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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0일 MLB 보스턴 LA에인절스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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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성적표만 보면 보스턴이 조금 더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최근 흐름까지 포함하면 단순 비교가 쉽지 않다. LA 에인절스의 라이언 존슨은 시즌 전체 성적이 3승 8패, 평균자책점 5.17로 좋지 않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완전히 다른 투구를 했다. 반대로 보스턴의 제이크 버넷은 시즌 평균자책점 3.34로 더 안정적이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실점이 늘었다.
존슨은 최근 5경기에서 27⅔이닝을 던지며 5실점에 그쳤다. 9이닝 기준으로 환산하면 1.63 수준이다. 경기당 평균 이닝도 5.53이닝으로, 최근에는 단순히 운 좋게 몇 이닝을 넘기는 수준이 아니라 선발로서 중반까지 경기를 끌고 가는 역할을 해냈다.
다만 최근 결과를 그대로 믿기에는 위험 요소가 있다.
존슨의 수비 무관 지표는 5.97이다. 최근 5경기 실점 억제와 비교하면 괴리가 상당히 크다. 삼진, 볼넷, 피홈런처럼 투수 본인이 직접 통제하는 영역만 놓고 보면 최근 1점대 투수의 내용과는 거리가 있다.
최근 호투에 수비 도움과 잔루 관리가 상당 부분 섞였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유형은 어느 한 경기에서 타구 결과가 정상 범위로 돌아오면 실점이 갑자기 늘어날 수 있다.
좌우 상대 성적에서도 이번 보스턴전은 편한 매치업이 아니다.
존슨은 전체 피안타율 .236을 기록했다. 좌타 상대는 .250, 우타 상대는 .234다. 좌타자에게 조금 더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
보스턴에는 로만 앤서니, 윌리어 아브레우, 재런 듀란이 좌타자로 들어간다. 여기에 미키 개스퍼, 애들리 러치맨, 닉 소가드가 스위치히터다.
존슨 입장에서는 우타자만 연속해서 상대하며 자신의 상대적으로 나은 구간을 이용하는 경기가 아니다.
원정 성적도 부담이다.
홈 평균자책점은 4.62, 원정은 5.72다. 1점 이상 차이가 난다.
이번 경기는 펜웨이 원정이다.
휴식 조건은 나쁘지 않다.
6일 휴식 후 3경기에서 평균 2.33실점을 기록했다. 짧은 간격보다 충분히 쉬고 나왔을 때 결과가 좋았다.
따라서 이번 등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초반 타구 질이다.
1~2회부터 강한 타구가 연속으로 나오면 최근 5경기 동안 이어진 실점 억제 흐름이 빠르게 깨질 수 있다. 반대로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하고 볼넷까지 억제한다면 최근처럼 5회 이상을 버틸 여지는 있다.
버넷은 시즌 전체 투구 내용에서 존슨보다 안정적이다.
9승 6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했다. 수비 무관 지표는 3.19다.
평균자책점과 세부 내용의 차이가 크지 않다. 오히려 결과보다 실제 투구 내용이 조금 더 좋았던 쪽이다.
존슨이 최근 결과보다 내용이 나쁜 투수라면 버넷은 정확히 반대 구조다.
피안타율은 .219다.
좌타자를 상대로는 .125까지 떨어지고 우타 상대는 .224다. 좌완의 전형적인 강점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그런데 이번 LA 에인절스 타순에서는 그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
잭 네토, 마이크 트라웃, 본 그리섬, 크리스천 무어, 호세 시리, 덴저 구스만, 트래비스 다놀드까지 우타자가 많다.
좌타자는 모이세스 바예스테로스와 웨이드 메클러 정도다.
즉 버넷이 가장 강하게 막아온 좌타자가 타순에 많지 않다.
최근 투구도 시즌 전체 흐름보다 떨어졌다.
최근 5경기 28⅓이닝에서 15실점을 허용했다. 9이닝 기준 4.76실점이다.
시즌 평균자책점 3.34와 비교하면 분명히 흔들린 구간이다.
다만 최근 결과가 나빴다고 해서 투수의 기본적인 구조 자체가 무너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세부 지표는 여전히 시즌 전체 내용과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
휴식 조건도 나쁘지 않다.
6일 이상 휴식 후 4경기에서 평균 2.50실점을 기록했다.
