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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3일 라리가 아틀레틱 빌바오 엘체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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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전술 분석
이번 경기는 최근 흐름과 전술 상성 모두 빌바오 쪽으로 조금 더 기운다. 빌바오는 개막 2연패 이후 셀타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고,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3-0으로 잡으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반대로 엘체는 1무 3패로 아직 첫 승을 만들지 못했고, 4경기에서 12실점을 허용했다.
배당도 빌바오 승 1.44, 무승부 5.08, 엘체 승 7.90으로 홈팀 우세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다. 단순히 산 마메스라는 장소 때문만이 아니라 최근 두 경기에서 빌바오가 보여준 수비 안정과 엘체의 반복되는 뒷공간 문제까지 함께 반영된 흐름이다.
빌바오는 4-2-3-1이 유력하다. 시몬이 골문을 지키고 아레소, 예라이 알바레스, 라포르트, 베르치체가 포백을 구성한다. 루이스 데 갈라레타와 헤레나바레나가 중원을 맡고 니코 윌리엄스, 산세트, 나바로가 2선에서 이냐키 윌리엄스를 지원한다.
엘체는 3-4-2-1로 맞설 가능성이 높다. 부바 상가레, 로모나코, 추스트가 백3를 형성하고 테테 모렌테와 발레라가 양쪽 윙백을 맡는다. 비야르와 아과도가 중원을 지키고 부오나노테와 르마르가 페르 니뇨 뒤에서 움직인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엘체가 후방에서 공을 풀어 나오는 방식과 빌바오의 압박이 맞부딪히는 지점이다.
엘체는 원정에서도 지나치게 내려앉기보다 짧은 패스를 통해 전진하려는 팀이다. 백3가 넓게 벌어지고 윙백이 높은 위치를 잡으면 중원에서 패스 선택지는 많아진다.
문제는 공을 잃었을 때다.
엘체는 역습 수비와 뒷공간 관리가 안정적이지 않고 개인 실수도 반복됐다. 넓게 벌어진 상태에서 볼을 빼앗기면 센터백 세 명 사이 간격이 커진다.
빌바오가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장면이다.
산세트와 이냐키 윌리엄스가 엘체의 첫 번째 패스 길을 압박하고 공을 빼앗으면, 긴 점유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수비 뒤를 노릴 수 있다.
니코 윌리엄스와 나바로가 양쪽에서 동시에 전진하면 엘체 윙백 뒤쪽이 크게 열린다.
새롭게 수비라인에 들어온 로모나코가 아직 주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단계라는 점도 후방 빌드업에서는 부담이 된다.
반대로 엘체도 빌바오를 압박할 방법이 있다.
엘체는 활동량이 많고 높은 위치에서 볼을 빼앗으려는 성향이 강하다. 빌바오가 루이스 데 갈라레타를 거쳐 짧게 올라가다가 비야르와 아과도의 압박에 걸리면 곧바로 위험한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
빌바오는 오프사이드 트랩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만큼 엘체가 빠른 스루패스로 타이밍을 잡으면 한 번에 수비라인 뒤를 뚫을 수 있다.
결국 양 팀 모두 상대의 후방 전개 실수를 노릴 수 있는 경기다.
다만 엘체가 공을 잃었을 때 드러나는 공간이 더 크고, 이를 이용할 빌바오 측면 자원의 속도와 개인 능력이 더 좋다는 점에서 전술 상성은 홈팀 쪽이다.
수비 및 중원 분석
빌바오는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개막 초반에는 실점이 많았지만 셀타와 아틀레티코를 상대로는 수비 간격과 압박 타이밍이 안정됐다.
예라이 알바레스와 라포르트가 중앙을 지키고, 두 풀백이 전진했을 때 중원이 빠르게 커버하는 구조가 이전보다 정돈됐다.
엘체 공격에서 가장 위협적인 자원은 르마르다.
르마르는 현재 평점 8.1로 양 팀 예상 선발 가운데 가장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직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도 교체로 들어가 득점했다.
르마르가 가장 노릴 수 있는 공간은 루이스 데 갈라레타와 아레소 사이의 하프스페이스다.
