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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9일 NPB 요코하마 야쿠르트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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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의 선발 구도는 야쿠르트 쪽이 분명히 앞선다. 야마노 타이치는 올 시즌 21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135⅓이닝을 책임했고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이시다 유타로 역시 17경기 102⅔이닝 평균자책점 3.16으로 안정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최근 흐름과 경기 조건, 상대 타선의 좌우 구성까지 함께 놓으면 차이가 더 선명해진다.
야마노는 장소와 시간대에 따른 편차가 뚜렷한 투수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2.56이지만 원정에서는 1.70까지 내려간다. 낮 경기 평균자책점은 3.56, 야간은 1.71이다. 이번 경기는 원정 야간 경기다. 올 시즌 야마노가 가장 좋은 결과를 냈던 두 조건이 동시에 겹친다.
최근 투구 내용까지 안정적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 7이닝 2실점, 7이닝 1실점, 8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세 경기 연속 최소 7이닝을 책임했고 총 22이닝 동안 3실점에 그쳤다. 단순히 평균자책점이 낮은 투수가 아니라 최근 들어 이닝 소화력까지 함께 올라온 상태다.
6일 이상 휴식 후 등판한 20경기에서도 평균 6.10이닝을 소화하며 1.80실점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7일을 쉬고 나선다. 최근 많은 공을 던진 뒤 짧은 휴식으로 마운드에 오르는 상황도 아니다.
구위와 제구의 균형도 좋다.
9이닝당 탈삼진은 8.58개, 삼진 비율은 24.3%다. 볼넷 비율은 4.8%에 불과하다. 위기에서 삼진으로 타자를 정리할 수 있으면서 불필요한 출루도 거의 주지 않는 조합이다.
이번 요코하마 타선과의 상성에서는 좌타자 상대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
야마노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154를 기록했고 우타자에게는 .228을 허용했다. 왼손 타자를 상대로 압도적인 결과를 냈다.
요코하마 라인업에는 와타라이, 하야시, 츠츠고, 카츠마타, 토바시라까지 좌타자가 다섯 명 들어간다.
타순의 절반 이상이 야마노가 가장 잘 상대해온 유형에 걸린다. 단순히 좌완이라는 이유로 좌타자를 잘 막았다는 수준이 아니라 피안타율 .154라는 강한 결과가 시즌 전체에서 이어졌다.
요코하마 상대 통산 평균자책점도 2.57이다.
다만 야마노에게도 위험 요소는 있다.
잔루율이 80.6%이고 인플레이 타구 타율이 .255다. 시즌 평균자책점 2.13에는 수비와 타구 결과의 도움을 받은 부분이 어느 정도 포함돼 있다.
땅볼보다 뜬공 비중이 높은 유형이라는 점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는 주의해야 한다.
그래도 9이닝당 피홈런은 0.67로 낮다. 뜬공이 많다고 해서 장타 허용이 시즌 내내 문제였던 투수는 아니다.
이시다는 기록 자체만 놓으면 평균자책점 3.16으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발이다.
17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102⅔이닝을 던졌다. 9이닝당 탈삼진은 8.59개로 야마노와 거의 같고, 볼넷 비율 역시 4.8%로 동일하다. 피홈런도 9이닝당 0.53개로 더 적다.
수비무관 평가치는 2.40으로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좋다.
인플레이 타구 타율이 .311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과보다 투구 내용이 나빴던 투수라고 보기는 어렵다.
문제는 이번 경기 조건이다.
이시다는 홈 평균자책점이 3.23, 원정이 3.06이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홈에서 더 좋았던 투수는 아니다.
낮 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40인데 야간 경기에서는 3.83까지 올라간다.
이번 경기는 홈 야간이다.
야마노가 자신의 좋은 조건을 모두 갖춘 것과 달리 이시다는 상대적으로 좋지 않았던 환경에서 던진다.
좌우 상대 성적도 야쿠르트 타순과 맞물린다.
이시다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184로 강했지만 우타자에게는 .289를 허용했다.
야쿠르트는 산타나, 코가, 야마다, 마스다, 아카바네, 이토까지 우타자 여섯 명을 배치한다.
야마노가 요코하마의 좌타 라인을 자신의 강점으로 상대한다면, 이시다는 야쿠르트 우타 라인을 자신의 약점 구간에서 만나야 한다.
최근 등판에서도 차이가 있다.
이시다는 최근 세 경기에서 6이닝 3실점, 5⅔이닝 3실점, 4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야마노처럼 이닝이 길어지는 흐름이 아니라 최근으로 올수록 선발 책임 구간이 줄었다.
충분한 휴식 후 나선 16경기에서도 평균 5.20이닝, 2.13실점이었다.
야쿠르트 상대 통산 평균자책점 1.89라는 좋은 기록은 분명히 긍정적이다.
그러나 이번 한 경기에서 봐야 할 것은 상대전적 하나가 아니라 최근 이닝 소화, 홈·야간 성적, 우타 상대 피안타율이다.
이 세 항목은 모두 이시다에게 부담이다.
선발 비교는 야쿠르트 우위다.
