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분류
9월5일 EPL 브라이턴 리즈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17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전력 및 최근 흐름
브라이튼과 리즈는 경기 방식부터 결과를 만들어내는 경로까지 상당히 다른 팀이다. 브라이튼은 높은 점유율과 짧은 패스를 기반으로 상대 진영에서 시간을 보내는 쪽이고, 리즈는 자기 진영의 밀도를 유지한 뒤 전환과 세트피스로 효율을 높이는 데 강점이 있다.
최근 경기만 보면 브라이튼의 공격력은 분명하게 살아 있다. 홈에서 아스톤 빌라를 4-0으로 꺾었고 첼시 원정에서는 3골을 넣었다. 첼시전은 3-4 패배였지만 공격 자체가 막힌 경기는 아니었다. 유럽 무대에서도 트롬쇠를 상대로 홈에서 4-0 승리를 거뒀고, 볼로냐전에서는 1-0으로 이겼다.
문제는 득점력과 수비 안정감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면서도 상대에게 기회를 허용하는 빈도가 높고, 개인 실수가 겹칠 경우 경기 흐름이 빠르게 흔들린다. 첼시 원정에서 3골을 넣고도 패한 경기가 이 특성을 잘 보여준다.
리즈는 정반대에 가깝다. 노팅엄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고 브렌트포드와의 홈 경기에서는 1-1로 비겼다. 리그 2경기에서 나온 총득점 자체는 많지 않았다. 컵대회에서도 노팅엄을 2-0으로 잡았다.
최근 결과만 놓고 보면 브라이튼은 공격에서, 리즈는 경기 통제와 실점 억제에서 각자의 장점을 먼저 보여줬다.
다만 상대 수준에는 차이가 있었다. 브라이튼은 아스톤 빌라와 첼시를 상대했고, 리즈는 노팅엄과 브렌트포드를 만났다. 따라서 단순한 실점 숫자만으로 리즈의 수비가 브라이튼보다 확실하게 안정됐다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맞대결에서는 브라이튼이 우위다. 최근 8차례 맞대결에서 한 번만 패했고, 지난 시즌 홈에서는 3-0으로 이겼다. 다만 가장 최근 엘런드로드 원정에서는 0-1로 패했다. 전체적인 상대 전적은 브라이튼 쪽이 좋지만 리즈가 최근 맞대결에서 한 차례 흐름을 끊었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
전술 분석
브라이튼의 기본 형태는 4-2-3-1이다.
페르브뤼헌이 골문을 지키고 코스티냐, 부슈코비치, 던크, 카디오을루가 포백을 구성한다. 흐로스와 아야리가 더블 볼란치에 자리하고, 얄쿠에와 고메스, 더 카이퍼르가 2선에서 코스툴라스를 지원한다.
브라이튼은 후방에서부터 짧게 패스를 연결하면서 상대 압박을 끌어낸 뒤 그 다음 공간을 이용하려는 팀이다. 단순히 볼을 오래 소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대 진영에서 개인 기량을 이용해 수비 균형을 깨는 능력이 강하다.
풀백의 전진 비중도 높다. 문제는 양쪽 풀백이 동시에 올라갔을 때다.
이 순간 뒤에는 센터백과 두 명의 볼란치 정도만 남게 되고, 전진 과정에서 볼을 잃으면 측면과 센터백 바깥 공간이 그대로 열릴 수 있다. 브라이튼이 상대 찬스 생성을 억제하는 능력에서 약점을 보이는 이유도 이 전환 구간과 연결된다.
개인 실수와 오프사이드 관리가 불안하다는 점까지 더해지면 브라이튼은 자신들이 경기를 지배하고 있는 시간에도 상대에게 결정적인 역습 한 번을 내줄 수 있다.
리즈는 3-4-2-1이다.