아레소가 공격적으로 올라간 뒤 공을 잃으면 르마르가 그 뒤에서 공을 받아 페르 니뇨에게 연결할 수 있다.
빌바오가 상대 역습을 막으려면 르마르가 전방을 바라보고 공을 받는 상황 자체를 줄여야 한다.
루이스 데 갈라레타가 이 구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엘체가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는 팀인 만큼 빌바오 중원도 처음 몇 차례는 상당한 압박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엘체의 압박을 한 번 넘기면 그 뒤에는 넓은 공간이 남는다.
비야르와 아과도가 동시에 전진한 상황에서 패스를 통과시키면 산세트가 중앙에서 자유롭게 돌아설 수 있다.
이때 니코 윌리엄스와 나바로가 양쪽에서 동시에 침투하면 엘체 백3가 넓은 범위를 직접 막아야 한다.
수비진의 개인 매치업에서도 빌바오가 유리하다.
엘체 최전방 페르 니뇨는 팀 내 최다 2골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라포르트와 예라이 알바레스를 상대한다.
두 선수 모두 공중볼 경합에 강하다.
엘체가 크로스나 롱볼 비중을 높이더라도 니뇨가 첫 번째 공을 계속 따내기는 쉽지 않다.
반대로 엘체 수비진은 기술적인 1대1에 약점을 보였다.
니코 윌리엄스처럼 직접 수비수를 제치고 박스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선수를 상대할 때 가장 크게 흔들릴 수 있다.
특히 부바 상가레의 현재 평점이 6.0에 머물러 있다는 점은 빌바오 왼쪽 공격이 노릴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지점이다.
공격 분석
빌바오 공격에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는 선수는 나바로다.
평점 7.4로 팀 내 최고 수준이고, 아틀레티코전에서도 득점하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나바로가 오른쪽에서 발레라와 추스트 사이를 파고드는 움직임은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공격 루트가 될 수 있다.
발레라가 바깥을 먼저 막으면 나바로가 안쪽으로 들어오고, 추스트가 커버를 위해 넓게 이동하면 중앙에서 이냐키 윌리엄스가 공간을 얻는다.
반대편에서는 니코 윌리엄스가 더 직접적인 위협이다.
엘체 수비가 기술 좋은 선수를 상대할 때 흔들린다는 점에서 니코의 1대1 돌파는 상당히 중요한 무기다.
테테 모렌테가 수비 지원을 위해 뒤로 내려가면 엘체의 측면 역습 숫자가 줄어든다.
반대로 모렌테가 높은 위치를 유지하면 부바 상가레가 니코를 넓은 공간에서 직접 상대해야 한다.
둘 다 엘체에게 편한 선택은 아니다.
산세트의 침투도 빼놓을 수 없다.
아틀레티코전에서 득점했고 현재 평점 7.1로 흐름이 좋다.
니코나 나바로가 측면에서 수비를 끌어내면 산세트가 센터백과 중원 사이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다.
엘체의 백3가 측면 대응 때문에 간격이 벌어질수록 산세트가 받을 수 있는 공간은 커진다.
최전방 이냐키 윌리엄스는 현재 평점 6.7로 아주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원톱 역할에 점차 적응하고 있다.
구루세타가 빠진 상황이라 이냐키가 최전방에서 얼마나 오래 버텨주느냐가 중요하다.
직접 득점하지 않더라도 수비수 한두 명을 끌고 움직이며 니코와 산세트의 침투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엘체 공격은 최근 두 경기에서 각각 2골을 넣으며 분명 살아났다.
팀 전체 수비는 흔들렸지만 공격만큼은 계속 기회를 만들고 있다.
중심은 르마르와 페르 니뇨다.
르마르가 2선에서 마지막 패스를 넣고 니뇨가 박스 안에서 마무리하는 형태가 가장 위협적이다.
다만 부오나노테의 현재 평점이 5.8로 좋지 않다.
2선 파트너가 충분한 도움을 주지 못하면서 르마르에게 공격 부담이 집중된다.
빌바오가 르마르의 활동 공간만 줄여도 엘체 공격 전체가 단조로워질 수 있다.
엘체가 득점을 만들려면 측면에서 한 번의 돌파가 성공하거나, 빌바오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스루패스로 깨는 장면이 필요하다.
