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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2일 EPL 크리스탈 팰리스 입스위치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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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전술 분석
이번 경기는 순위표만 보면 비슷한 두 팀의 맞대결이지만 최근 분위기는 분명히 다르다. 크리스털 팰리스와 입스위치는 개막 3경기에서 나란히 1승 2패, 4득점 8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숫자만 보면 거의 같은 출발이지만 크리스털 팰리스는 최근 두 경기에서 흐름을 끌어올렸고, 입스위치는 반대로 초반 상승세가 꺾였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에버튼과 맨체스터 시티에 연패한 뒤 풀럼 원정에서 두 차례 리드를 내주고도 3-2로 뒤집었다. 이어 주중 리그컵에서는 미들즈브러를 3-0으로 잡아 피에르 사주 감독 체제 첫 연승을 만들었다.
입스위치는 선더랜드를 잡으며 시즌을 시작했지만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5, 리버풀에 0-2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배당은 크리스털 팰리스 1.89, 무승부 3.98, 입스위치 4.27이다. 홈팀 우세가 분명하지만 압도적인 격차까지는 아니다. 입스위치가 맨유와 리버풀이라는 어려운 상대를 연속으로 만났다는 점이 일정 부분 반영된 흐름이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3-4-2-1이 유력하다. 헨더슨 앞에 캉보, 리처즈, 디사시가 백3를 형성하고 칼라일리와 미첼이 양쪽 윙백으로 움직인다. 워튼과 팀버가 중원을 맡고 피노와 카마다가 2선에서 스트란드 라르센을 지원한다.
입스위치는 4-2-3-1이다. 셰르펜이 골문을 지키고 오셰이, 디옵, 그리브스, 데이비스가 포백을 구성한다. 루키치와 팔라시오스가 중앙을 지키고 파타우, 엔시소, 마에다가 2선, 에메르손이 최전방에 선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먼저 봐야 할 곳은 측면이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윙백이 단순히 폭만 넓히는 것이 아니라 박스 근처까지 적극적으로 올라간다. 그래서 공격 시 사실상 다섯 명이 전방에 서는 형태가 만들어진다.
입스위치는 측면 수비와 기술 좋은 선수의 1대1 대응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이 상성이 크리스털 팰리스에 유리하다.
칼라일리와 미첼이 동시에 높게 올라가면 입스위치 풀백은 상대 윙백뿐 아니라 안쪽으로 움직이는 피노와 카마다까지 함께 의식해야 한다.
반대로 입스위치는 중앙 공격 비중이 높은 팀이다.
그런데 크리스털 팰리스의 가장 두꺼운 구역이 바로 중앙이다. 백3 앞에 워튼과 팀버까지 있기 때문에 에메르손과 엔시소가 가운데에서 공을 받으려면 여러 수비수를 통과해야 한다.
입스위치가 중앙만 고집하면 공격 효율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입스위치 입장에서는 파타우와 데이비스가 넓은 쪽에서 먼저 공간을 만들고, 그 뒤 엔시소와 팔라시오스가 안쪽으로 들어가는 방식이 필요하다.
수비 및 중원 분석
크리스털 팰리스는 긴 시간 점유를 유지하는 팀이라기보다 공을 빼앗은 뒤 빠르게 전진하는 상황에서 더 위협적이다.
짧은 패스로 전개를 시작하지만 상대 진영에서 공을 잃으면 즉시 다시 압박하고, 자기 진영에서 공을 빼앗으면 스루패스로 곧바로 뒷공간을 겨냥한다.
입스위치에게는 상당히 불편한 상대다.
입스위치는 스루패스 대응과 역습 수비에서 모두 약점을 보였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사용하는 비중이 높아 최종 라인의 움직임이 한 번만 맞지 않아도 공격수가 골키퍼와 가까운 위치까지 들어갈 수 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이 지점을 반복해서 노릴 수 있다.