야마노가 6~7이닝을 1~2실점 범위로 끊어줄 가능성이 높고, 이시다는 5이닝 전후 2~3실점 정도를 기준으로 잡는 편이 현실적이다.
불펜분석
불펜 시즌 전체 기록만 비교하면 요코하마가 앞선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누적 평균자책점보다 당장 사용할 수 있는 투수를 보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요코하마 불펜은 최근 7일 동안 13이닝을 던지며 3자책점만 허용했다. 평균자책점 2.08이다.
홀드 9개와 세이브 3개를 기록했다.
최근 결과만 보면 상당히 안정적이다.
문제는 레이놀즈와 이세다.
레이놀즈는 최근 3⅔이닝 1자책점에 세이브 2개를 기록했고, 이세는 3⅓이닝 2자책점에 홀드 3개를 쌓았다.
두 투수 모두 최근 이틀 연속 등판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정상적인 필승조 계산에서 제외하는 쪽이 안전하다.
요코하마 후반 운영의 핵심 두 명이 동시에 빠질 수 있다는 의미다.
남는 주요 자원 가운데 하마치는 최근 3이닝 무실점에 홀드 3개를 기록했다.
나카가와도 2⅓이닝을 실점 없이 막으면서 홀드 3개를 올렸다.
이와타는 ⅔이닝을 던져 세이브 하나를 기록했다.
이 세 명의 최근 컨디션은 좋다.
문제는 이시다가 언제 내려가느냐다.
이시다가 최근 흐름대로 5회 안팎에서 교체된다면 요코하마는 최소 네 이닝가량을 불펜으로 채워야 한다.
레이놀즈와 이세를 쓰기 어렵다면 하마치와 나카가와의 부담이 커진다.
9회도 불안하다.
야마사키는 시즌 14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이 6.10이다.
최근 5일간 등판 기록이 없어 체력적으로는 충분히 쉬었지만, 시즌 내내 마무리 안정성이 높았던 투수는 아니다.
요코하마가 한 점 차 리드를 잡고 9회까지 간다고 해도 경기 종료까지 안심하기 어려운 이유다.
야쿠르트 불펜은 최근 성적만 보면 더 좋지 않다.
최근 7일 18이닝에서 9자책점, 평균자책점 4.50이다.
최근 3일과 5일 구간도 모두 4.50이다.
그러나 실점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를 보면 평가가 달라진다.
히로사와가 ⅔이닝 3자책점, 마츠모토가 2이닝 2자책점, 이시하라가 1이닝 1자책점을 허용했다.
최근 실점 상당 부분이 추격조 쪽에서 발생했다.
반면 접전 후반에 사용할 주요 자원은 안정적이었다.
시미즈는 최근 3이닝 무실점으로 홀드와 세이브를 각각 하나씩 기록했다.
일라조는 2⅓이닝 무실점, 호시는 1이닝 무실점, 마루야마도 2이닝 무실점이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일라조 1.41, 시미즈 1.98, 호시 2.95로 좋다.
마무리 퀴다나는 시즌 21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이다.
최근 5일 동안 등판하지 않아 충분한 휴식까지 확보했다.
내쉬는 최근 4이닝 2자책점, 사카구치는 2이닝 1자책점으로 중간 연결도 가능하다.
더 중요한 것은 가용 인원이다.
야쿠르트는 연투 때문에 반드시 제외해야 할 자원이 없다.
선발 야마노가 6~7이닝을 책임한다면 남은 구간을 시미즈, 일라조, 호시 가운데 상황에 맞게 배치하고 마지막을 퀴다나에게 맡길 수 있다.
요코하마는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 3.02로 야쿠르트의 3.54보다 낫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후반 조합만 비교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요코하마는 핵심 두 명의 연투 부담과 평균자책점 6.10의 마무리가 변수다.
야쿠르트는 최근 추격조 실점 때문에 전체 평균이 올라갔지만 정작 필승조의 핵심은 대부분 실점 없이 버텼다.
선발이 길게 던질 가능성까지 합치면 이번 한 경기의 후반 운영에서는 야쿠르트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타선분석
타선의 시즌 전체 체급은 요코하마가 앞선다.
요코하마는 시즌 타율 .246, 출루율 .306, 장타율 .369를 기록했다.
홈에서도 타율 .247, 장타율 .371로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라인업의 개별 타율도 나쁘지 않다.
카츠마타가 .287, 엔카르나시온 .284, 와타라이 .281, 미야시타 .257, 츠츠고 .258을 기록하고 있다.
중심 타선은 츠츠고와 엔카르나시온, 미야자키로 이어진다.
타선의 이름과 시즌 전체 공격 생산력만 놓고 보면 야쿠르트보다 분명히 무게가 있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떨어지고 있다.
최근 10경기 팀 타율은 .234, 장타율 .331이다.
최근 5경기도 타율 .234로 같고 장타율은 .310까지 내려갔다.
특히 장타 생산이 크게 줄었다.
최근 좌완 상대 성적만 보면 정반대다.
최근 10경기 좌완 상대 타율은 .304, 최근 5경기는 .320이다.
최근 5경기 좌완 상대 장타율도 .400이다.