홈과 원정 차이도 크지 않다. 홈 평균자책점 3.52, 원정 3.19다.
이번 경기가 펜웨이라는 이유만으로 버넷의 선발 기대치를 크게 낮출 필요는 없다.
두 투수의 최근 평균 이닝은 거의 같다.
존슨 5.53이닝, 버넷 5.67이닝이다.
하지만 변동성은 다르다.
존슨은 최근 5경기에서 비교적 일정하게 5회 이상을 책임했고, 버넷은 좋지 않은 날 3이닝 만에 내려간 경기가 있었다.
선발의 시즌 신뢰도는 버넷, 최근 단기 흐름은 존슨이 앞선다.
다만 존슨의 최근 실점 억제가 세부 지표와 크게 벌어져 있다는 점 때문에 선발 전체 평가는 보스턴 쪽을 조금 더 높게 본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 승패는 6회 이후에 갈릴 가능성이 높다.
두 선발 모두 평균적으로 5이닝 중후반을 책임하는 흐름이라 양 팀 불펜이 약 3~4이닝을 나눠 막아야 한다.
이 구간에서는 보스턴이 확실히 안정적이다.
LA 에인절스 불펜은 최근 3일 평균자책점 1.43, 최근 5일 1.59를 기록했다.
최근 숫자만 보면 상당히 좋다.
하지만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은 4.33이다.
최근 짧은 구간과 시즌 전체 사이의 차이가 크다. 최근 며칠의 호투는 인정해야 하지만 이를 불펜 전체의 새로운 기준으로 잡기에는 표본이 짧다.
가용 인원에도 문제가 있다.
호세 페르민과 새미 나테라가 연투를 소화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정상적인 후반 운영에서 제외하는 쪽이 자연스럽다.
그러면 실제 핵심 자원은 벤 조이스, 라이언 왓슨, 루크 머피 쪽으로 좁혀진다.
존슨이 5회에서 내려가면 6회부터 네 이닝 가까이를 이 조합으로 처리해야 한다.
한두 이닝은 충분히 버틸 수 있지만, 경기 전체 후반을 모두 같은 투수들에게 맡기기는 부담스럽다.
특히 8회 이전에 위기가 오면 조이스를 앞당겨 투입해야 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9회를 다른 자원에게 맡기는 상황이 생긴다.
LA 에인절스 불펜이 최근 좋은 성적을 기록했어도 한 점 차 경기 후반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구조는 보스턴보다 얇다.
보스턴은 최근 3일 평균자책점 3.60, 최근 5일 2.71, 시즌 전체 3.21이다.
최근과 시즌 전체 기록이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
짧은 구간의 반짝 호조가 아니라 시즌 내내 일정한 수준을 유지한 불펜이다.
이 부분이 신뢰도에서 차이를 만든다.
개럿 휘틀록이 중간을 정리할 수 있고, 에릭 밀러가 좌타 구간을 상대한다.
브라얀 베요는 필요할 경우 여러 이닝을 처리할 수 있다.
마지막은 아롤디스 채프먼이 맡는다.
특정 한 명이 빠지면 전체 구조가 흔들리는 형태가 아니다.
8회와 9회의 역할도 비교적 명확하다.
LA 에인절스는 8회 카드가 얇아지면 조이스를 앞당겨야 하지만, 보스턴은 앞쪽 연결과 마무리를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다.
한 점 차 승부라면 이 차이가 상당히 크게 느껴질 수 있다.
존슨이 최근처럼 5~6이닝을 버틴다고 해도 LA 에인절스는 후반 세 이닝을 안정적으로 넘길 카드가 충분히 많지 않다.
반면 버넷이 비슷한 시점에 내려가면 보스턴은 시즌 내내 검증된 구원진을 투입할 수 있다.
불펜 비교는 보스턴 우위다.
특히 경기 후반 8회와 9회로 갈수록 그 차이가 커진다.
타선분석
최근 타격 흐름만 놓고 보면 LA 에인절스가 앞선다.
오늘 선발로 예상되는 9명의 최근 6경기 타율은 .293이다.
상승 흐름의 타자도 5명이다.
좌완 상대 성적은 더 좋다.
최근 5경기 좌완 상대 타율 .340, 장타율 .520을 기록했다.
시즌 좌완 상대 타율 .242, 장타율 .381과 비교하면 최근 상승 폭이 상당하다.
