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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0일 NPB 요미우리 주니치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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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좌완 선발 맞대결이다. 주니치는 가네마루 유메토, 요미우리는 이노우에 하루토를 내세운다.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이노우에가 2.19로 가네마루의 2.67보다 앞선다. 하지만 두 투수 모두 이번 경기 장소와 시간대에서 평소와 다른 성적 편차를 보여왔기 때문에 평균자책점 하나만으로 선발 우위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가네마루는 올 시즌 22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해 141.1이닝을 소화했다. 5승 10패, 평균자책점 2.67이다. 등판마다 평균 6이닝 이상을 책임할 수 있는 투수이고, 시즌 내내 구원 전환 없이 선발 로테이션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주니치 마운드의 계산이 가장 확실한 카드 중 하나다.

최근 등판 흐름도 나쁘지 않다. 8월 20일 히로시마전에서 7이닝 1실점, 8월 27일 한신전에서 7이닝 2실점, 9월 3일 히로시마전에서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모두 6이닝 이상을 책임했다.

세 경기 합계는 20이닝 6실점이다. 압도적인 무실점 행진은 아니지만 선발이 초반에 무너지면서 불펜을 빠르게 불러내는 형태는 거의 나오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도 주니치는 가네마루가 6회 전후까지 버텨주는 그림을 기본으로 가져갈 수 있다.

투구의 핵심은 제구다. 9이닝당 탈삼진은 8.15개, 타석 대비 삼진 비율은 22.1%다. 삼진 능력도 충분한 편이지만 더욱 눈에 띄는 것은 볼넷 비율 5.0%다. 타자를 쉽게 걸어 내보내지 않으면서 자신의 구종을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운용한다.

이런 유형의 투수는 주자가 쌓이는 상황 자체를 줄이기 때문에 한 번의 장타를 맞더라도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 도쿄돔처럼 장타를 신경 써야 하는 구장에서는 볼넷 억제력이 더욱 중요해진다.

가네마루의 9이닝당 피홈런은 0.89개다. 시즌 전체로 보면 심각한 수치는 아니지만 이번 경기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지점은 분명하다. 도쿄돔에서 가운데 높이 들어가는 공이 반복된다면 단타보다 홈런 한 방이 흐름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

홈과 원정 성적의 차이도 확인해야 한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2.15를 기록했지만 원정에서는 3.54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기는 도쿄돔 원정이다. 시즌 전체 평균보다 원정에서 실점이 늘어났다는 점은 가네마루에게 불리한 조건이다.

반대로 경기 시간대는 나쁘지 않다. 주간 경기 평균자책점이 3.00인 반면 야간 경기에서는 2.55로 낮아졌다. 원정이라는 불리한 조건과 야간이라는 유리한 조건이 동시에 걸리는 경기다.

좌우 타자를 상대하는 성적에서는 특징이 더욱 명확하다. 좌타자 피안타율은 .229, 우타자는 .259다. 좌타자를 상대로 더 강했다.

요미우리 타순에는 좌타자가 다섯 명 포함되어 있다. 가네마루의 좌타자 억제력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요미우리 타선이 좌우 배치만으로 큰 이점을 얻기는 어렵다.

세부 지표상 기대 자책은 2.94로 실제 평균자책점 2.67보다 조금 높다. 잔루 처리 비율도 82.4%로 높다. 시즌 성적이 좋은 것은 분명하지만 지금까지의 실점 억제 수준이 그대로 반복된다고 단정하기보다는 2점대 후반 정도의 투수로 보는 편이 더 안정적이다.

요미우리를 상대로는 평균자책점 2.23, 1승 3패를 기록했다. 승패 기록과 실제 투구 내용이 반드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았다는 점도 확인된다.

가네마루는 6일 휴식으로 등판한 21경기에서 평균 6.10이닝, 2.10실점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7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최근에도 꾸준히 6~7이닝을 소화해왔기 때문에 긴 이닝을 기대할 기본 조건은 갖춰져 있다.

요미우리의 이노우에는 올 시즌 19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19이닝, 10승 7패, 평균자책점 2.19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 성적만 비교하면 가네마루보다 우위다.

삼진 능력도 좋다. 9이닝당 탈삼진 8.47개, 타석 대비 삼진 비율 24.3%로 가네마루보다 조금 높다. 볼넷 비율은 6.0%로 가네마루의 5.0%보다는 높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범위다.