현재 최근 두 경기 득점 흐름을 생각하면 한 골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여러 차례 빌바오 수비를 무너뜨릴 정도로 다양한 공격 루트가 있는 것은 아니다.
결장 및 선수 운용 분석
빌바오는 몇몇 중요한 선수가 빠진다.
비비안은 내전근 부상으로 아직 시즌 첫 경기를 치르지 못했고 복귀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
구루세타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3주에서 5주 정도 이탈할 전망이다.
카날레스는 가자미근 부상, 에길루스는 무릎 문제로 이번 경기에서 나서지 못한다.
가장 큰 영향은 구루세타의 부재다.
전문 스트라이커 선택지가 줄어들면서 이냐키 윌리엄스의 최전방 비중이 커졌다.
경기 중 후반 체력이 떨어져도 같은 수준으로 대체할 경험 많은 공격수가 부족하다.
이 부분은 빌바오가 리드를 잡은 이후 경기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수요일 레반테 원정 일정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테르지치 감독이 후반 중반부터 주전 체력을 관리할 가능성도 있다.
빌바오가 두 골 정도 앞선다면 끝까지 공격 강도를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기보다 점유와 수비 밸런스를 선택할 수 있다.
엘체는 야고 산티아고가 무릎 수술 이후 재활 중인 것을 제외하면 큰 전력 누수는 없다.
선발과 벤치 운용 폭에서는 오히려 원정팀이 조금 더 편할 수 있다.
특히 엘체는 뒤진 경기에서도 후반 공격 숫자를 늘리는 경향이 있다.
빌바오가 주전 공격 자원을 빼고 경기 속도를 낮추는 시점에 엘체가 측면과 2선 숫자를 늘리면 한 골을 따라붙을 여지가 있다.
이번 오버 전망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양 팀 모두 징계로 빠지는 선수는 없어 전술적인 선택 자체에는 큰 제한이 없다.
홈·원정 및 예상경기 흐름
빌바오는 산 마메스에서 최근 분위기를 되찾았다.
시즌 첫 홈경기였던 세비야전에서는 1-3으로 패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3-0으로 완파하며 반등했다.
상대 수준을 생각하면 상당히 무게가 있는 승리다.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 무실점에 성공했다는 점까지 더하면 공격뿐 아니라 수비 조직도 안정되는 과정이다.
엘체의 원정 성적은 1무 1패, 3득점 4실점이다.
홈 두 경기에서 2패, 2득점 8실점을 기록한 것보다 오히려 원정에서 나았다.
다만 상대가 데포르티보와 라싱 산탄데르였다.
산 마메스처럼 압박 강도와 관중 분위기가 모두 높은 경기장에서 같은 방식이 통할지는 별개의 문제다.
최근 산 마메스 맞대결은 늘 접전이었다.
최근 세 경기가 2-1, 0-1, 2-1로 모두 한 골 차였다.
엘체가 이곳에서 마지막으로 승리한 것도 2023년으로 아주 오래된 일은 아니다.
따라서 빌바오가 정배라고 해서 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인 흐름을 기본값으로 잡을 필요는 없다.
첫 번째 승부처는 엘체의 후방 빌드업이다.
경기 시작 후 빌바오의 압박을 얼마나 침착하게 넘기느냐가 중요하다.
로모나코와 추스트가 처음 몇 차례 압박을 이겨내면 엘체도 자신감을 얻고 르마르에게 공을 연결할 수 있다.
반대로 초반에 한 번이라도 위험한 위치에서 공을 빼앗기면 산 마메스 분위기까지 홈팀 쪽으로 급격하게 기울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측면이다.
니코 윌리엄스와 나바로가 동시에 상대 윙백을 뒤로 묶으면 엘체는 공격을 시작할 출구 자체가 줄어든다.
이 상황이 길어질수록 페르 니뇨는 최전방에 고립된다.
반대로 테테 모렌테나 발레라가 한두 차례 과감하게 전진하면서 빌바오 풀백 뒤를 공략하면 홈팀의 압박 강도도 자연스럽게 낮아질 수 있다.
