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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8일 KBO 한화 두산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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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 모두 같은 날짜에 마지막 등판을 마치고 같은 휴식 간격으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출발 조건은 비슷하다. 한화는 류현진, 두산은 최승용이 선발로 나선다. 둘 다 좌완이고 9월 2일 등판 이후 엿새를 쉬었다.
문제는 이 엿새 휴식이 두 투수 모두에게 좋은 조건이 아니라는 점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22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119⅔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 3.91, 퀄리티스타트 9회를 기록했다.
전체 시즌만 보면 여전히 안정적인 선발이다.
볼넷은 16개에 불과하고 삼진은 101개다.
제구는 흔들리지 않았고 수비 영향을 제거한 지표 역시 3점대 초반으로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좋다. 기본적인 투구 내용 자체가 시즌 3.91이라는 결과보다 나빴던 투수는 아니다.
다만 이번 경기 조건을 세분화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류현진은 낮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했지만 야간에는 5.50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기는 야간이다.
휴식 간격에서도 비슷하다.
4일 휴식 뒤 등판에서는 2점대 중반, 5일 휴식에서는 3점대 중반 정도였지만 6일을 쉬고 나선 6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이 5.40까지 상승했다.
평균 이닝도 5⅓이닝 정도로 길지 않았다.
이번에는 야간과 6일 휴식이라는 두 가지 불리한 조건이 동시에 들어온다.
최근 흐름 역시 좋지 않다.
최근 5경기에서 24⅔이닝을 던지며 21실점을 허용했다.
9이닝 기준으로 환산하면 7점대 중후반이다.
평균 투구 수도 80구 중반 수준까지 줄어들면서 긴 이닝을 책임하기보다는 5회 전후에서 마운드를 넘기는 경기가 늘었다.
좌우 상대 성적도 특이하다.
좌완임에도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298, 우타자에게는 .245를 허용했다.
두산이 왼손 타자를 상위에 배치하더라도 류현진 입장에서 편한 구성이 아니다.
두산 상대 통산 평균자책점도 6.19 수준이다.
상대전 기록을 과하게 확대할 필요는 없지만 이번처럼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무시하기 어려운 추가 요소다.
인플레이 타구 타율 .332와 잔루 처리율 62.8은 류현진이 일정 부분 결과에서 손해를 본 흔적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흐름이 최근 여러 경기 동안 이어지고 있다면 단순히 한 경기 만에 전부 정상화된다고 보기 어렵다.
이번 경기에서 류현진에게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범위는 5이닝에서 5⅔이닝, 3~4실점 정도다.
최승용은 더 불안하다.
올 시즌 21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100⅓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은 5.74다.
퀄리티스타트는 3회뿐이다.
WHIP 역시 높고 볼넷 36개, 삼진 71개로 삼진과 볼넷 사이의 격차가 크지 않다.
타자가 출루한 상황에서 스스로 삼진으로 위기를 끝내는 능력이 강한 투수는 아니다.
최승용은 잠실 홈에서 4점대 후반 수준으로 버텼다.
하지만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이 7점대 후반까지 올라간다.
이번 경기는 홈이기 때문에 장소만 놓고 보면 긍정적이다.
다만 6일 휴식이 가장 큰 문제다.
4일 휴식에서는 3점대 후반, 5일 휴식에서는 4점대 중반 수준이었지만 6일 휴식 후 6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8.56을 기록했다.
평균 이닝 역시 4⅓이닝 정도에 머물렀다.
이번이 정확히 같은 조건이다.
최근 5경기 역시 21⅓이닝에서 18실점을 허용했다.
선발이 5회를 안정적으로 넘길 가능성을 높게 보기 어렵다.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302를 허용했고 뜬공 비중이 높은 편이다.
9이닝당 피홈런은 0.90 정도다.
이번 상대 한화는 최근 장타력이 크게 살아난 팀이다.
특히 페라자, 강백호, 노시환, 문현빈 등 한 방을 만들어낼 수 있는 타자들이 중심에 몰려 있다.
뜬공을 많이 허용하는 좌완이 장타 상승세의 타선을 만나는 구도 자체가 좋지 않다.
한화를 상대로 통산 평균자책점 11.25라는 기록도 부담이다.
표본 규모는 감안해야 하지만 최근 최승용의 실점 흐름과 같은 방향으로 놓여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선발 비교에서는 류현진이 앞선다.