장타 억제력에서는 이노우에가 확실히 앞선다. 9이닝당 피홈런이 0.68개다. 도쿄돔에서 던지는 선발에게 홈런 억제 능력은 상당히 중요한 장점이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192, 우타자는 .235다. 좌타자를 상대로 상당히 강한 투수다.

주니치 타순에는 좌타자가 네 명 포함되어 있다. 이노우에의 좌타자 억제력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주니치가 좌타 라인으로 선발 구간을 풀어가기 쉽지 않다.

다만 이번 경기 조건이 이노우에에게 완전히 편한 것은 아니다. 홈 평균자책점은 2.96, 원정은 1.60이다. 오히려 도쿄돔에서 시즌 전체보다 실점이 많았다.

시간대 차이도 크다. 주간 평균자책점은 1.25인데 야간 경기에서는 2.74로 올라갔다. 이번 경기는 홈 야간 경기이기 때문에 이노우에가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조건과는 거리가 있다.

최근 세 차례 등판은 8월 12일 한신전 5이닝 4실점, 8월 19일 요코하마 DeNA전 7이닝 1실점, 8월 26일 야쿠르트전 6이닝 2실점이었다.

가장 최근 등판에서는 6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이후 15일 동안 실전 등판이 없었다. 충분한 휴식은 체력 면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선발투수가 평소보다 긴 간격을 두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는 점은 초반 투구 감각을 지켜봐야 하는 요소다.

정상적인 6일 휴식으로 나섰던 18차례 등판에서는 평균 6이닝 1.78실점을 기록했다. 평소 로테이션이라면 6이닝 전후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었던 투수다.

주니치를 상대로는 평균자책점 0.00, 1승 무패를 기록했다. 상대전적에서는 이노우에가 좋은 결과를 남겼다.

선발 싸움을 종합하면 시즌 전체 안정성과 피홈런 억제력에서는 이노우에가 앞선다. 반면 이노우에는 홈과 야간 성적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15일의 등판 공백이 있다. 가네마루는 원정 성적이 좋지 않지만 최근 꾸준하게 6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요미우리 좌타선을 상대로 자신의 좌타자 억제력을 활용할 수 있다.

두 선발 모두 초반부터 쉽게 무너질 조건은 아니다. 어느 한쪽의 압도적인 우위보다는 6회 전후까지 낮은 실점으로 버티는 선발전 가능성이 높다.


불펜 분석

선발 이후의 마운드 구성에서는 요미우리가 우위다.

최근 일주일 동안 요미우리 불펜은 301구를 던지며 19이닝 4자책점,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홀드 9개와 세이브 1개를 올렸다.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이 좋다는 것뿐만 아니라 접전 후반에 역할별로 투수를 배치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마무리 마르티네즈는 시즌 37세이브, 평균자책점 1.37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도 33구로 2이닝을 던지며 실점 없이 세이브 하나를 추가했다.

8회 역할을 맡는 다나카 역시 안정적이다. 최근 25구로 1.2이닝 무실점과 2홀드를 기록했고 시즌 37홀드, 평균자책점 1.70이다.

요미우리가 7회까지 리드를 확보한다면 다나카와 마르티네즈로 이어지는 후반 두 이닝은 상대 입장에서 상당히 부담스러운 구간이다.

후나바사마 역시 최근 28구로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2.17이다.

나카가와는 최근 11구로 0.2이닝을 던지는 동안 2실점해 흐름이 좋지 않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48이지만 최근 등판 내용만큼은 다른 핵심 불펜과 차이가 있다.

그렇다고 요미우리 불펜 전체가 흔들리는 구조는 아니다.

야마토는 최근 46구로 2.1이닝 1자책점, 호타는 44구로 2.2이닝 1자책과 2홀드를 기록했다. 모리타는 25구로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홀드 2개를 추가했다.

노리모토와 니시다테도 각각 2이닝 무실점, 히라나이는 1이닝 무실점, 이즈미 역시 0.2이닝 동안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시즌 전체 불펜 평균자책점도 417이닝 2.59다. 최근 일주일 반짝 좋아진 불펜이라기보다 시즌 내내 상당히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왔다.

이노우에가 6이닝을 책임하면 요미우리는 7회부터 여러 선택지를 가지고 경기를 운영할 수 있다. 이노우에가 예상보다 조금 일찍 내려가더라도 중간에서 연결할 자원이 존재한다.

주니치 불펜은 최근 일주일 표면적인 기록만 놓고 보면 오히려 더 좋다. 288구, 15이닝 3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1.80이다.

마무리 마츠야마는 최근 41구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시즌 27세이브, 평균자책점 1.64다.