카마다가 공을 잡는 순간 라르센이나 피노가 뒤로 뛰면 입스위치 센터백들은 전진할지 내려갈지 빠르게 결정해야 한다.
한쪽 센터백만 앞으로 나오고 나머지가 내려가면 수비라인이 바로 무너진다.
특히 입스위치 풀백들이 크리스털 팰리스 윙백을 따라 높은 위치까지 끌려나온 상태에서 공을 빼앗기면 측면과 센터백 사이에 큰 공간이 생긴다.
이 지역이 홈팀의 주요 공격 통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입스위치가 노릴 수 있는 약점도 분명하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중거리 슈팅 대응과 개인 실수 관리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엔시소와 팔라시오스가 박스 바깥에서 과감하게 슈팅한다면 굳이 크리스털 팰리스의 백3 안쪽까지 침투하지 않아도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엔시소는 슈팅 시도가 많은 선수다.
이번 시즌 12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아직 득점은 없다. 마무리만 놓고 보면 아쉬운 흐름이지만 시도 자체가 계속 나오고 있다는 점은 크리스털 팰리스 입장에서 무시할 수 없다.
입스위치가 박스 안 진입에 어려움을 겪으면 자연스럽게 중거리 비중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
중앙에서는 워튼과 팀버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 둘이 팔라시오스와 루키치의 첫 전진 패스를 차단하면 입스위치는 측면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
반대로 엔시소가 두 미드필더 사이에서 자유롭게 공을 받기 시작하면 크리스털 팰리스 백3가 앞으로 끌려나오면서 뒷공간이 생길 수 있다.
결국 중원에서 첫 번째 압박을 누가 이기느냐가 경기 속도를 결정한다.
공격 분석
크리스털 팰리스 공격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미첼이다.
풀럼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고, 수비수 가운데 상대 박스 터치가 가장 많을 정도로 공격 참여가 적극적이다.
미첼은 단순히 크로스를 올리는 윙백이 아니라 직접 박스 안까지 들어가 마무리에 관여한다.
입스위치 오른쪽의 파타우가 미첼을 따라 수비에 묶이면 원정팀의 측면 역습 자체가 줄어든다.
반대로 미첼이 지나치게 높게 올라간 뒤 공을 잃으면 파타우가 가장 먼저 그 뒤 공간을 노릴 수 있다.
이 맞대결은 양 팀 모두 공격과 수비에 영향을 준다.
반대편에서는 칼라일리와 데이비스의 대결이 중요하다.
칼라일리는 리그 태클 1위를 기록할 만큼 수비 가담이 적극적이고, 공을 탈취한 뒤 바로 전진할 수 있다.
데이비스 역시 공격 참여가 많은 풀백이다.
데이비스가 높은 위치에서 공을 잃으면 칼라일리 쪽으로 넓은 공간이 열릴 수 있다.
입스위치가 풀백을 공격적으로 사용하는 만큼 크리스털 팰리스가 전환 상황에서 노릴 공간도 많아진다.
중앙에서는 스트란드 라르센이 가장 중요하다.
입스위치는 공중볼 경합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다.
라르센은 미들즈브러전에서 헤더로만 두 골을 넣었고 도움까지 기록했다.
현재 제공권과 위치 선정 모두 좋은 흐름이다.
카마다가 측면이나 하프스페이스에서 크로스를 올리고 라르센이 디옵과 그리브스 사이에서 경합한다면 크리스털 팰리스가 직접적인 방식으로도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입스위치는 라르센을 막기 위해 센터백 두 명이 동시에 붙을 가능성이 있다.
그 순간 카마다나 피노에게 세컨드볼 공간이 생긴다.
그래서 라르센의 역할은 직접 득점만이 아니다.
센터백을 끌어당겨 2선 침투 공간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입스위치 공격은 파타우가 가장 믿을 만한 측면 자원이다.
미첼이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면 파타우가 그 뒤를 공략할 수 있다.