시즌 전체 제구와 세부 지표는 최승용보다 훨씬 안정적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류현진 역시 자신의 좋은 조건에서 던지는 경기가 아니다.
야간, 6일 휴식, 최근 5경기 부진이 동시에 겹친다.
따라서 선발 우위가 곧바로 저득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두 투수가 합쳐 10이닝을 채우기 어려울 수 있고, 경기 중반부터 양 팀 불펜이 길게 개입할 가능성이 높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승패를 실제로 가를 가능성이 가장 큰 부분은 불펜이다.
양 팀 모두 휴식일을 거쳤기 때문에 연투 부담으로 반드시 빠져야 할 핵심 자원은 없다.
가용성은 비슷하지만 최근 내용과 시즌 전체의 안정성은 분명히 다르다.
한화 불펜은 최근 7일 22⅔이닝에서 13자책점,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했다.
문제는 실점이 한두 명에게 집중된 것이 아니라 여러 투수에게 넓게 퍼져 있다는 점이다.
정우주는 최근 1⅓이닝 3자책점, 주현상 1⅔이닝 3자책점, 짐머맨 1⅔이닝 3자책점, 김서현 1⅓이닝 2자책점, 장유호 3⅓이닝 2자책점을 허용했다.
여러 자원이 동시에 흔들렸기 때문에 특정 한 명만 피한다고 해결되는 형태가 아니다.
좋은 투수도 있다.
조동욱은 최근 3⅓이닝 무실점, 박상원도 3⅔이닝 무실점에 홀드 하나를 기록했다.
강건우와 이민우, 강재민, 권민규 역시 맡은 이닝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후반을 맡길 수 있는 카드 자체는 남아 있다.
이민우와 박상원, 조동욱이 현재 한화 불펜의 중심이다.
문제는 류현진이 최근처럼 5회 전후에서 내려갈 경우다.
6회부터 9회까지 최소 4이닝을 구원진이 맡아야 한다.
좋은 투수만 연속으로 투입하기에는 이닝이 길다.
어느 시점에서는 최근 실점이 많았던 중간계투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시즌 전체 구원 평균자책점도 5점대 중반이며 최근 10경기로 좁히면 6점대까지 올라갔다.
불펜 전체의 기초 체력과 최근 흐름이 모두 좋지 않다.
두산은 양상이 다르다.
최근 7일 19이닝에서 10자책점을 허용해 평균자책점은 4.74다.
한화와 엄청난 차이처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 10점의 분포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박치국 한 명이 2⅓이닝에서 7실점을 허용했고 김한중이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2실점했다.
최근 실점 대부분이 사실상 두 명에게 몰렸다.
나머지 주요 자원은 상당히 안정적이었다.
윤태호는 3⅔이닝 무실점, 김정우 2이닝 무실점, 타카다 2이닝 무실점, 김영현 2이닝 무실점, 김택연 2이닝 무실점, 이영하 1이닝 무실점, 서준오 1이닝 무실점이다.
이용찬만 3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즉 실제 승부처에 사용할 투수 대부분이 최근 일주일 동안 실점하지 않았다.
두산은 후반 역할도 명확하다.
이영하와 김택연, 김정우를 중심으로 7~9회를 구성할 수 있다.
세 선수 모두 최근 흐름이 좋다.
시즌 전체 구원 평균자책점도 3점대 후반이고 최근 10경기로 좁히면 3점대 중반까지 내려갔다.
한화와 정확히 반대 방향이다.
최승용이 4회 정도에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분명한 부담이다.
하지만 두산은 긴 불펜전을 감당할 수 있는 인원이 있다.
윤태호와 타카다, 김영현 등 중간 이닝을 메울 자원이 있고 후반에는 필승조가 대기한다.
한화 역시 여러 투수를 사용할 수 있지만 최근 안정적으로 막아온 카드 숫자는 두산보다 적다.
이번 경기가 6회까지 접전이라면 후반 기대치는 두산 쪽이 확실히 높다.
특히 한화가 1~2점 차로 앞서 있다고 해도 현재 불펜 상태에서는 리드를 끝까지 지킨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반대로 두산이 7회 이후 리드를 잡으면 최근 무실점 필승조를 연속으로 투입할 수 있다.
승패에서 두산을 선택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다.
타선 분석
현재 타격감만 보면 한화가 확실하게 앞선다.
한화는 시즌 타율 .282, 출루율 .359, 장타율 .448을 기록하고 있다.
