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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0일 NPB 오릭스 세이부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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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의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세이부의 사토 시타가 근소하게 앞선다. 사토는 38이닝 평균자책점 3.79, 오릭스의 다카시마 타이토는 86.2이닝 평균자책점 4.05다. 하지만 표본의 크기와 최근 흐름, 홈·원정 편차, 좌우 타자 상대 성적까지 함께 보면 단순 비교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사토는 올 시즌 7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했다. 구원 등판 없이 선발 역할만 맡았고, 최근 세 경기에서는 5.2이닝 1실점, 6.1이닝 7실점,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두 번은 상당히 좋은 투구를 했지만 한 경기에서 7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아직 등판 수가 많지 않은 만큼 이런 한 차례의 대량 실점이 전체 성적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가장 먼저 볼 부분은 홈과 원정 차이다. 사토는 홈에서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지만 원정에서는 4.56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기는 원정이다.

시간대 성적은 큰 차이가 없다. 주간 평균자책점 3.66, 야간 3.93으로 거의 비슷하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사토에게 가장 크게 작용하는 조건은 시간대보다 원정 성적이다.

좌우 타자 상대 수치는 상당히 선명하다. 좌타자에게는 피안타율 .150으로 매우 강하지만 우타자를 상대로는 .242까지 올라간다.

오릭스에는 좌타자가 니시카와, 라이타, 무네 세 명 정도 포함되어 있다. 이 세 타자는 사토의 가장 강한 구간을 상대해야 한다. 반대로 우타자들은 사토를 상대로 상대적으로 조금 더 편한 조건을 갖는다.

사토의 9이닝당 탈삼진은 5.45개다. 탈삼진으로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은 아니다. 땅볼 아웃 9.00개, 뜬공 아웃 8.53개로 인플레이 타구 비중이 높다.

이런 투수는 공의 움직임과 위치가 잘 잡힐 때는 빠른 카운트로 아웃카운트를 쌓을 수 있지만, 타구가 강하게 형성되기 시작하면 한 이닝에 출루가 몰릴 위험도 있다.

피홈런은 9이닝당 1.18개다. 장타 억제가 아주 좋은 유형은 아니기 때문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높은 공이 가운데로 몰리는 장면은 피해야 한다.

오릭스를 상대로는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다. 상대전적만 놓고 보면 좋은 결과를 남겼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등판 간격이 변수다. 마지막 등판이 8월 23일이었고 18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6일 이상 휴식 후 등판한 4경기에서는 평균 5이닝, 2.75실점을 기록했다. 결과 자체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이번 공백은 일반적인 선발 로테이션보다 훨씬 길다.

따라서 사토에게 7이닝 이상을 전제로 접근하기보다는 5회 전후까지 실점을 최소화하는 흐름이 현실적이다. 세이부 입장에서는 긴 이닝보다 초반 대량 실점을 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오릭스의 다카시마는 올 시즌 20경기에 등판했고 그중 17경기가 선발이었다. 86.2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는 4.1이닝 6실점, 5이닝 1실점, 5이닝 1실점이다. 가장 최근 경기보다 앞선 두 경기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했고, 한 차례 크게 흔들린 경기가 포함돼 있다.

다카시마는 표면 성적보다 세부 수치가 조금 낫다. 수비 영향을 배제한 지표는 3.63으로 평균자책점 4.05보다 낮다.

인플레이 타구 피안타율도 .356까지 올라가 있다. 타구가 야수 앞으로 가지 않고 안타로 연결된 비율이 상당히 높았다는 점에서 실제 투구 내용이 평균자책점만큼 나빴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홈과 원정 차이는 명확하다. 홈 평균자책점은 3.35, 원정은 4.83이다.

이번 경기는 교세라돔에서 열린다. 다카시마가 더 좋은 성적을 냈던 조건이다.

시간대 차이는 더 크다. 야간 평균자책점이 3.05인 반면 주간은 6.57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기가 홈 야간이라는 점은 다카시마에게 상당히 유리하다.

하지만 세이부 타선과의 좌우 상성은 부담스럽다.

다카시마는 우타자에게 피안타율 .234를 기록했지만 좌타자를 상대로는 .303까지 치솟았다.