선제골이 나오면 경기 속도는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
빌바오가 먼저 득점하면 엘체는 지금까지처럼 원정에서도 공격 숫자를 늘릴 가능성이 높다.
그 순간 니코와 이냐키가 활용할 수 있는 뒷공간이 더 커진다.
엘체가 먼저 득점해도 빌바오는 홈에서 강한 압박을 걸며 바로 반격할 수 있다.
두 팀 모두 1-0을 만들기 위해 처음부터 경기를 잠그는 성향은 아니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빌바오를 선택한다.
최근 경기력이 가장 큰 이유다.
개막 2연패 이후 셀타 원정과 아틀레티코전에서 연속으로 승리했고 두 경기 모두 무실점이었다.
공격에서는 니코 윌리엄스, 나바로, 산세트의 흐름이 올라왔고 수비에서도 라포르트와 예라이 알바레스 조합이 안정감을 찾았다.
엘체는 최근 두 경기에서 2골씩 넣어 공격력은 살아났다.
하지만 4경기에서 12실점을 허용했다.
바르셀로나전 5실점을 제외하더라도 라싱 산탄데르와 수적 열세의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연달아 3골씩 내줬다.
단순히 강팀을 만나 실점이 많았던 것이 아니라 수비 구조 자체에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그 약점이 이번 빌바오 공격과 잘 맞는다.
엘체는 후방에서 짧게 풀어가고 윙백을 높게 올리는 팀이다.
빌바오는 상대가 공을 잃었을 때 빠르게 뒷공간을 찌를 수 있다.
니코와 나바로가 양쪽에서 동시에 움직이고 산세트가 중앙을 파고들면 엘체 백3가 넓은 공간을 관리해야 한다.
특히 개인 대응이 약한 부바 상가레 쪽은 니코가 집중적으로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엘체가 반격할 수 있는 방법도 분명하다.
빌바오는 측면 수비와 스루패스 대응에서 완벽하지 않고 오프사이드 트랩을 자주 사용한다.
르마르가 좋은 타이밍에 페르 니뇨에게 공을 넣으면 한 골 정도는 충분히 만들 수 있다.
최근 엘체가 두 경기 연속 멀티 득점을 기록했다는 점도 무득점 가능성을 낮춘다.
그래서 빌바오 승리를 선택하더라도 2-0보다 2-1이나 3-1처럼 엘체도 득점하는 형태를 조금 더 높게 본다.
언오버는 2.5 오버다.
빌바오 최근 두 경기는 수비적으로 안정됐지만 엘체의 경기 양상 자체가 현재 상당히 열려 있다.
4경기에서 5득점 12실점을 기록했다.
공격은 일정한 점수를 만들지만 수비가 그보다 더 많이 내주는 구조다.
엘체가 뒤진 상태에서도 라인을 내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보다 계속 전진하려는 성향이라는 점도 총득점 상승에 영향을 준다.
빌바오가 먼저 득점하면 엘체 윙백이 더 높게 올라가야 하고, 그 순간 니코와 이냐키가 추가골을 만들 공간이 생긴다.
반대로 엘체가 먼저 득점하면 산 마메스에서 빌바오가 공격 강도를 더 높일 수밖에 없다.
어느 쪽이 선제골을 넣어도 경기 자체가 완전히 닫힐 가능성은 높지 않다.
구루세타가 빠져 빌바오 최전방 뎁스가 얇다는 점과 리드를 잡은 뒤 주전 체력을 관리할 가능성은 오버의 위험 요소다.
하지만 기준점은 2.5다.
빌바오가 2골을 만들고 엘체가 최근 흐름대로 1골만 보태도 기준을 넘어선다.
엘체 수비가 최근처럼 뒷공간과 개인 대응에서 흔들리면 홈팀이 3골까지 가는 시나리오도 충분하다.
가장 자연스러운 흐름은 빌바오가 측면에서 주도권을 잡아 먼저 득점하고, 엘체가 르마르를 중심으로 한 차례 반격한 뒤 후반 넓어진 공간에서 홈팀이 추가골을 만드는 형태다.
2-1 또는 3-1 정도의 빌바오 승리가 이번 매치업에 가장 잘 맞는다.