크리스털 팰리스가 공격에 많은 숫자를 투입하는 만큼 입스위치도 역습 기회 자체는 받을 수 있다.
문제는 그 이후의 마무리다.
입스위치는 최근 맨유전에서 2골을 넣었지만 리버풀전에서는 무득점으로 막혔다.
1부 기준 22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가 없을 정도로 수비도 안정적이지 않다.
따라서 한 골을 넣더라도 그 득점을 끝까지 지키는 구조가 만들어지기 어렵다.
이번 경기는 입스위치가 공격에서 한두 번 기회를 잡더라도 결국 더 많은 찬스를 허용할 가능성이 높은 매치업이다.
결장 및 선수 운용 분석
크리스털 팰리스는 공격진에 공백이 있다.
마테타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고 리아드는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다.
사르도 사타구니 부상으로 이번 경기 출전이 어렵고 다음 주에야 훈련 복귀가 예상된다.
은케티아는 풀럼전에서 전반만 뛰고 교체된 뒤 이번 주 훈련에 복귀했다.
다만 경기 직전까지 몸 상태 확인이 필요해 선발보다는 후반 교체 투입 가능성이 더 현실적이다.
이 부분은 경기 후반에 중요하다.
라르센이 60분 이상 입스위치 센터백들과 몸싸움을 이어간 뒤 은케티아가 들어오면 공격 방식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라르센이 제공권과 포스트 플레이로 수비수 체력을 빼놓고, 은케티아가 뒷공간 침투로 이어받는 형태다.
입스위치는 오히려 복귀 소식이 있다.
필로진은 발목 부상에서 회복해 선발 출전이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올라왔고 마투시와도 근육 부상에서 회복해 팀 훈련에 합류했다.
마투시와는 벤치 출발 가능성이 높다.
테일러만 무릎 부상으로 결장이 확정됐다.
입스위치 입장에서는 필로진이 중요한 카드다.
현재 예상 선발 가운데 마에다의 경기력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 후반 필로진을 투입하면 크리스털 팰리스 측면에 새로운 속도를 더할 수 있다.
칼라일리가 공격과 수비를 모두 많이 소화한 뒤 체력이 떨어지는 시점에 필로진이 들어오면 원정팀도 후반 한 골을 노릴 여지가 있다.
그래도 교체 카드의 성격은 크리스털 팰리스 쪽이 더 직접적이다.
은케티아가 정상적으로 투입될 수 있다면 경기 막판 입스위치의 높은 라인을 공격할 수 있는 카드가 하나 더 생긴다.
홈·원정 및 예상경기 흐름
셀허스트 파크에서의 역사적인 흐름은 크리스털 팰리스 쪽으로 크게 기운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입스위치를 상대로 홈 11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고 그 기간 8승 3무다.
리그 홈 맞대결에서는 6연승이다.
입스위치가 셀허스트 파크에서 마지막으로 승리한 것은 2010년 8월이다.
오닐 감독 역시 크리스털 팰리스를 다섯 차례 상대해 1무 4패에 그쳤고 매 경기 두 골 이상을 허용했다.
현재 크리스털 팰리스의 홈 성적이 완벽한 것은 아니다.
올해 들어 셀허스트 파크에서 승점을 쌓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이번 시즌 리그 홈경기에서도 맨체스터 시티에 크게 패했다.
그래도 풀럼 원정 역전승과 미들즈브러전 3-0 승리로 분위기가 달라졌다.
특히 최근 두 경기에서 공격이 다시 살아났다는 점이 중요하다.
입스위치는 홈에서는 선더랜드와 레스터를 잡았지만 리그 원정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5실점했다.
상대가 강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원정에서 수비라인이 흔들릴 때 한 번에 여러 골을 허용할 수 있다는 위험이 드러났다.
첫 번째 승부처는 크리스털 팰리스가 측면에서 얼마나 빨리 우위를 만드는지다.