팀 득점과 장타 모두 리그 상위권이다.
원정에서도 타율 .280, 출루율 .357, 장타율 .452로 공격력이 거의 떨어지지 않았다.
최근에는 더 강해졌다.
최근 10경기 장타율이 .501, OPS .857까지 올라갔다.
최근 5경기로 좁히면 타율 .372, 출루율 .421, 장타율 .618, OPS 1.039까지 폭발했다.
타선 전체가 시즌 최고 수준의 상승 구간에 들어와 있다.
직전 경기에서도 중심 타선이 동시에 터졌다.
페라자는 5타수 4안타 2득점, 문현빈은 5타수 3안타에 홈런과 2타점 2득점, 노시환은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강백호도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허인서 역시 3안타를 만들었고 심우준과 김태연도 안타를 보탰다.
한두 명에게 공격이 집중된 것이 아니다.
상위부터 중심까지 여러 타자가 같은 날 동시에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장타력 역시 강하다.
페라자, 강백호, 노시환, 문현빈이 모두 높은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승용처럼 뜬공 비중이 높고 최근 실점이 많은 투수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럽다.
한화가 좌완 상대에서 시즌 전체적으로 오른손 투수보다 조금 약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상대는 6일 휴식에서 평균자책점이 8점대 중반까지 올라간 최승용이다.
최근 한화 중심 타선의 상승세를 눌러줄 정도의 좌완 강점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
두산 타선은 최근 전체적인 흐름이 좋지 않았다.
시즌 타율 .271, 출루율 .343, 장타율 .398로 기본 공격력 자체는 나쁘지 않다.
홈에서도 타율 .274, 출루율 .344, 장타율 .399 정도를 유지했다.
그런데 최근 10경기 OPS는 .696까지 내려왔고 최근 5경기 타율은 .195, 장타율 .270 수준으로 크게 떨어졌다.
현재 방망이만 놓고 보면 한화와 차이가 크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 반등 신호가 나왔다.
양석환이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했고 강승호도 홈런과 3타점을 만들었다.
김민석은 안타와 타점, 2득점을 올렸고 박찬호도 안타와 2득점을 기록했다.
김기연은 2안타 1타점, 세베리노 2타점, 안재석과 박준순, 김대한도 타점을 올렸다.
정수빈과 오명진까지 득점에 관여했다.
한 경기이기는 하지만 최근 얼어 있던 타선 전체가 동시에 살아난 결과다.
최근 6경기 흐름에서도 김민석과 김대한, 양석환은 상승세다.
이번 상대 류현진이 최근 5경기에서 실점을 크게 늘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두산이 다시 4~5점 이상을 만들 가능성은 충분하다.
류현진이 좌타자에게 오히려 더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는 점도 두산에게 나쁘지 않다.
두산이 좌타자를 피할 이유가 없다.
이번 경기의 타격 비교는 현재 컨디션에서는 한화 우위다.
하지만 두산 역시 직전 경기에서 강한 반등을 보여줬고 상대 선발 류현진의 최근 상태가 좋지 않다.
그래서 한화만 점수를 내는 일방적인 경기를 예상하기 어렵다.
두 팀 모두 선발에게 3점 이상을 만들 수 있는 근거가 충분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잠실은 기본적으로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이다.
파크팩터는 0.840 수준으로 득점을 크게 억제하는 환경이다.
올 시즌 잠실 경기 평균 총득점도 9점 안팎이고 두산 홈 경기만 보면 8점대 중반이다.
이번 기준점 9.5를 생각하면 분명 언더 쪽 근거가 된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구장보다 선발 상태를 더 중요하게 봐야 한다.
두산과 한화가 잠실에서 치른 최근 맞대결 평균 총득점은 9점대 중반 수준이다.
기준점과 거의 비슷하다.
8월 중순 세 차례 연속 맞대결에서도 9점, 7점, 15점으로 경기마다 점수 폭이 달랐다.
구장이 아무리 넓어도 양쪽 마운드가 동시에 흔들리면 10점 이상은 충분히 나올 수 있다는 의미다.
경기 초반은 한화가 먼저 점수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최승용은 6일 휴식에서 크게 고전했고 상대가 현재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선 중 하나다.
페라자, 문현빈, 노시환, 강백호가 첫 두 타순 안에서 한 번만 연결되면 2~3점이 빠르게 나올 수 있다.