최근 10경기에서도 좌완 상대 타율 .272, 장타율 .420을 유지했다.
단 한두 경기의 폭발만으로 만들어진 흐름은 아니다.
이번 상대가 좌완 버넷이라는 점에서 LA 에인절스가 초반 공격을 만들어낼 근거는 충분하다.
상위 타선의 역할이 중요하다.
잭 네토가 먼저 출루하고 마이크 트라웃이 장타를 만드는 형태가 가장 위협적이다.
본 그리섬까지 연결되면 버넷이 좌타자를 압도하는 강점을 활용하기 전에 우타 라인에서 실점이 나올 수 있다.
버넷이 좌타 상대 .125로 매우 강하기 때문에 LA 에인절스가 득점하려면 좌타 구간보다 우타 중심 구간에서 해결해야 한다.
모이세스 바예스테로스를 좌타자로 배치하더라도 이 타석에서 큰 생산성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호세 시리의 장타와 크리스천 무어의 연결도 변수다.
다만 시즌 전체 득점은 경기당 4.03점이다.
최근 좌완 상대 지표가 좋다고 해서 9이닝 내내 고득점 흐름을 유지할 팀은 아니다.
특히 후반에 보스턴 불펜으로 넘어가면 초반보다 공격 난도가 확실히 높아진다.
보스턴은 최근 타격 흐름이 좋지 않다.
우완 상대 시즌 타율 .247, 장타율 .403으로 기본적인 공격력은 나쁘지 않다.
그러나 최근 10경기 우완 상대 타율은 .243, 최근 5경기는 .209까지 내려갔다.
최근 5경기 장타율도 .339에 그친다.
오늘 선발 타자들의 최근 6경기 타율은 .225다.
상승세 타자는 2명, 하락세는 5명이다.
라인업 전체가 좋은 상태는 아니다.
그렇다고 존슨을 상대로 완전히 불리한 것도 아니다.
존슨은 좌타자를 상대로 .250을 허용했다.
보스턴에는 로만 앤서니, 윌리어 아브레우, 재런 듀란이 좌타자로 들어간다.
여기에 애들리 러치맨, 미키 개스퍼, 닉 소가드가 스위치로 대응할 수 있다.
존슨이 우타자만 연속해서 상대하며 자신의 상대적으로 나은 기록을 활용할 수 있는 타선이 아니다.
중심 타선에는 장타를 만들 수 있는 자원이 남아 있다.
윌리어 아브레우와 트레버 스토리가 중심을 잡고, 로만 앤서니가 상단에서 출루를 만들 수 있다.
하위에서는 케일럽 더빈과 일라이 화이트가 출루하면 다시 상위로 연결된다.
최근 팀 타격이 식었다는 점 때문에 보스턴을 5~6득점 이상으로 높게 잡기는 어렵다.
하지만 존슨의 최근 성적과 시즌 세부 지표 사이의 큰 괴리를 생각하면 한두 번의 득점 이닝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타선의 최근 온도는 LA 에인절스가 앞선다.
시즌 전체 득점 능력과 상대 선발의 불안 요소를 포함하면 보스턴도 큰 차이 없이 따라붙는다.
결국 공격 차이보다 후반 불펜 차이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더 높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펜웨이는 이번 경기에서 오버 쪽 변수를 제공한다.
좌측 담장 특성상 우타자의 강한 라인드라이브가 2루타로 바뀔 수 있는 구장이다.
이번 LA 에인절스 타선에는 우타자가 많다.
버넷이 좌타자에게 강하다는 점과 동시에, 우타 위주의 원정 타선이 펜웨이의 구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한다.
기온은 75도이고 외야 방향으로 시속 14마일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타구가 뻗기에 나쁜 환경은 아니다.
강수 확률도 1%라 경기 지연으로 선발 운용이 꼬일 변수는 거의 없다.
초반은 LA 에인절스가 조금 더 공격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최근 좌완 상대 타격이 좋고 버넷 역시 최근 5경기 실점이 늘었다.
네토와 트라웃이 첫 타순부터 장타를 만들어내면 LA 에인절스가 1~3회에 먼저 점수를 가져갈 수 있다.