현재 요코하마가 가장 잘 치고 있는 투수 유형이 좌완이라는 뜻이다.
이 부분은 야마노에게 분명한 부담이다.
다만 이번 상대는 평범한 좌완이 아니다.
야마노의 좌타 상대 피안타율은 .154다.
요코하마 라인업에는 좌타자 다섯 명이 들어간다.
요코하마 타선의 최근 좌완 상대 상승세와 야마노의 좌타 봉쇄 능력이 정면으로 충돌한다.
상대전적에서는 야마노 쪽이 조금 더 유리하다.
현재 주전 타자들의 야마노 상대 통산 타율은 .157이다.
최근 6경기 개인 평균도 .233에 머물고 있다.
하위 타순의 하야시는 .230, 토바시라는 .190이다.
상위와 중심에서 기회를 한 번 놓치면 하위 타선에서 다시 흐름을 살리기 쉽지 않은 구조다.
최근 10경기 요코하마 경기의 팀 득점은 경기당 5.00점 수준이고 그중 8경기가 이번 기준점 아래에서 끝났다.
직전 경기 역시 5점이었다.
요코하마 타선의 절대적인 수준은 낮지 않지만 최근 장타 침체와 야마노의 좌타 상성을 함께 보면 이번 경기에서 대량 득점을 예상하기는 어렵다.
야쿠르트는 시즌 전체 공격력에서는 요코하마보다 낮다.
시즌 타율 .238, 장타율 .338이다.
원정에서는 타율 .225, 장타율 .312까지 떨어진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우완 상대 타율이 시즌 .245에서 최근 10경기 .251, 최근 5경기 .253으로 올라왔다.
최근 우완 상대 장타율도 .354까지 상승했다.
팀 전체 최근 5경기 역시 타율 .241, 장타율 .347로 시즌 평균을 웃돌았다.
최근 득점 흐름은 더욱 강하다.
최근 10경기 팀 득점이 경기당 7.60점이고 직전 경기에서는 11점을 기록했다.
타율 자체가 급격히 올라온 것은 아니지만 한 번의 기회를 큰 득점으로 연결하는 경기가 늘었다.
이번에는 상대 이시다와의 손 매치업도 유리하다.
이시다는 우타자에게 피안타율 .289를 허용했다.
야쿠르트에는 우타자 여섯 명이 배치된다.
개별 타율을 보면 마스다가 .288로 가장 높고 최근 흐름도 좋다.
코가가 .276, 야마다 .269, 이와타 .256, 나가오카 .255다.
산타나는 .239로 최근 흐름이 내려와 있고 이토는 .153으로 하위 타선의 분명한 약점이다.
현재 주전들의 최근 6경기 평균 타율은 .228이다.
이시다 상대 통산 타율도 .232로 압도적인 강세는 아니다.
즉 야쿠르트 타선 자체가 전체적으로 뜨겁다고 볼 수는 없다.
이번 경기에서 평가가 올라가는 이유는 이시다의 우타 상대 약점과 야간 성적 때문이다.
야쿠르트는 시즌 전체 타격 체급에서는 요코하마보다 아래지만 이번 선발과의 궁합에서는 오히려 더 편하다.
요코하마는 최근 좌완 상대 성적이 좋지만 좌타 다섯 명이 야마노의 가장 강한 구간에 걸린다.
반대로 야쿠르트는 우타자 여섯 명이 이시다가 가장 고전했던 유형이다.
이번 한 경기의 공격 조건은 시즌 팀 타율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요코하마 스타디움은 득점이 적게 나오는 구장은 아니다.
올 시즌 58경기에서 평균 합산 득점 7.776점, 중앙값 7.0점을 기록했다.
파크 팩터도 1.08 수준이다.
최근 10경기 평균 합산 득점은 9.70점까지 올라갔다.
구장 조건만 보면 7.5 오버에 힘이 실린다.
그러나 두 팀의 맞대결 기록은 다른 방향을 가리킨다.
시즌 맞대결 20경기의 평균 합산 득점은 8.40점이다.
그런데 요코하마에서 열린 9경기만 따로 보면 평균이 6.78점까지 내려간다.
이번 기준점 7.5보다 낮다.
같은 구장에서도 이 두 팀이 만나면 경기 평균이 오히려 줄었다.
이번 경기 역시 초반에는 선발투수 영향이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야마노는 최근 세 경기 연속 7이닝 이상을 책임했다.
이시다는 최근 흐름이 좋지 않지만 탈삼진과 볼넷 관리, 피홈런 억제 자체는 안정적이다.
첫 번째 승부처는 요코하마 타선이 야마노를 두 번째로 만나는 4~5회다.
요코하마가 최근 좌완을 상대로 좋은 타격을 했기 때문에 첫 타순에서 야마노의 공을 확인한 이후에는 조금 더 적극적인 공략이 가능하다.
그러나 좌타자 다섯 명이 야마노의 .154라는 벽을 넘어야 한다.
야쿠르트 입장에서는 이시다가 내려가는 시점을 앞당기는 것이 중요하다.
이시다는 충분한 휴식 후 등판에서도 평균 5.20이닝을 기록했다.