최승용이 4회 전후에 내려가면 두산 불펜은 일찍 움직여야 한다.
다만 이 시점부터는 오히려 두산 마운드가 안정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중간과 필승조의 컨디션이 좋기 때문이다.
반대편에서 류현진도 완전히 편하지 않다.
야간과 6일 휴식, 최근 부진이라는 조건이 겹친다.
두산이 직전 경기의 장타 흐름을 이어가면 1~3회보다 타순이 두 번째로 도는 4~5회에 점수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5회 종료 시점에 4-3이나 3-3 정도의 스코어가 만들어질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
그 이후가 승패의 분기점이다.
두산은 최근 좋은 중간계투와 필승조를 사용할 수 있다.
한화는 중간부터 후반까지 최근 실점한 투수가 많다.
6~8회에 한화가 먼저 흔들리면서 두산이 역전하거나 점수 차를 벌리는 흐름이 가장 자연스럽다.
언오버에서도 이 구간이 중요하다.
선발 두 명이 모두 6회를 채우지 못한다면 경기 전체에서 불펜이 담당하는 이닝이 8이닝 이상이 될 수 있다.
그중 한화 불펜의 현재 실점률이 높기 때문에 후반 추가점 가능성이 상당하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이름만 보고 류현진 쪽으로 단순하게 접근하기 어렵다.
시즌 전체 능력에서는 류현진이 최승용보다 분명히 앞선다.
제구와 세부 지표, 장타 억제 모두 더 안정적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류현진에게 야간과 6일 휴식이라는 좋지 않았던 조건이 동시에 걸리고 최근 5경기 흐름도 크게 떨어져 있다.
두산 상대 통산 성적 역시 편하지 않다.
최승용은 시즌 전체 성적부터 좋지 않다.
특히 6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8.56, 평균 4⅓이닝이라는 기록은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약점이다.
현재 한화 타선의 장타력을 감당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선발 싸움은 한화가 조금 앞서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양쪽 모두 실점 가능성이 높은 구조다.
승패에서는 두산을 선택한다.
가장 큰 이유는 경기 후반이다.
한화 불펜은 최근 여러 투수가 동시에 흔들렸다.
시즌 구원 평균자책점과 최근 10경기 구원 성적도 계속 나빠지고 있다.
반대로 두산은 최근 실점 대부분이 특정 두 명에게 몰렸고, 실제 승부처에 사용할 수 있는 이영하와 김택연, 김정우 등은 최근 일주일 무실점이다.
난타전으로 갈수록 마지막 두세 이닝을 안정적으로 막을 수 있는 팀이 유리하다.
현재는 두산이다.
한화가 초반에 3~4점을 먼저 만들더라도 경기가 끝난 것으로 보기 어렵다.
류현진이 5회 정도에서 내려가고 한화 불펜이 길게 노출되면 두산에게 역전 기회가 충분히 남는다.
반대로 두산이 6회 이후 리드를 잡으면 최근 좋은 필승조로 경기를 정리할 수 있다.
언오버 기준 9.5에서는 오버를 우선한다.
잠실이라는 구장 때문에 아주 편한 선택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구장의 득점 억제력보다 두 선발의 당일 조건과 긴 불펜 이닝이 더 강한 변수다.
최승용은 현재 한화 타선을 상대로 4이닝 전후에서 여러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고 류현진 역시 최근 5경기 7점대 실점 흐름을 보였다.
한화 타선은 최근 5경기 OPS가 1.000을 넘었고 중심 타선 네 명이 동시에 홈런과 장타를 만들어내고 있다.
두산 역시 직전 경기에서 타선 전체가 한 번 살아났다.
선발 구간에서 양 팀이 각각 3점 안팎만 만들어도 이미 6점이다.
이후 7~8이닝에 걸친 불펜 싸움에서 4점 정도가 추가되면 기준은 넘어선다.
특히 한화 불펜의 최근 흐름을 생각하면 두산이 후반 3~4점을 더 만드는 경로가 충분히 열려 있다.
가장 자연스러운 경기 그림은 한화가 초반 장타로 먼저 점수를 만들고, 두산이 류현진과 이후 한화 중간계투를 상대로 따라붙은 뒤 6~8회에 승부를 뒤집는 형태다.
예상 총득점은 10점에서 13점 사이가 중심이며, 6-5 또는 7-5 정도의 두산 우세를 가장 현실적인 범위로 본다.