칼라일리와 미첼이 입스위치 풀백을 뒤로 밀어 넣으면 원정팀은 자연스럽게 공격 숫자가 줄어든다.
그 상태에서 라르센에게 크로스가 반복되면 입스위치는 계속 자기 박스 안에서 수비해야 한다.
두 번째 승부처는 입스위치의 중거리 슈팅이다.
크리스털 팰리스가 측면 수비를 위해 블록을 넓히면 박스 앞 공간이 비는 순간이 생길 수 있다.
엔시소나 팔라시오스가 이 구간에서 한 번 정확하게 맞히면 경기 전체가 예상보다 빠르게 열릴 수 있다.
선제골이 입스위치 쪽에서 나와도 홈팀이 바로 흔들릴 경기라고 보기는 어렵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풀럼전에서 두 차례 끌려가고도 역전했다.
반대로 입스위치는 리드를 지키는 능력이 약하다.
따라서 원정팀이 먼저 득점하더라도 승패에서는 홈팀의 반격 가능성을 계속 열어둬야 한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크리스털 팰리스를 선택한다.
두 팀의 리그 성적은 완전히 같다.
1승 2패, 4득점 8실점이다.
하지만 최근 경기의 방향은 다르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풀럼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뒤 리그컵에서도 3-0으로 승리하며 공격 흐름을 되찾았다.
입스위치는 선더랜드전 승리 이후 맨유와 리버풀에 연패했다.
일정 난이도 차이는 분명하지만 현재 자신감에서는 홈팀이 앞선다.
전술 상성도 크리스털 팰리스에 유리하다.
입스위치의 약점은 측면 수비, 스루패스 대응, 역습 수비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윙백을 높게 올리고 공을 빼앗은 뒤 빠르게 뒷공간을 찌르는 팀이다.
상대가 가장 불편해하는 공격 방식을 홈팀이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다.
라르센의 제공권도 중요한 우위다.
입스위치는 공중볼 경합이 약하고 라르센은 최근 헤더 득점 감각이 좋다.
카마다가 크로스를 공급하고 라르센이 중앙에서 센터백을 묶어두면 피노와 윙백까지 세컨드볼에 관여할 수 있다.
입스위치의 득점 가능성도 충분하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중거리 슈팅 대응과 개인 실수에서 약점이 있고, 미첼과 칼라일리가 높게 올라간 뒤의 공간을 파타우와 필로진이 공략할 수 있다.
그래서 크리스털 팰리스 승리를 예상하더라도 무실점 승리보다는 양 팀 모두 득점하는 형태를 조금 더 자연스럽게 본다.
언오버는 2.5 오버다.
두 팀 모두 최근 다섯 경기 가운데 네 경기에서 기준점 2.5를 넘겼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최근 두 경기에서 6골을 넣었고, 입스위치는 수비적으로 계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1부리그 기준으로 장기간 무실점 경기가 없다는 점도 입스위치 수비의 불안정성을 보여준다.
크리스털 팰리스 역시 완전히 안정적인 수비팀은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입스위치가 중거리와 역습으로 한 골을 만들 여지가 있다.
한쪽이 먼저 득점하면 경기가 더 열릴 가능성도 높다.
크리스털 팰리스가 선제골을 넣으면 입스위치는 포백과 윙백을 더 높게 끌어올려야 하고, 이때 홈팀의 역습 공간이 커진다.
입스위치가 먼저 득점해도 크리스털 팰리스는 최근 뒤집는 힘을 보여줬고 원정팀은 리드를 오래 유지하는 데 약점이 있다.
따라서 1-0이나 2-0으로 닫히는 경기보다 2-1, 3-1처럼 홈팀이 더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면서 입스위치도 한 골 정도 보태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현재 경기력과 전술 상성을 종합하면 예상 스코어는 2-1이 가장 자연스럽다.