8회에 투입할 수 있는 요시다도 37구로 2이닝 무실점과 2홀드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32다.

따라서 가네마루가 7회까지 책임하고 요시다와 마츠야마에게 바로 연결할 수 있다면 주니치 역시 후반 두 이닝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문제는 그 앞 구간이다.

하시모토는 최근 32구로 1.1이닝을 던지면서 2자책점을 허용했다. 스기우라는 51구로 3이닝 무실점, 아브레유는 47구로 2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이 세 투수는 최근 등판 부하가 몰려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가네마루가 예상보다 일찍 내려갈 경우 6~7회를 연결하는 과정이 쉽지 않다.

남은 자원은 최근 3이닝을 던진 모리, 1이닝의 사이토, 0.2이닝의 쿠사카 정도다.

주니치 불펜의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은 349이닝 3.66이다. 요미우리의 2.59와 비교하면 한 점 이상 차이가 난다.

그 차이는 마무리 한 명의 능력보다 선발과 필승조 사이를 연결하는 구간에서 발생했다.

가네마루가 6이닝을 확실하게 끝내고 7회만 넘긴다면 주니치도 승부가 가능하다. 하지만 5회부터 불펜을 움직여야 한다면 요미우리보다 투수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

8회와 9회만 비교하면 두 팀 모두 리드를 지킬 수 있는 불펜을 갖고 있다. 경기 전체 불펜 구조를 보면 요미우리가 더 두껍다.


타선 분석

주니치의 시즌 팀 타율은 .231, 출루율 .299, 장타율 .355다. 원정에서는 .234/.301/.341로 큰 변화가 없다.

최근 타격은 안타 수보다 장타 쪽에서 변화가 나타났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225, 최근 5경기는 .223으로 오히려 조금 내려갔다. 반면 장타율은 .355에서 .366, 최근 5경기 .386까지 올라갔다.

전체적인 출루 빈도는 높지 않지만 안타가 나왔을 때 추가 베이스를 만드는 비율이 조금씩 좋아졌다는 의미다.

이번 경기에서 주목할 부분은 좌완 상대 기록이다.

주니치는 올 시즌 좌완을 상대로 타율 .240, 장타율 .385를 기록했다. 원정에서는 .271/.413으로 더 좋았다.

최근 10경기 좌완 상대 성적은 타율 .233, 장타율 .425이고 최근 5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타율 .275, 장타율 .550까지 올라갔다.

이노우에가 좌완이라는 점만 보면 주니치 타선에 긍정적인 흐름이다.

하지만 상대가 일반적인 좌완은 아니다. 이노우에는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192를 기록했고 주니치 타선 역시 이노우에를 상대로 통산 타율 .137에 머물렀다.

주니치 주전 아홉 명의 최근 6경기 합산 타율 역시 .170으로 낮다.

최근 좌완 상대 장타력이 좋아졌다는 한 가지 지표와 타선 전체의 현재 컨디션이 서로 반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개별 타자에서는 후쿠나가가 .282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고 이시이는 .255로 타격감이 좋아졌다. 무라마쓰는 .259, 오카바야시는 .234로 최근 흐름이 크게 나쁘지 않다.

문제는 중심 타선의 생산력이다.

사노는 .221로 최근 흐름이 떨어졌고 우에바야시는 .226으로 역시 하락세다. 다카하시는 .245, 호소카와는 .231로 뚜렷한 상승세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노우에처럼 볼넷이 많지 않고 피홈런 억제가 좋은 투수를 상대할 때는 중심 타선에서 한 번의 장타가 필요하다. 현재 주니치의 고민은 바로 이 구간이다.

최근 10경기 팀 경기 득점 평균은 5.90이었고 그중 6경기가 기준점 아래에서 끝났다.

요미우리 타선 역시 시즌 전체 공격력이 강한 편은 아니다.

시즌 팀 타율 .237, 출루율 .295, 장타율 .352다. 홈에서는 .238/.290/.355로 시즌 기록과 거의 비슷하다.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215, 장타율 .298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5경기 들어 타율 .237, 출루율 .337, 장타율 .373으로 반등했다.

특히 출루율이 올라왔다는 점이 중요하다. 단순히 안타 몇 개가 늘어난 수준보다 타석에서 주자를 만드는 과정이 개선됐다.

좌완 상대 성적은 시즌 전체로 보면 좋지 않다.

시즌 좌완 상대 타율 .220, 장타율 .322다. 홈에서도 .220/.331이고 최근 10경기에는 .215/.304였다.

하지만 최근 5경기는 타율 .260, 장타율 .416으로 좋아졌다.