야쿠르트가 우타 라인을 앞세워 투구 수를 늘리고 5회 전후에 마운드에서 끌어내리면 요코하마는 불펜 운영에 부담이 생긴다.
레이놀즈와 이세를 정상적으로 쓰기 어렵다는 전제에서는 6회 이후가 이번 경기의 가장 큰 승부처가 될 수 있다.
요코하마가 먼저 리드를 잡더라도 9회까지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다.
야마사키의 시즌 평균자책점이 6.10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야쿠르트가 먼저 앞서면 야마노의 긴 이닝과 시미즈, 일라조, 호시, 퀴다나를 활용해 경기 길이를 줄일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초반보다 중반 이후에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초반 5회까지 2-1 또는 2-2 정도의 접전이 이어지고, 이후 불펜 가용 인원의 차이가 한두 점의 추가 득점으로 연결되는 흐름이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팀 전체 시즌 성적만 보면 요코하마가 앞선다.
요코하마는 57승 62패 3무, 464득점 453실점이다.
야쿠르트는 53승 67패 2무, 386득점 470실점이다.
최근 10경기도 요코하마가 7승 3패로 좋고 야쿠르트는 4승 5패 1무다.
홈팀이 전반적인 팀 성적과 최근 승률에서는 우위다.
그럼에도 이번 경기 승패는 야쿠르트 쪽으로 본다.
가장 큰 이유는 선발 차이다.
야마노는 원정 평균자책점 1.70, 야간 1.71, 좌타 상대 피안타율 .154를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도 7이닝 2실점, 7이닝 1실점, 8이닝 무실점이다.
현재 컨디션과 경기 조건, 상대 타선 구성까지 모두 좋은 방향으로 맞아 있다.
이시다는 좋은 세부 지표를 갖고 있지만 홈보다 야간에서 성적이 떨어졌고 우타자를 상대로 .289를 허용했다.
야쿠르트의 우타자 여섯 명이 이 약점을 직접 겨냥한다.
최근 이닝 소화에서도 야마노가 확실히 길다.
선발 구간이 한두 이닝만 차이 나도 이번 경기에서는 영향이 크다.
요코하마는 레이놀즈와 이세의 연투 부담 때문에 불펜 운용 폭이 줄어든다.
이시다가 5회 정도에서 내려가면 하마치와 나카가와를 평소보다 빠르게 투입해야 하고 9회에는 야마사키가 남는다.
야쿠르트는 불펜 최근 평균자책점이 높지만 주요 필승조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연투로 빠지는 투수도 없다.
야마노가 6~7이닝을 책임해준다면 후반 운영에서 야쿠르트 쪽이 훨씬 편해진다.
타선에서는 요코하마가 더 강하다.
이 부분은 분명하다.
그러나 최근 5경기 장타율이 .310까지 내려갔고 이번에는 좌타 다섯 명이 야마노를 상대한다.
최근 좌완 상대 타율 .320이라는 좋은 기록이 있지만 야마노의 좌타 피안타율 .154와 주전 상대 타율 .157을 생각하면 평소와 같은 좌완 공략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야쿠르트는 시즌 공격력이 낮지만 최근 우완 상대 흐름이 좋아졌고 이시다의 우타 상대 약점과 맞물린다.
최근 10경기 경기당 7.60점을 기록했다는 공격 상승세까지 있어 이번 한 경기에서는 요코하마와의 공격 차이가 평소보다 줄어든다.
언오버 기준은 7.5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의 최근 득점 흐름만 보면 오버가 먼저 보일 수 있다.
최근 10경기 평균 합산 득점이 9.70점이다.
하지만 이번 매치업에서는 선발 영향이 그보다 크다고 본다.
야마노가 최근 세 경기처럼 긴 이닝을 책임하면 요코하마가 경기 초반에 3~4점을 쌓는 흐름이 나오기 어렵다.
요코하마 타선의 최근 장타 생산도 떨어져 있다.
야쿠르트는 이시다에게 상대적으로 좋은 상성을 갖고 있지만 이시다 역시 9이닝당 탈삼진 8.59, 볼넷 비율 4.8%, 피홈런 0.53을 기록한 투수다.
초반부터 완전히 무너질 유형이라고 볼 수 없다.
야쿠르트가 이시다에게 2~3점을 만들고 요코하마 불펜에서 한 점 정도를 추가하는 흐름, 요코하마는 야마노와 야쿠르트 필승조를 상대로 2~3점 정도에 머무는 전개가 가장 자연스럽다.
예상되는 중심 구간은 총 6~7점이다.
4-3 정도의 접전이 가장 가까운 흐름이다.
8점 이상으로 올라가려면 이시다가 예상보다 빠르게 무너지거나 야마노가 시즌 평균보다 크게 흔들려야 한다.
현재 선발 조건과 양 팀 후반 운영을 고려하면 그 가능성보다는 접전 속에서 기준점 아래에 머무는 쪽을 조금 더 높게 평가한다.