예측결과
승패 : 크리스털 팰리스 승
언오버 : 2.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술 분석
이번 경기는 순위표만 보면 비슷한 두 팀의 맞대결이지만 최근 분위기는 분명히 다르다. 크리스털 팰리스와 입스위치는 개막 3경기에서 나란히 1승 2패, 4득점 8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숫자만 보면 거의 같은 출발이지만 크리스털 팰리스는 최근 두 경기에서 흐름을 끌어올렸고, 입스위치는 반대로 초반 상승세가 꺾였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에버튼과 맨체스터 시티에 연패한 뒤 풀럼 원정에서 두 차례 리드를 내주고도 3-2로 뒤집었다. 이어 주중 리그컵에서는 미들즈브러를 3-0으로 잡아 피에르 사주 감독 체제 첫 연승을 만들었다.
입스위치는 선더랜드를 잡으며 시즌을 시작했지만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5, 리버풀에 0-2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배당은 크리스털 팰리스 1.89, 무승부 3.98, 입스위치 4.27이다. 홈팀 우세가 분명하지만 압도적인 격차까지는 아니다. 입스위치가 맨유와 리버풀이라는 어려운 상대를 연속으로 만났다는 점이 일정 부분 반영된 흐름이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3-4-2-1이 유력하다. 헨더슨 앞에 캉보, 리처즈, 디사시가 백3를 형성하고 칼라일리와 미첼이 양쪽 윙백으로 움직인다. 워튼과 팀버가 중원을 맡고 피노와 카마다가 2선에서 스트란드 라르센을 지원한다.
입스위치는 4-2-3-1이다. 셰르펜이 골문을 지키고 오셰이, 디옵, 그리브스, 데이비스가 포백을 구성한다. 루키치와 팔라시오스가 중앙을 지키고 파타우, 엔시소, 마에다가 2선, 에메르손이 최전방에 선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먼저 봐야 할 곳은 측면이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윙백이 단순히 폭만 넓히는 것이 아니라 박스 근처까지 적극적으로 올라간다. 그래서 공격 시 사실상 다섯 명이 전방에 서는 형태가 만들어진다.
입스위치는 측면 수비와 기술 좋은 선수의 1대1 대응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이 상성이 크리스털 팰리스에 유리하다.
칼라일리와 미첼이 동시에 높게 올라가면 입스위치 풀백은 상대 윙백뿐 아니라 안쪽으로 움직이는 피노와 카마다까지 함께 의식해야 한다.
반대로 입스위치는 중앙 공격 비중이 높은 팀이다.
그런데 크리스털 팰리스의 가장 두꺼운 구역이 바로 중앙이다. 백3 앞에 워튼과 팀버까지 있기 때문에 에메르손과 엔시소가 가운데에서 공을 받으려면 여러 수비수를 통과해야 한다.
입스위치가 중앙만 고집하면 공격 효율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입스위치 입장에서는 파타우와 데이비스가 넓은 쪽에서 먼저 공간을 만들고, 그 뒤 엔시소와 팔라시오스가 안쪽으로 들어가는 방식이 필요하다.
수비 및 중원 분석
크리스털 팰리스는 긴 시간 점유를 유지하는 팀이라기보다 공을 빼앗은 뒤 빠르게 전진하는 상황에서 더 위협적이다.
짧은 패스로 전개를 시작하지만 상대 진영에서 공을 잃으면 즉시 다시 압박하고, 자기 진영에서 공을 빼앗으면 스루패스로 곧바로 뒷공간을 겨냥한다.
입스위치에게는 상당히 불편한 상대다.
입스위치는 스루패스 대응과 역습 수비에서 모두 약점을 보였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사용하는 비중이 높아 최종 라인의 움직임이 한 번만 맞지 않아도 공격수가 골키퍼와 가까운 위치까지 들어갈 수 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이 지점을 반복해서 노릴 수 있다.