트래퍼드 앞에 엘베디, 비욜, 무하레모비치가 스리백을 이루고 보글과 저스틴이 양쪽 윙백에 선다. 암파두와 슈타흐가 중앙을 지키며 애런슨과 오카포가 칼버트-르윈 뒤에서 움직인다.
리즈는 브라이튼처럼 점유율 자체를 경기의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
자기 진영에서 블록을 형성하고 상대가 앞으로 들어오도록 유도한 뒤 긴 패스, 크로스, 중거리 슈팅으로 빠르게 공격을 끝낸다. 특히 오른쪽 공격 비중이 높은 편이며 보글이 전진하는 구간에서 공격의 폭을 넓힌다.
공중볼 경합과 세트피스 공격도 리즈의 중요한 무기다. 직접 프리킥을 포함한 정지 상황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드는 능력이 강하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 장점이 더욱 중요하다. 브라이튼 역시 세트피스 수비가 안정적인 팀이 아니기 때문이다.
반대로 리즈도 측면 수비와 세트피스 수비에 약점을 갖고 있다. 결국 두 팀 모두 상대가 잘하는 공격 방식과 자신들의 수비 약점이 맞물리는 부분이 있다.
이 때문에 정상적인 오픈플레이뿐 아니라 코너킥과 프리킥 한두 번이 경기 흐름을 크게 바꿀 가능성이 있다.
공격 및 수비 분석
브라이튼 공격의 장점은 좁은 지역에서도 한 명이 수비수를 벗겨낼 수 있다는 데 있다.
패스를 통해 완벽하게 공간을 만들지 못해도 2선 자원들이 개인 능력으로 수비 라인을 흔들 수 있다. 리즈가 스리백과 윙백으로 박스 주변 숫자를 확보하더라도 브라이튼이 하프스페이스에서 전진 방향을 잡으면 수비 간격이 벌어질 수 있다.
특히 리즈의 윙백이 측면 수비를 위해 바깥으로 끌려나가는 순간 스리백과 윙백 사이 공간이 생긴다. 브라이튼은 이 지역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더 카이퍼르가 측면에서 수비를 끌어내고 안쪽으로 들어오는 움직임이 이어진다면 리즈 수비는 한쪽으로 움직이는 과정에서 중앙의 간격을 관리해야 한다.
리즈가 가장 먼저 노릴 지점은 브라이튼의 공격 전환 직후다.
브라이튼 풀백들이 높은 위치에 올라간 상황에서 볼을 끊으면 곧바로 측면 공간이 열린다. 리즈가 많은 패스를 거치지 않고 칼버트-르윈 쪽으로 직접 연결하는 이유도 이 구조에서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칼버트-르윈이 첫 볼을 따내거나 경합만 해줘도 애런슨과 오카포가 세컨드볼을 받을 수 있다.
크로스 공격도 중요하다. 리즈는 측면에서 올라오는 공을 박스 안에서 마무리하는 형태를 자주 사용하며, 브라이튼이 제공권 싸움 이후 두 번째 볼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면 계속해서 공격을 허용할 수 있다.
브라이튼의 가장 큰 수비 과제는 첫 번째 크로스를 막는 것보다 경합 이후 공을 누가 가져가느냐다.
반대로 리즈는 브라이튼의 측면 돌파와 세트피스를 경계해야 한다. 측면에서 일대일이 반복되면 수비 라인이 계속 바깥으로 끌려나가고, 이후 중앙으로 들어오는 두 번째 패스를 막기가 어려워진다.
공격력만 비교하면 브라이튼이 더 다양한 방법을 갖고 있지만, 리즈는 상대 수비의 약점이 분명한 상황에서 자신들이 잘하는 공격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핵심 매치업
첫 번째는 칼버트-르윈과 브라이튼 중앙 수비의 공중볼 싸움이다.
리즈가 긴 패스와 크로스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만큼 칼버트-르윈이 박스 안과 박스 앞에서 얼마나 많은 경합을 이겨내느냐가 공격의 출발점이 된다.