예측결과
승패 : 아틀레틱 빌바오 승
언오버 : 2.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술 분석
이번 경기는 최근 흐름과 전술 상성 모두 빌바오 쪽으로 조금 더 기운다. 빌바오는 개막 2연패 이후 셀타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고,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3-0으로 잡으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반대로 엘체는 1무 3패로 아직 첫 승을 만들지 못했고, 4경기에서 12실점을 허용했다.
배당도 빌바오 승 1.44, 무승부 5.08, 엘체 승 7.90으로 홈팀 우세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다. 단순히 산 마메스라는 장소 때문만이 아니라 최근 두 경기에서 빌바오가 보여준 수비 안정과 엘체의 반복되는 뒷공간 문제까지 함께 반영된 흐름이다.
빌바오는 4-2-3-1이 유력하다. 시몬이 골문을 지키고 아레소, 예라이 알바레스, 라포르트, 베르치체가 포백을 구성한다. 루이스 데 갈라레타와 헤레나바레나가 중원을 맡고 니코 윌리엄스, 산세트, 나바로가 2선에서 이냐키 윌리엄스를 지원한다.
엘체는 3-4-2-1로 맞설 가능성이 높다. 부바 상가레, 로모나코, 추스트가 백3를 형성하고 테테 모렌테와 발레라가 양쪽 윙백을 맡는다. 비야르와 아과도가 중원을 지키고 부오나노테와 르마르가 페르 니뇨 뒤에서 움직인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엘체가 후방에서 공을 풀어 나오는 방식과 빌바오의 압박이 맞부딪히는 지점이다.
엘체는 원정에서도 지나치게 내려앉기보다 짧은 패스를 통해 전진하려는 팀이다. 백3가 넓게 벌어지고 윙백이 높은 위치를 잡으면 중원에서 패스 선택지는 많아진다.
문제는 공을 잃었을 때다.
엘체는 역습 수비와 뒷공간 관리가 안정적이지 않고 개인 실수도 반복됐다. 넓게 벌어진 상태에서 볼을 빼앗기면 센터백 세 명 사이 간격이 커진다.
빌바오가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장면이다.
산세트와 이냐키 윌리엄스가 엘체의 첫 번째 패스 길을 압박하고 공을 빼앗으면, 긴 점유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수비 뒤를 노릴 수 있다.
니코 윌리엄스와 나바로가 양쪽에서 동시에 전진하면 엘체 윙백 뒤쪽이 크게 열린다.
새롭게 수비라인에 들어온 로모나코가 아직 주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단계라는 점도 후방 빌드업에서는 부담이 된다.
반대로 엘체도 빌바오를 압박할 방법이 있다.
엘체는 활동량이 많고 높은 위치에서 볼을 빼앗으려는 성향이 강하다. 빌바오가 루이스 데 갈라레타를 거쳐 짧게 올라가다가 비야르와 아과도의 압박에 걸리면 곧바로 위험한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
빌바오는 오프사이드 트랩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만큼 엘체가 빠른 스루패스로 타이밍을 잡으면 한 번에 수비라인 뒤를 뚫을 수 있다.
결국 양 팀 모두 상대의 후방 전개 실수를 노릴 수 있는 경기다.
다만 엘체가 공을 잃었을 때 드러나는 공간이 더 크고, 이를 이용할 빌바오 측면 자원의 속도와 개인 능력이 더 좋다는 점에서 전술 상성은 홈팀 쪽이다.
수비 및 중원 분석
빌바오는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개막 초반에는 실점이 많았지만 셀타와 아틀레티코를 상대로는 수비 간격과 압박 타이밍이 안정됐다.
예라이 알바레스와 라포르트가 중앙을 지키고, 두 풀백이 전진했을 때 중원이 빠르게 커버하는 구조가 이전보다 정돈됐다.
엘체 공격에서 가장 위협적인 자원은 르마르다.
르마르는 현재 평점 8.1로 양 팀 예상 선발 가운데 가장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직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도 교체로 들어가 득점했다.
르마르가 가장 노릴 수 있는 공간은 루이스 데 갈라레타와 아레소 사이의 하프스페이스다.
아레소가 공격적으로 올라간 뒤 공을 잃으면 르마르가 그 뒤에서 공을 받아 페르 니뇨에게 연결할 수 있다.