카마다가 공을 잡는 순간 라르센이나 피노가 뒤로 뛰면 입스위치 센터백들은 전진할지 내려갈지 빠르게 결정해야 한다.
한쪽 센터백만 앞으로 나오고 나머지가 내려가면 수비라인이 바로 무너진다.
특히 입스위치 풀백들이 크리스털 팰리스 윙백을 따라 높은 위치까지 끌려나온 상태에서 공을 빼앗기면 측면과 센터백 사이에 큰 공간이 생긴다.
이 지역이 홈팀의 주요 공격 통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입스위치가 노릴 수 있는 약점도 분명하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중거리 슈팅 대응과 개인 실수 관리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엔시소와 팔라시오스가 박스 바깥에서 과감하게 슈팅한다면 굳이 크리스털 팰리스의 백3 안쪽까지 침투하지 않아도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엔시소는 슈팅 시도가 많은 선수다.
이번 시즌 12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아직 득점은 없다. 마무리만 놓고 보면 아쉬운 흐름이지만 시도 자체가 계속 나오고 있다는 점은 크리스털 팰리스 입장에서 무시할 수 없다.
입스위치가 박스 안 진입에 어려움을 겪으면 자연스럽게 중거리 비중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
중앙에서는 워튼과 팀버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 둘이 팔라시오스와 루키치의 첫 전진 패스를 차단하면 입스위치는 측면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
반대로 엔시소가 두 미드필더 사이에서 자유롭게 공을 받기 시작하면 크리스털 팰리스 백3가 앞으로 끌려나오면서 뒷공간이 생길 수 있다.
결국 중원에서 첫 번째 압박을 누가 이기느냐가 경기 속도를 결정한다.
공격 분석
크리스털 팰리스 공격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미첼이다.
풀럼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고, 수비수 가운데 상대 박스 터치가 가장 많을 정도로 공격 참여가 적극적이다.
미첼은 단순히 크로스를 올리는 윙백이 아니라 직접 박스 안까지 들어가 마무리에 관여한다.
입스위치 오른쪽의 파타우가 미첼을 따라 수비에 묶이면 원정팀의 측면 역습 자체가 줄어든다.
반대로 미첼이 지나치게 높게 올라간 뒤 공을 잃으면 파타우가 가장 먼저 그 뒤 공간을 노릴 수 있다.
이 맞대결은 양 팀 모두 공격과 수비에 영향을 준다.
반대편에서는 칼라일리와 데이비스의 대결이 중요하다.
칼라일리는 리그 태클 1위를 기록할 만큼 수비 가담이 적극적이고, 공을 탈취한 뒤 바로 전진할 수 있다.
데이비스 역시 공격 참여가 많은 풀백이다.
데이비스가 높은 위치에서 공을 잃으면 칼라일리 쪽으로 넓은 공간이 열릴 수 있다.
입스위치가 풀백을 공격적으로 사용하는 만큼 크리스털 팰리스가 전환 상황에서 노릴 공간도 많아진다.
중앙에서는 스트란드 라르센이 가장 중요하다.
입스위치는 공중볼 경합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다.
라르센은 미들즈브러전에서 헤더로만 두 골을 넣었고 도움까지 기록했다.
현재 제공권과 위치 선정 모두 좋은 흐름이다.
카마다가 측면이나 하프스페이스에서 크로스를 올리고 라르센이 디옵과 그리브스 사이에서 경합한다면 크리스털 팰리스가 직접적인 방식으로도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입스위치는 라르센을 막기 위해 센터백 두 명이 동시에 붙을 가능성이 있다.
그 순간 카마다나 피노에게 세컨드볼 공간이 생긴다.
그래서 라르센의 역할은 직접 득점만이 아니다.
센터백을 끌어당겨 2선 침투 공간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입스위치 공격은 파타우가 가장 믿을 만한 측면 자원이다.
미첼이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면 파타우가 그 뒤를 공략할 수 있다.