예측결과
승패 : 두산 베어스 승
언오버 : 9.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 모두 같은 날짜에 마지막 등판을 마치고 같은 휴식 간격으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출발 조건은 비슷하다. 한화는 류현진, 두산은 최승용이 선발로 나선다. 둘 다 좌완이고 9월 2일 등판 이후 엿새를 쉬었다.
문제는 이 엿새 휴식이 두 투수 모두에게 좋은 조건이 아니라는 점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22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119⅔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 3.91, 퀄리티스타트 9회를 기록했다.
전체 시즌만 보면 여전히 안정적인 선발이다.
볼넷은 16개에 불과하고 삼진은 101개다.
제구는 흔들리지 않았고 수비 영향을 제거한 지표 역시 3점대 초반으로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좋다. 기본적인 투구 내용 자체가 시즌 3.91이라는 결과보다 나빴던 투수는 아니다.
다만 이번 경기 조건을 세분화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류현진은 낮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했지만 야간에는 5.50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기는 야간이다.
휴식 간격에서도 비슷하다.
4일 휴식 뒤 등판에서는 2점대 중반, 5일 휴식에서는 3점대 중반 정도였지만 6일을 쉬고 나선 6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이 5.40까지 상승했다.
평균 이닝도 5⅓이닝 정도로 길지 않았다.
이번에는 야간과 6일 휴식이라는 두 가지 불리한 조건이 동시에 들어온다.
최근 흐름 역시 좋지 않다.
최근 5경기에서 24⅔이닝을 던지며 21실점을 허용했다.
9이닝 기준으로 환산하면 7점대 중후반이다.
평균 투구 수도 80구 중반 수준까지 줄어들면서 긴 이닝을 책임하기보다는 5회 전후에서 마운드를 넘기는 경기가 늘었다.
좌우 상대 성적도 특이하다.
좌완임에도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298, 우타자에게는 .245를 허용했다.
두산이 왼손 타자를 상위에 배치하더라도 류현진 입장에서 편한 구성이 아니다.
두산 상대 통산 평균자책점도 6.19 수준이다.
상대전 기록을 과하게 확대할 필요는 없지만 이번처럼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무시하기 어려운 추가 요소다.
인플레이 타구 타율 .332와 잔루 처리율 62.8은 류현진이 일정 부분 결과에서 손해를 본 흔적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흐름이 최근 여러 경기 동안 이어지고 있다면 단순히 한 경기 만에 전부 정상화된다고 보기 어렵다.
이번 경기에서 류현진에게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범위는 5이닝에서 5⅔이닝, 3~4실점 정도다.
최승용은 더 불안하다.
올 시즌 21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100⅓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은 5.74다.
퀄리티스타트는 3회뿐이다.
WHIP 역시 높고 볼넷 36개, 삼진 71개로 삼진과 볼넷 사이의 격차가 크지 않다.
타자가 출루한 상황에서 스스로 삼진으로 위기를 끝내는 능력이 강한 투수는 아니다.
최승용은 잠실 홈에서 4점대 후반 수준으로 버텼다.
하지만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이 7점대 후반까지 올라간다.
이번 경기는 홈이기 때문에 장소만 놓고 보면 긍정적이다.
다만 6일 휴식이 가장 큰 문제다.
4일 휴식에서는 3점대 후반, 5일 휴식에서는 4점대 중반 수준이었지만 6일 휴식 후 6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8.56을 기록했다.
평균 이닝 역시 4⅓이닝 정도에 머물렀다.
이번이 정확히 같은 조건이다.
최근 5경기 역시 21⅓이닝에서 18실점을 허용했다.
선발이 5회를 안정적으로 넘길 가능성을 높게 보기 어렵다.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302를 허용했고 뜬공 비중이 높은 편이다.
9이닝당 피홈런은 0.90 정도다.
이번 상대 한화는 최근 장타력이 크게 살아난 팀이다.
특히 페라자, 강백호, 노시환, 문현빈 등 한 방을 만들어낼 수 있는 타자들이 중심에 몰려 있다.
뜬공을 많이 허용하는 좌완이 장타 상승세의 타선을 만나는 구도 자체가 좋지 않다.
한화를 상대로 통산 평균자책점 11.25라는 기록도 부담이다.
표본 규모는 감안해야 하지만 최근 최승용의 실점 흐름과 같은 방향으로 놓여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선발 비교에서는 류현진이 앞선다.