첫 번째 헤더가 곧바로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세컨드볼이 애런슨이나 오카포에게 떨어지면 리즈는 브라이튼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다시 공격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더 카이퍼르와 보글이 만나는 측면이다.
리즈는 측면 수비가 약점으로 분류되고 있고 브라이튼은 개인 돌파를 통한 기회 창출이 강하다. 더 카이퍼르가 일대일에서 반복적으로 전진에 성공하면 보글이 공격보다 수비에 묶일 수 있다.
이 경우 리즈가 즐겨 사용하는 오른쪽 전진의 빈도 자체가 떨어진다.
세 번째는 중앙이다.
흐로스가 브라이튼 빌드업의 첫 패스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연결하느냐와 슈타흐가 이 구간에서 어느 정도 압박을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하다.
브라이튼이 중앙 첫 압박을 쉽게 벗어나면 공격 숫자를 빠르게 앞으로 배치할 수 있다. 반대로 리즈가 이 지역에서 볼을 끊으면 브라이튼 풀백이 올라간 뒤 공간을 가장 빠르게 공격할 수 있다.
후반에는 얄쿠에와 저스틴의 스피드 싸움도 변수가 된다. 경기 시간이 길어질수록 측면 수비의 체력이 떨어지고 일대일 공간이 넓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결장자 및 변수
브라이튼은 공격 측면에서 손실이 크다.
미토마와 민테가 모두 빠진다. 주전 좌우 윙어가 동시에 이탈하면서 측면 공격의 선택지가 크게 줄었다.
퍼거슨은 발목 수술 이후 회복 중이고 힌셸우드는 훈련 과정에서 발목을 다쳐 약 6주 정도의 결장이 예상된다. 비퍼르는 무릎 문제로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가 가능한 상태이며 치마스와 스보보다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지즈 역시 복부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나서기 어렵다.
중원에서는 아야리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발목 문제를 안고 있어 경기 직전 피트니스 테스트가 필요하고, 뤼테르도 발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
브라이튼은 전체적인 선수층보다 특정 포지션의 동시 이탈이 문제다. 특히 미토마와 민테가 함께 빠진 상황에서 측면의 속도와 일대일 공격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리즈는 로던의 이탈이 가장 크다.
브렌트포드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쳤고 8주에서 10주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엘베디가 프리미어리그 첫 선발에 나서게 된다.
리즈의 스리백은 브라이튼처럼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개인 돌파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팀을 상대로 곧바로 강한 시험을 받게 된다.
조셉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다. 그루에프는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팀 훈련에 복귀했지만 선발 출전보다는 명단 합류 정도가 현실적인 상황이다.
양 팀 모두 카드 누적에 따른 징계 결장자는 없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브라이튼은 홈에서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가는 흐름이 뚜렷하다.
아멕스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전반부터 압박 강도를 높이며 4-0 승리를 만들었고 유럽 대회 홈 경기에서도 4골을 기록했다. 홈에서는 경기 시작 후 20분 안팎에 공격 템포를 빠르게 끌어올리는 형태가 반복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도 초반 주도권은 브라이튼이 잡을 가능성이 높다.
리즈는 이 흐름에 정면으로 맞설 이유가 없다.
수비 블록을 내린 채 브라이튼이 공격 숫자를 올리도록 기다린 뒤 볼을 끊었을 때 빠르게 칼버트-르윈을 향해 전진하는 방식이 자신들에게 더 익숙하다.
리즈의 원정 성적도 쉽게 무시할 수준은 아니다.
올 시즌 리그와 컵을 합쳐 원정에서 모두 승리했고, 지난 1월 뉴캐슬 원정 이후 리그 원정 패배는 5월 웨스트햄전 0-3이 유일했다.
원정에서 점유율을 포기하고 자신들의 진영을 좁게 만든 뒤 역습과 세트피스로 승부하는 방식이 효과적으로 작동했다.