세이부에는 타키자와, 코지마, 린안커, 히라사와, 겐다까지 좌타자가 다섯 명 배치된다. 타순 앞뒤에 좌타자가 고르게 섞여 있어 특정 한 구간만 넘기고 끝낼 수 있는 매치업이 아니다.

9이닝당 탈삼진은 6.75개, 삼진 비율은 17.0%다. 볼넷 비율은 7.1%다.

제구가 완전히 불안한 투수는 아니지만 위기에서 삼진 하나로 흐름을 끊어내는 비율도 높지 않다. 좌타자를 상대로 출루가 이어지면 수비 결과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질 수 있다.

피홈런은 9이닝당 0.83개로 사토보다 낮다. 큰 타구 억제에서는 다카시마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세이부를 상대로는 평균자책점 4.66, 2패를 기록했다. 상대전적은 좋은 편이 아니다.

휴식은 6일로 정상적인 선발 간격이다. 사토의 18일 공백과 비교하면 경기 감각과 투구 수 관리에서는 다카시마가 유리한 조건이다.

두 선발 모두 현실적인 기대치는 5이닝 안팎이다.

사토는 상대전적과 좌타 억제력이 강하지만 원정 성적과 긴 공백이 걸리고, 다카시마는 홈 야간 성적이 좋지만 좌타자에게 약한 분명한 약점이 있다.

선발에서 어느 한쪽이 압도적으로 앞선다고 보기보다는 세이부가 좌타 라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가 더 중요한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후반 운영은 단순 평균자책점보다 가용 자원과 최근 역할 분담을 함께 봐야 한다.

세이부에서는 마메다 타이시와 하마야 쇼우타가 최근 연속 등판 부담 때문에 빠지고, 오릭스에서는 곤다 류세이의 사용이 어렵다.

세이부 불펜의 최근 흐름은 좋다.

최근 3일 동안 약 6이닝을 자책점 없이 막았고 최근 5일 기준으로는 10이닝 이상을 던지며 자책점 1점, 평균자책점 0.87을 기록했다.

최근 7일 전체는 16.1이닝 6자책점, 평균자책점 3.31이다.

다만 이 가운데 5자책점이 마츠모토 와타루의 3이닝에서 집중됐다. 나머지 불펜 자원들의 최근 실점 억제력은 전체 평균자책점보다 훨씬 좋았다.

마무리는 카이노 히로시다.

시즌 20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85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 7일 동안 38구로 2이닝을 던지며 1실점했다. 이번 경기에서 후반 승부를 맡길 수 있는 상태다.

8회에는 시노하라 히비키가 있다. 시즌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 7일 투구 수가 23구로 많지 않다.

그 앞에서는 쿠로키 유타가 최근 21구로 2이닝 무실점, 모리와키 료스케가 22구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세이부 불펜의 부담은 마메다가 빠진다는 점이다.

마메다는 최근 7일 동안 57구로 4.1이닝을 무자책으로 막았다. 짧은 한 이닝뿐 아니라 중간에서 여러 아웃카운트를 책임해준 자원이 빠지는 만큼 사토가 일찍 내려가면 영향이 생길 수 있다.

사토가 5이닝까지 책임하면 6회 이후 남은 자원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반대로 4회 이전에 내려가면 마메다 없이 긴 이닝을 나눠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불펜의 강점이 다소 줄어든다.

오릭스 불펜도 최근 성적은 좋다.

최근 7일 동안 18이닝 4자책점,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보다 최근 경기력이 상당히 안정됐다.

특히 리드를 잡고 후반으로 들어가면 오릭스 쪽 구성이 강하다.

마무리 마차드 앤드레스는 시즌 29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19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7일에도 21구로 2이닝 무자책이다.

8회 전후에는 무쿠노키 렌과 야마자키 소이치로를 활용할 수 있다.

무쿠노키는 시즌 29홀드, 야마자키는 19홀드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투구 수도 각각 14구와 12구에 불과해 체력 부담이 크지 않다.

오릭스가 7회까지 리드를 잡고 있다면 무쿠노키, 야마자키, 마차드로 연결되는 후반 운영은 상당히 안정적이다.

문제는 6회 이전의 연결이다.