시즌 전체 제구와 세부 지표는 최승용보다 훨씬 안정적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류현진 역시 자신의 좋은 조건에서 던지는 경기가 아니다.
야간, 6일 휴식, 최근 5경기 부진이 동시에 겹친다.
따라서 선발 우위가 곧바로 저득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두 투수가 합쳐 10이닝을 채우기 어려울 수 있고, 경기 중반부터 양 팀 불펜이 길게 개입할 가능성이 높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승패를 실제로 가를 가능성이 가장 큰 부분은 불펜이다.
양 팀 모두 휴식일을 거쳤기 때문에 연투 부담으로 반드시 빠져야 할 핵심 자원은 없다.
가용성은 비슷하지만 최근 내용과 시즌 전체의 안정성은 분명히 다르다.
한화 불펜은 최근 7일 22⅔이닝에서 13자책점,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했다.
문제는 실점이 한두 명에게 집중된 것이 아니라 여러 투수에게 넓게 퍼져 있다는 점이다.
정우주는 최근 1⅓이닝 3자책점, 주현상 1⅔이닝 3자책점, 짐머맨 1⅔이닝 3자책점, 김서현 1⅓이닝 2자책점, 장유호 3⅓이닝 2자책점을 허용했다.
여러 자원이 동시에 흔들렸기 때문에 특정 한 명만 피한다고 해결되는 형태가 아니다.
좋은 투수도 있다.
조동욱은 최근 3⅓이닝 무실점, 박상원도 3⅔이닝 무실점에 홀드 하나를 기록했다.
강건우와 이민우, 강재민, 권민규 역시 맡은 이닝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후반을 맡길 수 있는 카드 자체는 남아 있다.
이민우와 박상원, 조동욱이 현재 한화 불펜의 중심이다.
문제는 류현진이 최근처럼 5회 전후에서 내려갈 경우다.
6회부터 9회까지 최소 4이닝을 구원진이 맡아야 한다.
좋은 투수만 연속으로 투입하기에는 이닝이 길다.
어느 시점에서는 최근 실점이 많았던 중간계투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시즌 전체 구원 평균자책점도 5점대 중반이며 최근 10경기로 좁히면 6점대까지 올라갔다.
불펜 전체의 기초 체력과 최근 흐름이 모두 좋지 않다.
두산은 양상이 다르다.
최근 7일 19이닝에서 10자책점을 허용해 평균자책점은 4.74다.
한화와 엄청난 차이처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 10점의 분포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박치국 한 명이 2⅓이닝에서 7실점을 허용했고 김한중이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2실점했다.
최근 실점 대부분이 사실상 두 명에게 몰렸다.
나머지 주요 자원은 상당히 안정적이었다.
윤태호는 3⅔이닝 무실점, 김정우 2이닝 무실점, 타카다 2이닝 무실점, 김영현 2이닝 무실점, 김택연 2이닝 무실점, 이영하 1이닝 무실점, 서준오 1이닝 무실점이다.
이용찬만 3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즉 실제 승부처에 사용할 투수 대부분이 최근 일주일 동안 실점하지 않았다.
두산은 후반 역할도 명확하다.
이영하와 김택연, 김정우를 중심으로 7~9회를 구성할 수 있다.
세 선수 모두 최근 흐름이 좋다.
시즌 전체 구원 평균자책점도 3점대 후반이고 최근 10경기로 좁히면 3점대 중반까지 내려갔다.
한화와 정확히 반대 방향이다.
최승용이 4회 정도에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분명한 부담이다.
하지만 두산은 긴 불펜전을 감당할 수 있는 인원이 있다.
윤태호와 타카다, 김영현 등 중간 이닝을 메울 자원이 있고 후반에는 필승조가 대기한다.
한화 역시 여러 투수를 사용할 수 있지만 최근 안정적으로 막아온 카드 숫자는 두산보다 적다.
이번 경기가 6회까지 접전이라면 후반 기대치는 두산 쪽이 확실히 높다.
특히 한화가 1~2점 차로 앞서 있다고 해도 현재 불펜 상태에서는 리드를 끝까지 지킨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반대로 두산이 7회 이후 리드를 잡으면 최근 무실점 필승조를 연속으로 투입할 수 있다.
승패에서 두산을 선택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다.
타선 분석
현재 타격감만 보면 한화가 확실하게 앞선다.
한화는 시즌 타율 .282, 출루율 .359, 장타율 .448을 기록하고 있다.