경기의 방향을 가장 크게 바꿀 요소는 선제골이다.
브라이튼이 먼저 득점하면 리즈가 현재의 낮은 블록을 계속 유지할 수 없다. 윙백의 위치를 올리고 전진 숫자를 늘리는 순간 브라이튼이 활용할 공간도 함께 커진다.
반대로 리즈가 먼저 득점하면 경기 성격이 상당히 복잡해진다.
브라이튼이 공격 숫자를 더 늘릴 수밖에 없고, 리즈는 자신들이 가장 익숙한 역습 환경을 얻는다. 리즈가 세트피스로 한 번의 득점을 만들어내는 시나리오가 위험한 이유다.
1X2 배당은 브라이튼 승 2.03, 무승부 3.70, 리즈 승 3.95다.
홈팀이 우세한 구조지만 배당 흐름에서는 브라이튼 승 배당이 소폭 올라가고 리즈 승 배당이 내려왔다. 시장에서 두 팀의 격차를 처음보다 좁게 보고 있다는 흐름이다.
리즈가 전반을 실점 없이 넘기면 원정팀이 원하는 경기로 접근할 수 있다. 반대로 브라이튼이 홈에서 보여준 초반 공격력을 이용해 먼저 골을 만들면 리즈의 기본적인 경기 계획 자체를 흔들 수 있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브라이튼이 더 많은 볼을 소유하고 더 많은 공격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그렇다고 리즈가 계속해서 밀리기만 하는 구조는 아니다.
브라이튼은 상대 진영에서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상대 공격 기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힘은 부족하다. 풀백이 올라간 뒤의 공간, 개인 실수, 세트피스 수비가 모두 리즈가 노릴 수 있는 지점이다.
리즈가 보유한 공격 방식도 브라이튼의 약점과 잘 맞는다.
크로스와 공중볼, 세트피스를 활용하고 긴 패스로 공격 단계를 줄일 수 있다. 브라이튼이 경기를 주도하면서도 실점 가능성을 완전히 지우기 어려운 이유다.
다만 승패에서는 브라이튼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홈에서의 공격력, 최근 맞대결 우위, 그리고 리즈가 로던의 이탈로 수비 조합을 바꿔야 한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브라이튼 역시 미토마와 민테의 동시 결장이라는 큰 변수를 안고 있지만 공격 전체가 두 선수만으로 구성되는 팀은 아니다. 중앙과 하프스페이스에서 찬스를 만들 수 있고 개인 돌파를 통해 리즈의 측면 수비를 흔들 수 있다.
리즈가 수비 블록을 유지하는 동안에는 브라이튼도 쉽게 큰 공간을 얻지 못하겠지만 경기 시간이 흐르면서 한쪽 윙백이나 스리백 사이 간격이 벌어지는 순간 홈팀이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언오버 기준 2.5에서는 오버 쪽을 본다.
브라이튼은 최근 리그 두 경기에서 모두 많은 골이 나온 경기를 치렀고, 공격 생산력과 동시에 상대에게 기회를 내주는 특징이 뚜렷하다.
리즈는 최근 리그에서 저득점 경기를 이어갔지만 브라이튼을 상대로는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세트피스와 공중볼 공격을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두 팀 모두 세트피스 공격은 강점이고 세트피스 수비는 약점이다. 오픈플레이에서 경기가 막히더라도 정지 상황이 득점의 통로가 될 수 있다.
브라이튼이 먼저 앞서면 리즈가 라인을 올려야 하고, 리즈가 먼저 득점하면 브라이튼이 더 많은 숫자를 공격에 투입한다. 어느 쪽이 선제골을 넣더라도 경기 중후반 공간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구조다.