보스턴은 존슨을 상대로 초반부터 무리하게 공격하기보다 타구 질이 어떻게 나오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존슨의 최근 실점 억제는 좋았지만 수비 무관 지표는 여전히 5.97이다.
정타가 야수 정면이 아닌 빈 공간으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한 이닝에 실점이 몰릴 수 있다.
첫 번째 큰 승부처는 5~6회다.
두 선발의 평균 이닝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 시점부터 불펜 싸움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LA 에인절스가 앞서더라도 안심하기 어려운 구간이다.
페르민과 나테라를 제외하면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제한적이고, 보스턴은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불펜 구조가 더 단단해진다.
보스턴이 6회까지 한두 점 차 안에서 따라붙어 있으면 후반 역전 가능성이 충분하다.
반대로 LA 에인절스가 5회 이전에 4점 이상을 확보한다면 보스턴 타선의 최근 침체 때문에 추격이 쉽지 않을 수 있다.
언오버 9.5에서는 초반 득점 속도가 중요하다.
3회까지 3-2 이상으로 빠르게 열리면 펜웨이와 불펜 변수 때문에 오버 쪽이 살아난다.
반대로 5회까지 2-2나 3-2 정도라면 이후 보스턴 불펜의 안정성 때문에 10점까지 도달하기가 쉽지 않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의 선발 비교는 겉으로 보이는 승패 기록보다 훨씬 팽팽하다.
존슨은 3승 8패, 평균자책점 5.17이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27⅔이닝 5실점으로 매우 좋았다.
버넷은 시즌 9승 6패, 평균자책점 3.34로 더 안정적이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28⅓이닝 15실점으로 흔들렸다.
현재 흐름만 보면 LA 에인절스가 선발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다.
하지만 존슨의 최근 호투를 그대로 믿기는 어렵다.
수비 무관 지표가 5.97이고 원정 평균자책점도 5.72다.
보스턴 타선이 최근 좋지 않다고 해도 존슨의 시즌 약점이 다시 드러날 가능성은 충분하다.
버넷은 최근 실점이 늘었지만 수비 무관 지표 3.19가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낮다.
최근 결과가 투구의 기본적인 질 전체를 설명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LA 에인절스의 우타 중심 라인업 때문에 자신의 가장 큰 강점인 좌타 봉쇄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는 점은 분명 부담이다.
따라서 선발 구간 자체는 큰 차이 없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경기를 가르는 것은 후반이다.
보스턴 불펜은 최근과 시즌 전체 성적이 모두 안정적이다.
LA 에인절스는 최근 3~5일 성적은 좋지만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이 4.33이고 연투로 빠지는 자원까지 있다.
접전에서 8회와 9회로 들어가면 보스턴의 선택지가 더 많다.
채프먼이라는 확실한 마지막 카드도 있다.
승패에서는 보스턴 쪽에 무게를 둔다.
LA 에인절스가 초반에는 최근 좌완 상대 타격을 앞세워 먼저 점수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후반까지 그 리드를 유지할 마운드 구조는 보스턴보다 약하다.
보스턴이 존슨을 5회 전후까지 2~3점 정도 공략하고 이후 LA 에인절스 불펜에서 추가점을 만드는 흐름이 가장 자연스럽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펜웨이의 구조와 외야 방향 14마일 바람은 오버 요소다.
존슨의 원정 성적과 LA 에인절스 불펜의 시즌 평균자책점도 같은 방향이다.
하지만 기준점이 높다.
10점이 나오려면 두 팀이 거의 5점씩 나눠 가져야 한다.
LA 에인절스 시즌 평균 득점은 4.03점, 보스턴은 4.44점이다.
두 팀 모두 5점을 기본값으로 잡을 수 있는 공격력은 아니다.
보스턴 타선은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타율 .209에 머물렀다.
LA 에인절스 역시 최근 좌완 상대 흐름이 좋지만 버넷 이후 보스턴 불펜까지 계속 같은 공격력을 유지하기는 어렵다.
초반에 한쪽 선발이 크게 무너지지 않는다면 6회 이후 득점 속도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보스턴이 4~5점, LA 에인절스가 3~4점 정도를 만드는 범위를 중심으로 본다.
가장 자연스러운 스코어는 보스턴 5-3 또는 4-3 정도다.
승패는 보스턴, 총득점은 9.5 아래쪽으로 판단한다.