단기간 수치이기 때문에 시즌 전체 약점을 완전히 뒤집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가네마루를 만나는 시점의 공격 컨디션 자체는 이전보다 나아졌다.

주전 아홉 명의 최근 6경기 합산 타율은 .234다. 주니치의 .170과 비교하면 현재 타선의 전체적인 컨디션에서는 요미우리가 앞선다.

가네마루를 상대로 한 타율도 .245다. 주니치가 이노우에에게 기록한 .137과 비교하면 선발에 대한 대응 결과에서도 차이가 크다.

테이블세터에서는 마쓰모토가 .273, 우라타가 .277을 기록했다. 두 타자가 출루하면 중심 타선이 가네마루를 상대로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승부할 수 있다.

중심에서는 오시로가 .266, 달벡이 .250을 기록하며 장타 역할을 맡는다.

마루는 .202로 시즌 타율 자체는 낮지만 최근 흐름은 올라왔고 이시즈카 역시 .240으로 상승세다.

반대로 우라타와 달벡은 최근 흐름이 다소 내려왔고 캐비지 .235, 이즈미구치 .251은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최근 10경기 팀 경기 득점 평균은 5.60이고 10경기 가운데 7경기가 기준점 아래였다.

이번 선발 매치업에서 좌타자끼리의 대결만 비교하면 차이가 있다.

요미우리 좌타자 다섯 명은 좌타 피안타율 .229의 가네마루를 상대한다. 주니치 좌타자 네 명은 좌타 피안타율 .192의 이노우에를 만난다.

같은 좌완 선발이지만 좌타자를 억제하는 정도는 이노우에 쪽이 더 강하다.

최근 타격 흐름까지 합치면 두 팀 모두 다득점을 확신하기 어렵지만 제한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낼 가능성은 요미우리가 조금 더 높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도쿄돔은 이번 경기에서 오버보다 언더 쪽에 힘을 더하는 기록을 보여왔다.

올 시즌 도쿄돔에서 열린 64경기의 평균 득점은 6.312점, 중앙값은 5.5점이다. 최근 10경기 평균 역시 6.00점이다.

리그 평균과 비교한 득점 환경은 0.88 수준으로 득점이 늘어나는 구장보다는 억제되는 쪽에 가깝다.

두 팀의 시즌 맞대결 22경기 전체 평균 득점은 5.95점이다.

그런데 도쿄돔에서 열린 10경기만 보면 평균이 5.00점으로 더 내려간다.

이번 기준점은 5.5다. 두 팀이 도쿄돔에서 치른 맞대결 평균과 비교하면 기준선이 반 점 높은 위치다.

경기 초반에는 선발 싸움의 비중이 상당히 클 것으로 보인다.

가네마루는 최근 세 경기 모두 6이닝 이상을 던졌고 볼넷 비율이 5.0%다. 이노우에도 시즌 평균자책점 2.19에 9이닝당 피홈런 0.68개로 장타를 잘 억제했다.

두 투수 모두 스스로 주자를 쌓은 뒤 큰 실점을 허용하는 유형과는 거리가 있다.

초반 3이닝에서 어느 팀도 두세 점씩 한꺼번에 가져가지 못한다면 경기 전체 득점이 급격히 올라갈 가능성은 줄어든다.

주니치 입장에서는 이노우에의 15일 공백을 초반에 공략해야 한다. 첫 타순에서 제구가 완전히 잡히기 전에 출루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 시기를 놓치고 이노우에가 자신의 리듬을 찾으면 좌타자 상대 .192의 억제력이 본격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요미우리는 가네마루의 원정 성적과 피홈런 위험을 노려야 한다.

가네마루가 홈에서보다 원정에서 실점이 많았던 만큼 도쿄돔에서 장타 하나가 나오는 순간 경기 흐름이 바뀔 수 있다.

다만 가네마루의 볼넷 비율이 낮기 때문에 홈런이 나오더라도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맞느냐, 출루를 허용한 뒤 맞느냐에 따라 실점 규모가 크게 달라진다.

경기의 두 번째 분기점은 6회 전후다.

이노우에가 6이닝을 책임하면 요미우리는 불펜의 두께를 이용해 남은 세 이닝을 나눠 맡길 수 있다.

가네마루 역시 6이닝을 채우면 주니치는 요시다와 마츠야마에게 연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반대로 가네마루가 5회에 내려가는 상황에서는 주니치가 가장 피하고 싶은 불펜 운영이 시작된다. 최근 부하가 몰린 자원들이 있고 중간 연결 구간의 선택지가 요미우리보다 부족하다.