크리스털 팰리스가 공격에 많은 숫자를 투입하는 만큼 입스위치도 역습 기회 자체는 받을 수 있다.
문제는 그 이후의 마무리다.
입스위치는 최근 맨유전에서 2골을 넣었지만 리버풀전에서는 무득점으로 막혔다.
1부 기준 22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가 없을 정도로 수비도 안정적이지 않다.
따라서 한 골을 넣더라도 그 득점을 끝까지 지키는 구조가 만들어지기 어렵다.
이번 경기는 입스위치가 공격에서 한두 번 기회를 잡더라도 결국 더 많은 찬스를 허용할 가능성이 높은 매치업이다.
결장 및 선수 운용 분석
크리스털 팰리스는 공격진에 공백이 있다.
마테타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고 리아드는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다.
사르도 사타구니 부상으로 이번 경기 출전이 어렵고 다음 주에야 훈련 복귀가 예상된다.
은케티아는 풀럼전에서 전반만 뛰고 교체된 뒤 이번 주 훈련에 복귀했다.
다만 경기 직전까지 몸 상태 확인이 필요해 선발보다는 후반 교체 투입 가능성이 더 현실적이다.
이 부분은 경기 후반에 중요하다.
라르센이 60분 이상 입스위치 센터백들과 몸싸움을 이어간 뒤 은케티아가 들어오면 공격 방식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라르센이 제공권과 포스트 플레이로 수비수 체력을 빼놓고, 은케티아가 뒷공간 침투로 이어받는 형태다.
입스위치는 오히려 복귀 소식이 있다.
필로진은 발목 부상에서 회복해 선발 출전이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올라왔고 마투시와도 근육 부상에서 회복해 팀 훈련에 합류했다.
마투시와는 벤치 출발 가능성이 높다.
테일러만 무릎 부상으로 결장이 확정됐다.
입스위치 입장에서는 필로진이 중요한 카드다.
현재 예상 선발 가운데 마에다의 경기력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 후반 필로진을 투입하면 크리스털 팰리스 측면에 새로운 속도를 더할 수 있다.
칼라일리가 공격과 수비를 모두 많이 소화한 뒤 체력이 떨어지는 시점에 필로진이 들어오면 원정팀도 후반 한 골을 노릴 여지가 있다.
그래도 교체 카드의 성격은 크리스털 팰리스 쪽이 더 직접적이다.
은케티아가 정상적으로 투입될 수 있다면 경기 막판 입스위치의 높은 라인을 공격할 수 있는 카드가 하나 더 생긴다.
홈·원정 및 예상경기 흐름
셀허스트 파크에서의 역사적인 흐름은 크리스털 팰리스 쪽으로 크게 기운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입스위치를 상대로 홈 11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고 그 기간 8승 3무다.
리그 홈 맞대결에서는 6연승이다.
입스위치가 셀허스트 파크에서 마지막으로 승리한 것은 2010년 8월이다.
오닐 감독 역시 크리스털 팰리스를 다섯 차례 상대해 1무 4패에 그쳤고 매 경기 두 골 이상을 허용했다.
현재 크리스털 팰리스의 홈 성적이 완벽한 것은 아니다.
올해 들어 셀허스트 파크에서 승점을 쌓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이번 시즌 리그 홈경기에서도 맨체스터 시티에 크게 패했다.
그래도 풀럼 원정 역전승과 미들즈브러전 3-0 승리로 분위기가 달라졌다.
특히 최근 두 경기에서 공격이 다시 살아났다는 점이 중요하다.
입스위치는 홈에서는 선더랜드와 레스터를 잡았지만 리그 원정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5실점했다.
상대가 강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원정에서 수비라인이 흔들릴 때 한 번에 여러 골을 허용할 수 있다는 위험이 드러났다.
첫 번째 승부처는 크리스털 팰리스가 측면에서 얼마나 빨리 우위를 만드는지다.