결국 홈에서 공격 주도권을 잡는 브라이튼이 최종적으로 승부를 가져가되, 리즈 역시 역습과 세트피스를 통해 득점 기회를 만들면서 총득점이 기준점을 넘어가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브라이튼 승
언오버 : 2.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력 및 최근 흐름
브라이튼과 리즈는 경기 방식부터 결과를 만들어내는 경로까지 상당히 다른 팀이다. 브라이튼은 높은 점유율과 짧은 패스를 기반으로 상대 진영에서 시간을 보내는 쪽이고, 리즈는 자기 진영의 밀도를 유지한 뒤 전환과 세트피스로 효율을 높이는 데 강점이 있다.
최근 경기만 보면 브라이튼의 공격력은 분명하게 살아 있다. 홈에서 아스톤 빌라를 4-0으로 꺾었고 첼시 원정에서는 3골을 넣었다. 첼시전은 3-4 패배였지만 공격 자체가 막힌 경기는 아니었다. 유럽 무대에서도 트롬쇠를 상대로 홈에서 4-0 승리를 거뒀고, 볼로냐전에서는 1-0으로 이겼다.
문제는 득점력과 수비 안정감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면서도 상대에게 기회를 허용하는 빈도가 높고, 개인 실수가 겹칠 경우 경기 흐름이 빠르게 흔들린다. 첼시 원정에서 3골을 넣고도 패한 경기가 이 특성을 잘 보여준다.
리즈는 정반대에 가깝다. 노팅엄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고 브렌트포드와의 홈 경기에서는 1-1로 비겼다. 리그 2경기에서 나온 총득점 자체는 많지 않았다. 컵대회에서도 노팅엄을 2-0으로 잡았다.
최근 결과만 놓고 보면 브라이튼은 공격에서, 리즈는 경기 통제와 실점 억제에서 각자의 장점을 먼저 보여줬다.
다만 상대 수준에는 차이가 있었다. 브라이튼은 아스톤 빌라와 첼시를 상대했고, 리즈는 노팅엄과 브렌트포드를 만났다. 따라서 단순한 실점 숫자만으로 리즈의 수비가 브라이튼보다 확실하게 안정됐다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맞대결에서는 브라이튼이 우위다. 최근 8차례 맞대결에서 한 번만 패했고, 지난 시즌 홈에서는 3-0으로 이겼다. 다만 가장 최근 엘런드로드 원정에서는 0-1로 패했다. 전체적인 상대 전적은 브라이튼 쪽이 좋지만 리즈가 최근 맞대결에서 한 차례 흐름을 끊었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
전술 분석
브라이튼의 기본 형태는 4-2-3-1이다.
페르브뤼헌이 골문을 지키고 코스티냐, 부슈코비치, 던크, 카디오을루가 포백을 구성한다. 흐로스와 아야리가 더블 볼란치에 자리하고, 얄쿠에와 고메스, 더 카이퍼르가 2선에서 코스툴라스를 지원한다.
브라이튼은 후방에서부터 짧게 패스를 연결하면서 상대 압박을 끌어낸 뒤 그 다음 공간을 이용하려는 팀이다. 단순히 볼을 오래 소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대 진영에서 개인 기량을 이용해 수비 균형을 깨는 능력이 강하다.
풀백의 전진 비중도 높다. 문제는 양쪽 풀백이 동시에 올라갔을 때다.
이 순간 뒤에는 센터백과 두 명의 볼란치 정도만 남게 되고, 전진 과정에서 볼을 잃으면 측면과 센터백 바깥 공간이 그대로 열릴 수 있다. 브라이튼이 상대 찬스 생성을 억제하는 능력에서 약점을 보이는 이유도 이 전환 구간과 연결된다.
개인 실수와 오프사이드 관리가 불안하다는 점까지 더해지면 브라이튼은 자신들이 경기를 지배하고 있는 시간에도 상대에게 결정적인 역습 한 번을 내줄 수 있다.
리즈는 3-4-2-1이다.
트래퍼드 앞에 엘베디, 비욜, 무하레모비치가 스리백을 이루고 보글과 저스틴이 양쪽 윙백에 선다. 암파두와 슈타흐가 중앙을 지키며 애런슨과 오카포가 칼버트-르윈 뒤에서 움직인다.