빌바오가 상대 역습을 막으려면 르마르가 전방을 바라보고 공을 받는 상황 자체를 줄여야 한다.
루이스 데 갈라레타가 이 구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엘체가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는 팀인 만큼 빌바오 중원도 처음 몇 차례는 상당한 압박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엘체의 압박을 한 번 넘기면 그 뒤에는 넓은 공간이 남는다.
비야르와 아과도가 동시에 전진한 상황에서 패스를 통과시키면 산세트가 중앙에서 자유롭게 돌아설 수 있다.
이때 니코 윌리엄스와 나바로가 양쪽에서 동시에 침투하면 엘체 백3가 넓은 범위를 직접 막아야 한다.
수비진의 개인 매치업에서도 빌바오가 유리하다.
엘체 최전방 페르 니뇨는 팀 내 최다 2골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라포르트와 예라이 알바레스를 상대한다.
두 선수 모두 공중볼 경합에 강하다.
엘체가 크로스나 롱볼 비중을 높이더라도 니뇨가 첫 번째 공을 계속 따내기는 쉽지 않다.
반대로 엘체 수비진은 기술적인 1대1에 약점을 보였다.
니코 윌리엄스처럼 직접 수비수를 제치고 박스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선수를 상대할 때 가장 크게 흔들릴 수 있다.
특히 부바 상가레의 현재 평점이 6.0에 머물러 있다는 점은 빌바오 왼쪽 공격이 노릴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지점이다.
공격 분석
빌바오 공격에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는 선수는 나바로다.
평점 7.4로 팀 내 최고 수준이고, 아틀레티코전에서도 득점하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나바로가 오른쪽에서 발레라와 추스트 사이를 파고드는 움직임은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공격 루트가 될 수 있다.
발레라가 바깥을 먼저 막으면 나바로가 안쪽으로 들어오고, 추스트가 커버를 위해 넓게 이동하면 중앙에서 이냐키 윌리엄스가 공간을 얻는다.
반대편에서는 니코 윌리엄스가 더 직접적인 위협이다.
엘체 수비가 기술 좋은 선수를 상대할 때 흔들린다는 점에서 니코의 1대1 돌파는 상당히 중요한 무기다.
테테 모렌테가 수비 지원을 위해 뒤로 내려가면 엘체의 측면 역습 숫자가 줄어든다.
반대로 모렌테가 높은 위치를 유지하면 부바 상가레가 니코를 넓은 공간에서 직접 상대해야 한다.
둘 다 엘체에게 편한 선택은 아니다.
산세트의 침투도 빼놓을 수 없다.
아틀레티코전에서 득점했고 현재 평점 7.1로 흐름이 좋다.
니코나 나바로가 측면에서 수비를 끌어내면 산세트가 센터백과 중원 사이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다.
엘체의 백3가 측면 대응 때문에 간격이 벌어질수록 산세트가 받을 수 있는 공간은 커진다.
최전방 이냐키 윌리엄스는 현재 평점 6.7로 아주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원톱 역할에 점차 적응하고 있다.
구루세타가 빠진 상황이라 이냐키가 최전방에서 얼마나 오래 버텨주느냐가 중요하다.
직접 득점하지 않더라도 수비수 한두 명을 끌고 움직이며 니코와 산세트의 침투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엘체 공격은 최근 두 경기에서 각각 2골을 넣으며 분명 살아났다.
팀 전체 수비는 흔들렸지만 공격만큼은 계속 기회를 만들고 있다.
중심은 르마르와 페르 니뇨다.
르마르가 2선에서 마지막 패스를 넣고 니뇨가 박스 안에서 마무리하는 형태가 가장 위협적이다.
다만 부오나노테의 현재 평점이 5.8로 좋지 않다.
2선 파트너가 충분한 도움을 주지 못하면서 르마르에게 공격 부담이 집중된다.
빌바오가 르마르의 활동 공간만 줄여도 엘체 공격 전체가 단조로워질 수 있다.
엘체가 득점을 만들려면 측면에서 한 번의 돌파가 성공하거나, 빌바오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스루패스로 깨는 장면이 필요하다.