칼라일리와 미첼이 입스위치 풀백을 뒤로 밀어 넣으면 원정팀은 자연스럽게 공격 숫자가 줄어든다.
그 상태에서 라르센에게 크로스가 반복되면 입스위치는 계속 자기 박스 안에서 수비해야 한다.
두 번째 승부처는 입스위치의 중거리 슈팅이다.
크리스털 팰리스가 측면 수비를 위해 블록을 넓히면 박스 앞 공간이 비는 순간이 생길 수 있다.
엔시소나 팔라시오스가 이 구간에서 한 번 정확하게 맞히면 경기 전체가 예상보다 빠르게 열릴 수 있다.
선제골이 입스위치 쪽에서 나와도 홈팀이 바로 흔들릴 경기라고 보기는 어렵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풀럼전에서 두 차례 끌려가고도 역전했다.
반대로 입스위치는 리드를 지키는 능력이 약하다.
따라서 원정팀이 먼저 득점하더라도 승패에서는 홈팀의 반격 가능성을 계속 열어둬야 한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크리스털 팰리스를 선택한다.
두 팀의 리그 성적은 완전히 같다.
1승 2패, 4득점 8실점이다.
하지만 최근 경기의 방향은 다르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풀럼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뒤 리그컵에서도 3-0으로 승리하며 공격 흐름을 되찾았다.
입스위치는 선더랜드전 승리 이후 맨유와 리버풀에 연패했다.
일정 난이도 차이는 분명하지만 현재 자신감에서는 홈팀이 앞선다.
전술 상성도 크리스털 팰리스에 유리하다.
입스위치의 약점은 측면 수비, 스루패스 대응, 역습 수비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윙백을 높게 올리고 공을 빼앗은 뒤 빠르게 뒷공간을 찌르는 팀이다.
상대가 가장 불편해하는 공격 방식을 홈팀이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다.
라르센의 제공권도 중요한 우위다.
입스위치는 공중볼 경합이 약하고 라르센은 최근 헤더 득점 감각이 좋다.
카마다가 크로스를 공급하고 라르센이 중앙에서 센터백을 묶어두면 피노와 윙백까지 세컨드볼에 관여할 수 있다.
입스위치의 득점 가능성도 충분하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중거리 슈팅 대응과 개인 실수에서 약점이 있고, 미첼과 칼라일리가 높게 올라간 뒤의 공간을 파타우와 필로진이 공략할 수 있다.
그래서 크리스털 팰리스 승리를 예상하더라도 무실점 승리보다는 양 팀 모두 득점하는 형태를 조금 더 자연스럽게 본다.
언오버는 2.5 오버다.
두 팀 모두 최근 다섯 경기 가운데 네 경기에서 기준점 2.5를 넘겼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최근 두 경기에서 6골을 넣었고, 입스위치는 수비적으로 계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1부리그 기준으로 장기간 무실점 경기가 없다는 점도 입스위치 수비의 불안정성을 보여준다.
크리스털 팰리스 역시 완전히 안정적인 수비팀은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입스위치가 중거리와 역습으로 한 골을 만들 여지가 있다.
한쪽이 먼저 득점하면 경기가 더 열릴 가능성도 높다.
크리스털 팰리스가 선제골을 넣으면 입스위치는 포백과 윙백을 더 높게 끌어올려야 하고, 이때 홈팀의 역습 공간이 커진다.
입스위치가 먼저 득점해도 크리스털 팰리스는 최근 뒤집는 힘을 보여줬고 원정팀은 리드를 오래 유지하는 데 약점이 있다.
따라서 1-0이나 2-0으로 닫히는 경기보다 2-1, 3-1처럼 홈팀이 더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면서 입스위치도 한 골 정도 보태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현재 경기력과 전술 상성을 종합하면 예상 스코어는 2-1이 가장 자연스럽다.
예측결과
승패 : 크리스털 팰리스 승
언오버 : 2.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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