예측결과
승패 : 보스턴 레드삭스 승
언오버 : 9.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성적표만 보면 보스턴이 조금 더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최근 흐름까지 포함하면 단순 비교가 쉽지 않다. LA 에인절스의 라이언 존슨은 시즌 전체 성적이 3승 8패, 평균자책점 5.17로 좋지 않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완전히 다른 투구를 했다. 반대로 보스턴의 제이크 버넷은 시즌 평균자책점 3.34로 더 안정적이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실점이 늘었다.
존슨은 최근 5경기에서 27⅔이닝을 던지며 5실점에 그쳤다. 9이닝 기준으로 환산하면 1.63 수준이다. 경기당 평균 이닝도 5.53이닝으로, 최근에는 단순히 운 좋게 몇 이닝을 넘기는 수준이 아니라 선발로서 중반까지 경기를 끌고 가는 역할을 해냈다.
다만 최근 결과를 그대로 믿기에는 위험 요소가 있다.
존슨의 수비 무관 지표는 5.97이다. 최근 5경기 실점 억제와 비교하면 괴리가 상당히 크다. 삼진, 볼넷, 피홈런처럼 투수 본인이 직접 통제하는 영역만 놓고 보면 최근 1점대 투수의 내용과는 거리가 있다.
최근 호투에 수비 도움과 잔루 관리가 상당 부분 섞였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유형은 어느 한 경기에서 타구 결과가 정상 범위로 돌아오면 실점이 갑자기 늘어날 수 있다.
좌우 상대 성적에서도 이번 보스턴전은 편한 매치업이 아니다.
존슨은 전체 피안타율 .236을 기록했다. 좌타 상대는 .250, 우타 상대는 .234다. 좌타자에게 조금 더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
보스턴에는 로만 앤서니, 윌리어 아브레우, 재런 듀란이 좌타자로 들어간다. 여기에 미키 개스퍼, 애들리 러치맨, 닉 소가드가 스위치히터다.
존슨 입장에서는 우타자만 연속해서 상대하며 자신의 상대적으로 나은 구간을 이용하는 경기가 아니다.
원정 성적도 부담이다.
홈 평균자책점은 4.62, 원정은 5.72다. 1점 이상 차이가 난다.
이번 경기는 펜웨이 원정이다.
휴식 조건은 나쁘지 않다.
6일 휴식 후 3경기에서 평균 2.33실점을 기록했다. 짧은 간격보다 충분히 쉬고 나왔을 때 결과가 좋았다.
따라서 이번 등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초반 타구 질이다.
1~2회부터 강한 타구가 연속으로 나오면 최근 5경기 동안 이어진 실점 억제 흐름이 빠르게 깨질 수 있다. 반대로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하고 볼넷까지 억제한다면 최근처럼 5회 이상을 버틸 여지는 있다.
버넷은 시즌 전체 투구 내용에서 존슨보다 안정적이다.
9승 6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했다. 수비 무관 지표는 3.19다.
평균자책점과 세부 내용의 차이가 크지 않다. 오히려 결과보다 실제 투구 내용이 조금 더 좋았던 쪽이다.
존슨이 최근 결과보다 내용이 나쁜 투수라면 버넷은 정확히 반대 구조다.
피안타율은 .219다.
좌타자를 상대로는 .125까지 떨어지고 우타 상대는 .224다. 좌완의 전형적인 강점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그런데 이번 LA 에인절스 타순에서는 그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
잭 네토, 마이크 트라웃, 본 그리섬, 크리스천 무어, 호세 시리, 덴저 구스만, 트래비스 다놀드까지 우타자가 많다.
좌타자는 모이세스 바예스테로스와 웨이드 메클러 정도다.
즉 버넷이 가장 강하게 막아온 좌타자가 타순에 많지 않다.
최근 투구도 시즌 전체 흐름보다 떨어졌다.
최근 5경기 28⅓이닝에서 15실점을 허용했다. 9이닝 기준 4.76실점이다.
시즌 평균자책점 3.34와 비교하면 분명히 흔들린 구간이다.
다만 최근 결과가 나빴다고 해서 투수의 기본적인 구조 자체가 무너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세부 지표는 여전히 시즌 전체 내용과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
휴식 조건도 나쁘지 않다.
6일 이상 휴식 후 4경기에서 평균 2.50실점을 기록했다.