토미야마 료우는 최근 2.1이닝에서 2자책점, 평균자책점 7.71을 기록했고 코타지마 세이류는 2이닝 1자책점으로 4.50이었다.

여기에 최근 3이닝을 소화한 곤다가 이번 경기에서 빠진다.

타지마 다이키는 최근 29구로 2이닝 무자책, 카타야마 라이쿠도 33구로 2이닝 무자책을 기록했다.

그 외 이와사키 쇼, 야마오카 타이스케, 히가시야마 레이지 등을 짧게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오릭스는 다카시마가 최소 5이닝을 버텨주는 것이 중요하다.

5회까지 끝내면 6회만 넘긴 뒤 강한 필승조로 연결할 수 있지만 4회에 내려가면 최근 흔들린 중간 계투의 비중이 커진다.

양 팀 불펜을 비교하면 후반 8~9회의 확실성은 오릭스가 조금 앞선다.

반면 최근 전체 실점 억제와 6~7회를 포함한 폭넓은 운영에서는 세이부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경기가 7회까지 오릭스 리드로 이어지면 홈팀 쪽으로 흐름이 크게 기울 수 있다. 반대로 중반까지 동점이거나 세이부가 먼저 앞선다면 세이부 역시 충분히 지킬 수 있는 불펜 상태다.


타선 분석

현재 타선 흐름은 세이부가 확실히 앞선다.

세이부는 시즌 타율 .249, 출루율 .307, 장타율 .369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244, 장타율 .380이었고 최근 5경기로 좁히면 타율 .273, 출루율 .319, 장타율 .413까지 올라갔다.

최근 경기에서는 단순히 안타 수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장타 생산까지 함께 좋아졌다.

우완 상대 흐름도 이번 경기와 잘 맞는다.

시즌 우완 상대 타율은 .253, 장타율 .367이다.

최근 5경기 우완 상대 성적은 타율 .268, 장타율 .405까지 올라갔다.

이번 상대 선발이 우완 다카시마라는 점에서 세이부의 최근 상승 흐름과 투수 유형이 같은 방향으로 맞물린다.

원정에서는 타율 .246, 출루율 .303, 장타율 .363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와 큰 차이가 없다.

원정이라는 이유로 공격력이 크게 떨어지는 타선은 아니다.

주전 아홉 명의 최근 6경기 타율은 .335다. 이번 유형의 투수를 상대로 한 타율도 .295로 높다.

타순을 보면 1번 카나리오가 .248, 2번 타키자와 나츠오 .279, 3번 코지마 타이가 .260, 4번 네빈 .270으로 상위 구간이 구성된다.

5번 린안커는 .229, 6번 키시 준이치로 .239, 7번 히라사와 타이가 .259, 8번 와타나베 세이야 .249, 9번 겐다 소스케 .219다.

최근 흐름에서는 키시와 겐다가 상승세이고 타키자와와 와타나베는 내려가는 흐름이다. 린안커도 조금 주춤하고 있다.

이번 타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좌타 배치다.

타키자와, 코지마, 린안커, 히라사와, 겐다까지 다섯 명의 좌타자가 들어간다.

다카시마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303을 허용했다.

세이부가 기대할 수 있는 가장 뚜렷한 공격 포인트다.

특정 이닝에 좌타자 한두 명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상위와 하위에 좌타자가 분산돼 있기 때문에 다카시마가 타순을 한 바퀴 도는 동안 계속 불리한 상대를 만나게 된다.

오릭스 타선은 반대 흐름이다.

시즌 타율 .246, 출루율 .305, 장타율 .357을 기록했지만 최근 들어 크게 떨어졌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229, 장타율 .286이다.

최근 5경기는 더 나쁘다. 타율 .216, 출루율 .278, 장타율 .253까지 내려갔다.

장타율 .253은 현재 오릭스 공격에서 큰 타구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좌완 상대 흐름도 좋지 않다.

시즌 좌완 상대 타율은 .244, 장타율 .337이다.

최근 5경기에서는 타율 .203, 장타율 .217까지 떨어졌다.

이번 경기에서 상대해야 할 사토가 좌완이라는 점은 오릭스 타선에 상당히 부담스럽다.

주전 아홉 명의 최근 6경기 타율은 .187이고 좌완을 상대로는 .167까지 내려간다.