팀 득점과 장타 모두 리그 상위권이다.
원정에서도 타율 .280, 출루율 .357, 장타율 .452로 공격력이 거의 떨어지지 않았다.
최근에는 더 강해졌다.
최근 10경기 장타율이 .501, OPS .857까지 올라갔다.
최근 5경기로 좁히면 타율 .372, 출루율 .421, 장타율 .618, OPS 1.039까지 폭발했다.
타선 전체가 시즌 최고 수준의 상승 구간에 들어와 있다.
직전 경기에서도 중심 타선이 동시에 터졌다.
페라자는 5타수 4안타 2득점, 문현빈은 5타수 3안타에 홈런과 2타점 2득점, 노시환은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강백호도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허인서 역시 3안타를 만들었고 심우준과 김태연도 안타를 보탰다.
한두 명에게 공격이 집중된 것이 아니다.
상위부터 중심까지 여러 타자가 같은 날 동시에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장타력 역시 강하다.
페라자, 강백호, 노시환, 문현빈이 모두 높은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승용처럼 뜬공 비중이 높고 최근 실점이 많은 투수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럽다.
한화가 좌완 상대에서 시즌 전체적으로 오른손 투수보다 조금 약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상대는 6일 휴식에서 평균자책점이 8점대 중반까지 올라간 최승용이다.
최근 한화 중심 타선의 상승세를 눌러줄 정도의 좌완 강점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
두산 타선은 최근 전체적인 흐름이 좋지 않았다.
시즌 타율 .271, 출루율 .343, 장타율 .398로 기본 공격력 자체는 나쁘지 않다.
홈에서도 타율 .274, 출루율 .344, 장타율 .399 정도를 유지했다.
그런데 최근 10경기 OPS는 .696까지 내려왔고 최근 5경기 타율은 .195, 장타율 .270 수준으로 크게 떨어졌다.
현재 방망이만 놓고 보면 한화와 차이가 크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 반등 신호가 나왔다.
양석환이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했고 강승호도 홈런과 3타점을 만들었다.
김민석은 안타와 타점, 2득점을 올렸고 박찬호도 안타와 2득점을 기록했다.
김기연은 2안타 1타점, 세베리노 2타점, 안재석과 박준순, 김대한도 타점을 올렸다.
정수빈과 오명진까지 득점에 관여했다.
한 경기이기는 하지만 최근 얼어 있던 타선 전체가 동시에 살아난 결과다.
최근 6경기 흐름에서도 김민석과 김대한, 양석환은 상승세다.
이번 상대 류현진이 최근 5경기에서 실점을 크게 늘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두산이 다시 4~5점 이상을 만들 가능성은 충분하다.
류현진이 좌타자에게 오히려 더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는 점도 두산에게 나쁘지 않다.
두산이 좌타자를 피할 이유가 없다.
이번 경기의 타격 비교는 현재 컨디션에서는 한화 우위다.
하지만 두산 역시 직전 경기에서 강한 반등을 보여줬고 상대 선발 류현진의 최근 상태가 좋지 않다.
그래서 한화만 점수를 내는 일방적인 경기를 예상하기 어렵다.
두 팀 모두 선발에게 3점 이상을 만들 수 있는 근거가 충분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잠실은 기본적으로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이다.
파크팩터는 0.840 수준으로 득점을 크게 억제하는 환경이다.
올 시즌 잠실 경기 평균 총득점도 9점 안팎이고 두산 홈 경기만 보면 8점대 중반이다.
이번 기준점 9.5를 생각하면 분명 언더 쪽 근거가 된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구장보다 선발 상태를 더 중요하게 봐야 한다.
두산과 한화가 잠실에서 치른 최근 맞대결 평균 총득점은 9점대 중반 수준이다.
기준점과 거의 비슷하다.
8월 중순 세 차례 연속 맞대결에서도 9점, 7점, 15점으로 경기마다 점수 폭이 달랐다.
구장이 아무리 넓어도 양쪽 마운드가 동시에 흔들리면 10점 이상은 충분히 나올 수 있다는 의미다.
경기 초반은 한화가 먼저 점수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최승용은 6일 휴식에서 크게 고전했고 상대가 현재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선 중 하나다.
페라자, 문현빈, 노시환, 강백호가 첫 두 타순 안에서 한 번만 연결되면 2~3점이 빠르게 나올 수 있다.
최승용이 4회 전후에 내려가면 두산 불펜은 일찍 움직여야 한다.