최종적으로는 선발 우위와 후반 가용 자원의 차이를 앞세운 야쿠르트가 한 점 차 승부를 가져가는 쪽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야쿠르트 스왈로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의 선발 구도는 야쿠르트 쪽이 분명히 앞선다. 야마노 타이치는 올 시즌 21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135⅓이닝을 책임했고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이시다 유타로 역시 17경기 102⅔이닝 평균자책점 3.16으로 안정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최근 흐름과 경기 조건, 상대 타선의 좌우 구성까지 함께 놓으면 차이가 더 선명해진다.
야마노는 장소와 시간대에 따른 편차가 뚜렷한 투수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2.56이지만 원정에서는 1.70까지 내려간다. 낮 경기 평균자책점은 3.56, 야간은 1.71이다. 이번 경기는 원정 야간 경기다. 올 시즌 야마노가 가장 좋은 결과를 냈던 두 조건이 동시에 겹친다.
최근 투구 내용까지 안정적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 7이닝 2실점, 7이닝 1실점, 8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세 경기 연속 최소 7이닝을 책임했고 총 22이닝 동안 3실점에 그쳤다. 단순히 평균자책점이 낮은 투수가 아니라 최근 들어 이닝 소화력까지 함께 올라온 상태다.
6일 이상 휴식 후 등판한 20경기에서도 평균 6.10이닝을 소화하며 1.80실점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7일을 쉬고 나선다. 최근 많은 공을 던진 뒤 짧은 휴식으로 마운드에 오르는 상황도 아니다.
구위와 제구의 균형도 좋다.
9이닝당 탈삼진은 8.58개, 삼진 비율은 24.3%다. 볼넷 비율은 4.8%에 불과하다. 위기에서 삼진으로 타자를 정리할 수 있으면서 불필요한 출루도 거의 주지 않는 조합이다.
이번 요코하마 타선과의 상성에서는 좌타자 상대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
야마노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154를 기록했고 우타자에게는 .228을 허용했다. 왼손 타자를 상대로 압도적인 결과를 냈다.
요코하마 라인업에는 와타라이, 하야시, 츠츠고, 카츠마타, 토바시라까지 좌타자가 다섯 명 들어간다.
타순의 절반 이상이 야마노가 가장 잘 상대해온 유형에 걸린다. 단순히 좌완이라는 이유로 좌타자를 잘 막았다는 수준이 아니라 피안타율 .154라는 강한 결과가 시즌 전체에서 이어졌다.
요코하마 상대 통산 평균자책점도 2.57이다.
다만 야마노에게도 위험 요소는 있다.
잔루율이 80.6%이고 인플레이 타구 타율이 .255다. 시즌 평균자책점 2.13에는 수비와 타구 결과의 도움을 받은 부분이 어느 정도 포함돼 있다.
땅볼보다 뜬공 비중이 높은 유형이라는 점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는 주의해야 한다.
그래도 9이닝당 피홈런은 0.67로 낮다. 뜬공이 많다고 해서 장타 허용이 시즌 내내 문제였던 투수는 아니다.
이시다는 기록 자체만 놓으면 평균자책점 3.16으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발이다.
17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102⅔이닝을 던졌다. 9이닝당 탈삼진은 8.59개로 야마노와 거의 같고, 볼넷 비율 역시 4.8%로 동일하다. 피홈런도 9이닝당 0.53개로 더 적다.
수비무관 평가치는 2.40으로 실제 평균자책점보다 좋다.
인플레이 타구 타율이 .311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과보다 투구 내용이 나빴던 투수라고 보기는 어렵다.
문제는 이번 경기 조건이다.
이시다는 홈 평균자책점이 3.23, 원정이 3.06이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홈에서 더 좋았던 투수는 아니다.
낮 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40인데 야간 경기에서는 3.83까지 올라간다.
이번 경기는 홈 야간이다.
야마노가 자신의 좋은 조건을 모두 갖춘 것과 달리 이시다는 상대적으로 좋지 않았던 환경에서 던진다.
좌우 상대 성적도 야쿠르트 타순과 맞물린다.
이시다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184로 강했지만 우타자에게는 .289를 허용했다.
야쿠르트는 산타나, 코가, 야마다, 마스다, 아카바네, 이토까지 우타자 여섯 명을 배치한다.
야마노가 요코하마의 좌타 라인을 자신의 강점으로 상대한다면, 이시다는 야쿠르트 우타 라인을 자신의 약점 구간에서 만나야 한다.
최근 등판에서도 차이가 있다.
이시다는 최근 세 경기에서 6이닝 3실점, 5⅔이닝 3실점, 4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야마노처럼 이닝이 길어지는 흐름이 아니라 최근으로 올수록 선발 책임 구간이 줄었다.
충분한 휴식 후 나선 16경기에서도 평균 5.20이닝, 2.13실점이었다.
야쿠르트 상대 통산 평균자책점 1.89라는 좋은 기록은 분명히 긍정적이다.
그러나 이번 한 경기에서 봐야 할 것은 상대전적 하나가 아니라 최근 이닝 소화, 홈·야간 성적, 우타 상대 피안타율이다.
이 세 항목은 모두 이시다에게 부담이다.
선발 비교는 야쿠르트 우위다.