유일하게 긍정적인 부분은 홈 타격이다.

오릭스는 홈에서 타율 .256, 출루율 .311, 장타율 .363을 기록했다. 원정보다 홈에서 공격력이 나았다.

타순 상단의 시즌 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다.

1번 나카가와 케이타 .252, 2번 니시카와 료마 .280, 3번 오타 료 .290, 4번 라이타 료토 .282다.

5번 쿠레바야시 코타로는 .259, 6번 무네 유마 .231, 7번 오시로 코지 .229, 8번 호리 슈나 .250, 9번 이케다 료마 .111이다.

시즌 숫자만 보면 상위 네 명의 타격 수준은 세이부에 밀리지 않는다.

문제는 최근 결과가 따라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쿠레바야시와 무네는 최근 흐름이 떨어졌고 나카가와, 라이타, 이케다는 반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좌타자들이 사토를 상대하기 어렵다.

니시카와, 라이타, 무네가 좌타자로 들어가는데 사토의 좌타 상대 피안타율은 .150이다.

오릭스 타선의 핵심 타자 중 일부가 사토의 가장 강한 영역과 맞붙게 된다.

우타자들은 사토의 우타 상대 .242를 노릴 수 있지만 오릭스의 최근 전체 타격감이 너무 낮다는 점이 걸린다.

양 팀의 최근 10경기 경기당 총득점은 5.80으로 같다.

그러나 오릭스는 최근 10경기 가운데 7경기가 언더였다.

현재 타격 사이클만 보면 세이부는 올라가고 있고 오릭스는 내려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세이부의 좌타자들이 다카시마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다는 점까지 더해져 타격에서는 세이부 쪽 우위를 잡는 것이 합리적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교세라돔은 이번 경기에서 득점이 크게 늘어나는 쪽보다 억제되는 쪽에 가까운 환경이다.

올 시즌 63경기의 평균 총득점은 7.13점, 중앙값은 6.0점이다.

최근 10경기 평균은 6.50점이다.

평균과 중앙값의 차이가 있다는 것은 몇 차례 고득점 경기가 전체 평균을 끌어올렸다는 의미이고, 일반적인 경기 흐름은 6점대에 더 가까웠다.

두 팀의 시즌 맞대결 22경기 평균 득점은 6.50점이다.

교세라돔에서 열린 10경기만 보면 평균은 6.30점까지 내려간다.

이번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구장 평균과 두 팀의 교세라돔 맞대결 평균 모두 기준점보다 낮다.

경기 초반에는 두 선발의 불안 요소보다 타선의 상성이 더 중요하다.

사토는 18일 만의 등판이고 원정 성적이 좋지 않다. 첫 1~2이닝에서 제구가 흔들릴 경우 오릭스에게 예상보다 빠른 득점 기회가 생길 수 있다.

다만 현재 오릭스의 좌완 상대 타격이 .203까지 내려가 있고 장타율도 .217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사토의 공백만으로 홈팀의 초반 다득점을 예상하기는 어렵다.

다카시마는 홈과 야간에서 강하다.

이번 경기는 다카시마가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조건이다.

하지만 세이부 좌타자가 다섯 명이고 다카시마의 좌타 상대 피안타율이 .303이라는 점 때문에 타순이 한 바퀴 돌기 전부터 계속 부담을 안고 던져야 한다.

세이부가 초반 득점을 만든다면 대량 연속 안타보다는 좌타자 출루를 중심으로 찬스를 쌓는 형태가 유력하다.

가장 중요한 구간은 5회에서 7회다.

두 선발 모두 5이닝 안팎이 현실적인 기대치라 이 시점부터 불펜이 개입할 가능성이 높다.

다카시마가 5회까지 버티고 오릭스가 리드를 잡으면 7회 이후 필승조 구성이 강해진다.

반대로 세이부가 5~6회에 먼저 앞선다면 최근 좋은 흐름의 불펜을 이용해 경기를 짧게 가져갈 수 있다.

언더 관점에서도 후반 불펜이 중요하다.

세이부는 최근 5일 평균자책점 0.87, 오릭스는 최근 7일 2.00을 기록했다.

두 팀 모두 최근 구원진 전체가 크게 흔들리는 상황이 아니다.