리즈는 브라이튼처럼 점유율 자체를 경기의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
자기 진영에서 블록을 형성하고 상대가 앞으로 들어오도록 유도한 뒤 긴 패스, 크로스, 중거리 슈팅으로 빠르게 공격을 끝낸다. 특히 오른쪽 공격 비중이 높은 편이며 보글이 전진하는 구간에서 공격의 폭을 넓힌다.
공중볼 경합과 세트피스 공격도 리즈의 중요한 무기다. 직접 프리킥을 포함한 정지 상황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드는 능력이 강하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 장점이 더욱 중요하다. 브라이튼 역시 세트피스 수비가 안정적인 팀이 아니기 때문이다.
반대로 리즈도 측면 수비와 세트피스 수비에 약점을 갖고 있다. 결국 두 팀 모두 상대가 잘하는 공격 방식과 자신들의 수비 약점이 맞물리는 부분이 있다.
이 때문에 정상적인 오픈플레이뿐 아니라 코너킥과 프리킥 한두 번이 경기 흐름을 크게 바꿀 가능성이 있다.
공격 및 수비 분석
브라이튼 공격의 장점은 좁은 지역에서도 한 명이 수비수를 벗겨낼 수 있다는 데 있다.
패스를 통해 완벽하게 공간을 만들지 못해도 2선 자원들이 개인 능력으로 수비 라인을 흔들 수 있다. 리즈가 스리백과 윙백으로 박스 주변 숫자를 확보하더라도 브라이튼이 하프스페이스에서 전진 방향을 잡으면 수비 간격이 벌어질 수 있다.
특히 리즈의 윙백이 측면 수비를 위해 바깥으로 끌려나가는 순간 스리백과 윙백 사이 공간이 생긴다. 브라이튼은 이 지역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더 카이퍼르가 측면에서 수비를 끌어내고 안쪽으로 들어오는 움직임이 이어진다면 리즈 수비는 한쪽으로 움직이는 과정에서 중앙의 간격을 관리해야 한다.
리즈가 가장 먼저 노릴 지점은 브라이튼의 공격 전환 직후다.
브라이튼 풀백들이 높은 위치에 올라간 상황에서 볼을 끊으면 곧바로 측면 공간이 열린다. 리즈가 많은 패스를 거치지 않고 칼버트-르윈 쪽으로 직접 연결하는 이유도 이 구조에서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칼버트-르윈이 첫 볼을 따내거나 경합만 해줘도 애런슨과 오카포가 세컨드볼을 받을 수 있다.
크로스 공격도 중요하다. 리즈는 측면에서 올라오는 공을 박스 안에서 마무리하는 형태를 자주 사용하며, 브라이튼이 제공권 싸움 이후 두 번째 볼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면 계속해서 공격을 허용할 수 있다.
브라이튼의 가장 큰 수비 과제는 첫 번째 크로스를 막는 것보다 경합 이후 공을 누가 가져가느냐다.
반대로 리즈는 브라이튼의 측면 돌파와 세트피스를 경계해야 한다. 측면에서 일대일이 반복되면 수비 라인이 계속 바깥으로 끌려나가고, 이후 중앙으로 들어오는 두 번째 패스를 막기가 어려워진다.
공격력만 비교하면 브라이튼이 더 다양한 방법을 갖고 있지만, 리즈는 상대 수비의 약점이 분명한 상황에서 자신들이 잘하는 공격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핵심 매치업
첫 번째는 칼버트-르윈과 브라이튼 중앙 수비의 공중볼 싸움이다.
리즈가 긴 패스와 크로스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만큼 칼버트-르윈이 박스 안과 박스 앞에서 얼마나 많은 경합을 이겨내느냐가 공격의 출발점이 된다.