현재 최근 두 경기 득점 흐름을 생각하면 한 골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여러 차례 빌바오 수비를 무너뜨릴 정도로 다양한 공격 루트가 있는 것은 아니다.
결장 및 선수 운용 분석
빌바오는 몇몇 중요한 선수가 빠진다.
비비안은 내전근 부상으로 아직 시즌 첫 경기를 치르지 못했고 복귀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
구루세타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3주에서 5주 정도 이탈할 전망이다.
카날레스는 가자미근 부상, 에길루스는 무릎 문제로 이번 경기에서 나서지 못한다.
가장 큰 영향은 구루세타의 부재다.
전문 스트라이커 선택지가 줄어들면서 이냐키 윌리엄스의 최전방 비중이 커졌다.
경기 중 후반 체력이 떨어져도 같은 수준으로 대체할 경험 많은 공격수가 부족하다.
이 부분은 빌바오가 리드를 잡은 이후 경기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수요일 레반테 원정 일정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테르지치 감독이 후반 중반부터 주전 체력을 관리할 가능성도 있다.
빌바오가 두 골 정도 앞선다면 끝까지 공격 강도를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기보다 점유와 수비 밸런스를 선택할 수 있다.
엘체는 야고 산티아고가 무릎 수술 이후 재활 중인 것을 제외하면 큰 전력 누수는 없다.
선발과 벤치 운용 폭에서는 오히려 원정팀이 조금 더 편할 수 있다.
특히 엘체는 뒤진 경기에서도 후반 공격 숫자를 늘리는 경향이 있다.
빌바오가 주전 공격 자원을 빼고 경기 속도를 낮추는 시점에 엘체가 측면과 2선 숫자를 늘리면 한 골을 따라붙을 여지가 있다.
이번 오버 전망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양 팀 모두 징계로 빠지는 선수는 없어 전술적인 선택 자체에는 큰 제한이 없다.
홈·원정 및 예상경기 흐름
빌바오는 산 마메스에서 최근 분위기를 되찾았다.
시즌 첫 홈경기였던 세비야전에서는 1-3으로 패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3-0으로 완파하며 반등했다.
상대 수준을 생각하면 상당히 무게가 있는 승리다.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 무실점에 성공했다는 점까지 더하면 공격뿐 아니라 수비 조직도 안정되는 과정이다.
엘체의 원정 성적은 1무 1패, 3득점 4실점이다.
홈 두 경기에서 2패, 2득점 8실점을 기록한 것보다 오히려 원정에서 나았다.
다만 상대가 데포르티보와 라싱 산탄데르였다.
산 마메스처럼 압박 강도와 관중 분위기가 모두 높은 경기장에서 같은 방식이 통할지는 별개의 문제다.
최근 산 마메스 맞대결은 늘 접전이었다.
최근 세 경기가 2-1, 0-1, 2-1로 모두 한 골 차였다.
엘체가 이곳에서 마지막으로 승리한 것도 2023년으로 아주 오래된 일은 아니다.
따라서 빌바오가 정배라고 해서 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인 흐름을 기본값으로 잡을 필요는 없다.
첫 번째 승부처는 엘체의 후방 빌드업이다.
경기 시작 후 빌바오의 압박을 얼마나 침착하게 넘기느냐가 중요하다.
로모나코와 추스트가 처음 몇 차례 압박을 이겨내면 엘체도 자신감을 얻고 르마르에게 공을 연결할 수 있다.
반대로 초반에 한 번이라도 위험한 위치에서 공을 빼앗기면 산 마메스 분위기까지 홈팀 쪽으로 급격하게 기울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측면이다.
니코 윌리엄스와 나바로가 동시에 상대 윙백을 뒤로 묶으면 엘체는 공격을 시작할 출구 자체가 줄어든다.
이 상황이 길어질수록 페르 니뇨는 최전방에 고립된다.
반대로 테테 모렌테나 발레라가 한두 차례 과감하게 전진하면서 빌바오 풀백 뒤를 공략하면 홈팀의 압박 강도도 자연스럽게 낮아질 수 있다.
선제골이 나오면 경기 속도는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
빌바오가 먼저 득점하면 엘체는 지금까지처럼 원정에서도 공격 숫자를 늘릴 가능성이 높다.