야마노가 6~7이닝을 1~2실점 범위로 끊어줄 가능성이 높고, 이시다는 5이닝 전후 2~3실점 정도를 기준으로 잡는 편이 현실적이다.
불펜분석
불펜 시즌 전체 기록만 비교하면 요코하마가 앞선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누적 평균자책점보다 당장 사용할 수 있는 투수를 보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요코하마 불펜은 최근 7일 동안 13이닝을 던지며 3자책점만 허용했다. 평균자책점 2.08이다.
홀드 9개와 세이브 3개를 기록했다.
최근 결과만 보면 상당히 안정적이다.
문제는 레이놀즈와 이세다.
레이놀즈는 최근 3⅔이닝 1자책점에 세이브 2개를 기록했고, 이세는 3⅓이닝 2자책점에 홀드 3개를 쌓았다.
두 투수 모두 최근 이틀 연속 등판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정상적인 필승조 계산에서 제외하는 쪽이 안전하다.
요코하마 후반 운영의 핵심 두 명이 동시에 빠질 수 있다는 의미다.
남는 주요 자원 가운데 하마치는 최근 3이닝 무실점에 홀드 3개를 기록했다.
나카가와도 2⅓이닝을 실점 없이 막으면서 홀드 3개를 올렸다.
이와타는 ⅔이닝을 던져 세이브 하나를 기록했다.
이 세 명의 최근 컨디션은 좋다.
문제는 이시다가 언제 내려가느냐다.
이시다가 최근 흐름대로 5회 안팎에서 교체된다면 요코하마는 최소 네 이닝가량을 불펜으로 채워야 한다.
레이놀즈와 이세를 쓰기 어렵다면 하마치와 나카가와의 부담이 커진다.
9회도 불안하다.
야마사키는 시즌 14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이 6.10이다.
최근 5일간 등판 기록이 없어 체력적으로는 충분히 쉬었지만, 시즌 내내 마무리 안정성이 높았던 투수는 아니다.
요코하마가 한 점 차 리드를 잡고 9회까지 간다고 해도 경기 종료까지 안심하기 어려운 이유다.
야쿠르트 불펜은 최근 성적만 보면 더 좋지 않다.
최근 7일 18이닝에서 9자책점, 평균자책점 4.50이다.
최근 3일과 5일 구간도 모두 4.50이다.
그러나 실점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를 보면 평가가 달라진다.
히로사와가 ⅔이닝 3자책점, 마츠모토가 2이닝 2자책점, 이시하라가 1이닝 1자책점을 허용했다.
최근 실점 상당 부분이 추격조 쪽에서 발생했다.
반면 접전 후반에 사용할 주요 자원은 안정적이었다.
시미즈는 최근 3이닝 무실점으로 홀드와 세이브를 각각 하나씩 기록했다.
일라조는 2⅓이닝 무실점, 호시는 1이닝 무실점, 마루야마도 2이닝 무실점이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일라조 1.41, 시미즈 1.98, 호시 2.95로 좋다.
마무리 퀴다나는 시즌 21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이다.
최근 5일 동안 등판하지 않아 충분한 휴식까지 확보했다.
내쉬는 최근 4이닝 2자책점, 사카구치는 2이닝 1자책점으로 중간 연결도 가능하다.
더 중요한 것은 가용 인원이다.
야쿠르트는 연투 때문에 반드시 제외해야 할 자원이 없다.
선발 야마노가 6~7이닝을 책임한다면 남은 구간을 시미즈, 일라조, 호시 가운데 상황에 맞게 배치하고 마지막을 퀴다나에게 맡길 수 있다.
요코하마는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 3.02로 야쿠르트의 3.54보다 낫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후반 조합만 비교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요코하마는 핵심 두 명의 연투 부담과 평균자책점 6.10의 마무리가 변수다.
야쿠르트는 최근 추격조 실점 때문에 전체 평균이 올라갔지만 정작 필승조의 핵심은 대부분 실점 없이 버텼다.
선발이 길게 던질 가능성까지 합치면 이번 한 경기의 후반 운영에서는 야쿠르트 쪽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타선분석
타선의 시즌 전체 체급은 요코하마가 앞선다.
요코하마는 시즌 타율 .246, 출루율 .306, 장타율 .369를 기록했다.
홈에서도 타율 .247, 장타율 .371로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라인업의 개별 타율도 나쁘지 않다.
카츠마타가 .287, 엔카르나시온 .284, 와타라이 .281, 미야시타 .257, 츠츠고 .258을 기록하고 있다.
중심 타선은 츠츠고와 엔카르나시온, 미야자키로 이어진다.
타선의 이름과 시즌 전체 공격 생산력만 놓고 보면 야쿠르트보다 분명히 무게가 있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떨어지고 있다.
최근 10경기 팀 타율은 .234, 장타율 .331이다.
최근 5경기도 타율 .234로 같고 장타율은 .310까지 내려갔다.
특히 장타 생산이 크게 줄었다.
최근 좌완 상대 성적만 보면 정반대다.
최근 10경기 좌완 상대 타율은 .304, 최근 5경기는 .320이다.
최근 5경기 좌완 상대 장타율도 .400이다.