홈과 원정 차이도 크지 않다. 홈 평균자책점 3.52, 원정 3.19다.
이번 경기가 펜웨이라는 이유만으로 버넷의 선발 기대치를 크게 낮출 필요는 없다.
두 투수의 최근 평균 이닝은 거의 같다.
존슨 5.53이닝, 버넷 5.67이닝이다.
하지만 변동성은 다르다.
존슨은 최근 5경기에서 비교적 일정하게 5회 이상을 책임했고, 버넷은 좋지 않은 날 3이닝 만에 내려간 경기가 있었다.
선발의 시즌 신뢰도는 버넷, 최근 단기 흐름은 존슨이 앞선다.
다만 존슨의 최근 실점 억제가 세부 지표와 크게 벌어져 있다는 점 때문에 선발 전체 평가는 보스턴 쪽을 조금 더 높게 본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 승패는 6회 이후에 갈릴 가능성이 높다.
두 선발 모두 평균적으로 5이닝 중후반을 책임하는 흐름이라 양 팀 불펜이 약 3~4이닝을 나눠 막아야 한다.
이 구간에서는 보스턴이 확실히 안정적이다.
LA 에인절스 불펜은 최근 3일 평균자책점 1.43, 최근 5일 1.59를 기록했다.
최근 숫자만 보면 상당히 좋다.
하지만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은 4.33이다.
최근 짧은 구간과 시즌 전체 사이의 차이가 크다. 최근 며칠의 호투는 인정해야 하지만 이를 불펜 전체의 새로운 기준으로 잡기에는 표본이 짧다.
가용 인원에도 문제가 있다.
호세 페르민과 새미 나테라가 연투를 소화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정상적인 후반 운영에서 제외하는 쪽이 자연스럽다.
그러면 실제 핵심 자원은 벤 조이스, 라이언 왓슨, 루크 머피 쪽으로 좁혀진다.
존슨이 5회에서 내려가면 6회부터 네 이닝 가까이를 이 조합으로 처리해야 한다.
한두 이닝은 충분히 버틸 수 있지만, 경기 전체 후반을 모두 같은 투수들에게 맡기기는 부담스럽다.
특히 8회 이전에 위기가 오면 조이스를 앞당겨 투입해야 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9회를 다른 자원에게 맡기는 상황이 생긴다.
LA 에인절스 불펜이 최근 좋은 성적을 기록했어도 한 점 차 경기 후반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구조는 보스턴보다 얇다.
보스턴은 최근 3일 평균자책점 3.60, 최근 5일 2.71, 시즌 전체 3.21이다.
최근과 시즌 전체 기록이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
짧은 구간의 반짝 호조가 아니라 시즌 내내 일정한 수준을 유지한 불펜이다.
이 부분이 신뢰도에서 차이를 만든다.
개럿 휘틀록이 중간을 정리할 수 있고, 에릭 밀러가 좌타 구간을 상대한다.
브라얀 베요는 필요할 경우 여러 이닝을 처리할 수 있다.
마지막은 아롤디스 채프먼이 맡는다.
특정 한 명이 빠지면 전체 구조가 흔들리는 형태가 아니다.
8회와 9회의 역할도 비교적 명확하다.
LA 에인절스는 8회 카드가 얇아지면 조이스를 앞당겨야 하지만, 보스턴은 앞쪽 연결과 마무리를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다.
한 점 차 승부라면 이 차이가 상당히 크게 느껴질 수 있다.
존슨이 최근처럼 5~6이닝을 버틴다고 해도 LA 에인절스는 후반 세 이닝을 안정적으로 넘길 카드가 충분히 많지 않다.
반면 버넷이 비슷한 시점에 내려가면 보스턴은 시즌 내내 검증된 구원진을 투입할 수 있다.
불펜 비교는 보스턴 우위다.
특히 경기 후반 8회와 9회로 갈수록 그 차이가 커진다.
타선분석
최근 타격 흐름만 놓고 보면 LA 에인절스가 앞선다.
오늘 선발로 예상되는 9명의 최근 6경기 타율은 .293이다.
상승 흐름의 타자도 5명이다.
좌완 상대 성적은 더 좋다.
최근 5경기 좌완 상대 타율 .340, 장타율 .520을 기록했다.
시즌 좌완 상대 타율 .242, 장타율 .381과 비교하면 최근 상승 폭이 상당하다.