첫 번째 헤더가 곧바로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세컨드볼이 애런슨이나 오카포에게 떨어지면 리즈는 브라이튼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다시 공격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더 카이퍼르와 보글이 만나는 측면이다.
리즈는 측면 수비가 약점으로 분류되고 있고 브라이튼은 개인 돌파를 통한 기회 창출이 강하다. 더 카이퍼르가 일대일에서 반복적으로 전진에 성공하면 보글이 공격보다 수비에 묶일 수 있다.
이 경우 리즈가 즐겨 사용하는 오른쪽 전진의 빈도 자체가 떨어진다.
세 번째는 중앙이다.
흐로스가 브라이튼 빌드업의 첫 패스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연결하느냐와 슈타흐가 이 구간에서 어느 정도 압박을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하다.
브라이튼이 중앙 첫 압박을 쉽게 벗어나면 공격 숫자를 빠르게 앞으로 배치할 수 있다. 반대로 리즈가 이 지역에서 볼을 끊으면 브라이튼 풀백이 올라간 뒤 공간을 가장 빠르게 공격할 수 있다.
후반에는 얄쿠에와 저스틴의 스피드 싸움도 변수가 된다. 경기 시간이 길어질수록 측면 수비의 체력이 떨어지고 일대일 공간이 넓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결장자 및 변수
브라이튼은 공격 측면에서 손실이 크다.
미토마와 민테가 모두 빠진다. 주전 좌우 윙어가 동시에 이탈하면서 측면 공격의 선택지가 크게 줄었다.
퍼거슨은 발목 수술 이후 회복 중이고 힌셸우드는 훈련 과정에서 발목을 다쳐 약 6주 정도의 결장이 예상된다. 비퍼르는 무릎 문제로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가 가능한 상태이며 치마스와 스보보다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지즈 역시 복부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나서기 어렵다.
중원에서는 아야리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발목 문제를 안고 있어 경기 직전 피트니스 테스트가 필요하고, 뤼테르도 발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
브라이튼은 전체적인 선수층보다 특정 포지션의 동시 이탈이 문제다. 특히 미토마와 민테가 함께 빠진 상황에서 측면의 속도와 일대일 공격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리즈는 로던의 이탈이 가장 크다.
브렌트포드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쳤고 8주에서 10주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엘베디가 프리미어리그 첫 선발에 나서게 된다.
리즈의 스리백은 브라이튼처럼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개인 돌파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팀을 상대로 곧바로 강한 시험을 받게 된다.
조셉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다. 그루에프는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팀 훈련에 복귀했지만 선발 출전보다는 명단 합류 정도가 현실적인 상황이다.
양 팀 모두 카드 누적에 따른 징계 결장자는 없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브라이튼은 홈에서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가는 흐름이 뚜렷하다.
아멕스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전반부터 압박 강도를 높이며 4-0 승리를 만들었고 유럽 대회 홈 경기에서도 4골을 기록했다. 홈에서는 경기 시작 후 20분 안팎에 공격 템포를 빠르게 끌어올리는 형태가 반복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도 초반 주도권은 브라이튼이 잡을 가능성이 높다.
리즈는 이 흐름에 정면으로 맞설 이유가 없다.
수비 블록을 내린 채 브라이튼이 공격 숫자를 올리도록 기다린 뒤 볼을 끊었을 때 빠르게 칼버트-르윈을 향해 전진하는 방식이 자신들에게 더 익숙하다.
리즈의 원정 성적도 쉽게 무시할 수준은 아니다.
올 시즌 리그와 컵을 합쳐 원정에서 모두 승리했고, 지난 1월 뉴캐슬 원정 이후 리그 원정 패배는 5월 웨스트햄전 0-3이 유일했다.
원정에서 점유율을 포기하고 자신들의 진영을 좁게 만든 뒤 역습과 세트피스로 승부하는 방식이 효과적으로 작동했다.
경기의 방향을 가장 크게 바꿀 요소는 선제골이다.