현재 요코하마가 가장 잘 치고 있는 투수 유형이 좌완이라는 뜻이다.
이 부분은 야마노에게 분명한 부담이다.
다만 이번 상대는 평범한 좌완이 아니다.
야마노의 좌타 상대 피안타율은 .154다.
요코하마 라인업에는 좌타자 다섯 명이 들어간다.
요코하마 타선의 최근 좌완 상대 상승세와 야마노의 좌타 봉쇄 능력이 정면으로 충돌한다.
상대전적에서는 야마노 쪽이 조금 더 유리하다.
현재 주전 타자들의 야마노 상대 통산 타율은 .157이다.
최근 6경기 개인 평균도 .233에 머물고 있다.
하위 타순의 하야시는 .230, 토바시라는 .190이다.
상위와 중심에서 기회를 한 번 놓치면 하위 타선에서 다시 흐름을 살리기 쉽지 않은 구조다.
최근 10경기 요코하마 경기의 팀 득점은 경기당 5.00점 수준이고 그중 8경기가 이번 기준점 아래에서 끝났다.
직전 경기 역시 5점이었다.
요코하마 타선의 절대적인 수준은 낮지 않지만 최근 장타 침체와 야마노의 좌타 상성을 함께 보면 이번 경기에서 대량 득점을 예상하기는 어렵다.
야쿠르트는 시즌 전체 공격력에서는 요코하마보다 낮다.
시즌 타율 .238, 장타율 .338이다.
원정에서는 타율 .225, 장타율 .312까지 떨어진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우완 상대 타율이 시즌 .245에서 최근 10경기 .251, 최근 5경기 .253으로 올라왔다.
최근 우완 상대 장타율도 .354까지 상승했다.
팀 전체 최근 5경기 역시 타율 .241, 장타율 .347로 시즌 평균을 웃돌았다.
최근 득점 흐름은 더욱 강하다.
최근 10경기 팀 득점이 경기당 7.60점이고 직전 경기에서는 11점을 기록했다.
타율 자체가 급격히 올라온 것은 아니지만 한 번의 기회를 큰 득점으로 연결하는 경기가 늘었다.
이번에는 상대 이시다와의 손 매치업도 유리하다.
이시다는 우타자에게 피안타율 .289를 허용했다.
야쿠르트에는 우타자 여섯 명이 배치된다.
개별 타율을 보면 마스다가 .288로 가장 높고 최근 흐름도 좋다.
코가가 .276, 야마다 .269, 이와타 .256, 나가오카 .255다.
산타나는 .239로 최근 흐름이 내려와 있고 이토는 .153으로 하위 타선의 분명한 약점이다.
현재 주전들의 최근 6경기 평균 타율은 .228이다.
이시다 상대 통산 타율도 .232로 압도적인 강세는 아니다.
즉 야쿠르트 타선 자체가 전체적으로 뜨겁다고 볼 수는 없다.
이번 경기에서 평가가 올라가는 이유는 이시다의 우타 상대 약점과 야간 성적 때문이다.
야쿠르트는 시즌 전체 타격 체급에서는 요코하마보다 아래지만 이번 선발과의 궁합에서는 오히려 더 편하다.
요코하마는 최근 좌완 상대 성적이 좋지만 좌타 다섯 명이 야마노의 가장 강한 구간에 걸린다.
반대로 야쿠르트는 우타자 여섯 명이 이시다가 가장 고전했던 유형이다.
이번 한 경기의 공격 조건은 시즌 팀 타율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요코하마 스타디움은 득점이 적게 나오는 구장은 아니다.
올 시즌 58경기에서 평균 합산 득점 7.776점, 중앙값 7.0점을 기록했다.
파크 팩터도 1.08 수준이다.
최근 10경기 평균 합산 득점은 9.70점까지 올라갔다.
구장 조건만 보면 7.5 오버에 힘이 실린다.
그러나 두 팀의 맞대결 기록은 다른 방향을 가리킨다.
시즌 맞대결 20경기의 평균 합산 득점은 8.40점이다.
그런데 요코하마에서 열린 9경기만 따로 보면 평균이 6.78점까지 내려간다.
이번 기준점 7.5보다 낮다.
같은 구장에서도 이 두 팀이 만나면 경기 평균이 오히려 줄었다.
이번 경기 역시 초반에는 선발투수 영향이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야마노는 최근 세 경기 연속 7이닝 이상을 책임했다.
이시다는 최근 흐름이 좋지 않지만 탈삼진과 볼넷 관리, 피홈런 억제 자체는 안정적이다.
첫 번째 승부처는 요코하마 타선이 야마노를 두 번째로 만나는 4~5회다.
요코하마가 최근 좌완을 상대로 좋은 타격을 했기 때문에 첫 타순에서 야마노의 공을 확인한 이후에는 조금 더 적극적인 공략이 가능하다.
그러나 좌타자 다섯 명이 야마노의 .154라는 벽을 넘어야 한다.
야쿠르트 입장에서는 이시다가 내려가는 시점을 앞당기는 것이 중요하다.
이시다는 충분한 휴식 후 등판에서도 평균 5.20이닝을 기록했다.