최근 10경기에서도 좌완 상대 타율 .272, 장타율 .420을 유지했다.
단 한두 경기의 폭발만으로 만들어진 흐름은 아니다.
이번 상대가 좌완 버넷이라는 점에서 LA 에인절스가 초반 공격을 만들어낼 근거는 충분하다.
상위 타선의 역할이 중요하다.
잭 네토가 먼저 출루하고 마이크 트라웃이 장타를 만드는 형태가 가장 위협적이다.
본 그리섬까지 연결되면 버넷이 좌타자를 압도하는 강점을 활용하기 전에 우타 라인에서 실점이 나올 수 있다.
버넷이 좌타 상대 .125로 매우 강하기 때문에 LA 에인절스가 득점하려면 좌타 구간보다 우타 중심 구간에서 해결해야 한다.
모이세스 바예스테로스를 좌타자로 배치하더라도 이 타석에서 큰 생산성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호세 시리의 장타와 크리스천 무어의 연결도 변수다.
다만 시즌 전체 득점은 경기당 4.03점이다.
최근 좌완 상대 지표가 좋다고 해서 9이닝 내내 고득점 흐름을 유지할 팀은 아니다.
특히 후반에 보스턴 불펜으로 넘어가면 초반보다 공격 난도가 확실히 높아진다.
보스턴은 최근 타격 흐름이 좋지 않다.
우완 상대 시즌 타율 .247, 장타율 .403으로 기본적인 공격력은 나쁘지 않다.
그러나 최근 10경기 우완 상대 타율은 .243, 최근 5경기는 .209까지 내려갔다.
최근 5경기 장타율도 .339에 그친다.
오늘 선발 타자들의 최근 6경기 타율은 .225다.
상승세 타자는 2명, 하락세는 5명이다.
라인업 전체가 좋은 상태는 아니다.
그렇다고 존슨을 상대로 완전히 불리한 것도 아니다.
존슨은 좌타자를 상대로 .250을 허용했다.
보스턴에는 로만 앤서니, 윌리어 아브레우, 재런 듀란이 좌타자로 들어간다.
여기에 애들리 러치맨, 미키 개스퍼, 닉 소가드가 스위치로 대응할 수 있다.
존슨이 우타자만 연속해서 상대하며 자신의 상대적으로 나은 기록을 활용할 수 있는 타선이 아니다.
중심 타선에는 장타를 만들 수 있는 자원이 남아 있다.
윌리어 아브레우와 트레버 스토리가 중심을 잡고, 로만 앤서니가 상단에서 출루를 만들 수 있다.
하위에서는 케일럽 더빈과 일라이 화이트가 출루하면 다시 상위로 연결된다.
최근 팀 타격이 식었다는 점 때문에 보스턴을 5~6득점 이상으로 높게 잡기는 어렵다.
하지만 존슨의 최근 성적과 시즌 세부 지표 사이의 큰 괴리를 생각하면 한두 번의 득점 이닝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타선의 최근 온도는 LA 에인절스가 앞선다.
시즌 전체 득점 능력과 상대 선발의 불안 요소를 포함하면 보스턴도 큰 차이 없이 따라붙는다.
결국 공격 차이보다 후반 불펜 차이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더 높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펜웨이는 이번 경기에서 오버 쪽 변수를 제공한다.
좌측 담장 특성상 우타자의 강한 라인드라이브가 2루타로 바뀔 수 있는 구장이다.
이번 LA 에인절스 타선에는 우타자가 많다.
버넷이 좌타자에게 강하다는 점과 동시에, 우타 위주의 원정 타선이 펜웨이의 구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한다.
기온은 75도이고 외야 방향으로 시속 14마일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타구가 뻗기에 나쁜 환경은 아니다.
강수 확률도 1%라 경기 지연으로 선발 운용이 꼬일 변수는 거의 없다.
초반은 LA 에인절스가 조금 더 공격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최근 좌완 상대 타격이 좋고 버넷 역시 최근 5경기 실점이 늘었다.
네토와 트라웃이 첫 타순부터 장타를 만들어내면 LA 에인절스가 1~3회에 먼저 점수를 가져갈 수 있다.
보스턴은 존슨을 상대로 초반부터 무리하게 공격하기보다 타구 질이 어떻게 나오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존슨의 최근 실점 억제는 좋았지만 수비 무관 지표는 여전히 5.97이다.