따라서 5회까지 접전이라면 후반으로 갈수록 요미우리 쪽이 운영하기 편한 경기다.

언더 5.5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상황은 어느 한 선발이 초반에 크게 흔들리는 경우다. 특히 15일 만에 등판하는 이노우에가 정상적인 제구를 찾지 못하거나 가네마루가 도쿄돔에서 장타를 연속으로 허용하면 기준점이 빠르게 위험해질 수 있다.

하지만 두 선발의 시즌 제구력과 장타 억제 수치, 양 팀 최근 공격력을 함께 놓으면 초반부터 한쪽이 크게 앞서가는 흐름보다는 적은 점수 차로 후반을 맞는 쪽이 더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비교하면 이노우에가 앞선다. 119이닝 평균자책점 2.19, 9이닝당 탈삼진 8.47개, 피홈런 0.68개로 내용도 안정적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이노우에의 홈 평균자책점 2.96과 야간 평균자책점 2.74, 그리고 15일간의 등판 공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가네마루 역시 완벽한 조건은 아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67이지만 원정에서 3.54까지 올라갔고 세부 지표상 기대 자책 2.94와 높은 잔루 처리 비율은 현재 실점 억제력이 그대로 유지될지 살펴봐야 할 부분이다.

그럼에도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던졌고 볼넷 비율 5.0%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접전을 만들기에 좋은 조건이다.

두 선발의 차이보다 경기 후반 구조에서 요미우리 쪽 우위가 더 분명하다.

요미우리 불펜은 시즌 평균자책점 2.59, 최근 일주일 1.89다. 마르티네즈가 시즌 37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37, 다나카가 37홀드와 1.70을 기록하고 있다.

주니치 역시 마츠야마와 요시다라는 확실한 후반 카드가 있지만 시즌 전체 불펜 평균자책점은 3.66이다.

가네마루가 6~7회까지 던져준다면 차이가 크게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한 이닝이라도 일찍 내려가면 6~7회 연결 과정에서 요미우리 쪽 선택지가 더 많다.

타격에서도 폭발적인 차이는 없지만 현재 컨디션은 요미우리가 조금 낫다.

주니치 주전 아홉 명의 최근 6경기 합산 타율은 .170이고 이노우에 상대 타율은 .137이다.

최근 좌완 상대 장타력이 크게 올라왔다는 점은 분명한 변수지만 이노우에가 좌타자에게 .192를 기록했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그 상승세를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요미우리는 주전 아홉 명의 최근 6경기 타율이 .234이고 가네마루를 상대로 .245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좌완 상대 타율도 .260, 장타율 .416으로 반등했다.

득점 규모는 낮게 보는 편이 맞다.

주니치 최근 10경기 가운데 6경기, 요미우리는 7경기가 기준점 아래였다. 양 팀 타선 모두 시즌 전체 공격력이 강하지 않고 두 선발 역시 볼넷을 많이 허용하지 않는다.

도쿄돔에서 열린 양 팀 맞대결 10경기 평균 득점이 5.00점이었다는 점도 중요하다.

기준점 5.5는 결코 여유 있는 언더 라인은 아니다. 3-3만 되어도 넘어가기 때문에 한 차례 빅이닝이 나오면 바로 불리해진다.

그럼에도 양 팀이 많은 출루를 쌓아놓고 장타로 한꺼번에 점수를 생산할 조건보다는 선발이 6회 전후까지 버티고 필승조로 연결되는 흐름에 더 무게가 실린다.

승패에서는 요미우리를 선택한다.

이노우에가 15일 공백 이후 어느 정도까지 이닝을 책임할지가 변수지만 주니치 타선과의 상대 결과가 좋았고, 선발 이후 불펜의 두께에서는 요미우리가 분명히 앞선다.

주니치가 승리하려면 가네마루가 최소 6이닝 이상을 낮은 실점으로 막고 곧바로 승리조에게 연결하는 형태가 필요하다. 한 번이라도 중간 불펜 구간이 길어지면 요미우리 타선이 후반에 승부를 가져갈 여지가 커진다.

전체적인 경기 형태는 초반부터 점수가 쌓이는 난타전보다 선발이 실점을 억제하면서 1~2점 차 승부로 후반에 들어가는 흐름을 예상한다. 후반 운영과 불펜 선택의 폭에서 앞서는 요미우리가 접전을 가져갈 가능성을 높게 본다.


예측결과

승패 : 요미우리 자이언츠 승

언오버 : 5.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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