야쿠르트가 우타 라인을 앞세워 투구 수를 늘리고 5회 전후에 마운드에서 끌어내리면 요코하마는 불펜 운영에 부담이 생긴다.
레이놀즈와 이세를 정상적으로 쓰기 어렵다는 전제에서는 6회 이후가 이번 경기의 가장 큰 승부처가 될 수 있다.
요코하마가 먼저 리드를 잡더라도 9회까지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다.
야마사키의 시즌 평균자책점이 6.10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야쿠르트가 먼저 앞서면 야마노의 긴 이닝과 시미즈, 일라조, 호시, 퀴다나를 활용해 경기 길이를 줄일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초반보다 중반 이후에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초반 5회까지 2-1 또는 2-2 정도의 접전이 이어지고, 이후 불펜 가용 인원의 차이가 한두 점의 추가 득점으로 연결되는 흐름이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팀 전체 시즌 성적만 보면 요코하마가 앞선다.
요코하마는 57승 62패 3무, 464득점 453실점이다.
야쿠르트는 53승 67패 2무, 386득점 470실점이다.
최근 10경기도 요코하마가 7승 3패로 좋고 야쿠르트는 4승 5패 1무다.
홈팀이 전반적인 팀 성적과 최근 승률에서는 우위다.
그럼에도 이번 경기 승패는 야쿠르트 쪽으로 본다.
가장 큰 이유는 선발 차이다.
야마노는 원정 평균자책점 1.70, 야간 1.71, 좌타 상대 피안타율 .154를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도 7이닝 2실점, 7이닝 1실점, 8이닝 무실점이다.
현재 컨디션과 경기 조건, 상대 타선 구성까지 모두 좋은 방향으로 맞아 있다.
이시다는 좋은 세부 지표를 갖고 있지만 홈보다 야간에서 성적이 떨어졌고 우타자를 상대로 .289를 허용했다.
야쿠르트의 우타자 여섯 명이 이 약점을 직접 겨냥한다.
최근 이닝 소화에서도 야마노가 확실히 길다.
선발 구간이 한두 이닝만 차이 나도 이번 경기에서는 영향이 크다.
요코하마는 레이놀즈와 이세의 연투 부담 때문에 불펜 운용 폭이 줄어든다.
이시다가 5회 정도에서 내려가면 하마치와 나카가와를 평소보다 빠르게 투입해야 하고 9회에는 야마사키가 남는다.
야쿠르트는 불펜 최근 평균자책점이 높지만 주요 필승조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연투로 빠지는 투수도 없다.
야마노가 6~7이닝을 책임해준다면 후반 운영에서 야쿠르트 쪽이 훨씬 편해진다.
타선에서는 요코하마가 더 강하다.
이 부분은 분명하다.
그러나 최근 5경기 장타율이 .310까지 내려갔고 이번에는 좌타 다섯 명이 야마노를 상대한다.
최근 좌완 상대 타율 .320이라는 좋은 기록이 있지만 야마노의 좌타 피안타율 .154와 주전 상대 타율 .157을 생각하면 평소와 같은 좌완 공략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야쿠르트는 시즌 공격력이 낮지만 최근 우완 상대 흐름이 좋아졌고 이시다의 우타 상대 약점과 맞물린다.
최근 10경기 경기당 7.60점을 기록했다는 공격 상승세까지 있어 이번 한 경기에서는 요코하마와의 공격 차이가 평소보다 줄어든다.
언오버 기준은 7.5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의 최근 득점 흐름만 보면 오버가 먼저 보일 수 있다.
최근 10경기 평균 합산 득점이 9.70점이다.
하지만 이번 매치업에서는 선발 영향이 그보다 크다고 본다.
야마노가 최근 세 경기처럼 긴 이닝을 책임하면 요코하마가 경기 초반에 3~4점을 쌓는 흐름이 나오기 어렵다.
요코하마 타선의 최근 장타 생산도 떨어져 있다.
야쿠르트는 이시다에게 상대적으로 좋은 상성을 갖고 있지만 이시다 역시 9이닝당 탈삼진 8.59, 볼넷 비율 4.8%, 피홈런 0.53을 기록한 투수다.
초반부터 완전히 무너질 유형이라고 볼 수 없다.
야쿠르트가 이시다에게 2~3점을 만들고 요코하마 불펜에서 한 점 정도를 추가하는 흐름, 요코하마는 야마노와 야쿠르트 필승조를 상대로 2~3점 정도에 머무는 전개가 가장 자연스럽다.
예상되는 중심 구간은 총 6~7점이다.
4-3 정도의 접전이 가장 가까운 흐름이다.
8점 이상으로 올라가려면 이시다가 예상보다 빠르게 무너지거나 야마노가 시즌 평균보다 크게 흔들려야 한다.
현재 선발 조건과 양 팀 후반 운영을 고려하면 그 가능성보다는 접전 속에서 기준점 아래에 머무는 쪽을 조금 더 높게 평가한다.
최종적으로는 선발 우위와 후반 가용 자원의 차이를 앞세운 야쿠르트가 한 점 차 승부를 가져가는 쪽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야쿠르트 스왈로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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