따라서 선발이 5회 전후까지 대량 실점을 피한다면 6회 이후 점수가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은 낮아진다.

오버로 전환되는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는 사토의 긴 공백이 초반 제구 난조로 이어지는 경우다.

사토가 3~4회에 내려가면 마메다가 빠진 세이부 불펜의 이닝 부담이 커지고 경기 후반까지 투수 소모가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오릭스 타선의 현재 장타력과 좌완 상대 성적을 고려하면 이 시나리오를 기본값으로 잡기는 어렵다.

전체적인 흐름은 초반 접전 이후 세이부가 좌타자 매치업을 통해 한두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고, 후반에는 양 팀 필승조가 점수를 억제하는 그림에 더 가깝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표면적인 선발 성적보다 타격 흐름과 좌우 상성이 승부 방향을 더 강하게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사토는 평균자책점 3.79로 다카시마의 4.05보다 낮지만 원정에서는 4.56까지 올라가고 18일 만에 등판한다.

다카시마는 홈 평균자책점 3.35, 야간 3.05를 기록했다.

선발 환경만 놓고 보면 오히려 오릭스 쪽이 더 편하다.

그런데 타선과의 상성을 붙이면 흐름이 달라진다.

다카시마는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303을 기록했고 세이부는 좌타자 다섯 명을 배치한다.

세이부는 최근 5경기 타율 .273, 장타율 .413이고 우완 상대 역시 .268/.405로 좋다.

현재 타격감과 상대 선발의 약점이 정확히 맞물리는 구조다.

오릭스는 최근 5경기 타율 .216, 장타율 .253이다.

좌완을 상대로도 .203/.217까지 떨어졌다.

사토의 원정 성적과 긴 공백은 분명한 위험 요소지만 오릭스가 그 약점을 실제 대량 득점으로 연결할 만큼 현재 타격 흐름이 좋지는 않다.

특히 사토는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150을 기록했다.

니시카와, 라이타, 무네가 이 구간을 상대해야 한다는 점도 오릭스 공격의 폭을 좁힌다.

팀 흐름에서도 세이부가 앞선다.

세이부는 71승 52패 3무, 득실 마진 +37을 기록하며 최근 3연승 중이다. 최근 10경기도 6승 4패다.

오릭스는 59승 65패 2무, 득실 마진 -83이며 최근 3연패, 최근 10경기는 3승 7패다.

불펜은 양 팀 모두 최근 상태가 좋다.

세이부는 마메다가 빠지는 손실이 있지만 카이노와 시노하라를 중심으로 후반을 정리할 수 있다.

오릭스는 마차드, 무쿠노키, 야마자키로 이어지는 7~9회가 강하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세이부가 승리하려면 오릭스 필승조가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전에 다카시마의 좌타 약점을 공략해 리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승패는 세이부 쪽으로 본다.

다카시마가 홈 야간에서 강하다는 점은 충분히 인정해야 하지만 현재 세이부 좌타 라인과의 상성이 좋지 않고, 타격 사이클 역시 양 팀이 정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언오버는 7.5 언더다.

교세라돔의 올 시즌 평균 득점은 7.13점이고 두 팀의 이 구장 맞대결 평균은 6.30점이다.

오릭스는 최근 5경기 장타율이 .253, 좌완 상대 장타율이 .217까지 떨어졌다.

세이부 공격이 현재 더 좋더라도 다카시마가 홈 야간에서 강했고 피홈런도 9이닝당 0.83개로 크게 높지 않다.

선발 이후에도 세이부 불펜은 최근 5일 평균자책점 0.87, 오릭스는 최근 7일 2.00을 기록했다.

양쪽 모두 후반에 대량 실점을 예상할 상태는 아니다.

세이부가 4점 안팎을 만들어내고 오릭스가 2~3점 범위에서 따라가는 형태가 가장 잘 맞는다.

오릭스의 최근 타격 침체가 이어진다면 총득점이 6점대에서 끝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결국 세이부의 좌타 매치업 우위가 승패를 만들고, 오릭스의 공격 침체와 양 팀 불펜의 안정감이 총득점을 낮추는 경기로 본다.


예측결과

승패 : 세이부 라이온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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