그 순간 니코와 이냐키가 활용할 수 있는 뒷공간이 더 커진다.
엘체가 먼저 득점해도 빌바오는 홈에서 강한 압박을 걸며 바로 반격할 수 있다.
두 팀 모두 1-0을 만들기 위해 처음부터 경기를 잠그는 성향은 아니다.
종합전망
승패에서는 빌바오를 선택한다.
최근 경기력이 가장 큰 이유다.
개막 2연패 이후 셀타 원정과 아틀레티코전에서 연속으로 승리했고 두 경기 모두 무실점이었다.
공격에서는 니코 윌리엄스, 나바로, 산세트의 흐름이 올라왔고 수비에서도 라포르트와 예라이 알바레스 조합이 안정감을 찾았다.
엘체는 최근 두 경기에서 2골씩 넣어 공격력은 살아났다.
하지만 4경기에서 12실점을 허용했다.
바르셀로나전 5실점을 제외하더라도 라싱 산탄데르와 수적 열세의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연달아 3골씩 내줬다.
단순히 강팀을 만나 실점이 많았던 것이 아니라 수비 구조 자체에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그 약점이 이번 빌바오 공격과 잘 맞는다.
엘체는 후방에서 짧게 풀어가고 윙백을 높게 올리는 팀이다.
빌바오는 상대가 공을 잃었을 때 빠르게 뒷공간을 찌를 수 있다.
니코와 나바로가 양쪽에서 동시에 움직이고 산세트가 중앙을 파고들면 엘체 백3가 넓은 공간을 관리해야 한다.
특히 개인 대응이 약한 부바 상가레 쪽은 니코가 집중적으로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엘체가 반격할 수 있는 방법도 분명하다.
빌바오는 측면 수비와 스루패스 대응에서 완벽하지 않고 오프사이드 트랩을 자주 사용한다.
르마르가 좋은 타이밍에 페르 니뇨에게 공을 넣으면 한 골 정도는 충분히 만들 수 있다.
최근 엘체가 두 경기 연속 멀티 득점을 기록했다는 점도 무득점 가능성을 낮춘다.
그래서 빌바오 승리를 선택하더라도 2-0보다 2-1이나 3-1처럼 엘체도 득점하는 형태를 조금 더 높게 본다.
언오버는 2.5 오버다.
빌바오 최근 두 경기는 수비적으로 안정됐지만 엘체의 경기 양상 자체가 현재 상당히 열려 있다.
4경기에서 5득점 12실점을 기록했다.
공격은 일정한 점수를 만들지만 수비가 그보다 더 많이 내주는 구조다.
엘체가 뒤진 상태에서도 라인을 내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보다 계속 전진하려는 성향이라는 점도 총득점 상승에 영향을 준다.
빌바오가 먼저 득점하면 엘체 윙백이 더 높게 올라가야 하고, 그 순간 니코와 이냐키가 추가골을 만들 공간이 생긴다.
반대로 엘체가 먼저 득점하면 산 마메스에서 빌바오가 공격 강도를 더 높일 수밖에 없다.
어느 쪽이 선제골을 넣어도 경기 자체가 완전히 닫힐 가능성은 높지 않다.
구루세타가 빠져 빌바오 최전방 뎁스가 얇다는 점과 리드를 잡은 뒤 주전 체력을 관리할 가능성은 오버의 위험 요소다.
하지만 기준점은 2.5다.
빌바오가 2골을 만들고 엘체가 최근 흐름대로 1골만 보태도 기준을 넘어선다.
엘체 수비가 최근처럼 뒷공간과 개인 대응에서 흔들리면 홈팀이 3골까지 가는 시나리오도 충분하다.
가장 자연스러운 흐름은 빌바오가 측면에서 주도권을 잡아 먼저 득점하고, 엘체가 르마르를 중심으로 한 차례 반격한 뒤 후반 넓어진 공간에서 홈팀이 추가골을 만드는 형태다.
2-1 또는 3-1 정도의 빌바오 승리가 이번 매치업에 가장 잘 맞는다.
예측결과
승패 : 아틀레틱 빌바오 승
언오버 : 2.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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