다만 이 시점부터는 오히려 두산 마운드가 안정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중간과 필승조의 컨디션이 좋기 때문이다.
반대편에서 류현진도 완전히 편하지 않다.
야간과 6일 휴식, 최근 부진이라는 조건이 겹친다.
두산이 직전 경기의 장타 흐름을 이어가면 1~3회보다 타순이 두 번째로 도는 4~5회에 점수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5회 종료 시점에 4-3이나 3-3 정도의 스코어가 만들어질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
그 이후가 승패의 분기점이다.
두산은 최근 좋은 중간계투와 필승조를 사용할 수 있다.
한화는 중간부터 후반까지 최근 실점한 투수가 많다.
6~8회에 한화가 먼저 흔들리면서 두산이 역전하거나 점수 차를 벌리는 흐름이 가장 자연스럽다.
언오버에서도 이 구간이 중요하다.
선발 두 명이 모두 6회를 채우지 못한다면 경기 전체에서 불펜이 담당하는 이닝이 8이닝 이상이 될 수 있다.
그중 한화 불펜의 현재 실점률이 높기 때문에 후반 추가점 가능성이 상당하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이름만 보고 류현진 쪽으로 단순하게 접근하기 어렵다.
시즌 전체 능력에서는 류현진이 최승용보다 분명히 앞선다.
제구와 세부 지표, 장타 억제 모두 더 안정적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류현진에게 야간과 6일 휴식이라는 좋지 않았던 조건이 동시에 걸리고 최근 5경기 흐름도 크게 떨어져 있다.
두산 상대 통산 성적 역시 편하지 않다.
최승용은 시즌 전체 성적부터 좋지 않다.
특히 6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8.56, 평균 4⅓이닝이라는 기록은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약점이다.
현재 한화 타선의 장타력을 감당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선발 싸움은 한화가 조금 앞서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양쪽 모두 실점 가능성이 높은 구조다.
승패에서는 두산을 선택한다.
가장 큰 이유는 경기 후반이다.
한화 불펜은 최근 여러 투수가 동시에 흔들렸다.
시즌 구원 평균자책점과 최근 10경기 구원 성적도 계속 나빠지고 있다.
반대로 두산은 최근 실점 대부분이 특정 두 명에게 몰렸고, 실제 승부처에 사용할 수 있는 이영하와 김택연, 김정우 등은 최근 일주일 무실점이다.
난타전으로 갈수록 마지막 두세 이닝을 안정적으로 막을 수 있는 팀이 유리하다.
현재는 두산이다.
한화가 초반에 3~4점을 먼저 만들더라도 경기가 끝난 것으로 보기 어렵다.
류현진이 5회 정도에서 내려가고 한화 불펜이 길게 노출되면 두산에게 역전 기회가 충분히 남는다.
반대로 두산이 6회 이후 리드를 잡으면 최근 좋은 필승조로 경기를 정리할 수 있다.
언오버 기준 9.5에서는 오버를 우선한다.
잠실이라는 구장 때문에 아주 편한 선택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구장의 득점 억제력보다 두 선발의 당일 조건과 긴 불펜 이닝이 더 강한 변수다.
최승용은 현재 한화 타선을 상대로 4이닝 전후에서 여러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고 류현진 역시 최근 5경기 7점대 실점 흐름을 보였다.
한화 타선은 최근 5경기 OPS가 1.000을 넘었고 중심 타선 네 명이 동시에 홈런과 장타를 만들어내고 있다.
두산 역시 직전 경기에서 타선 전체가 한 번 살아났다.
선발 구간에서 양 팀이 각각 3점 안팎만 만들어도 이미 6점이다.
이후 7~8이닝에 걸친 불펜 싸움에서 4점 정도가 추가되면 기준은 넘어선다.
특히 한화 불펜의 최근 흐름을 생각하면 두산이 후반 3~4점을 더 만드는 경로가 충분히 열려 있다.
가장 자연스러운 경기 그림은 한화가 초반 장타로 먼저 점수를 만들고, 두산이 류현진과 이후 한화 중간계투를 상대로 따라붙은 뒤 6~8회에 승부를 뒤집는 형태다.
예상 총득점은 10점에서 13점 사이가 중심이며, 6-5 또는 7-5 정도의 두산 우세를 가장 현실적인 범위로 본다.
예측결과
승패 : 두산 베어스 승
언오버 : 9.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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