 SSG와 최근 마무리 유토를 포함해 여러 자원이 동시에 실점을 허용한 키움의 차이는 박빙 승부에서 크게 작용할 수 있다.
공격력도 같은 방향이다.
SSG는 시즌 장타율 .408로 4위이며 최근 타율 .291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은 시즌 타율, 출루율, 장타율 모두 최하위이고 최근 5경기에서도 타율 .206에 그쳤다.
따라서 승패에서는 SSG 랜더스를 선택한다.
김건우가 키움에게 다시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라는 분명한 위험 요소가 있지만, 경기 전체를 9이닝으로 보면 타선과 불펜에서 이를 만회할 수 있는 여지가 SSG에 더 많다.
언오버 기준은 8.5다.
오버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두 선발 모두 경기 조건상 안정적인 저실점을 확신하기 어렵고, 특히 키움 불펜이 최근 크게 흔들렸다는 점이다.
하영민은 야간 평균자책점 5.74, 5일 휴식 5.54다. 8월에는 22이닝 동안 34피안타를 허용했다.
하영민이 5회 전후에 내려가면 SSG는 최근 5일 평균자책점 9.00, 최근 5경기 구원 평균자책점 9.86의 키움 불펜을 여러 이닝 상대하게 된다.
SSG가 경기 전체에서 5~7점 정도의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경로가 충분하다.
오버의 변수는 키움 쪽이다.
키움은 최근 홈 경기에서 2점, 2점, 2점, 1점, 0점에 그쳤다.
최근 타율 .206과 높은 삼진 빈도까지 생각하면 김건우에게 다시 묶일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김건우는 원정 평균자책점 7.41이고 키움전에서는 10.13이다. 7월 31일 고척에서는 2.2이닝 9실점으로 무너졌다.
최근 김건우의 제구와 탈삼진이 좋아졌다는 점을 인정하더라도 키움이 이번 경기에서 3점 안팎을 만들어낼 가능성은 남아 있다.
키움이 김건우에게 3점 정도를 확보하고 SSG가 하영민과 키움 불펜을 상대로 6점 이상을 생산하면 기준 8.5를 넘어서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반대로 김건우가 최근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며 키움을 다시 1~2점에 묶는다면 오버는 위험해진다. 직전 맞대결이 SSG의 4-0 승리로 끝났다는 사실도 이 부분을 경계하게 한다.
그럼에도 두 선발의 현재 스플릿과 키움 불펜의 최근 실점 흐름을 함께 놓고 보면 이번에는 직전 경기보다 득점이 늘어날 가능성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승패는 SSG의 후반 우위, 언오버는 양 선발의 불안 요소와 키움 불펜의 최근 난조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예측결과
승패 : SSG 랜더스 승
언오버 : 8.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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