정타가 야수 정면이 아닌 빈 공간으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한 이닝에 실점이 몰릴 수 있다.
첫 번째 큰 승부처는 5~6회다.
두 선발의 평균 이닝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 시점부터 불펜 싸움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LA 에인절스가 앞서더라도 안심하기 어려운 구간이다.
페르민과 나테라를 제외하면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제한적이고, 보스턴은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불펜 구조가 더 단단해진다.
보스턴이 6회까지 한두 점 차 안에서 따라붙어 있으면 후반 역전 가능성이 충분하다.
반대로 LA 에인절스가 5회 이전에 4점 이상을 확보한다면 보스턴 타선의 최근 침체 때문에 추격이 쉽지 않을 수 있다.
언오버 9.5에서는 초반 득점 속도가 중요하다.
3회까지 3-2 이상으로 빠르게 열리면 펜웨이와 불펜 변수 때문에 오버 쪽이 살아난다.
반대로 5회까지 2-2나 3-2 정도라면 이후 보스턴 불펜의 안정성 때문에 10점까지 도달하기가 쉽지 않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의 선발 비교는 겉으로 보이는 승패 기록보다 훨씬 팽팽하다.
존슨은 3승 8패, 평균자책점 5.17이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27⅔이닝 5실점으로 매우 좋았다.
버넷은 시즌 9승 6패, 평균자책점 3.34로 더 안정적이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28⅓이닝 15실점으로 흔들렸다.
현재 흐름만 보면 LA 에인절스가 선발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다.
하지만 존슨의 최근 호투를 그대로 믿기는 어렵다.
수비 무관 지표가 5.97이고 원정 평균자책점도 5.72다.
보스턴 타선이 최근 좋지 않다고 해도 존슨의 시즌 약점이 다시 드러날 가능성은 충분하다.
버넷은 최근 실점이 늘었지만 수비 무관 지표 3.19가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낮다.
최근 결과가 투구의 기본적인 질 전체를 설명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LA 에인절스의 우타 중심 라인업 때문에 자신의 가장 큰 강점인 좌타 봉쇄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는 점은 분명 부담이다.
따라서 선발 구간 자체는 큰 차이 없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경기를 가르는 것은 후반이다.
보스턴 불펜은 최근과 시즌 전체 성적이 모두 안정적이다.
LA 에인절스는 최근 3~5일 성적은 좋지만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이 4.33이고 연투로 빠지는 자원까지 있다.
접전에서 8회와 9회로 들어가면 보스턴의 선택지가 더 많다.
채프먼이라는 확실한 마지막 카드도 있다.
승패에서는 보스턴 쪽에 무게를 둔다.
LA 에인절스가 초반에는 최근 좌완 상대 타격을 앞세워 먼저 점수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후반까지 그 리드를 유지할 마운드 구조는 보스턴보다 약하다.
보스턴이 존슨을 5회 전후까지 2~3점 정도 공략하고 이후 LA 에인절스 불펜에서 추가점을 만드는 흐름이 가장 자연스럽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펜웨이의 구조와 외야 방향 14마일 바람은 오버 요소다.
존슨의 원정 성적과 LA 에인절스 불펜의 시즌 평균자책점도 같은 방향이다.
하지만 기준점이 높다.
10점이 나오려면 두 팀이 거의 5점씩 나눠 가져야 한다.
LA 에인절스 시즌 평균 득점은 4.03점, 보스턴은 4.44점이다.
두 팀 모두 5점을 기본값으로 잡을 수 있는 공격력은 아니다.
보스턴 타선은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타율 .209에 머물렀다.
LA 에인절스 역시 최근 좌완 상대 흐름이 좋지만 버넷 이후 보스턴 불펜까지 계속 같은 공격력을 유지하기는 어렵다.
초반에 한쪽 선발이 크게 무너지지 않는다면 6회 이후 득점 속도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보스턴이 4~5점, LA 에인절스가 3~4점 정도를 만드는 범위를 중심으로 본다.
가장 자연스러운 스코어는 보스턴 5-3 또는 4-3 정도다.
승패는 보스턴, 총득점은 9.5 아래쪽으로 판단한다.
예측결과
승패 : 보스턴 레드삭스 승
언오버 : 9.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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