브라이튼이 먼저 득점하면 리즈가 현재의 낮은 블록을 계속 유지할 수 없다. 윙백의 위치를 올리고 전진 숫자를 늘리는 순간 브라이튼이 활용할 공간도 함께 커진다.
반대로 리즈가 먼저 득점하면 경기 성격이 상당히 복잡해진다.
브라이튼이 공격 숫자를 더 늘릴 수밖에 없고, 리즈는 자신들이 가장 익숙한 역습 환경을 얻는다. 리즈가 세트피스로 한 번의 득점을 만들어내는 시나리오가 위험한 이유다.
1X2 배당은 브라이튼 승 2.03, 무승부 3.70, 리즈 승 3.95다.
홈팀이 우세한 구조지만 배당 흐름에서는 브라이튼 승 배당이 소폭 올라가고 리즈 승 배당이 내려왔다. 시장에서 두 팀의 격차를 처음보다 좁게 보고 있다는 흐름이다.
리즈가 전반을 실점 없이 넘기면 원정팀이 원하는 경기로 접근할 수 있다. 반대로 브라이튼이 홈에서 보여준 초반 공격력을 이용해 먼저 골을 만들면 리즈의 기본적인 경기 계획 자체를 흔들 수 있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브라이튼이 더 많은 볼을 소유하고 더 많은 공격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그렇다고 리즈가 계속해서 밀리기만 하는 구조는 아니다.
브라이튼은 상대 진영에서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상대 공격 기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힘은 부족하다. 풀백이 올라간 뒤의 공간, 개인 실수, 세트피스 수비가 모두 리즈가 노릴 수 있는 지점이다.
리즈가 보유한 공격 방식도 브라이튼의 약점과 잘 맞는다.
크로스와 공중볼, 세트피스를 활용하고 긴 패스로 공격 단계를 줄일 수 있다. 브라이튼이 경기를 주도하면서도 실점 가능성을 완전히 지우기 어려운 이유다.
다만 승패에서는 브라이튼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홈에서의 공격력, 최근 맞대결 우위, 그리고 리즈가 로던의 이탈로 수비 조합을 바꿔야 한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브라이튼 역시 미토마와 민테의 동시 결장이라는 큰 변수를 안고 있지만 공격 전체가 두 선수만으로 구성되는 팀은 아니다. 중앙과 하프스페이스에서 찬스를 만들 수 있고 개인 돌파를 통해 리즈의 측면 수비를 흔들 수 있다.
리즈가 수비 블록을 유지하는 동안에는 브라이튼도 쉽게 큰 공간을 얻지 못하겠지만 경기 시간이 흐르면서 한쪽 윙백이나 스리백 사이 간격이 벌어지는 순간 홈팀이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언오버 기준 2.5에서는 오버 쪽을 본다.
브라이튼은 최근 리그 두 경기에서 모두 많은 골이 나온 경기를 치렀고, 공격 생산력과 동시에 상대에게 기회를 내주는 특징이 뚜렷하다.
리즈는 최근 리그에서 저득점 경기를 이어갔지만 브라이튼을 상대로는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세트피스와 공중볼 공격을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두 팀 모두 세트피스 공격은 강점이고 세트피스 수비는 약점이다. 오픈플레이에서 경기가 막히더라도 정지 상황이 득점의 통로가 될 수 있다.
브라이튼이 먼저 앞서면 리즈가 라인을 올려야 하고, 리즈가 먼저 득점하면 브라이튼이 더 많은 숫자를 공격에 투입한다. 어느 쪽이 선제골을 넣더라도 경기 중후반 공간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구조다.
결국 홈에서 공격 주도권을 잡는 브라이튼이 최종적으로 승부를 가져가되, 리즈 역시 역습과 세트피스를 통해 득점 기회를 만들면서 총득점이 기준점을 넘어가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브라이튼 승
언오버 : 2.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